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바깥을 돌아다니가 쉽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망원경을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살고 있는 곳이 고층이라 확 트여 있어서
풍경을 보기가 좋거든요. 그런데 막상 사고나니 창가에 거치해서 바깥을 보기가 두려워지네요. 혹시나 맞은 편 아파트 입주자들이 거치되어 있는 망원경을 보고 도촬을 하는 것으로 오해를 할까 봐 그렇습니다. 만약 회원 님들이라면 맞은 편 건물에 거치형 망원경이 있으면 오해하거나 불쾌하실 것 같으신가요? 제품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간첩 신고로 해 보고 싶긴 합니다 ㅎ
오래 전이지만 중학생때 저층 아파트라 옥상에서 70mm 망원경으로 별보고 그랬는데 맞은 편 동에 말 많은 아줌마가 제가 그걸로 남의 집 보고 다닌다고 소문 내는 바람에 힘들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반사 망원경에 비교적 고배율이라 도립상에 엄청 어두워서 광량 줄면 보기 힘든데 말이죠... 소문나면 피곤해지더군요.
아 천체용이 아니군요... 필드용이면 오해가 2배 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