매장내에서는 아마 1~2미터 간격으로 줄 세우겠죠... 매장 밖에 서 있는 사람들은 통제가 안되요... 통제할 이유도 없겠죠... 줄 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할 일 일뿐.. 딱히 스벅 편들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저기에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서 줄 선 사람들 탓을 해야 할 거 같네요...
왜 저런 줄 서는 이벤트를 해야만 하느냐? 라고 한다면... 네.. 그 부분은 스벅이 잘못한 듯 싶습니다.
별하나애
IP 59.♡.0.180
01-28
2021-01-28 10:46:39
·
스타벅스...이름을 들으니 며칠전 봤던 진귀한 장면이 생각 납니다. 2층 창가쪽에 신랑이랑 앉아 있었어요.
별다방 옆건물은 해장국 식당 이었구요, 거리는 약 50m정도 떨어져 있고, 식당 옆으로 텃밭이 있고, 담이 쌓여져 있고, 별다방은 외벽이 유리창으로 만들어져서 안에선 밖이 다 보이지만(안보일거라고 착각을 할 수도 있는) 밖에선 안쪽이 안보입니다.
신랑과 차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신랑이 유리창을 두드립니다. 왜? 하고 물으니 "아이..저새끼 저거...정신 없네.." 합니다. 뭐지? 하고 그쪽을 보니....지퍼 사이로 물건을 내놓고 텃밭을 향해 쉬를 하고 있습니다. 담배 피고 있는 옆 일행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면서요.
진귀한 광경 입니다. 전 시력이 안좋은데 다행????히도 그날은 안경을 쓰고 있었네요. 담벼락 바짝 붙어서 볼일을 봤으면 안보일텐데 뻥 뚫린 텃밭을 향해서.. 저희 신랑은 열심히 유리창을 계속 두드리며 "저 저 저 저새끼 이 소리 못듣나??" 하고 있고, 당연히 안들리지요. 저는 웃으며 보고 있고, 저희 신랑은 혼자 민망해 하고..주변을 둘러보니 그 광경을 볼 수 있는 위치는 우리부부밖에 없구요.. 스타벅스...라는 이름을 보니 생각이 났습니다.
064
IP 121.♡.168.82
01-28
2021-01-28 10:48:06
·
스벅 줄 관련한 곳에 계속 글쓰게되네요 9호선 출퇴근길에 함 타보시죠. 줄서는거? 우습습니다. 다들 껴안고 있는 수준이에요.
라드카
IP 147.♡.1.1
01-28
2021-01-28 11:31:21
·
@064님 출퇴근이랑 굿즈 때문에 줄 서는거랑 같나요? 불필요한 줄 세우기는 없애야죠
카키카카
IP 175.♡.117.27
01-28
2021-01-28 12:19:32
·
@064님 어쩔수 없는거랑 사익을 위해 방지할 수 있는 일을 행하는 것과 어떻게 같나요
공기반술이반
IP 211.♡.72.51
01-28
2021-01-28 11:00:03
·
자영업자가 왜 튀어나오지... 장사잘되서 줄서는 자영업자는 0%인가요? 그럼 스타벅스 문제가 아니라 자영업자가 문젠거 같은데?
스벅이 언제부터 거리두기를 못해도 인정해야 하는 필수재인 대중교통이랑 동급이었나요.. 질본이 말한 5인 이상은 상징적인 숫자지 그냥 모이지 말라는 의미인데 스벅 마케팅팀이 안일한거죠.
개인의 일탈로 끝날 수 있는 일을 큰 문제로 만들 기회를 주면 항상 사단이 났었죠. 당장 생각나는 예 하나 들어볼까요? 자가격리자가 피규어 사겠다고 방역수칙 위반하고 서있으면 개인의 문제로 안 끝날건데 말이죠.
연우쌤
IP 180.♡.121.110
01-28
2021-01-28 11:11:26
·
아닌건 좀 아닌겁니다. 이 시국에 생필품도 아니고... 남들 모르게 조용히 받아오심 그러려니 할텐데 뭐가 잘하는 일이라고 사진에 쉴드까지..
쟈끄
IP 61.♡.117.120
01-28
2021-01-28 11:15:51
·
이런 시국에 줄세우기 시키는 업체는 진짜 노답인 거죠.
IP 61.♡.95.173
01-28
2021-01-28 11:31:58
·
전 어디 맛집이다 뭐 있다 줄서야 한다 그러면 더러버서 안가고 안섭니다. 저게 뭐하는 짓인지 ㅡㅡ 이 시국에 ....
블루베가
IP 121.♡.156.233
01-28
2021-01-28 11:39:43
·
저도 이건 스벅이 코로나 조용해질때까지는 행사를 좀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bhjkda
IP 122.♡.243.51
01-28
2021-01-28 11:42:15
·
스벅의 노예
살자구
IP 125.♡.189.167
01-28
2021-01-28 11:50:38
·
개독을 욕하는게 주류의견인 클리앙에서 스타벅스는 괜찮다는 사람들은 개독을 욕하는걸 열열히 비판을 하던가 스타벅은 괜찮다는 위선을 멈추던가 둘중에 하나만 합시다
우리 아무리 이상한 논리를 가졌더라도 일관성이 더 중요한거죠 내로남불은 아니지 않습니까... ㅠㅠ
쟈끄
IP 61.♡.117.120
01-28
2021-01-28 12:04:32
·
@살자구님
IP 112.♡.54.39
01-28
2021-01-28 12:18:52
·
@살자구님 비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과학으로 지켜준다는 개독과 그저 커피를 사러 간 사람들이 모인 것을 비교한다고요???
하늘땅별
IP 39.♡.24.219
01-28
2021-01-28 12:35:07
·
@님 그저 커피가 아니죠. 한정판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죠. 사적인 이기심인건 비슷한거 같습니다.
Pics
IP 175.♡.1.184
01-28
2021-01-28 12:40:09
·
@살자구님 일부 개신기독교 집단감염처럼 여러 명이 마스크 벗고 같은 공간에서 식사와 대화를 하고 찬송가를 부르고 통성기도를 침을 튀기면서 하는 경우를 여기에 비할 바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스타벅스 뿐이 아닌 다른 줄서기에서, 공공장소에서의 모습이 정말 개독의 열렬한 비판에 버금가는 일탈이라고 보이시나요? 논리적 일관성 문제가 아니라 두 상황을 동치시키면 안 되겠지요.
저런 이벤트를 여는 업체──그게 스벅이든 닌텐도든 백화점이든 관계없이──를 비판하는 거야 당연한 건데, 그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소비자까지 욕하는 건 너무 나가는 것 아닌가 싶어요. 코로나 국면이라도 해도 매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막기는 어렵죠. 적어도 클리앙 사람이라면 덕질하는 거 하나쯤은 있지 않나요?
거리두기도 안되있던데요? 올려주신 사진들 보니..??
오늘 모공 올라왔던 사진보니 1~2미터씩 떨어져 계시던데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마스크 벗고 대화자제 아니겠나 싶어요.
바깥쪽 문앞에 5명정도가 붙어계시는데, 마주보거나 대화를 나누는 사이는 아닌것 같아서 전 비교적 선방한 줄서기라고 봤거든요.
물론 아주아주 당연히 줄을 안서는게 최선입니다.
네 공감합니다.
저보고 줄 서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전 딱히 줄 설 일이 없는데요?;;
자영업 하시는분들도 메리트 있는 분들은 코로나에도 영업 잘돼요.
그쵸 ㅋㅋ 5인 넘겨도 집단 찢어서 그 메리트 있는 음식점이니깐 우연히 만나면 되죠 ㅋㅋ
아이고... 메리트가 문제였구나!!
자영업자 여러분 메리트 없어서 문제였답니다!!
옳습니다
인스타나 소셜에 인기있는곳은 포장도 줄서서 하는데요?
이번에 골목식당 저희 집 주변에서 찍어서 외식도 자주 했습니다.
예전과 다른건 이거 하나에요.
예전엔 외식하자 하고 그냥 나가서 적당한데 가서 먹었는데.
요즘엔 찾아보고 유명한데만 갑니다.
마스크를 쓰고 대화없이 일렬로 앞만 바라보고 있는 줄 서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무엇이 잘못된건가요? 이러한 행위들이 오랜시간 꾸준히 지속되는건가요?
이 두가지를 보면 사람이 몰리면 줄을 서게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메뉴를 주문하는 행위의 줄인만큼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서 있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행위들이 방역활동에 위해가 되는건가요?
위해가 되었다면 마스크를 내렸거나, 비말이 튀기는 행위가 발생하는 '대화'가 일어났다고 판단을 해야하는게 아닐까합니다. 단순 일렬로 줄을 서는 행위는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줄의 기준도 불명확한게..
몇 명 이상이 줄을 서면 안되는건가요? 2명이 줄서는것? 3명이 줄서는것?
결국 줄서는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감염원에 대해서 얼마나 방지했느냐의 문제겠지요.
계산대가 협소하고, 계산할려고 하는 인원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줄서는게 매장의 모습입니다.
제가 kennn님 답변처럼 말을 하겠지요.
이벤트 진행 자체를 중단 권고하거나, 하더라도 거리두기와 줄을 서는 동안에 대화를 자제해달라고 하겠지요.
"여러분들" 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스타벅스에서 줄을 선 사람들이라고 지칭하신건가요?
줄 서서 대화없이 마스크 구매가 왜 비판소재죠? 당연히 사는 사람이 많으니까 줄서는게 맞는데요
스벅도 주문 계산 줄 설때 거리 제한 두고 있어요. 지금은 왜 저렇게 하는 지 잘 모르겠지만요...
코로나때문에 생필품 행사를 한다며 월초에 이마트에서 국민가격 행사 했었어요.
마트 전쟁터 됐었는데 별 말 없더라고요.
신세계쪽이 줄세우기 마케팅을 좋아하는듯..
닌텐도 스위치 줄세우기 할때는 그렇게 욕하시던 분들이 많았는데
스벅은 쉴더들도 있네요
줄세우기 유도하는 이벤트 자체가 이시국에 욕먹을 짓인데
딱히 스벅 편들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저기에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서 줄 선 사람들 탓을 해야 할 거 같네요...
왜 저런 줄 서는 이벤트를 해야만 하느냐? 라고 한다면... 네.. 그 부분은 스벅이 잘못한 듯 싶습니다.
2층 창가쪽에 신랑이랑 앉아 있었어요.
별다방 옆건물은 해장국 식당 이었구요, 거리는 약 50m정도 떨어져 있고, 식당 옆으로 텃밭이 있고, 담이 쌓여져 있고, 별다방은 외벽이 유리창으로 만들어져서 안에선 밖이 다 보이지만(안보일거라고 착각을 할 수도 있는) 밖에선 안쪽이 안보입니다.
신랑과 차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신랑이 유리창을 두드립니다.
왜? 하고 물으니 "아이..저새끼 저거...정신 없네.." 합니다.
뭐지? 하고 그쪽을 보니....지퍼 사이로 물건을 내놓고 텃밭을 향해 쉬를 하고 있습니다. 담배 피고 있는 옆 일행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면서요.
진귀한 광경 입니다. 전 시력이 안좋은데 다행????히도 그날은 안경을 쓰고 있었네요.
담벼락 바짝 붙어서 볼일을 봤으면 안보일텐데 뻥 뚫린 텃밭을 향해서..
저희 신랑은 열심히 유리창을 계속 두드리며 "저 저 저 저새끼 이 소리 못듣나??" 하고 있고, 당연히 안들리지요.
저는 웃으며 보고 있고, 저희 신랑은 혼자 민망해 하고..주변을 둘러보니 그 광경을 볼 수 있는 위치는 우리부부밖에 없구요..
스타벅스...라는 이름을 보니 생각이 났습니다.
9호선 출퇴근길에 함 타보시죠. 줄서는거? 우습습니다.
다들 껴안고 있는 수준이에요.
불필요한 줄 세우기는 없애야죠
장사잘되서 줄서는 자영업자는 0%인가요?
그럼 스타벅스 문제가 아니라 자영업자가 문젠거 같은데?
업종이 다른것도 아니고
질본이 말한 5인 이상은 상징적인 숫자지 그냥 모이지 말라는 의미인데 스벅 마케팅팀이 안일한거죠.
개인의 일탈로 끝날 수 있는 일을 큰 문제로 만들 기회를 주면 항상 사단이 났었죠. 당장 생각나는 예 하나 들어볼까요? 자가격리자가 피규어 사겠다고 방역수칙 위반하고 서있으면 개인의 문제로 안 끝날건데 말이죠.
이 시국에 생필품도 아니고... 남들 모르게 조용히 받아오심 그러려니 할텐데
뭐가 잘하는 일이라고 사진에 쉴드까지..
스타벅은 괜찮다는 위선을 멈추던가 둘중에 하나만 합시다
우리 아무리 이상한 논리를 가졌더라도 일관성이 더 중요한거죠
내로남불은 아니지 않습니까... ㅠㅠ
개독이랑 엮으려는게 아니고
ㅋㅋㅋㅋ 둘다 피장파장이라고요
크고 작고만 다를 뿐이지
둘다 방역에 피해입힐껀 매한가지인데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는 마시죠
제가 딱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빵보다는 스티커가 우선이 되버렸네요
다들 인내하고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까짓거 뭐라고
무려 신앙으로 가는건데.. 그렇죠?
이제 개신교인들 욕하지 말아야죠. 교회만 나쁜거지
덕질이 중요하죠.
코로나 시국에 의료진이야 뒈지던 말던.. 알바간요 내 덕질이 중요하지.
영세 자영업자야 뒈지던 말던
내덕질이 중요하지.
업체 비판은 당연한거고.. 저게 뭐라고 없으면 죽을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