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보니 사장......님은 아닌데, 그렇다고 그냥 님으로 하기엔 얼굴이...... 그, 그래 좀 더 높여 부르자)
깊고푸른바다
IP 115.♡.69.140
01-28
2021-01-28 0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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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토론토로로직님 ㅋㅋㅋ 올라가는 공감수
rigroch
IP 223.♡.28.56
01-28
2021-01-28 0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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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토론토로로직님 단어 뜻으로만 봐도 먼저 태어난 분.. 누가 봐도 연상으로 보이셨나 봅니다.
IP 117.♡.210.55
01-28
2021-01-28 02: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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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주소와 보내는 사람 이름에 ‘누구누구님’이라고 하는 회사도 있더군요.
휴지전용
IP 223.♡.30.233
01-28
2021-01-28 02:58:27
·
이름 모를때 님이라 부르긴 이상하고 이름묻기도 이상해서 나온말은 아닐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부산황소
IP 115.♡.70.220
01-28
2021-01-28 0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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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회사에선 안쓰지요~ㅎ
오일한방울
IP 223.♡.87.8
01-28
2021-01-28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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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황소님 직급 통일하고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회사도 있던데...ㅎ
부산황소
IP 115.♡.70.220
01-28
2021-01-28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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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한방울님 아 그런가요?;;; 몸담은 회사들도 그렇고 업무상 가본 회사도 그런 케이스를 한번도 못봤어서 이상하게 느껴졌네요;; 아예 없진 않을거라 생각은 합니다ㅎ
새우고래
IP 115.♡.107.242
01-28
2021-01-28 09:29:20
·
@님 제가 잠시 있었던 곳도 직급으로 부르거나 선생님~ 으로 많이들 불렀습니다.
와타나베
IP 147.♡.124.35
01-28
2021-01-28 0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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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도 애매한 직급은 선생님이라고 해요.
IP 61.♡.64.3
01-28
2021-01-28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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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료계나 교육계 아님 잘 안쓰죠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WithGod
IP 169.♡.232.235
01-28
2021-01-28 09:51:11
·
@님 저는 IT회사에 다니는데 10년전부터 "선생님"으로 서로 부르고 있어요.
용배
IP 223.♡.79.106
01-28
2021-01-28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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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한방울님
Twinkle
IP 223.♡.78.157
01-28
2021-01-28 0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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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가 아주 바르네요 ㅎㅎ
IP 58.♡.231.126
01-28
2021-01-28 02: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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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아저씨라고 부를 수는 없으니 선생님으로 불러야지' -_-)a
삭제 되었습니다.
putaro
IP 39.♡.228.230
01-28
2021-01-28 03:02:00
·
협동조합같은 곳에서 보통 상호간에 선생님이란 호칭을 많이 쓰는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엔 초중고 학생시절에 봉사활동이라던지 외부활동으로 그런걸 진행하는 협동조합 접할 기회가 많아서
사회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을 존대하는 용어로 “선생님”을 배워오는 어린 친구들이 좀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흰강낭콩
IP 61.♡.108.21
01-28
2021-01-28 03: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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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aro님 맞아요. 그리고 제가 직접 경험하거나 들은 걸로는 주민센터나 평생교육원, 일부 공공기관이나 학교 등에서도 잘 쓰더군요. (응대시 호칭을 "선생님"으로 정해놓은 것 같기도...) 전 신입사원 때 제 나이 두 배는 되실 것 같은 협력업체 여성분으로부터 "선생님" 호칭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공무원들은 민원인들 호칭이 선생님 이라고 통일 되어 있더라구요. 나이불문하고 학생한테도 선생님 이라고 호칭해줍니다. 예전에 드론날리는거 관련해서 문의글 남겼더니 주무관이라는 분이 전화와서 선생님 이라고 불러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냥 오래전부터 쓰이던 2인칭 존대 라고 하네요. 요즘은 공무원들만 주로 쓰는 표현이라고... 아 방송에서도 일반인들 대상으로 선생님이라고 표현하는걸 자주 보기도 했네요.
psblike
IP 58.♡.0.209
01-28
2021-01-28 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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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라고 부르는 기관이 사실 꽤 많습니다. ㅎㅎ 공공기관이 저희도 왠만한 호칭은 다 선생님으로 통일이고 대외적으로도 편히 부를땐 선생님이 제일 편하긴 합니다. ㅎㅎ 근데 직급이 있는 회사라면 선생님이 좀 어색할꺼 같기도 합니다 ㅎ
yumemi
IP 203.♡.106.77
01-28
2021-01-28 09:26:52
·
저만 해도 다른 분들께 XX쌤이라 부르거나 직속 후배면 XX씨 정도로 부르긴 하네요....
누가 봐도 연상으로 보이셨나 봅니다.
회사에선 안쓰지요~ㅎ
아 그런가요?;;; 몸담은 회사들도 그렇고 업무상 가본 회사도 그런 케이스를 한번도 못봤어서 이상하게 느껴졌네요;;
아예 없진 않을거라 생각은 합니다ㅎ
그런데 요즘엔 초중고 학생시절에 봉사활동이라던지 외부활동으로 그런걸 진행하는 협동조합 접할 기회가 많아서
사회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을 존대하는 용어로 “선생님”을 배워오는 어린 친구들이 좀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선생님이나 ㅁㅁㅁ 님 으로 응대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공공기관에서도 선생님으로 부르기도 하고요...
많은 직장 경험해보면서 ㅇㅇ님은 너무 높여부르니 서로 불편하다는 말도 많았고 특히 고까운 상대가 있을경우 말꼬리 감정싸움의 원천이 되는 경우도 진짜 흔하게 봤습니다. (너 왜 말꼬리를 그따구로해? 라는 식)
ㅇㅇ담당님은 직업/직급관련적으로 안맞는 말이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되게 / 흔하게 / 엄청~ 많습니다.
게다가 예절은 먼저 선타들어오면 맞절처럼 해주는 것이 맞기에 선생님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일반회사처럼 직급이 있다면 논외지만요 ㅎㅎ
나중에 그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선생님 말고 적당한 호칭이 없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그동안 제가 대화 능력이 부족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호칭으로 부르기 싫을때...
저는 그냥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경비' 보시는 분이라던지...
모르는 사람과 담배피다가 말걸어야 할때...
이런경우.. 그냥 모두 선생님.
그런 곳들의 경험이 있던 친구엿을수도
선생님이 훨 나은거 같아요.
관공서에서 저랑 10년도 차이 안 나는 직원이 저렇게 불러서 몇살이신데 제게 그렇게 부르시냐고 되물었네요.
선생님이라 하기 싫으면 고객님이라 불러달라고 저는 요청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