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미국 액션영화나 드라마 보면 마을 사람들 개판이거나 보안관같은 법 집행자들의 횡포에 지나가던 주인공이 맞서 싸운다는 얘기가 많아서 미국이 땅이 넓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진짜 이 작은 땅에서도 그 짓거리들, 그것도 마을 사람들 뿐만 아니라 관계기관까지 같이 하고 있었네요ㄷㄷㄷㄷ
돈많은백수
IP 211.♡.70.67
01-26
2021-01-26 17:34:39
·
@메카니컬데미지님 미친척하고 1일 1민원 계속 넣으면 해결되려나요..? 공무원이 제일 문제네요.
Lyaya
IP 125.♡.189.164
01-26
2021-01-26 18:53:59
·
@메카니컬데미지님 공무원들 속성상 그들에게 뭐라 해봤자, 영향이 있을까요? 장(長)을 조져야지...... 언론에 좀 나와주고, 도지사나 군수정도에게 시선이 집중되야 움직이는 시늉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엔코
IP 203.♡.189.226
01-26
2021-01-26 18:55:46
·
@메카니컬데미지님 공무원, 경찰 다 저 마을 구성원이나, 친척, 친구, 지인이라는게 문제죠. 괜히 나섰다간 같이 매장당할텐데요,
핏빛노을
IP 223.♡.30.68
01-26
2021-01-26 20:25:23
·
@메카니컬데미지님 한다리 건너면 누구 자식, 누구 조카 라 조져도 똑같아요. 되려 민원인이 다치죠.
david4ant
IP 175.♡.49.171
01-26
2021-01-26 21:05:56
·
@메카니컬데미지님 공무원이 다 저동네 사람인데 가능할리가요
Elbowspin
IP 121.♡.128.238
01-26
2021-01-26 13:29:19
·
저런거 보면 농촌 사람 없어 폐가 되어도 할 말 없는 것 같습니다.
IP 180.♡.252.94
01-26
2021-01-26 13:33:06
·
@Elbowspin님 아직도 저러는데 농촌사람들 인구없다고 정많다고 등등 이상한소리들 하죠
핏빛노을
IP 223.♡.30.68
01-26
2021-01-26 20:26:10
·
@zarder님 마을 사람이 부족한게 아니라 지들 뒤치닥 거리하고 말 잘 들을 노예가 부족한거니까요.
모든지
IP 121.♡.201.28
01-26
2021-01-26 13:30:31
·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도 도시에서 돈 벌었다고 벗겨먹으려고 듭니다. ㅠㅠ
이파IX
IP 61.♡.148.188
01-26
2021-01-26 13:30:52
·
그래서 귀농인들끼리 아예 마을을 꾸린 곳은 그나마 잘 사시더라고요
0두랄루민0
IP 180.♡.110.124
01-26
2021-01-26 13:31:03
·
이것이 한국의 시골 인심!
hankboy
IP 147.♡.132.243
01-26
2021-01-26 13:31:07
·
고향에 귀촌하신 사촌형님댁에 인사드리러 갔더니 하는 말씀이.. 동네 길을 넓히는데 집 앞쪽 땅을 기증하라 하더랍니다. 지금 쓰는 길도 일부는 할아버지대에서 동네에 쓰라 내놓은 거라던데 말이죠. 암튼 그런 말씀하시면서 시골사람 무섭다.. 라고 하시더군요.
IP 112.♡.206.45
01-26
2021-01-26 13:31:44
·
저래놓고 시골에 사람없다고 고민하고..
가창오으리
IP 223.♡.188.94
01-26
2021-01-26 18:20:25
·
@님 모르고 당해 줄 호구 없다는 겁니다
IP 106.♡.187.133
01-26
2021-01-26 13:31:47
·
정이 넘치는 시골은 무슨.........
IP 61.♡.25.147
01-26
2021-01-26 13:31:48
·
회사 상사 처형이 암이 걸려 요양차 밀양 쪽에 집을 구해서 갔는데 계속 찾아와서 잔치해야 한다고.. 몇백 들여서 잔치 해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2년인가 있다가 돌아가셨네요. 그냥 귀농도 아니고, 전원 주택에 별장으로 온 것도 아니고.. 아픈 사람이 요양하러 왔는데 저 모양입니다.
귀촌을 한다면 차라리 야산을 하나 사서 자연인 처럼 사는게 나을지도요.
IP 180.♡.252.94
01-26
2021-01-26 13:34:34
·
@님 미쳤네요 참 ㅋㅋ 어찌 저희 강화에서 경험하고 똑같은지.. 길 내야하는데 허락 안해준 이유가 이장한테 인사나 잔치도 안해준다고 그지랄을 하더군요
간단하게살자
IP 115.♡.250.254
01-26
2021-01-26 13:33:11
·
집 근처 미친 마을
전입시 500~ 700 만원
마을행사 찬조 50 만원 이상(1년 2회 정도)
마을 수도(저수지물) 70만원 -최초
이후 1년에 6 ~ 10만원 정도 이장세? 걷어감..
기타 등등 미친 동네 많아요.
하얀기적
IP 211.♡.207.36
01-26
2021-01-26 13:36:02
·
@간단하게살자님 아버지가 선산으로 쉬시러 가는데... 돈내라고 길 막더라고요 ㅋㅋ
IP 180.♡.252.94
01-26
2021-01-26 13:41:08
·
@간단하게살자님 우리 작은농장 들어가는길을 쓰레기더미로 선산입구라고 통행하면 안된다고 막아놓더군요 미친것들이에요
RaphKay
IP 218.♡.17.76
01-26
2021-01-26 13:33:55
·
저런 짓거리 하는 농촌들은 다 늙어서 사라져야 하는거죠. 집단으로 미쳐 돌아 가는곳이 많군요.
IP 112.♡.125.230
01-26
2021-01-26 13:35:49
·
젊은이들이 가서 이쁨받고 어쩌고 다 개소립니다. 오냐자식이 호로자식 된다고 일시켜먹지 커피셔틀되지 내 집에 내가 쉬어야 하는데 동네 할아버지들 쉬고 있지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건 부모도 근본도 없는 미친 새끼다 정말. 와 저게 사람인가' 소리 들을 수 있는 사람 아니면 귀촌 힘들어요. 내 권리 내 땅 내 고양이 이렇게 딱딱 챙겨먹고 내 마당으로 들어오면 CCTV 찍어서 바로바로 거주지 침범으로 신고하고 그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절대 지지 않고 자원 막으면 민원센터에서 치를 떨 정도로 민원 넣어 결국 나를 지나치는 동네 사람 한명 한명이 눈쌀을 찌푸릴 정도로 내 입지가 공고해지지 않으면 순식간에 잡아먹힙니다.
근데..... 그 정도로 전투모드 세울 거면 귀촌 할 이유가 별로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지조
IP 203.♡.117.84
01-26
2021-01-26 13:40:14
·
@님 이거죠.. 다른 사람이 치를 떨 정도로 하면 편한데 문제는 그렇게 까지 하면서 귀촌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그냥 아파트에서 편히 지내는게..
ykhs
IP 1.♡.172.117
01-26
2021-01-26 13:37:18
·
ㄷㄷㄷ 부정의견으로 올킬이네요. 어릴때 시골 살다와서 저렇지는 않았는데 그간 변화가 있었네요. 어디나 나쁜 사람 착한 사람은 공존합니다. 그리고 이장은 서로 안하려고 합니다. 내 일하기도 바쁜데 동네 일까지 챙겨야 하거든요(지금은 서로 하려고 하나 -_-;;). 사실 어촌쪽 보다는 산촌쪽이 인심이 좀더 나을지도 몰라요. 어촌은 생활자체가 전투(살아있는걸 잡아야 생활이 되는..)적이라서요.
biiin
IP 223.♡.48.111
01-26
2021-01-26 18:13:32
·
@ykhs님 어릴때 눈치 못 채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giraffing
IP 223.♡.45.229
01-26
2021-01-26 19:01:04
·
@ykhs님 어릴 때라 눈치를 못 채셨던 같습니다.
Karv48
IP 121.♡.107.251
01-26
2021-01-26 13:38:11
·
저 촌놈들이 진짜 미친놈들을 아직 못 만나봐서 그렇겠네요.
도시에선 여기저기 cctv라 미친놈들도 아닌척하고 살지만 cctv없는 시골에선 해 떨어지고 나면 마음대로 본성을 드러낼 수 있을텐데, 아직은 그런 미친놈은 안 만나봤나보네요.
달려옹
IP 59.♡.50.103
01-26
2021-01-26 13:43:59
·
@Karv48님 시골은 아닌척 해본적도 없는 내추럴 본 미친놈들이 해 안떨어져도 본성을 드러내고 다닙니다..
IP 211.♡.135.131
01-26
2021-01-26 14:48:46
·
@Karv48님 평생 농사를 해서 힘이 좋고 농사기구(흉기) 사용에 능숙합니다 괜히 당하는게 아니죠
포크
IP 116.♡.216.74
01-26
2021-01-26 13:39:16
·
귀촌인들 공짜로 일 부려먹는게 마을 규약이라니 ㅋㅋ
GiantRaptor
IP 180.♡.167.178
01-26
2021-01-26 13:42:15
·
용팔이 같군요
그대로멈춰라
IP 211.♡.235.19
01-26
2021-01-26 13:51:25
·
시골 인심이 좋다라는 말은 다 개뻥입니다. 나이들어서는 특히 도시 살아야 해요. 텃새도 그렇고 병원도 가깝고...
그냥 도시 사는게 답입니다. 자연은 가끔 여행가는 정도로 즐기는게...
사이다s
IP 121.♡.208.65
01-26
2021-01-26 13:54:54
·
귀촌을 하더라도 이미 외지인이 터잡고 사는 단지에 가거나
정말 아무것도 없는 외지로 가셔야..
징짱채고
IP 223.♡.11.146
01-26
2021-01-26 14:00:22
·
시골이 정이 많네 어쩌네 다 개소리입니다 못배운 것 천지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염소밤바다
IP 39.♡.231.88
01-26
2021-01-26 14:01:00
·
시골출신이고 아직도 본가는 시골이지만 정말 이상한곳이네요 본가쪽은 그런거없는데 .. 저런 리스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kimddukman
IP 122.♡.107.17
01-26
2021-01-26 14:01:23
·
2021년이 되도록 향약이니 향규니 헛소리 하는 인간들은 저대로 고인물에서 도태되게 두어야 합니다. 그 전까진 저런 지역에 신규 인구 유입 어렵죠.
모르는개산책
IP 223.♡.45.197
01-26
2021-01-26 14:11:02
·
저런 행태가 일부인것 같지만 실상은 저렇지 않은곳이 일부입니다.
IP 121.♡.20.202
01-26
2021-01-26 14:30:24
·
동네나름이긴 한데 텃세가 있는곳이 더 많죠
IP 114.♡.110.30
01-26
2021-01-26 15:05:03
·
귀촌 힘들어요.
마을 이장과 잘 알거나 관할 지역구 시의원하고 잘 알면 별 탈 없는데 그런 인맥 없이 들어가면 별 거지같은 꼴 다 당합니다.
콜드보리차
IP 223.♡.8.203
01-26
2021-01-26 15:24:58
·
에휴 할말은 많으나 하지 않겠습니다...
사랑봄설아빠
IP 39.♡.24.80
01-26
2021-01-26 16:15:09
·
저런곳있군요, 본가가 창원 외곽 촌입니다. 저런거 없습니다.
처라리 저런 섬이나, 산골 오지에 있는 촌이라면,
조금의 생각은 해보겠지만..
여긴 그런거 없어요.
저희부모님도 80년대에 오실때 외지인이였는데요..
센타우르스자리
IP 49.♡.107.88
01-26
2021-01-26 19:25:24
·
@사랑봄설아빠님 그 때는 없었겠지만 지금은 또 모르죠. 있을련지
사랑봄설아빠
IP 59.♡.222.243
01-27
2021-01-27 08:22:28
·
@10시30분20초님 지금도 부모님 동네에 들어오시는분 있고, 아버님이 이장이신데 그런거 없습니다..
TV에 나오는 자연인이 집 근처 있는 산을 사버리고 외딴 곳에 혼자 살고 섬에서 혼자 사는 이유가 저런 텃새를 안 당하려고 그런 거 같네요. 텃새부릴 노인들도 이제 10년 뒤면 세상을 뜨고 농촌 오지 마을은 얼마 없는 자연인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쿨앙리
IP 14.♡.171.166
01-26
2021-01-26 17:47:11
·
농업관련 정부에서하는 온라인 강의들어보셔도 처참합니다. 텃세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먼저 나서고 먼저 도와드리고 일손 부족한거 메워드리고 베풀고 나누다보면 그분들도 마음을 열거라고..그러면서 극소수의 잘된케이스들을 보여주더군요. 아 말하다보니 예전 일할때 상사가 지방에서올라온 분이었는데 자기한테 빌빌기지않으면 텃세부렸던적이..ㅡㅡ
쿨앙리
IP 14.♡.171.166
01-26
2021-01-26 17:48:50
·
도시사람으로써 저런 문화방식 더러운 방식이라생각되어 이해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서로 서로 돕고 상생하는 방안도아니고 귀촌한사람을 돈으로밖에안보는행태를 어찌좋게볼리가..
ap1128
IP 222.♡.48.148
01-26
2021-01-26 17:53:46
·
다그렇진 않습니다 꼭보면 마을에 한두명 술주정뱅이에 개진상들이 꼭 있더군요 마을사람들 마저도 직접적으로 부딫치는걸 꺼려하는..
행정력이 잘 미치지 못하는 시골에서 여자들이나 순진한 마을사람들 휘어잡고 왕노릇하는 개진상들이 간혹 있어요..
도심 아파트에도 그런것들 있긴 하지만 그런경우는 주민들 반발도 많고 공권력이 가까이 있어 진상짓이 잘 먹히지 않으니 도시엔 없는것처럼 보일뿐..
요즘 시골에 사람이 귀하니 저런것들이 특히 눈에띄는 경향이 있긴한데 먼저 예의없이 굴지않으면 관심갖고 도와주는 오지랖많고 정많은 시골사람들도 많아요~^^
맹지같은 땅을 잘못사진 않은이상 도로나 땅같은 문제는 정확하게 법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어설프게 처음보는 시골사람들에게 시골인심을 기대하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Grumbler
IP 218.♡.248.170
01-26
2021-01-26 17:54:40
·
그나마 농촌은 나은거라고 어촌은 진짜 골때린다고 하더군요
IP 58.♡.91.7
01-26
2021-01-26 17:54:45
·
좁아터진 땅덩어리에서 지방소멸한다 어쩌구 ㅈㄹ들을 하고 있는데 저건 뭐 그냥 이대로 멸망하고 싶다는 행동이죠 머
도냥
IP 220.♡.175.65
01-26
2021-01-26 18:00:03
·
수도권 농촌지역만 가도 너무 흔합니다. 그나마 서울에 가까워서 외지인 비율이 과반이 넘어 이장이 외지인인 경우면 다행이구요. 시골인심같은건 없어요. 이주해서 50년을 살았어도 거기가 고향이 아니면 외지인 취급하죠 ㅎㅎ
IP 218.♡.148.184
01-26
2021-01-26 18:08:34
·
그냥 아파트에서 사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휴식좀
IP 111.♡.36.115
01-26
2021-01-26 18:08:43
·
텃세 아닌가요?
IP 221.♡.4.201
01-26
2021-01-26 18:11:20
·
이번에 아버지 상치르며 시골인심에 대해서 아주 실망을 해버렸습니다. 선산입구에서 통과세내고 2시간만에 길도없는 뒷길로 산을 올랐네요;;
지그프리드
IP 223.♡.172.18
01-26
2021-01-26 18:16:41
·
@님 아직도 이러나요? 이거 전에 경찰 불러서 형사처불 된 사례를 봤었는데요
IP 59.♡.24.151
01-26
2021-01-26 21:48:03
·
@지그프리드님 선산이고 고향인데 낯익은 어르신들 다 돌아가시고 모르시는 분들이 자리를 잡고계시더군요. 그래도 일년에 대여섯번씩은 꼭 방문을 하는데...이장이라는 외지에서 이주온 젊은 장사치가 선동을 해서..짧은 해는지고 마음은 급해 마을 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정말 분합니다.
sosimmi
IP 1.♡.9.224
01-26
2021-01-26 18:14:11
·
시골 텃세 많죠. 제가 지인들 귀농한다고 하면 다 반대하는데, 갔던 분들도 다 실패하더군요.
@뭉태기님 우리 시골집은 아부지 12 살때 이사왔고 지금 68세 신데 아직도 외지인이거든요... 이런건 왜 그럴까요.. 돈도 달라는대로 내고 이장이랑 아부지랑도 동기고 친하고 그런데... 우리집 농기구 없어져서 보면 다른집 마당에 있고 우리집 마당에 다른 집 고추 말리고 그러는데... 진짜 막 돌아버리는거에요...
식충식물
IP 221.♡.229.122
01-26
2021-01-26 20:30:57
·
@두리님 딴건 몰라도 위에 있는 저 할아버지는 날강도입니다. 저기는 동네 주민들이 돈 모아서 상수도부터 각종 시설 다 지은 곳인데 자기는 그거 못내겠다고, 공짜로 쓰겠다고 박박 우기는 사람이에요. 이미 법정에서 패소했습니다. 쓰려면 돈 내라고 판결 났어요.
알리아답타
IP 1.♡.57.99
01-26
2021-01-26 18:16:57
·
아파트 살면서 그냥 층간소음으로 싸우는게 덜 스트레스 받겠네요. 저건 이지매네요 ㄷ ㄷ ㄷ ... 조상이 일본사람??
에라이, 당신네들하고 상종을 안한다.. 하면서 돈은 돈대로 써놓고, 겨울에 얼지, 가뭄에 마르지.. 이러니 죽겠단 소리 하지요
외지인들끼리 돈 모아서 한번에 공사하고, 남은돈 마을에 줬으면 20년치가 아니라 더 주고도 남았을 돈이예요.
근데 단합이 안되요.. 왜? 외지인 집중에는 별장처럼 쓰는 집 있으니까, 그집들은 돈 안쓰겠다고 하거든~
그러니 그 모지란거 다른 외지인이 부담해야되니까 에이 그만둬~ 하는거지요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18:26:25
·
아니 외지인이 전입했으면 당연히 형평성상 길세, 물세는 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 길은 누구 돈으로 냈으며 상수도 공사는 누구 돈으로 했을까요? 예를 들면 저희 고향도 충청도 시골마을인데요.
최근 5년 전에 도시가스가 들어왔습니다. 그 때에 마을에서 집집마다 모금을 하고 정부 지원금을 받아서 마을 가운데에 가스저장고를 만들고 거기서부터 마을 집집마다 가스관 매립공사를 했습니다. 근데 가스공사가 끝난 후에 전입한 주민의 경우 그럼 아무런 비용도 지불하지 않고 그 혜택만 누려야 하나요?
상수도도 마찬가지입니다. 20여년 전까지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했으나 20여년 전에 마을에서 공동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정부 지원금을 받아 마을 공동 상수도 공사를 했습니다. 그 후로 변경사항이 있었지만 정부 지원금 이외로 마을에서 별도로 가구마다 비용을 지불해서 이용중입니다.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외지인이 시골에 가면 가장 많은 문제점이 이 길에 대한 비용문제인데요. 외지인은 자기가 산 땅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불평을 합니다. 자기가 산 땅에는 그 마을 공동길까지 포함인데 그동안 마을에서 관습적으로 상요했던 것 뿐이지 자기 땅이니 이 땅을 이용하지 말라고 하거나 오히려 마을 사람들에게 비용을 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논리라면 자기 집까지 오는 동안 다른 마을사람들의 땅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길이 있는데 본인은 그 길을 이용하지 않을 건가요? 왜 자기는 남의 사유지를 이용하면서 자기는 자기 사유지를 남이 이용 못하게 하나요?
물론 시골의 폐쇄적인 문화가 있고 그게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글처럼 한쪽의 입장만 의도적으로 대변하는 방송은 걸러서 들어야 합니다. 제가 아는 한에서는 기존 마을의 문화를 존중하지도 않고 외지인 마음대로 밤 늦게까지 떠들고 자기 혼자만 겉돌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오히려 갑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발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맙시다.
실제 예를 들면 1950년에 태어나서 평상 같은 집에서 사시면서 수십년동안 같은 뒷산 논과 밭에 가는 유일한 길이 있는데 그 길 모퉁이에 외지인이 들어와서는 그 길이 자기 땅이니 이용하지 말라고 한다던가 다시 측량해보니 길의 5%정도만 자기 땅인 것을 알고 길의 폭을 5%정도 자기 땅에 해당하는 부분만큼 장벽을 쌓아서 차가 지나가기 어렵게 만든다던가 하는 일도 있습니다.
uropsm
IP 59.♡.31.96
01-26
2021-01-26 1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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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초기 기반시설에 들어간 비용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하고 가구별 모금비용만큼의 1회성 지불을 요구하는거라면 협의 해볼 여지는 있어보이네요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1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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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강튀아님 모든 비용을 일일히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우니까 마을발전기금이라고 뭉뚱그려서 말하는 거죠. 마을 입구에 세워놓은 마을명 비석? 이런 돈도 그렇고 매년 봄에 마을 청년회에서 마을길 청소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그렇고 마을행사에 들어가는 돈이 좀 있어요. 그 행사는 그 마을 전체에 영향을 주는 거죠.
그런 게 싫으면 그냥 마을 밖에서 살면 됩니다. 그러면 수도공사비, 전기, 통신, 길 이런 비용 하면 수천만원을 깨질 걸요? 그걸 아니까 이미 인프라가 다 갖춰져있는 마을로 들어가려고 하는 거고요.
그냥 몸만 들어와서 수십년에 거쳐서 이뤄낸 마을의 인프라를 공짜로 이용하려고 한다면 그게 도둑놈심뽀죠. 그런 마음으로 귀농이니 귀촌을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포기하는 게 서로에게 좋을 거 같네요.
@뿌꾸빠님 길세? 물세요? 수도요금이 아닌 그와 별개의 물세를 낸다고요? 서울 올라오면서 당연히 내는 전기 요금, 수도요금 말고는 길세와 물세는 전혀 내본적은 없습니다. 님도 서울경기지역으로 이사로 올라오시면(전입) 스스로 동장이나 통장 찾아가서 물세 길세 내실껀가요?
인프라 깔리면 깔린대로 쓰면 됩니다. 왜 추가로 걷을려고 하는거죠? 어차피 추가 건설 하는건 세금으로 다 납부한걸로 비용 처리를 할 것이구요.
경상북도 구미시라는 중소도시에서 살다가 서울에 사는거지만 길세 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봅니다.
많이쉬고싶어요
IP 121.♡.144.20
01-26
2021-01-26 1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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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이 논리라면 귀농 귀촌이 아니라 지방자치세 내는 모든 곳에 오는 사람들은 일시불로 돈 내야할듯.
그 귀농, 귀촌의 인프라를 만든 사람들은 정부지원금 타박타박 받아 가는건 아무렇지 않은가보네요.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1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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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0분20초님 전 고향을 떠난 지 20여년이 넘어요. 고등학교 때 다른 지역으로 갔습니다. 그 후로 대전을 거쳐 지금 십 수년째 서울 거주 중입니다. 도시와 시골이 돌아가는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도시의 경우 규모의 경제 논리에 따라서 국민 세금으로 인프라를 이미 다 갖춰놨기 때문에 이용요금만 내면 되지만 시골의 경우 인프라가 갖춰있지 않은 경우 자비를 들여서 인프라를 깔게 됩니다. 우체국만 하더라도 60~70년대 시골에는 정부가 직접 우체국을 짖지 못하기 때문에 마을 유지에게 건물을 세우고 우제국을 운영하는대신 우체국장 자리를 주기도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수도, 가스같은 경우도 정부 지원금을 받지만 마을 가구에서 갹출해서 공동으로 공사를 해서 인프라를 갖춥니다. 학교의 경우 운동장에 모래를 까는 비용도 마을 공동비로 깔거나 하고 마을 하수로 정비같은 경우나 심지어 예전에는 마을 다리도 마을에서 기금을 마련해서 건설하기도 했습니다. 도시야 인터넷 신청만 하면 바로 다음날 기사가 와서 설치를 해주지만 시골의 경우 마을은 무료로 개통 가능하지만 마을에서 떨어진 곳이라면 전봇대를 자비로 들여서 세워야만 인터넷이던 전화던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렇듯 인프라가 갖춰져있지 않다면 자기부담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시골 생활을 도시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takilon
IP 223.♡.8.89
01-26
2021-01-26 1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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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정부가 한거지 본인들이 한겁니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이리 길게 하시는지ㅋㅋ 서울사시면 주민세 외에 서울세도 내셔야겠습니다.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19: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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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쉬고싶어요님 정부지원금이 무슨 떡값이라고 생각하나요? 예를 들어서 공비가 천만원이면 정부지원금이 600이고 마을에서 400을 내서 공사를 진행한다는 겁니다. 그럼 그걸 이용하려는 외지인은 당연히 형평성상 비용을 지불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기존 마을 사람들은 호구인가요? 비용은 기존 마을사람이 부담하고 혜택은 외지인이 누리고??? 서로 같이 부담하고 같이 누리면 안되는 건가요?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1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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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장기전님 같은말을 3번째 하는데 정부지원금과 마을공동기금으로 인프라 건설을 했다고 했습니다. 정부가 다 해주는 거 아닙니다. 수도, 가스, 통신의 경우 일부 정부지원금을 받고 나머지는 마을에서 돈을 모아서 해결합니다. 그리고 현지인이라도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집을 짓는다면 거기까지 들어가는 통신 전신주같은 경우는 자가부담입니다.
센타우르스자리
IP 49.♡.107.88
01-26
2021-01-26 19: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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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그럼 건설 된건 된대로 사용하고 추가로 도로를 건설하거나 저수지를 건설하거나 하게 되면 그 때 되서 내면 되는거지 왜 건설 다 된걸 가지고 돈 내라 마라 하는건가요? 서울에 산다고 했으니 빨리 통장이나 동장한테 가서 길세 내세요. 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1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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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0분20초님 이미 건설된 것을 이용 안 한다면 돈을 안 내도 되겠죠. 그런데 그건 또 이용하고 싶고 말이죠? 이용 안 한다면 그냥 다른 지역에서 혼자 살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많이쉬고싶어요
IP 121.♡.144.20
01-26
2021-01-26 1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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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참 답답한 분이군요.
공동기금은 기금이고, 인프라 투자 비용은 인프라 비용입니다. 외지인이 와서 인프라 비용 받으면 그 인프라 비용 어떻게 매몰 할건가요?
예를 들어 님이 큰길에서 한 2키로 정도 떨어진 산을 산 다음에 자비를 들여서 큰길에서 산까지 길을 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님이 자비로 낸 그 길을 나중에 사람들이 공짜로 이용한다고 생각한다면 님이 들인 수천만원 자비를 들여 낸 길을 그냥 남을 위해 터줄 건가요?
이걸 현지인이라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현지인이 자비 들여서 만든 시설을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그냥 무료로 이용한다고 한다면 받아들이겠어요? 물론 그냥 받아들이고 같이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걸 비용 받는 사람이 이상하게는 안보이는데요?
처음 댓글에도 적었듯이 5년 정도 전에 마을에서 사비를 들여서 정부지원금을 보태서 마을 중앙에 가스저장소를 짓고 집집마다 가스파이프 매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들어온 외지인은 그 가스시설을 무료로 이용한다면 몇년 전에 사비를 들여서 가스시설을 지은 마을 현지인은 호구인가요? 그거 비용 청구도 못하나요?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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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강튀아님 처음 입주시에 여러 비용을 뭉뚱그려서 마을발전기금 형식으로 받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매년 외지인만 따로 받는 것은 못들어봤습니다.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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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장기전님 정부 소유가 아니라 마을 공동소유물에 대해서 말하는 겁니다. 정부 소유로 알고 있으나 알고보면 마을 공동소유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길, 우체국, 상수도등.... 국가 소유로 알고있으나 정부에서 모두 다 해주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돈을 모아서 만든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위에서도 말했듯이 도시 기준으로 시골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한 것입니다.
uropsm
IP 182.♡.30.141
01-26
2021-01-26 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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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본글의 캡쳐 내용을 보시면 외지인만 매년 물세길세 내라고 요구받은 케이스가 있는 것 같네요
@뿌꾸빠님 조금 황당하네요... 정부 지원금은 허공에서 생긴 돈이 아니라 '다른 마을' 사람들이 네준 돈인데요. 다른 마을 사람들이 뭔 빚을 졌다고 그 동네 인프라에 돈을 밀어 넣어 주겠어요? 사정 생기면 이사도 갈 수 있고 간접적으로 인프라를 사용할 일도 생긴다고 생각하니까 밀어 넣어 주는 거지.
많이쉬고싶어요
IP 121.♡.144.20
01-26
2021-01-26 2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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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시니 방법이 없겠죠. 인프라 비용이 문제라면 인프라 비용을 받아가면 되는거지 “세”로 받는게 문제라는걸 인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죠.
형평성을 이유로 계속 죽거나 떠날때까지 삥 뜯는다니, 뭐 어쩔 수 없죠. 왜 텃세라고 하는지 이름이 딱 맞는..
서울 사신다니, 서울에서 제가 낸 지방세로 과거에 구축한 인프라를 무상으로 이용하시니, 소득에 관계 없이 지방세 더 내셨으면 좋겠지만 그건 세금이라 다르다 하시겠죠.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20: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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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강튀아님 마을 공동시설물인 수도, 도로 이용하려면 매년 12만원(월 1만원)이네요? 그게 그렇게 문제라면 이용 안 하면 되는 겁니다.
그 시설이 마을 공동 시설물이 아니라 국가 시설물인데도 돈을 내라고 한다면 도둑놈이 맞겠지만 남의 길과 남의 수도 이용하는데 비용을 안 내려고 하는지 좀 이해가 안 되네요.
뭐 실제로는 안 받는 곳이 대다수로 알고 있지만 그걸 받는다고 그게 이상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뿌꾸빠님 아니 제 질문에 답을 안하시고 왜 딴소리를 하시는거죠? 저 조항의 출처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uropsm
IP 182.♡.30.141
01-26
2021-01-26 2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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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초기 발전기금을 요구하는건 도의상 가능하다고 봐도 매년 세금 걷듯이 걷는건 전혀 안돼죠 이상하죠.. 그건 대여를 해준다는 의미인데 그러면 100% 사유물이어야합니다.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2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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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강튀아님 마을 공동 시설물은 사유물을 말하는 겁니다. 전기같은 국가소유의 공유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기요금은 한전에 내면 되고 마을 공동 시설물인 마을 도로의 경유도 마을에 내라는 거죠. 마을 공동 시설물인 마을 소유의 수도는 마을에 내라는 거고요. 수도의 경우도 마을에서 돈을 모아 지하수를 파거나 댐에서 연결하거나 하기도 합니다. 저희 고향의 경우 작년 말에 비로소 군에서 상수도 건설을 해줘서 수도요금을 따로 내고 있습니다.
takilon
IP 223.♡.8.95
01-26
2021-01-26 2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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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우체국, 상수도가 마을소유라고요?? 정부소유 아닌가요?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2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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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0분20초님 조항의 출처는 저 다큐에서 나온 마을의 자치규약입니다. 저 마을의 마을 공동 시설물 사용에 대한 내용 일부입니다.
@인생은장기전님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예전 60~70년대에 정부가 지방 모든 곳에 우체국을 건설하고 운영하기 어려워서 마을 유지에게 우체국장 자리를 주고 직접 건물을 건설하고 운영하게 하기도 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저희 고향 동네가 그렇습니다. 상수도의 경우 위에서 말한대로 작년 겨울부터는 군에서 상수도를 깔아줬지만 그 전까지는 마을에서 공동상수도를 직접 운영했습니다. 지하수를 뚫어서 쓰다가 댐이 완성되면서 댐의 물을 정화해서 상수도로 썼는데 식수부적합판정을 받고 군에서 예산을 집행해서 상수도를 연결해줬습니다. 그 전까지는 마을 공동 소유로 마을 상수도를 이용했습니다.
@뿌꾸빠님 님이 말하는 대로면 정부지원금 뱉으셔야겠는데요? 마을에 살지도 않는데 정부지원금 명목으로 국민 세금을 쓰였습니다. 근데 왜 추가로 걷어야 하는지 아직도 이유를 안 알려주셨습니다. 다 변명이예요. 삥 뜯을려는 변명이요. 그리고 현지 사람은 안 내는 그 돈을 왜 외지인만 내는지 이유를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2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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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삐까님 지금 월 1만원에 마을 도로와 마을 수도 요금도 비싸다고 난리인데 정부 지원금 없이 마을 돈으로만 지었으면 더 난리났겠죠. 가격이 훨씬 오르는데요. 마을 도로와 마을 수도 이용료로 월 1만원 이라면 저 마을에서도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마을 지불 요금에 대해서 계산한 것인 것 같네요. 뭐 물론 그 계산이 아주 과학적이거나 아주 합리적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나름 생각해서 비용 산정을 했겠죠. 무슨 시골 사람들은 다 괴물인가요?
식충식물
IP 221.♡.229.122
01-26
2021-01-26 20: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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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0분20초님 국유물 아니에요. 법적으로도 사유물로 인정해요. 실제로 본문에 있는 할아버지 패소했습니다.
센타우르스자리
IP 49.♡.107.88
01-26
2021-01-26 2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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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님 국유물이고 사유물이고 간에 왜 현지인은 안내고 외지인만 내냐는건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뿌꾸빠님 말씀하신대로면 초기 발전기금을 내면 이제 본인도 마을주민이고 공동소유자도 된니깐 외지인만 내는 세를 안내도 되겠네요
아프로디테
IP 203.♡.207.56
01-26
2021-01-26 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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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말씀하신 논리라면.. 오래된 아파트에 입주할 때 아파트 입주민들끼리 장기수선금을 모아서 엘레베이터도 교체하고 보도블럭도 교체한 후에 새로운 입주민이 들어오면 고친거 일부 돈으로 내야 된다는 말씀과 같다는 거 아니신가요? 그리고 궁금한게 저 위의 규약을 보면 매년 12만원을 내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주민들은 안내고 새로운 사람만 12만원씩 낸다고 했을 때 공사한게 100만원이면 10년이상 살면서 12만원씩 120만원 냈으면 그돈 돌려줍니까?
@10시30분20초님 그건 동네 사정에 따라 다른 거지요. 지방자치단체들의 자치법규 중 '소규모급수시설 운영관리 조례'를 키워드로 찾아보시면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을 사용자대표협의회에 관리와 운영을 일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나온 마을은 외지인은 비용만 내고 청결(수질)관리는 협의회에서 하는 방식을 택한 거라 보시면 됩니다. 비용 n빵하고 관리업무까지 공동으로 할 것인지, 외지인은 돈만 내고 관리업무는 면제해 줄 것인지는 마을 협의회가 결정하는 거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takilon
IP 223.♡.8.33
01-26
2021-01-26 2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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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빠님 현재도 국가소유가 아닌지 궁금하네요. 만약 마을 사유재산이라면 말씀하신대로 비용을 지불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국가소유라면 단지 귀농왔다는 이유로 비용을 전가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딘.
뭐 결론도 안 날 것 같아서 이제 댓글 그만 남기려고 했는데 두 분에게 마지막으로 제 생각만 전해드리면 우선 전 저 마을 사람도 아니고 저 마을 규약을 다 읽어보지도 않은 제 3자임을 말씀드리고요.
제가 하는 말의 요지는 아무 근거 없이 외지인에게 돈을 뜯어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 시설물이 아닌 마을 소유의 공동 시설물에 대해서 사용을 원하는 외지인에게 일정부분 요금을 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두 분 께서 저에게 질문한 내용은 그 비용이 합리적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그 요금이 합리적인지는 차치하고 아무 근거 없이 터무니 없이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 제 댓글의 요지는 KT에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용요금을 내야한다는 것이고 두 분께서 저에게 질문한 내용은 그 요금이 합리적인가에 대한 것이죠.
본문은 마치 시골 사람들이 아무 근거도 없이 외지인을 뜯어먹는 괴물로 묘사를 했기에 거기에 대해 답글을 단 것입니다.
월 1만원이 적당한지, 공사비 이상을 냈으면 돌려주는지를 저에게 물어봤자 제가 저 본문의 해당 마을 주민도 아닌데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은 비용 금액 액수가 얼마나 합리적인가가 아니라 비용 지불을 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해서 이어서 거기에 대해서만 답하고 있습니다.
@인생은장기전님 사실 제 고향의 경우는 외지인에게 따로 돈을 받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에게 듣기로는 작년에 전입을 한 외지인 할머니(90세)의 경우도 그냥 경로당에 출입 하신다고 합니다. 제가 경험적(저희 부모님에게 듣기로)으로 외지인과 현지인의 갈등 내용은 위에서 말한 외지인이 구입한 땅에 기존 마을 도로가 들어있어서 외지인이 측량을 다시 해서 마을 도로에 포함된 5%정도 영역에 벽을 쌓아서 70 평상 사신 우리 부모님 포함 마을 사람들이 그 길을 농사 지으러 가기가 불편해진 것 정도입니다.
아 갈등 내용은 아니지만 마을 소유의 공동 시설물인 마을 상수도의 경우 작년 겨울부터 군에서 상수도 공사를 해서 마을에 지불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맛고양이
IP 169.♡.232.236
01-26
2021-01-26 18: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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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월세나 전세로 먼저 살아본 다음에 매입해야 합니다.
뭉태기
IP 1.♡.80.24
01-26
2021-01-26 1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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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 교육하는 사람들~ 전문지식 어느정도 있을지는 몰라도, 시골살이 잘 모르는 사람 태반입니다~
시골살이 적응 할줄 아는 담당자들? 많아요~ 근데 그거 알려줘 봐야 안듣는 사람은 안들어요~
싸움난거 중재해주려고 하면 법부터 들이대는 사람들이 외지인 입니다~ 협의 하다가 안되면 법대로 하래요 그냥
저런 사례를 보면서 편향된 인식을 가질까 우려가 되네요. 저런 사례만 보면 다 그런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으니.. 실제로 저희 부모님도 외지에서 오신(귀촌) 분들과 너무나도 친하게 지내십니다. 귀촌하면 텃세가 심하다는 일부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텃세라는게 상대적이라서 외지인 본인이 다 맘에 안들면 텃세로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개인인적으로 퇴직금 몰아서 귀농하시는건 반대합니다. 그냥 귀촌하세요
제 지인들중에서는 평생 서울 생활하고 도시생활하다가 귀촌해서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던데, 너무 안 좋은 사례만 모아서 귀촌할 경우에는 다 그렇다는 식으로 의견이 흐르는 것 같네요. 저 사례들처럼 문제 있는 경우들도 분명 있겠지만, 다 그런 케이스에 해당될 것처럼 결론이 내려지는 상황도 경계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본문에 소개된 곳은 정말 외진곳 이네요. 이정도면 지자체 행정력이 닿기힘든곳 입니다... 길도 저수지도 당장필요하니 집집마다 돈모아서 공사하고 그러지요. 마을사람들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시골에서 내땅이라고 기존도로에 대해 재산권을 행사하다 역으로 고소당한 판례가 많습니다. 반대로 외지인을 통행금지 시켯다면 교통 및 업무방해지만. 해당 도로가 지자체에서 소유하지않고 마을사람들 개개인들의 땅을 통과한다는 것이라면 또한 마을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이라면 이또한 법적으로는 어쩔수없는 부분이네요.
느린거사
IP 183.♡.182.239
01-26
2021-01-26 1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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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라왔던 글인데, 저도 귀촌해서 살고 있지만 별일 없고 귀촌이나 귀농 모임의 참가자 대부분이 지역 주민들과 마찰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성급한 일반화 하기 싫지만, 본문의 글도 일부 사례일 뿐 일반화 될까봐 염려스럽네요. 지금 농촌 마을은 소멸되고 있습니다. 한 해 한 해 비어가는 집이 늘어나고 있어요.
상식과 법이 통하지 않고 관습이라는 악페습법으로 고통받으실 거 아니면 귀촌하지 마세요. 교외 그린벨트 지역이 답입니다. 농촌소멸이 한 번 진행되서 토박이 싹 사라진 곳이 아니면 뻔해요
흡혈귀왕
IP 211.♡.142.133
01-26
2021-01-26 18: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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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안그래요 = 우리 동네는 안그래요
조각심장
IP 211.♡.156.190
01-26
2021-01-26 1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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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람은 귀촌한 사람이 잘못한게 맞음. 길 측량해서 그거 대로 울타리 차고 정원 가꿔버리는 바람에 이웃사람이 길을 제대로 사용 못하게 해버림.
삭제 되었습니다.
콜홍
IP 220.♡.70.170
01-26
2021-01-26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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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정착시키는 방법 : 농촌을 없앤다.
ddungddi
IP 211.♡.132.178
01-26
2021-01-26 19:04:37
·
저긴 좀 심하긴 하네요. 하지만 텃세가 있어서 사소한 마찰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미 집지을 때 (그 마을에서 원래 7년 살고 새로 신축함) 여러가지 일로 좀 마음고생이 있었지만 지금은 나름 별 탈없이 살고 있긴 하지만, 탈이 없이 지낸다고 벽이 없는 것은 아니거든요. 이 지역에 내려와 산지 18년 째 이지만 텃세가 심한 모임은 객지사람이라고 아직도 외지인 취급하느라 안 끼워주는 모임들이 많아요. 사실 저는 월급쟁이라 그사람들이 그러건 말건 생업에 지장이 없으니 따 시키면 시켜라 나는 내 갈길 간다 하는 입장이지만 농사를 짓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지역사람들과 융화하느라 정말 눈물겨운 노력을 하며 간이며 쓸개며 다 내주는 사람들 여럿 압니다. 전에 의료문제로도 황혼 귀농 귀촌의 문제점을 지적한 댓글을 쓴 적이 있지만, 나이먹어서 은퇴하고 귀농 귀촌은 뜯어말릴 일입니다.
제 고향이 시골입니다. 고향집 근처에 2가구가 외지에서 들어와 삽니다. 한집은 저의 할머니/할아버지가 사시던 집에 사시고, 또 한집은 저희 밭에 붙어 있는 집에 삽니다. 제가 알기로 특별히 동네에 돈을 내라거나 한건 없습니다.
한집은 동네 사람들과 잘 지냅니다. 동네 사람들과 음식도 나눠 먹고 서로 돕기도 합니다.
다른 집은 동네 사람과 늘싸웁니다. 밭에 붙어 있는집은 지적도에 자기땅으로 표기된 부분이 우리집 밭으로 포함됬다고 군청에 요청해서 측량을 다시 합니다. 법대로 하잡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밭이 10평쯤 늘어 났습니다. 다른 집에도 비슷한 일을 해서 다른집 땅이 늘어 났습니다.(원글에도 있지만, 시골은 지적도가 많이 안 맞습니다.) 그리고 그 집 들어가는 길은 우리 밭에서 길로 기부하여 만들어진 길이고, 그 길 안지나가면 집에 못 들어 갑니다.
단편적인 예지만,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시즐80
IP 110.♡.15.175
01-26
2021-01-26 1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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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과 '나는 자연인이다' 가 한국형 판타지라는 것만 알면 됩니다. 깊은 산골과 섬에 가까운 시골일수록 텃세는 제곱이 되구요. 전라도 신안군 사례를 들지 않아도 사회경험 있는 성인이라면 알 만한 사실이죠.
영상의 1번 분의 마을은 1. 길을 기존 마을분들의 사유재산인 땅들을 공동으로 기부해서 조성했을 가능성 2. 외진 마을의 경우 마을에서 자부담 포함하여 상수도 공사로 기존 N빵한...매몰비용 존재 3. 오래된 마을의 경우 공동 마을 재산(공유지 등)이 존재하여서 주민 인정시 재산이 희석됨 특히 요즘에는 땅값등의 상승으로 억단위 이상 재산있는 마을도 상당수 존재함 4. 마을 공유지(공원, 길가) 등의 관리에서 매달 청소 등등 품앗이 하는 경우 미참자의 처리 문제...
저도 현재 귀촌한 상태인데요. 귀촌 갈등의 경우 외부에서 알기힘든 이슈등이 있습니다. 우리 마을에서도 새로 생긴 빌라 단지 분들을 주민으로 인정해야 할지에 대해 위의 이슈 등이 있어서 현재는 나뉘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공동 재산의 경우 민감합니다. 따라서 한쪽의 문제만 있기에는 힘들고, 이런 이슈등을 피하려면 새롭게 조성되서 분양되는 마을 단지에 들어가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뿌꾸빠
IP 218.♡.6.163
01-26
2021-01-26 1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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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벨님 이렇게 설명해줘도 자기가 듣고싶은 것만 듣고 보고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수달왕자
IP 39.♡.47.8
01-26
2021-01-26 19: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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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은 초장부터 이사 구경온 주민들에게 아들이 수원지검 검사인데 결혼시켜놨더니 며느리 치마폭에 싸여 있는 꼬라지가 보기 싫어 내려왔다고 디테일하게 뻥을 치고 계속 잘 살고 계시죠 ㅋㅋ
선녀를낚았꾼
IP 175.♡.27.233
01-26
2021-01-26 19: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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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촌집 하나 샀다가 미치는줄 알았어요. 시골 인구 줄어드는 이유가 있어요. 보일러에 들어있는 기름까지 훔쳐가더군요. 보일러 당연 고장났구요
GoldLabel
IP 112.♡.27.60
01-26
2021-01-26 1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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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가 따로 없군요. 저걸 법적으로 어떻게 못하는 것도 심각하네요.
틸렌
IP 114.♡.132.71
01-26
2021-01-26 1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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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시골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제가 커서 서울 올라올 때 까지 외지인 취급이었던거같습니다ㅋㅋㅋㅋ 시골 인심이라니... 욕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시골에서 2년정도 살아본적이 있는데 오히려 먹거리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았네요. 댓글보면 시골 = 정 = 인심이란 프레임에 갇히신분들도 좀 계신듯한데, 사람사는곳 크게 차이없습니다. 게다가 클리앙에서 눈팅하다보면 종종 지방 (= 시골) 사건 사고글 보시고 '시골'이라고 퉁쳐서 비하하는 경우를 보는데, 제 생각엔 저런 경우가 일반적일것 같지는 않네요.
@명이나물님 그냥 하루 종일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어디 욕할 상대가 없나 찾다가 뭐 하나 눈에 뛰면 아주 죽어라 남 욕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 이슈 말고도 뭐 유튜버 한 명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 들면 편파적으로 글 하나 올려서 조리돌림 하고.... 그렇게 남 욕하는데 자기 인생을 다 낭비하면 뭐가 남을까 싶네요.
첫 번째 사례로 올라온 분의 경우 빠진 내용이 있는데요. 처음엔 친하게 잘 지냈다고 합니다. 텃새도 없었다고 하고요. 그러나 해당 지역에 펜션이 들어서며 문제가 생긴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펜션에서 사용하는 용수량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농업이나 식수로 사용할 물이 적어지니 이런저런 요구하게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첫번째 사례자의 경우 펜션 사업주들로 인해 엄하게 피해 보신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osimmi
IP 1.♡.9.224
01-26
2021-01-26 20: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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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귀농했던 사람들 중에 근거지가 아닌 낯선 곳으로 간 사람들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귀농 쉽지 않습니다.
도시보다 더 돈 밝히고 이기적인 곳이 시골입니다. 한번 외지인은 뭘해도 외지인이라는 말이 괜히 존재하는게 아니예요. 시골에 귀농,귀촌 하실 일이 있으신 분은 제발 마을 부락으로는 들어가지 마시고 한적한 곳에 최대한 떨어져서 사시길 바랍니다. 저 방송에 나온 텃새 말고 더더욱 심각한 텃새들 많은곳이 시골입니다. 농사 못짓고는 못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귀농 하지 마시고, 혹시나 귀촌을 희망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최대한 마을 부락이랑은 가까운 곳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뭘 하나 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곳이 시골 정서이고, 그 당연한 것들을 거르는 순간 이상하게 생각하는 곳이 시골입니다.
상식과 논리 보다는, 위계 질서, 나이, 그들만의 규칙, 전통 문화 등 그런게 우선인 곳입니다.
너무 부정적인 것만 적은것 같지만 그냥 현실입니다. 제발 돈 들여서 시골 가지 마시고, 진짜 한적한곳에서 사시고 싶으시면 마을 부락과는 최대한 떨어져서 귀촌하시길 바랍니다.
(방송에서 시골의 좋은 모습 보여주는거 그거 믿지 마세요. 시골 홍보하면서 귀농, 귀촌 심리 자극하고 시골 부동산 알아보게 하려는 거라고 확신합니다.)
뭉태기
IP 119.♡.138.145
01-26
2021-01-26 2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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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으로 귀촌 하는 사람들 보면요... 본인은 그냥 쉬고싶으신 거예요~ 그쵸?
살면서 앞집, 뒷집, 아랫동네 누구네 어르신이든 누가 돌아가시든 아프시든 본인들과는 상관없이 지내고 싶어하시는 거죠
마을에 누구네 집 손주가 좋~은 대학을 갔다고 해서도 본인과 상관 없는 얘기죠~ 지나는길에 축하드린다고, 얼마나 좋으시겠냐고 먼저 말한마디 건넬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그런게 궁금하지도 않으실 테니까~
윗분들 하시는 얘기처럼, 동네에서 좀 떨어진데서 그냥 살면, 동네사람들도 없는 셈 치고 살면 되는데..
@뭉태기님 다른 주민들하고 왕래를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자유이구요. 남의 대소사에 참석을 하건 안하건, 자기 대소사를 흘리건 말건 역시 개인의 자유이구요. 그리고 저 사람들 동네에서 무시당하는 거 서럽다고 저러는게 아니라 식수공급 등 국민으로서 누려야 하는 기본권의 문제에 대한 내용이구요.(뭐 본문 상으로는 앞뒤 정황 다 알 수는 없는 거고, 식수공급이라는 게 일반적인 상수도가 아닌건가?라는 의문도 들지만)
면사무소나 군청에 얘기하는 게 말이 되건 안되건 그건 면사무소나 군청에서 판단할 일이고, 지나치면 면사무소나 군청에서 업무방해로 고발, 고소를 하면 되는 거구요. 그걸 왜 다른 양반들이 시끄럽네 마네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해당 기관이나 사법기관이 판단하고, 말이 안되고 그 말이 안되는 주장이 방해가 된 경우라면 제기한 사람이 법적으로 책임지면 되는 겁니다.
이미 도로로 이용 중이라도 자기 땅이라고 법적으로 결론이 나면 사유지로 펜스를 칠 수도 있는 겁니다. 물론 법적으로 결론도 안났는데 그러는 거면 그 양반이 잘못한 거고 욕 먹어도 되는거구요. 근데 이미 도로로 이용 중이라는 거 자체는 누구를 비난할 근거는 하등 1도 안됩니다. 땅이 무슨 유럽의 스쿼팅하는 대상인 것도 아니고...
말씀하시는 중간중간마다 시끄럽게 한다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그 양반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맘에 안든다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게 나을 거 같네요. 언급하신 댓글 자체가 저 본문에서 나온 부정적 지역의 텃세 정서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거 같네요.
그리고 무섭다고 한 건 진짜 무서워해 무섭다고 하는 겁니다. 말씀하시는 거 보니 뭐 알고 싶지도 않구만요.^^
뭉태기
IP 1.♡.80.24
01-27
2021-01-27 1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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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왕자님
개인의 자유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침범하는건 생각 안하시니까요~
식수공급에 대한 기본권을 제한 했나요? 적정한 금액을 내라니까 그걸 못내겠다고 저러는 사람을 두둔하다니요?
그리고, 누군가 집에서 치고박고 싸워도 옆집이나 주변에서 시끄럽네 마네 할 수가 없는 건가보네요~?
펜스관련해선 뭔 결론을 혼자 두개 내놓고 솔로몬인냥 하십니까?
그사람이 시끄러우니까 맘에 안드는게 이어지는거겠지요?
지역 텃세라고 하는데, 외지에 가면 그사람들이
'어서옵쇼~ 뭐 불편한거 없으십니까~?'
하면서 들어줘야 하나요? 아니요~ 조용 조용 살고싶은건 모두가 같은 마음입니다.
시골 정서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은 그냥 시골텃세~ 라고 표현하면 끝이지요?
상세 내용을 잘 아는사람이 설명을 써주면 뭐합니까?
본인께서 더 잘났다고 딱박따박 현실감 하나도 없는 댓글 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 하는 얘기를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그쪽에서 이야기하시는거 이해하고서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써드리는거예요
뭐 남에 대소사 참석 안하고, 본인 대소사 흘리고 다니는거는 자유라고 하시는 분이니
염치라는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런지 대충 알겠습니다~
아.. 잘못 표현했나? 염차리는건 법에 없을텐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수달왕자
IP 14.♡.78.11
01-29
2021-01-29 17: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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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태기님 글쎄 뭐...님이 하신 '시골 정서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은 그냥 시골텃세~ 라고 표현하면 끝이지요?' 이 말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저는 법을 얘기하고 님은 정서를 얘기하니 아귀가 안맞는 거겠지요. 님이 지적하시는 그 외지인 양반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양반이 시골정서를 이해하고 못하고는 권장되는 미덕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뭘 제재를 가할 행위는 아니지만, 정서를 이해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사유재산이 아닌 자원의 사용을 막는다던가, 사유재산으로 법적으로 판명단 재산에 대한 소유권 행사를 막는다던가는 범죄이고 처벌을 받아야 할 행위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면 가장 기본적인 규칙도 안지키는 데 무슨 정서니 염치니를 먼저 얘기하나요? 그리고 따박따박... 댓글이요? 우리가 지금 뭐 어디 동네 어르신 앞에서 무릎꿇고 훈계받는 중인가요? 도대체 누가 더 잘났다고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10년 전 혁신도시 건설로 선산 이장하면서 마을과 3Km 떨어진 우리가 우리 돈 주고 산 땅에 합법적으로 신고하고 묘 이장하는 거 방해하다가 경찰에 끌려가던 동네 영감님의 말도 안되는 고함 소리를 오랜만에 떠올리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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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척~~~알아서 하세요.
대부분입니다.
2~3다리.안에 친인촉이구요
공무원들 속성상 그들에게 뭐라 해봤자, 영향이 있을까요? 장(長)을 조져야지......
언론에 좀 나와주고, 도지사나 군수정도에게 시선이 집중되야 움직이는 시늉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다리 건너면 누구 자식, 누구 조카 라 조져도 똑같아요. 되려 민원인이 다치죠.
마을 사람이 부족한게 아니라 지들 뒤치닥 거리하고 말 잘 들을 노예가 부족한거니까요.
동네 길을 넓히는데 집 앞쪽 땅을 기증하라 하더랍니다.
지금 쓰는 길도 일부는 할아버지대에서 동네에 쓰라 내놓은 거라던데 말이죠.
암튼 그런 말씀하시면서 시골사람 무섭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2년인가 있다가 돌아가셨네요.
그냥 귀농도 아니고, 전원 주택에 별장으로 온 것도 아니고.. 아픈 사람이 요양하러 왔는데 저 모양입니다.
귀촌을 한다면 차라리 야산을 하나 사서 자연인 처럼 사는게 나을지도요.
전입시 500~ 700 만원
마을행사 찬조 50 만원 이상(1년 2회 정도)
마을 수도(저수지물) 70만원 -최초
이후 1년에 6 ~ 10만원 정도 이장세? 걷어감..
기타 등등 미친 동네 많아요.
집단으로 미쳐 돌아 가는곳이 많군요.
그래서 '저건 부모도 근본도 없는 미친 새끼다 정말. 와 저게 사람인가' 소리 들을 수 있는 사람 아니면 귀촌 힘들어요. 내 권리 내 땅 내 고양이 이렇게 딱딱 챙겨먹고 내 마당으로 들어오면 CCTV 찍어서 바로바로 거주지 침범으로 신고하고 그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절대 지지 않고 자원 막으면 민원센터에서 치를 떨 정도로 민원 넣어 결국 나를 지나치는 동네 사람 한명 한명이 눈쌀을 찌푸릴 정도로 내 입지가 공고해지지 않으면 순식간에 잡아먹힙니다.
근데..... 그 정도로 전투모드 세울 거면
귀촌 할 이유가 별로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어디나 나쁜 사람 착한 사람은 공존합니다. 그리고 이장은 서로 안하려고 합니다. 내 일하기도 바쁜데 동네 일까지 챙겨야 하거든요(지금은 서로 하려고 하나 -_-;;). 사실 어촌쪽 보다는 산촌쪽이 인심이 좀더 나을지도 몰라요. 어촌은 생활자체가 전투(살아있는걸 잡아야 생활이 되는..)적이라서요.
도시에선 여기저기 cctv라 미친놈들도 아닌척하고 살지만 cctv없는 시골에선 해 떨어지고 나면 마음대로 본성을 드러낼 수 있을텐데, 아직은 그런 미친놈은 안 만나봤나보네요.
괜히 당하는게 아니죠
나이들어서는 특히 도시 살아야 해요. 텃새도 그렇고 병원도 가깝고...
그냥 도시 사는게 답입니다.
자연은 가끔 여행가는 정도로 즐기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는 외지로 가셔야..
다 개소리입니다
못배운 것 천지에요
저런 리스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을 이장과 잘 알거나
관할 지역구 시의원하고 잘 알면 별 탈 없는데
그런 인맥 없이 들어가면 별 거지같은 꼴 다 당합니다.
처라리 저런 섬이나, 산골 오지에 있는 촌이라면,
조금의 생각은 해보겠지만..
여긴 그런거 없어요.
저희부모님도 80년대에 오실때 외지인이였는데요..
귀촌을 어디로 하는지 차이인거같습니다.. 100이면 100 다그런걸로 보시면 안될꺼같습니다.
섬에서 혼자 사는 이유가 저런 텃새를 안 당하려고 그런 거 같네요.
텃새부릴 노인들도 이제 10년 뒤면 세상을 뜨고 농촌 오지 마을은 얼마 없는 자연인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꼭보면 마을에 한두명 술주정뱅이에 개진상들이 꼭 있더군요
마을사람들 마저도 직접적으로 부딫치는걸 꺼려하는..
행정력이 잘 미치지 못하는 시골에서 여자들이나 순진한 마을사람들 휘어잡고 왕노릇하는 개진상들이 간혹 있어요..
도심 아파트에도 그런것들 있긴 하지만 그런경우는 주민들 반발도 많고 공권력이 가까이 있어 진상짓이 잘 먹히지 않으니 도시엔 없는것처럼 보일뿐..
요즘 시골에 사람이 귀하니 저런것들이 특히 눈에띄는 경향이 있긴한데
먼저 예의없이 굴지않으면 관심갖고 도와주는 오지랖많고 정많은 시골사람들도 많아요~^^
맹지같은 땅을 잘못사진 않은이상
도로나 땅같은 문제는 정확하게 법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어설프게 처음보는 시골사람들에게 시골인심을 기대하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저건 뭐 그냥 이대로 멸망하고 싶다는 행동이죠 머
선산입구에서 통과세내고 2시간만에 길도없는 뒷길로 산을 올랐네요;;
시골인심? 남에 땅 밟고 다니는건 도로니까 괜찮고, 내 집앞 도로 밟고다니는건 내땅이라 안된다 그딴논리 펴놓고 뭘 상처받았다고?
시골 도로계획 나올때 제대로 보상 못받은 무지함을 탓하라고 지금와서 떠드는 사람들입니다 저사람들이~
그 옛날에 마을사람들이 만든 저수지에서 물 길어다 쓰고싶다고? 상수도 철철나오던데 살던 사람이
뜬금없이 공짜수도 이용하겠다고? 도시에서는 수도요금 따박따박 냈을 사람이 한달 12만원도 아니고 일년에 12만원 아까워서 쌈질하는건 어디 인심입니까.
시골살이 한번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이 자기들은 똑똑하고 많이 배웠으니까 이용해 먹을라 하는데, 맘대로 안되니깐~
입주민들끼리도 합의 안되는게 귀촌인들인것을~ 어디 만만한 사람 탓하고 있으신지모르겠네
결국 본인 자신은 바뀌고 싶은 생각 없으면서, 남들 안바뀐다고 하는거는 마찬가지 입니다.
공짜로 물쓴다는거였나보네요?
당연히 수도요금 내고 12만원은 따로내는줄 알았네요
이런건 왜 그럴까요..
돈도 달라는대로 내고 이장이랑 아부지랑도 동기고 친하고 그런데...
우리집 농기구 없어져서 보면 다른집 마당에 있고
우리집 마당에 다른 집 고추 말리고 그러는데...
진짜 막 돌아버리는거에요...
딴건 몰라도 위에 있는 저 할아버지는 날강도입니다.
저기는 동네 주민들이 돈 모아서 상수도부터 각종 시설 다 지은 곳인데 자기는 그거 못내겠다고, 공짜로 쓰겠다고 박박 우기는 사람이에요.
이미 법정에서 패소했습니다. 쓰려면 돈 내라고 판결 났어요.
저건 이지매네요 ㄷ ㄷ ㄷ ... 조상이 일본사람??
머리커지면서 도시에서 배우고, 경제활동 제대로 하려고 도시로 나가고, 문화생활 즐기러 도시에 정착한 사람들이~
어디 뿌리가 농촌에 있다고 귀촌 귀농이란 말을 사용합니까?
조선족들이 한민족이다 어쩌다 하는것 같은거지요~ 스스로는 수틀리면 중국인하면 되니까~
스스로는 아~무것도 안해놓고, 나중에 상황나빠지면
"나는 아무말 안했는데~?"
본인한테 좋은쪽으로 상황 좋아지면
"나는 기다리고 있었던거야~"
이렇게 얌생이 처럼 좋은 것만 골라먹으려고 행동하니까 사람들 하고 못 섞이는거임요
애초에 대~충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니까, 본인 스스로의 의견도 대~충 걸쳐놓는거지요
에라이, 당신네들하고 상종을 안한다.. 하면서 돈은 돈대로 써놓고, 겨울에 얼지, 가뭄에 마르지.. 이러니 죽겠단 소리 하지요
외지인들끼리 돈 모아서 한번에 공사하고, 남은돈 마을에 줬으면 20년치가 아니라 더 주고도 남았을 돈이예요.
근데 단합이 안되요.. 왜? 외지인 집중에는 별장처럼 쓰는 집 있으니까, 그집들은 돈 안쓰겠다고 하거든~
그러니 그 모지란거 다른 외지인이 부담해야되니까 에이 그만둬~ 하는거지요
그 길은 누구 돈으로 냈으며 상수도 공사는 누구 돈으로 했을까요?
예를 들면 저희 고향도 충청도 시골마을인데요.
최근 5년 전에 도시가스가 들어왔습니다.
그 때에 마을에서 집집마다 모금을 하고 정부 지원금을 받아서 마을 가운데에 가스저장고를 만들고 거기서부터 마을 집집마다 가스관 매립공사를 했습니다.
근데 가스공사가 끝난 후에 전입한 주민의 경우 그럼 아무런 비용도 지불하지 않고 그 혜택만 누려야 하나요?
상수도도 마찬가지입니다.
20여년 전까지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했으나 20여년 전에 마을에서 공동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정부 지원금을 받아 마을 공동 상수도 공사를 했습니다.
그 후로 변경사항이 있었지만 정부 지원금 이외로 마을에서 별도로 가구마다 비용을 지불해서 이용중입니다.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외지인이 시골에 가면 가장 많은 문제점이 이 길에 대한 비용문제인데요.
외지인은 자기가 산 땅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불평을 합니다.
자기가 산 땅에는 그 마을 공동길까지 포함인데 그동안 마을에서 관습적으로 상요했던 것 뿐이지 자기 땅이니 이 땅을 이용하지 말라고 하거나 오히려 마을 사람들에게 비용을 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논리라면 자기 집까지 오는 동안 다른 마을사람들의 땅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길이 있는데 본인은 그 길을 이용하지 않을 건가요?
왜 자기는 남의 사유지를 이용하면서 자기는 자기 사유지를 남이 이용 못하게 하나요?
물론 시골의 폐쇄적인 문화가 있고 그게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글처럼 한쪽의 입장만 의도적으로 대변하는 방송은 걸러서 들어야 합니다.
제가 아는 한에서는 기존 마을의 문화를 존중하지도 않고 외지인 마음대로 밤 늦게까지 떠들고 자기 혼자만 겉돌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오히려 갑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발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맙시다.
실제 예를 들면
1950년에 태어나서 평상 같은 집에서 사시면서 수십년동안 같은 뒷산 논과 밭에 가는 유일한 길이 있는데 그 길 모퉁이에 외지인이 들어와서는 그 길이 자기 땅이니 이용하지 말라고 한다던가 다시 측량해보니 길의 5%정도만 자기 땅인 것을 알고 길의 폭을 5%정도 자기 땅에 해당하는 부분만큼 장벽을 쌓아서 차가 지나가기 어렵게 만든다던가 하는 일도 있습니다.
모든 비용을 일일히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우니까 마을발전기금이라고 뭉뚱그려서 말하는 거죠.
마을 입구에 세워놓은 마을명 비석? 이런 돈도 그렇고
매년 봄에 마을 청년회에서 마을길 청소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그렇고 마을행사에 들어가는 돈이 좀 있어요.
그 행사는 그 마을 전체에 영향을 주는 거죠.
그런 게 싫으면 그냥 마을 밖에서 살면 됩니다.
그러면 수도공사비, 전기, 통신, 길 이런 비용 하면 수천만원을 깨질 걸요?
그걸 아니까 이미 인프라가 다 갖춰져있는 마을로 들어가려고 하는 거고요.
그냥 몸만 들어와서 수십년에 거쳐서 이뤄낸 마을의 인프라를 공짜로 이용하려고 한다면 그게 도둑놈심뽀죠.
그런 마음으로 귀농이니 귀촌을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포기하는 게 서로에게 좋을 거 같네요.
서울 올라오면서 당연히 내는 전기 요금, 수도요금 말고는 길세와 물세는 전혀 내본적은 없습니다. 님도 서울경기지역으로 이사로 올라오시면(전입) 스스로 동장이나 통장 찾아가서 물세 길세 내실껀가요?
인프라 깔리면 깔린대로 쓰면 됩니다. 왜 추가로 걷을려고 하는거죠? 어차피 추가 건설 하는건 세금으로 다 납부한걸로 비용 처리를 할 것이구요.
경상북도 구미시라는 중소도시에서 살다가 서울에 사는거지만 길세 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봅니다.
그 귀농, 귀촌의 인프라를 만든 사람들은 정부지원금 타박타박 받아 가는건 아무렇지 않은가보네요.
전 고향을 떠난 지 20여년이 넘어요.
고등학교 때 다른 지역으로 갔습니다.
그 후로 대전을 거쳐 지금 십 수년째 서울 거주 중입니다.
도시와 시골이 돌아가는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도시의 경우 규모의 경제 논리에 따라서 국민 세금으로 인프라를 이미 다 갖춰놨기 때문에 이용요금만 내면 되지만
시골의 경우 인프라가 갖춰있지 않은 경우 자비를 들여서 인프라를 깔게 됩니다.
우체국만 하더라도 60~70년대 시골에는 정부가 직접 우체국을 짖지 못하기 때문에 마을 유지에게 건물을 세우고 우제국을 운영하는대신 우체국장 자리를 주기도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수도, 가스같은 경우도 정부 지원금을 받지만 마을 가구에서 갹출해서 공동으로 공사를 해서 인프라를 갖춥니다.
학교의 경우 운동장에 모래를 까는 비용도 마을 공동비로 깔거나 하고 마을 하수로 정비같은 경우나 심지어 예전에는 마을 다리도 마을에서 기금을 마련해서 건설하기도 했습니다.
도시야 인터넷 신청만 하면 바로 다음날 기사가 와서 설치를 해주지만 시골의 경우 마을은 무료로 개통 가능하지만 마을에서 떨어진 곳이라면 전봇대를 자비로 들여서 세워야만 인터넷이던 전화던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렇듯 인프라가 갖춰져있지 않다면 자기부담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시골 생활을 도시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서울사시면 주민세 외에 서울세도 내셔야겠습니다.
정부지원금이 무슨 떡값이라고 생각하나요?
예를 들어서 공비가 천만원이면 정부지원금이 600이고 마을에서 400을 내서 공사를 진행한다는 겁니다.
그럼 그걸 이용하려는 외지인은 당연히 형평성상 비용을 지불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기존 마을 사람들은 호구인가요?
비용은 기존 마을사람이 부담하고 혜택은 외지인이 누리고???
서로 같이 부담하고 같이 누리면 안되는 건가요?
같은말을 3번째 하는데 정부지원금과 마을공동기금으로 인프라 건설을 했다고 했습니다.
정부가 다 해주는 거 아닙니다.
수도, 가스, 통신의 경우 일부 정부지원금을 받고 나머지는 마을에서 돈을 모아서 해결합니다.
그리고 현지인이라도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집을 짓는다면 거기까지 들어가는 통신 전신주같은 경우는 자가부담입니다.
이미 건설된 것을 이용 안 한다면 돈을 안 내도 되겠죠.
그런데 그건 또 이용하고 싶고 말이죠?
이용 안 한다면 그냥 다른 지역에서 혼자 살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참 답답한 분이군요.
공동기금은 기금이고, 인프라 투자 비용은 인프라 비용입니다. 외지인이 와서 인프라 비용 받으면 그 인프라 비용 어떻게 매몰 할건가요?
총 수입이 부담금을 넘어가면요? 그 다음 부터는 어쩔건가요?
도시 사람은 호구 입니까? 농촌 사람 인프라에 쓸 세금 내주게?
이래서 시골은 조심해야합니다.
참 답답한 분이군요.
예를 들어 님이 큰길에서 한 2키로 정도 떨어진 산을 산 다음에
자비를 들여서 큰길에서 산까지 길을 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님이 자비로 낸 그 길을 나중에 사람들이 공짜로 이용한다고 생각한다면 님이 들인 수천만원 자비를 들여 낸 길을 그냥 남을 위해 터줄 건가요?
이걸 현지인이라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현지인이 자비 들여서 만든 시설을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그냥 무료로 이용한다고 한다면 받아들이겠어요?
물론 그냥 받아들이고 같이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걸 비용 받는 사람이 이상하게는 안보이는데요?
처음 댓글에도 적었듯이
5년 정도 전에 마을에서 사비를 들여서 정부지원금을 보태서 마을 중앙에 가스저장소를 짓고 집집마다 가스파이프 매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들어온 외지인은 그 가스시설을 무료로 이용한다면 몇년 전에 사비를 들여서 가스시설을 지은 마을 현지인은 호구인가요?
그거 비용 청구도 못하나요?
처음 입주시에 여러 비용을 뭉뚱그려서 마을발전기금 형식으로 받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매년 외지인만 따로 받는 것은 못들어봤습니다.
정부 소유가 아니라 마을 공동소유물에 대해서 말하는 겁니다.
정부 소유로 알고 있으나 알고보면 마을 공동소유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길, 우체국, 상수도등.... 국가 소유로 알고있으나
정부에서 모두 다 해주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돈을 모아서 만든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위에서도 말했듯이
도시 기준으로 시골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한 것입니다.
조금 황당하네요... 정부 지원금은 허공에서 생긴 돈이 아니라 '다른 마을' 사람들이 네준 돈인데요.
다른 마을 사람들이 뭔 빚을 졌다고 그 동네 인프라에 돈을 밀어 넣어 주겠어요?
사정 생기면 이사도 갈 수 있고 간접적으로 인프라를 사용할 일도 생긴다고 생각하니까 밀어 넣어 주는 거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시니 방법이 없겠죠. 인프라 비용이 문제라면 인프라 비용을 받아가면 되는거지 “세”로 받는게 문제라는걸 인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죠.
형평성을 이유로 계속 죽거나 떠날때까지 삥 뜯는다니, 뭐 어쩔 수 없죠. 왜 텃세라고 하는지 이름이 딱 맞는..
서울 사신다니, 서울에서 제가 낸 지방세로 과거에 구축한 인프라를 무상으로 이용하시니, 소득에 관계 없이 지방세 더 내셨으면 좋겠지만 그건 세금이라 다르다 하시겠죠.
마을 공동시설물인 수도, 도로 이용하려면 매년 12만원(월 1만원)이네요?
그게 그렇게 문제라면 이용 안 하면 되는 겁니다.
그 시설이 마을 공동 시설물이 아니라 국가 시설물인데도 돈을 내라고 한다면 도둑놈이 맞겠지만
남의 길과 남의 수도 이용하는데 비용을 안 내려고 하는지 좀 이해가 안 되네요.
뭐 실제로는 안 받는 곳이 대다수로 알고 있지만 그걸 받는다고 그게 이상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용하기 싫으면 이용 안 하면 그만입니다.
이용 하려면 돈을 내라 이거고요.
마을 공동 시설물은 사유물을 말하는 겁니다.
전기같은 국가소유의 공유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기요금은 한전에 내면 되고
마을 공동 시설물인 마을 도로의 경유도 마을에 내라는 거죠.
마을 공동 시설물인 마을 소유의 수도는 마을에 내라는 거고요.
수도의 경우도 마을에서 돈을 모아 지하수를 파거나 댐에서 연결하거나 하기도 합니다.
저희 고향의 경우 작년 말에 비로소 군에서 상수도 건설을 해줘서 수도요금을 따로 내고 있습니다.
조항의 출처는 저 다큐에서 나온 마을의 자치규약입니다.
저 마을의 마을 공동 시설물 사용에 대한 내용 일부입니다.
신도시 지역은 아파트 지을 때
학교 용지 부담금 냅니다.
첫 분양당시 수분양자 말고
뒤에ㅜ이사오는 사람은 추가로 돈 더 내나요?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예전 60~70년대에 정부가 지방 모든 곳에 우체국을 건설하고 운영하기 어려워서
마을 유지에게 우체국장 자리를 주고 직접 건물을 건설하고 운영하게 하기도 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저희 고향 동네가 그렇습니다.
상수도의 경우 위에서 말한대로 작년 겨울부터는 군에서 상수도를 깔아줬지만 그 전까지는 마을에서 공동상수도를 직접 운영했습니다.
지하수를 뚫어서 쓰다가 댐이 완성되면서 댐의 물을 정화해서 상수도로 썼는데 식수부적합판정을 받고 군에서 예산을 집행해서 상수도를 연결해줬습니다.
그 전까지는 마을 공동 소유로 마을 상수도를 이용했습니다.
지금 월 1만원에 마을 도로와 마을 수도 요금도 비싸다고 난리인데 정부 지원금 없이 마을 돈으로만 지었으면 더 난리났겠죠. 가격이 훨씬 오르는데요.
마을 도로와 마을 수도 이용료로 월 1만원 이라면 저 마을에서도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마을 지불 요금에 대해서 계산한 것인 것 같네요.
뭐 물론 그 계산이 아주 과학적이거나 아주 합리적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나름 생각해서 비용 산정을 했겠죠.
무슨 시골 사람들은 다 괴물인가요?
국유물 아니에요. 법적으로도 사유물로 인정해요.
실제로 본문에 있는 할아버지 패소했습니다.
말씀하신 논리라면.. 오래된 아파트에 입주할 때 아파트 입주민들끼리 장기수선금을 모아서 엘레베이터도 교체하고 보도블럭도 교체한 후에 새로운 입주민이 들어오면 고친거 일부 돈으로 내야 된다는 말씀과 같다는 거 아니신가요?
그리고 궁금한게 저 위의 규약을 보면 매년 12만원을 내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주민들은 안내고 새로운 사람만 12만원씩 낸다고 했을 때 공사한게 100만원이면 10년이상 살면서 12만원씩 120만원 냈으면 그돈 돌려줍니까?
그건 동네 사정에 따라 다른 거지요.
지방자치단체들의 자치법규 중 '소규모급수시설 운영관리 조례'를 키워드로 찾아보시면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을 사용자대표협의회에 관리와 운영을 일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나온 마을은 외지인은 비용만 내고 청결(수질)관리는 협의회에서 하는 방식을 택한 거라 보시면 됩니다.
비용 n빵하고 관리업무까지 공동으로 할 것인지, 외지인은 돈만 내고 관리업무는 면제해 줄 것인지는 마을 협의회가 결정하는 거지요.
만약 마을 사유재산이라면 말씀하신대로 비용을 지불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국가소유라면 단지 귀농왔다는 이유로 비용을 전가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딘.
뭐 결론도 안 날 것 같아서 이제 댓글 그만 남기려고 했는데 두 분에게 마지막으로 제 생각만 전해드리면
우선 전 저 마을 사람도 아니고 저 마을 규약을 다 읽어보지도 않은 제 3자임을 말씀드리고요.
제가 하는 말의 요지는 아무 근거 없이 외지인에게 돈을 뜯어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 시설물이 아닌 마을 소유의 공동 시설물에 대해서 사용을 원하는 외지인에게 일정부분 요금을 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두 분 께서 저에게 질문한 내용은 그 비용이 합리적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그 요금이 합리적인지는 차치하고 아무 근거 없이 터무니 없이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 제 댓글의 요지는 KT에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용요금을 내야한다는 것이고
두 분께서 저에게 질문한 내용은 그 요금이 합리적인가에 대한 것이죠.
본문은 마치 시골 사람들이 아무 근거도 없이 외지인을 뜯어먹는 괴물로 묘사를 했기에 거기에 대해 답글을 단 것입니다.
월 1만원이 적당한지, 공사비 이상을 냈으면 돌려주는지를 저에게 물어봤자 제가 저 본문의 해당 마을 주민도 아닌데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은 비용 금액 액수가 얼마나 합리적인가가 아니라 비용 지불을 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해서 이어서 거기에 대해서만 답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 고향의 경우는 외지인에게 따로 돈을 받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에게 듣기로는 작년에 전입을 한 외지인 할머니(90세)의 경우도 그냥 경로당에 출입 하신다고 합니다.
제가 경험적(저희 부모님에게 듣기로)으로 외지인과 현지인의 갈등 내용은 위에서 말한 외지인이 구입한 땅에 기존 마을 도로가 들어있어서 외지인이 측량을 다시 해서 마을 도로에 포함된 5%정도 영역에 벽을 쌓아서 70 평상 사신 우리 부모님 포함 마을 사람들이 그 길을 농사 지으러 가기가 불편해진 것 정도입니다.
아 갈등 내용은 아니지만 마을 소유의 공동 시설물인 마을 상수도의 경우 작년 겨울부터 군에서 상수도 공사를 해서 마을에 지불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골살이 적응 할줄 아는 담당자들? 많아요~ 근데 그거 알려줘 봐야 안듣는 사람은 안들어요~
싸움난거 중재해주려고 하면 법부터 들이대는 사람들이 외지인 입니다~ 협의 하다가 안되면 법대로 하래요 그냥
그래서 그냥
"알아서 부딧혀보고~ 못살겠으면 도시로 돌아가쇼~"
하는 뜻으로 같이 하소연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설명해줘도 들으려고 안하니까~
은퇴하고 시골 살겠다? 절대 안됩니다.
차라리 지방 광역시, 도청 소재 도시 아파트에 가세요.
그리고 개인인적으로 퇴직금 몰아서 귀농하시는건 반대합니다. 그냥 귀촌하세요
시골인심하면 이 사건이 빠질 수가 없죠.
저런데 사는 인간들 도시 병원에 입원하면 통행세에 할증료 받아야죠
저 사례들처럼 문제 있는 경우들도 분명 있겠지만, 다 그런 케이스에 해당될 것처럼 결론이 내려지는 상황도 경계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쵸. 일반화는 경계해야죠.
가끔 이런글 보면서 아 시골 전부 다 저렇구나..
이런생각하는게 전부 다 쏠려있어서
제가 알고있고 경험한거랑 많이 다를때
저만 다른세상에 와있나 싶습니다 ㅎㅎ
오히려 사회악을 없애는 의미로 필요하겠네요.
귀촌해서 소멸을 막아준다면 혜택을 주고 쌍수벌려 환영해도 모자랄 판인데
텃새라니 ㅉㅉ
공무원도 한통속이네요.
그리고 시골에서 내땅이라고 기존도로에 대해 재산권을 행사하다 역으로 고소당한 판례가 많습니다.
반대로 외지인을 통행금지 시켯다면 교통 및 업무방해지만. 해당 도로가 지자체에서 소유하지않고 마을사람들 개개인들의 땅을 통과한다는 것이라면 또한 마을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이라면 이또한 법적으로는 어쩔수없는 부분이네요.
교외 그린벨트 지역이 답입니다.
농촌소멸이 한 번 진행되서 토박이 싹 사라진 곳이 아니면 뻔해요
길 측량해서 그거 대로 울타리 차고 정원 가꿔버리는 바람에
이웃사람이 길을 제대로 사용 못하게 해버림.
전에 의료문제로도 황혼 귀농 귀촌의 문제점을 지적한 댓글을 쓴 적이 있지만, 나이먹어서 은퇴하고 귀농 귀촌은 뜯어말릴 일입니다.
한집은 저의 할머니/할아버지가 사시던 집에 사시고, 또 한집은 저희 밭에 붙어 있는 집에 삽니다. 제가 알기로 특별히 동네에 돈을 내라거나 한건 없습니다.
한집은 동네 사람들과 잘 지냅니다. 동네 사람들과 음식도 나눠 먹고 서로 돕기도 합니다.
다른 집은 동네 사람과 늘싸웁니다. 밭에 붙어 있는집은 지적도에 자기땅으로 표기된 부분이 우리집 밭으로 포함됬다고 군청에 요청해서 측량을 다시 합니다. 법대로 하잡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밭이 10평쯤 늘어 났습니다. 다른 집에도 비슷한 일을 해서 다른집 땅이 늘어 났습니다.(원글에도 있지만, 시골은 지적도가 많이 안 맞습니다.)
그리고 그 집 들어가는 길은 우리 밭에서 길로 기부하여 만들어진 길이고, 그 길 안지나가면 집에 못 들어 갑니다.
단편적인 예지만,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막상 들어보면 다 이유가 있더고만요
1. 길을 기존 마을분들의 사유재산인 땅들을 공동으로 기부해서 조성했을 가능성
2. 외진 마을의 경우 마을에서 자부담 포함하여 상수도 공사로 기존 N빵한...매몰비용 존재
3. 오래된 마을의 경우 공동 마을 재산(공유지 등)이 존재하여서 주민 인정시 재산이 희석됨
특히 요즘에는 땅값등의 상승으로 억단위 이상 재산있는 마을도 상당수 존재함
4. 마을 공유지(공원, 길가) 등의 관리에서 매달 청소 등등 품앗이 하는 경우 미참자의 처리 문제...
저도 현재 귀촌한 상태인데요. 귀촌 갈등의 경우 외부에서 알기힘든 이슈등이 있습니다.
우리 마을에서도 새로 생긴 빌라 단지 분들을 주민으로 인정해야 할지에 대해
위의 이슈 등이 있어서 현재는 나뉘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공동 재산의 경우 민감합니다.
따라서 한쪽의 문제만 있기에는 힘들고, 이런 이슈등을 피하려면 새롭게 조성되서 분양되는
마을 단지에 들어가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이렇게 설명해줘도 자기가 듣고싶은 것만 듣고 보고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시골 인심이라니... 욕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대 불편의 시대죠..
그냥 하루 종일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어디 욕할 상대가 없나 찾다가
뭐 하나 눈에 뛰면 아주 죽어라 남 욕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 이슈 말고도 뭐 유튜버 한 명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 들면 편파적으로 글 하나 올려서 조리돌림 하고....
그렇게 남 욕하는데 자기 인생을 다 낭비하면 뭐가 남을까 싶네요.
그렇게 30년동안 가지고 가꿔온땅이라 그땅에 집을 지으시고 전원주택 생활을 하시던차 한10년전에 집지어서 살던 이웃이 동네 발전기금을 내라는둥 헛소리 하더랍니다.
얼탱이 터지셔서 부모님이 역으로 "우리가 여기 30년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서 개아리트냐 발전기금을 오히려 네가 나한테 줘라" 라고 반박 하셨다는군요.
운이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이웃 운이 없어 하나같이 상 ㅂㅅ 들만 옆에 살더군요. 부모님은 벽담 크게 쌓아서 본인들만에 환경속에서 재밋게 사시는 중입니다.
시골 대부분은 안그렇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직접 살아보세요.... 그지역 토박이한테도 노빠꾸로 들어오는거 직접겪어보니 이게 일반화의 오류인지 현실인지 구분 안가네요
텃새민국
시골 사람들이라고 괴물은 아니예요
네
어딜 봐야 공무원을 다 싸잡아 비난하는 글로 보이지요?
빠진 내용이 있는데요. 처음엔 친하게 잘 지냈다고 합니다. 텃새도 없었다고 하고요. 그러나 해당 지역에 펜션이 들어서며 문제가 생긴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펜션에서 사용하는 용수량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농업이나 식수로 사용할 물이 적어지니 이런저런 요구하게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첫번째 사례자의 경우 펜션 사업주들로 인해 엄하게 피해 보신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같으면 외로워서라도 못버텄을꺼같은데..
저정도면 도시에서도 다른사람들이랑 잘지냈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마을주민들이 평생동안 살면서 그 마을에 기여한것들 클텐데 그런점들은 인정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으로 인프라깔렸다고 생각하겠지만 30~40년 전에는 마을사람들끼리 서로 조금씩 내놓아서 만들어 놓은게 많을
테니깐요.
여기 있는 대부분이 도시에 살고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나와 다른 타 집단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일반화 하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텃세가 없는곳이 없어요
뭘 하나 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곳이 시골 정서이고, 그 당연한 것들을 거르는 순간 이상하게 생각하는 곳이 시골입니다.
상식과 논리 보다는, 위계 질서, 나이, 그들만의 규칙, 전통 문화 등 그런게 우선인 곳입니다.
너무 부정적인 것만 적은것 같지만 그냥 현실입니다.
제발 돈 들여서 시골 가지 마시고, 진짜 한적한곳에서 사시고 싶으시면 마을 부락과는 최대한 떨어져서 귀촌하시길 바랍니다.
(방송에서 시골의 좋은 모습 보여주는거 그거 믿지 마세요. 시골 홍보하면서 귀농, 귀촌 심리 자극하고 시골 부동산 알아보게 하려는 거라고 확신합니다.)
살면서 앞집, 뒷집, 아랫동네 누구네 어르신이든 누가 돌아가시든 아프시든 본인들과는 상관없이 지내고 싶어하시는 거죠
마을에 누구네 집 손주가 좋~은 대학을 갔다고 해서도 본인과 상관 없는 얘기죠~ 지나는길에 축하드린다고, 얼마나 좋으시겠냐고 먼저 말한마디 건넬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그런게 궁금하지도 않으실 테니까~
윗분들 하시는 얘기처럼, 동네에서 좀 떨어진데서 그냥 살면, 동네사람들도 없는 셈 치고 살면 되는데..
이건 뭐 물쓰게 해달라지 않나, 땅이 어쩌네 동네 시끄럽게 하질 않나, 허구헌날 외지인들 불러다가 시끄럽게 떠들고,
자기들도 세금 내는 사람이라고 법 들먹이면서 면사무소에 군청에 동네 시끄럽게 하고.. 그러려니~ 하고 살려그러면
동네 사람들 돈모아다가 분뇨차 불러놓은거를 쪼로로~ 와서 하는김에 자기네 집 것도 해주면 안되냐그러고,
(혼자부르면 돈10만원 나가는거 같이부르면 비싸야 2~3만원에 끝남)
군청에서 지원금 나와서 동네에 뭐 좀 손볼라치면 자기네들도 주민인데 왜 자기네들은 신경안써주냐고 따지고..
아니.. 없는듯이 지내고 싶으시면 거기 사는 티를 내지 말아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친구들 대소사에 아무~것도 참석 안하다가 자기 대소사는 슬~쩍 흘리고 다니는 그런 친구라고요.
이런것도 어디 법따져들면서 친구관계 어쩌고 하나요? 저사람들 동네에서 무시당하는거 서럽다고 저러는거잖아요
면사무소나 군청에 얘기하는게 말도 안되는거 가지고 떠드니까 시끄럽다고 표현한거예요.
도로만 해도 그래요. 이미 도로로 이용중인데 지 땅 찾겠다고 펜스치고 주민들하고 불화일으키고 그게 시끄러운거죠.
결국 법으로도 져요~ 도로로 사용된 시간이 인정되니까요. 사유지 인정되면요? 진입로 초입에 땅주인이 펜스쳐놓고 동네사람들한테만 키 공유해주면 끝입니다. 그런걸 막기위해서도 법이 그렇게 녹록치 않아요~
불법이요? 법이 그렇게 만능이세요? 법은 최소한의 도구예요~ 존댓말 쓰라고 법이 되어있어서 쓰시나요?
길거리에서 똥싸지 말라는건 법으로 왜 정해졌는지는 아세요?
무식하다고 무시하지 말라는 법같은게 있어서 "사람들을 함부로 무시하면 안된다~ " 라고 하는게 아니죠
다만 무식한놈이 그 모지란 지식을 드러내고 떠들때는 무시할 수 있는거예요
그리고 표현을 제대로 하세요.. 무서운게 뭐예요? 무서운게~
차라리 '알고싶지 않네요~' 라고 하세요
남의 대소사에 참석을 하건 안하건, 자기 대소사를 흘리건 말건 역시 개인의 자유이구요.
그리고 저 사람들 동네에서 무시당하는 거 서럽다고 저러는게 아니라 식수공급 등 국민으로서 누려야 하는 기본권의 문제에 대한 내용이구요.(뭐 본문 상으로는 앞뒤 정황 다 알 수는 없는 거고, 식수공급이라는 게 일반적인 상수도가 아닌건가?라는 의문도 들지만)
면사무소나 군청에 얘기하는 게 말이 되건 안되건 그건 면사무소나 군청에서 판단할 일이고, 지나치면 면사무소나 군청에서 업무방해로 고발, 고소를 하면 되는 거구요. 그걸 왜 다른 양반들이 시끄럽네 마네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해당 기관이나 사법기관이 판단하고, 말이 안되고 그 말이 안되는 주장이 방해가 된 경우라면 제기한 사람이 법적으로 책임지면 되는 겁니다.
이미 도로로 이용 중이라도 자기 땅이라고 법적으로 결론이 나면 사유지로 펜스를 칠 수도 있는 겁니다.
물론 법적으로 결론도 안났는데 그러는 거면 그 양반이 잘못한 거고 욕 먹어도 되는거구요.
근데 이미 도로로 이용 중이라는 거 자체는 누구를 비난할 근거는 하등 1도 안됩니다. 땅이 무슨 유럽의 스쿼팅하는 대상인 것도 아니고...
말씀하시는 중간중간마다 시끄럽게 한다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그 양반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맘에 안든다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게 나을 거 같네요.
언급하신 댓글 자체가 저 본문에서 나온 부정적 지역의 텃세 정서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거 같네요.
그리고 무섭다고 한 건 진짜 무서워해 무섭다고 하는 겁니다. 말씀하시는 거 보니 뭐 알고 싶지도 않구만요.^^
개인의 자유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침범하는건 생각 안하시니까요~
식수공급에 대한 기본권을 제한 했나요? 적정한 금액을 내라니까 그걸 못내겠다고 저러는 사람을 두둔하다니요?
공짜로 이용하는게 기본권 입니까요? 그거로 따질꺼면 생수값 비싸다고 위헌 신청부터 하셔야겠네요
그리고, 누군가 집에서 치고박고 싸워도 옆집이나 주변에서 시끄럽네 마네 할 수가 없는 건가보네요~?
펜스관련해선 뭔 결론을 혼자 두개 내놓고 솔로몬인냥 하십니까?
그사람이 시끄러우니까 맘에 안드는게 이어지는거겠지요?
지역 텃세라고 하는데, 외지에 가면 그사람들이
'어서옵쇼~ 뭐 불편한거 없으십니까~?'
하면서 들어줘야 하나요? 아니요~ 조용 조용 살고싶은건 모두가 같은 마음입니다.
시골 정서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은 그냥 시골텃세~ 라고 표현하면 끝이지요?
상세 내용을 잘 아는사람이 설명을 써주면 뭐합니까?
본인께서 더 잘났다고 딱박따박 현실감 하나도 없는 댓글 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 하는 얘기를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그쪽에서 이야기하시는거 이해하고서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써드리는거예요
뭐 남에 대소사 참석 안하고, 본인 대소사 흘리고 다니는거는 자유라고 하시는 분이니
염치라는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런지 대충 알겠습니다~
아.. 잘못 표현했나? 염차리는건 법에 없을텐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법을 얘기하고 님은 정서를 얘기하니 아귀가 안맞는 거겠지요.
님이 지적하시는 그 외지인 양반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양반이 시골정서를 이해하고 못하고는 권장되는 미덕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뭘 제재를 가할 행위는 아니지만,
정서를 이해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사유재산이 아닌 자원의 사용을 막는다던가, 사유재산으로 법적으로 판명단 재산에 대한 소유권 행사를 막는다던가는 범죄이고 처벌을 받아야 할 행위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면 가장 기본적인 규칙도 안지키는 데 무슨 정서니 염치니를 먼저 얘기하나요?
그리고 따박따박... 댓글이요?
우리가 지금 뭐 어디 동네 어르신 앞에서 무릎꿇고 훈계받는 중인가요?
도대체 누가 더 잘났다고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10년 전 혁신도시 건설로 선산 이장하면서 마을과 3Km 떨어진 우리가 우리 돈 주고 산 땅에 합법적으로 신고하고 묘 이장하는 거 방해하다가 경찰에 끌려가던 동네 영감님의 말도 안되는 고함 소리를 오랜만에 떠올리게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