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소장하고 종종 꺼내봅니다. 며칠전에도 봤어요. 먹먹하네요. 40퍼센트 콘크리트 지지율로 180석을 확보해놓고도 문통을 지키는 일에 지금 두렵고 초조한데...노통은 홀로 얼마나 고독했을지 생각하면 안타깝고 고통스러워요. 자신이 산맥없이 홀로 서있는 봉하산같다던 노통..
저 연설도 좋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설을 꼽는다면 민주당 대통령후보수락연설때 이야기하셨던 조선 600년 이래로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바꿔보지 못했다는 하는 연설입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권력을 바꿔보지 못했다 생각합니다. 검찰개혁,언론개혁을 하지않으면 권력이 바뀌지 않습니다
Lithium
IP 125.♡.223.200
01-26
2021-01-26 22: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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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십시오.’저 연설 듣고 몸과 정신을 흔드는 충격을 받았습니다.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huskyK
IP 14.♡.179.163
01-26
2021-01-26 22:36:07
·
볼 때마다 눈물이 나는 그분
ANALOG
IP 203.♡.192.29
01-26
2021-01-26 2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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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에게는 생각 날 때 마다 형용하기 힘든 미안함이.. ㅠㅠ
원주니
IP 58.♡.77.109
01-26
2021-01-26 2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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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까지만 해도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몰랐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정치에 무관심하기도 했었지만 또 그저 그런 정치병, 대통령병 걸린 사람인가 싶었었죠 그렇다고 저쪽 왜구당을 좋아하는건 아니었기에 그가 대통령 후보가 되었을때 그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사람이 조금 보이더군요 탄핵이란게 되고 나서 광화문에 가서 촛불을 들고 한동안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유행어 같은 말에도 초연해 보였던 그였는데 정말 싫었던 쥐새끼가 대통령이 되고 퇴임 후에도 초연할줄 알았던 그런 사람이었는데 너무나 강건해 보였던 그런 큰 사람이었는데.. 그런 일이 있고 나서 몇일을 일을 할수가 없었네요 퇴근 하고는 시청앞에 매일 들렀었고 마지막 가시던 그 날에도 시청에 갔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안에서 눈물 흘렸는데 부끄럽게도 그렇게 그 분이 가시고 난 다음에야 정말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크신 분이었구나 하는걸 점차 깨닫게 됩니다 무지했던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그래서 전 그분의 친구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믿고 지지합니다 코로나가 조금 진정 되면 아이 손을 잡고 가족과 함께 봉하에 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빠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가르쳐 줄겁니다
치트키 쓰시네요...ㅠㅠ 노무현 대통령님은 청사 속에서 영원히 살아계실 겁니다. 그분이 부르짖은 가치가, 그분이 걸어온 길이 모두가 외치고 모두가 걷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니꼴라스
IP 124.♡.22.64
01-27
2021-01-27 00:11:08
·
이제서야 당신의 위대함을 깨닫습니다
이만늬개객끼
IP 117.♡.13.92
01-27
2021-01-27 00:12:04
·
왜 꼭 혼자 술먹었을때 이런 글을 봐서 눈물이 나버리는건지.... 개쉑끼들이 문통 퇴임이후에 건드리면 바로 화염병들고 조선일보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어린신사
IP 125.♡.148.84
01-27
2021-01-27 00: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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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스럽네요... 이번 차기 대선이 너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언론에 휘둘리지 않는 깨시민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kamain
IP 219.♡.42.20
01-27
2021-01-27 00:31:05
·
유시민 이사장님께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떠올리시면서 눈물 흘리시던 모습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두 번 실수는 없어야 합니다. 정말.
나옹
IP 39.♡.37.119
01-27
2021-01-27 00:53:25
·
@kamain님
두번 다시는...
iian
IP 182.♡.68.181
01-27
2021-01-27 00:32:58
·
힘을 더 드렸어야 했습니다.. 민주당은 두고두고 반성하고 다시는 이렇게 홀로 싸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제주의푸른밤
IP 59.♡.188.12
01-27
2021-01-27 00:33:58
·
늘 기억합니다. 문재인, 조국, 추미애 등등 지금도 국민을 대신해 앞장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모든 이들을 두번다시 잃지 않을겁니다.
한지윤
IP 118.♡.3.63
01-27
2021-01-27 00:34:09
·
아 왜야밤에 울려요ㅜ
ncrash
IP 121.♡.103.53
01-27
2021-01-27 00:34:24
·
적폐가 부동산을 중심으로 집중포화를 쏟아붓는 요즘 상황 전세살이로 두배 떡상한 현실이 개탄스럽지만 문프 임기 마치는 그 순간까지도 지지를 보내려고요 어디 이 나라 적폐청산 쉬우면 이미 이뤄냈겠죠 장기전이라 봅니다 그래서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가 정말 중요한 갈림길일것이구요 부디 소외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그런 나라를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네요 요즘 세상 너무 팍팍하네요.. 저 조차도 ㅜㅜ
ONAIR
IP 14.♡.130.65
01-27
2021-01-27 00:35:27
·
노통, 문프의 계보를 잘 이어주실 분이 간절합니다.
나옹
IP 39.♡.37.119
01-27
2021-01-27 00:54:40
·
@ONAIR님
박주민의원 기대해 봅니다. 인권변호사하신 분들이 진국이더군요. 검찰 출신. 언론인출신은 못 믿겠어요.
육성 들으면
눈물 펑펑 납니다. ㅠㅠ
먹먹해집니다... ㅠ_ㅠ
그러나 지금은 그러지 않고자 노력중입니다.
저는 1년 전에 봉하를 처음 다녀왔습니다.
저도 비슷한 심정이었는데 가서 묘 앞에서 인사도 드리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녀오세요 ^^
그리우신 분...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입니다
내가 내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하며 사자후 내지르시는데 아우 그 상남자의 포스.
보고싶네요 내 대통령
40퍼센트 콘크리트 지지율로 180석을 확보해놓고도 문통을 지키는 일에 지금 두렵고 초조한데...노통은 홀로 얼마나 고독했을지 생각하면 안타깝고 고통스러워요. 자신이 산맥없이 홀로 서있는 봉하산같다던 노통..
노짱을 지키지못해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제 마음 속에 나의 대통령이십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그러시지만...
44초부터입니다
부끄럽게도 정치에 무관심하기도 했었지만 또 그저 그런 정치병, 대통령병 걸린 사람인가 싶었었죠
그렇다고 저쪽 왜구당을 좋아하는건 아니었기에 그가 대통령 후보가 되었을때 그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사람이 조금 보이더군요
탄핵이란게 되고 나서 광화문에 가서 촛불을 들고
한동안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유행어 같은 말에도 초연해 보였던 그였는데
정말 싫었던 쥐새끼가 대통령이 되고 퇴임 후에도 초연할줄 알았던 그런 사람이었는데
너무나 강건해 보였던 그런 큰 사람이었는데..
그런 일이 있고 나서 몇일을 일을 할수가 없었네요
퇴근 하고는 시청앞에 매일 들렀었고 마지막 가시던 그 날에도 시청에 갔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안에서 눈물 흘렸는데
부끄럽게도 그렇게 그 분이 가시고 난 다음에야 정말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크신 분이었구나 하는걸 점차 깨닫게 됩니다
무지했던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그래서 전 그분의 친구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믿고 지지합니다
코로나가 조금 진정 되면 아이 손을 잡고 가족과 함께 봉하에 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빠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가르쳐 줄겁니다
아내가 정치 하나도 모르는 사람인데 둘이 그냥 봉하마을 갔습니다. 입구부터 바람개비가 불고 있고
추모관에 들어가자 마자 촛불이 켜 있는데 갑자기 아내가 울더라구요 ... 마치 제가 울고 싶은데 대신 울어주는 그 느낌이였습니다.
얼마나 세월이 더 흘러야 그냥 애잔한 맘만 들어서 눈물을 흘리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정말...
나이를 먹어 갈 수록 맘이 아프고 괴롭네요..
노무현 대통령님은 청사 속에서 영원히 살아계실 겁니다.
그분이 부르짖은 가치가, 그분이 걸어온 길이
모두가 외치고 모두가 걷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쉑끼들이 문통 퇴임이후에 건드리면 바로 화염병들고 조선일보갑니다.
두 번 실수는 없어야 합니다. 정말.
두번 다시는...
문재인, 조국, 추미애 등등
지금도 국민을 대신해 앞장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모든 이들을 두번다시 잃지 않을겁니다.
전세살이로 두배 떡상한 현실이 개탄스럽지만
문프 임기 마치는 그 순간까지도 지지를 보내려고요
어디 이 나라 적폐청산 쉬우면 이미 이뤄냈겠죠
장기전이라 봅니다
그래서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가 정말 중요한 갈림길일것이구요
부디 소외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그런 나라를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네요
요즘 세상 너무 팍팍하네요.. 저 조차도 ㅜㅜ
박주민의원 기대해 봅니다.
인권변호사하신 분들이 진국이더군요. 검찰 출신. 언론인출신은 못 믿겠어요.
돼지눈엔 뭐든 돼지로 보인다
한달된 신입이시네요
이제 설칠 때가 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