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윤석열이 뜬금없이 김학의 출금 사건에 집중하는지 의아했는데요.
결국 이성윤 지검장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 무혐의 처리 결제하게 하여,
공수처로 이관되기 전에 한동훈 스마트폰 돌려받기 위한 것이었네요.
중앙지검 '한동훈 휴대전화' 놓고 중앙지검 '하극상' 사태
https://www.ajunews.com/view/20210126135756013
+ 김학의 출금 사건으로 수원지검이 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625774
한동훈 스마트폰이 윤석열의 스모킹건이기에, 윤석열이 청장직에 목숨걸수 밖에 없는 이유였습니다.
추미애법무장관이 이런 사태를 염두에 두고 윤석열을 징계한건데, 판사가 월권하는 바람에 여기까지 왔네요
아무쪼록 이성윤 지검장이 그동안 윤석열한테서 험한 꼴 당한게 한두번이 아닐테니 공수처로 이관될 때까지 잘 버텨 주기 바랍니다.
한동훈 스마트폰이 별거 아니라면 윤석열이 김학의건으로 난리칠 이유가 없지요.
까발려질 상황 되면 어차피 검찰 내부 누구라도 나서서 없애버리겠죠
조직의 명운에 해당하는 현직의 특권, 전관의 꿀 퇴직금이 거기 달렸는데
수사관들이 수사할때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쳐도 주인이 원격으로 계정삭제하고 자료 지우는게 가능하지 않나요?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하고 있을지?
혹시나 수사관들이 휴대폰 전원을 켜기라도 하면
자동으로 인터넷 연결되고 삭제작업이 바로 시작되는거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