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는페이크님 2년된 오피스텔이라 그렇습니다. 아마도 입지 또한 좋은 곳일테고요. 같은 서울권이라도 10년된 오피스텔은 그리 안 비싸요. 일례로 서울 모 지역의 계약면적 34평짜리 복층 오피스텔 전세 2억, 매매 2억 1천이면 살 수 있습니다. 집값 비싼 동네는 아니지만 2호선이라 교통도 좋은 편인데도요
수정: 예시로 든 오피스텔은 10년이 아니라 15년이었네요.
Valhalla
IP 221.♡.38.136
01-25
2021-01-25 15:41:44
·
애를 안 낳고 살면 되겠네요.
stringname
IP 61.♡.55.164
01-25
2021-01-25 15:41:46
·
자랑글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 뼈 때리는 찬반좌
SoGentle
IP 115.♡.229.193
01-25
2021-01-25 15:42:01
·
아메바가 제일 똑똑하네
아스파탐
IP 58.♡.66.224
01-25
2021-01-25 15:42:08
·
여자 입장도 이해가 가죠 뭐..
삭제 되었습니다.
일론머스크TSLA
IP 211.♡.99.17
01-25
2021-01-25 15:42:42
·
이렇게 이슈되면 남친이 직접 댓글 달겟네요 ㅎ
보리건빵
IP 121.♡.124.145
01-25
2021-01-25 15:45:00
·
남자를 돈으로만 생각 하는구나 ㅠㅠ 결혼하시면 저보다 못한 사람은 1도 이야기 안하고 부유한 사람들만 비교하더라구요 그때마다 음..
레이디가가멜
IP 134.♡.174.11
01-25
2021-01-25 15:45:10
·
여자가 ㅈㄴ 현실적이네요. 그래서 더 싫다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회원님임
IP 121.♡.19.46
01-25
2021-01-25 21:54:52
·
@머가리텅텅님 어서 나만 나쁜ㄴ 아닌거라고 말해줘 라는거죠
xero
IP 223.♡.21.140
01-25
2021-01-25 22:49:25
·
@머가리텅텅님 "나 이 남자 버릴까 말까 고민 중인데 너희도 내 처지 공감되지? 공감능력 발휘해서 토닥토닥해줘." 제가 그래서 언제부턴가 공감능력을 유달리 강조하는 이들을 경계합니다.
춘복
IP 221.♡.154.179
01-25
2021-01-25 15:46:06
·
남녀분쟁을 바라며 쓴 글 같네요
dumbx3
IP 210.♡.213.104
01-25
2021-01-25 15:46:33
·
ㅋㅋㅋ 여자가 놔주면 같은 공무원 만나서 결혼해서 잘 살겁니다 제발 놔주시길...
blue
IP 175.♡.216.62
01-25
2021-01-25 22:17:26
·
@dumbx3님 이거 레알 ㅋㅋ
Skip2MyLou
IP 124.♡.44.84
01-25
2021-01-25 15:46:55
·
35 9급이 문제가 아니라 남자 집이 가난한게 문제라는거죠? 35 9급이라도 집에 재산이 10억 정도 있으면 저런 고민 할까요?
호구랑 결혼하고 싶습니다.를 순화된 언어로 길~~~~게 쓴 것이네요. (최소 나는 얼마 정도 준비되어 있고, 오빠는 얼마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각자 준비 상황은 써야지....)
desert
IP 175.♡.10.23
01-25
2021-01-25 15:49:10
·
부족하면 자기가 좀 벌면 안되나요?
TheSam
IP 218.♡.30.220
01-25
2021-01-25 15:49:22
·
본인이 자신 있으면 절대 저런거 안 합니다. 죄다 남에게 바라고 있는게 있어서 그렇죠. 개인적으로는 열등감의 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제니스9
IP 27.♡.242.78
01-25
2021-01-25 15:53:37
·
여자가 자기 직업이나 연봉을 밝히지 않은 걸 보면 안정적인 직장, 빵빵한 연봉 아닌 듯하네요. 29살에 미모의 여성이 아니고 몇년 지나면 여자는 경쟁력이라고는 1도 없을 텐데. 헐 입니다.
takilon
IP 115.♡.168.178
01-25
2021-01-25 15:54:44
·
좀 재수 없게 쓰긴 했지만 솔직히 생각해볼 문제가 많죠. 여자 사정이 정확하게 안나왔지만 집 사정은 어느정도 괜찮은 것 같고, 직장도 다니는 것 같은데 (i) 남자가 6살 연상이고, (ii) 아마 가족 부양도 해야할 것 같은데, (iii) 9급 공무원이라면 한번 생각해볼 수 있죠.
결혼이라는게 사랑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요, 현실적인 조건들도 당연히 봐야 하니까요. 무조건 조건때문에 NO는 아니라 하더라도 고려는 해봐야죠. 지금 써준 조건만 보면 고생길이 좀 보이는데...
글쎄요 여자분 말에 딱히 이기적인 부분은 없는거 같네요 여자분 본인사정은 어떻든 부모님 노후준비라도 된 거 같고 남자분은 너무 준비 안된거 맞아서요 남자에게 혼자 서울 아파트를 해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요 남자분도 여자가 계속 맞벌이 하기를 원하는 상황인데 그러면 애 낳아서 키우는 건 꿈꾸기 힘든게 맞죠. 아이 키우는 동안 여자쪽 수입이 없어지거나 정말 힘든 맞벌이 육아를 해야 할 텐데 그러는 동안 홀어머니에게까지 지출은 감당이 힘들 듯요. 결국 처가쪽에서 여유있으면 도와주게 되겠죠. 내가 딸부모라면 내가 딸집 사주고 외손 양육비 생활비 다 대줄 재력 없다면 말리고 싶을 거고 아들 부모라면 집안여유있고 직장다니는 여자가 며느리로 와준다면 너무 고마울 거 같아요. 빨리 헤어지고 결혼적령기를 서로 낭비하지 않는 게 맞아요 암컷이 수컷을 선택할 때 내가 아이 낳아서 아이를 풍족하게 키울 수 있느냐를 고민하는 게 생물로 봐도 당연한 거죠. 본인 딸이라면 저런 상황으로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면 답 나오실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brac4s
IP 125.♡.248.17
01-25
2021-01-25 20:19:40
·
저런글을 썼다는자체가 맘이떠났다는것이지요..떠나는게도와주는겁니다..
노마리아
IP 118.♡.41.71
01-25
2021-01-25 20:20:04
·
본인이 결정해야지 뭘 물어보고 있는지요.. ㅉㅉㅉㅉ 욕만 먹죠. 모든 상황은 본인만이 알텐데요.. 잘 결정하길..
sangyoub
IP 59.♡.221.158
01-25
2021-01-25 20:22:07
·
여성이 속물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사실 딸이라면 부모입장에서 그냥 오케이하기 힘들죠.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이어도 결혼 걱정을 해야하는 이 상황이 정상이 아닌거죠. 참 씁쓸합니다.
그냥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가는데 편하죠. 제 주위에서는 30대 중반 공무원도 알아서 공무원 만나 잘 가던데... 프리웹디는 벌이가 일정치 않을것 같은데, 여성분 입장도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아이를 키워야 하니~ 고로, 내가 남성의 입장으로 봐도 저 여성분과 연애는 모르지만, 결혼은 내 직업과 가까운 사람들 부터 다시 고민할것 같습니다.
초하류
IP 1.♡.90.104
01-25
2021-01-25 23:28:07
·
헤어지면 될껄 뭘 고민을하는지. 저런걸로 고민하다긴 일평생 고민민 하겠네요
neo7145
IP 58.♡.152.172
01-25
2021-01-25 23:39:45
·
우리 마눌, 고마워!!
july15
IP 121.♡.220.60
01-25
2021-01-25 23:50:49
·
고민해봄직한 상황이더라도 혼자하거나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하지 저기에 저렇게 적어둬서 작성자야 본인이 쓴 글이니 그랗다해도 남자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내동생이면 내딸이면 안준다는등의 평가받는게 안쓰럽네요 물론 그런 얘기가 틀린건 아니지만 저기에 글쓰지만 않았어도 여자 주뱐인들 말고는 들어야할 이유도 없는 이야기 들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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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들면 헤어지면 되잖아;;
굳이 '나는 아파트 사고 싶은데 돈이 없어 ㅠㅠ' '결혼해도 일 계속하래 ㅠㅠ' 징징 거리는 이유는 다 있죠..
사랑으로 극복이 안될거라면 그냥 놔주면 되는데 저런 고민을 굳이 올리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남친이 잘하고 좋다는 내용보다 돈얘기가 더 많은걸 보면 뭐...
제가 서울에 2년된 오피스텔 공급16평짜리 하나 갖고 있는데 월세 210이에요.
9급 공무원 이제 막 시작하셨으면 저 월세랑 비슷한 금액 받으실거 같은데..
2년된 오피스텔이라 그렇습니다. 아마도 입지 또한 좋은 곳일테고요.
같은 서울권이라도 10년된 오피스텔은 그리 안 비싸요. 일례로 서울 모 지역의 계약면적 34평짜리 복층 오피스텔 전세 2억, 매매 2억 1천이면 살 수 있습니다. 집값 비싼 동네는 아니지만 2호선이라 교통도 좋은 편인데도요
수정: 예시로 든 오피스텔은 10년이 아니라 15년이었네요.
그 와중에 뼈 때리는 찬반좌
결혼하시면 저보다 못한 사람은 1도 이야기 안하고
부유한 사람들만 비교하더라구요 그때마다 음..
"나 이 남자 버릴까 말까 고민 중인데 너희도 내 처지 공감되지? 공감능력 발휘해서 토닥토닥해줘."
제가 그래서 언제부턴가 공감능력을 유달리 강조하는 이들을 경계합니다.
제발 놔주시길...
남자 집이 가난한게 문제라는거죠?
35 9급이라도 집에 재산이 10억 정도 있으면 저런 고민 할까요?
저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도 똑같지 않나요...
적나라해서 불편하지만 저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ㅜ 하지만 본인도 내세울거 없으면서 저러는건 좀;;;;;;;
(최소 나는 얼마 정도 준비되어 있고, 오빠는 얼마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각자 준비 상황은 써야지....)
죄다 남에게 바라고 있는게 있어서 그렇죠.
개인적으로는 열등감의 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29살에 미모의 여성이 아니고 몇년 지나면 여자는 경쟁력이라고는 1도 없을 텐데.
헐 입니다.
결혼이라는게 사랑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요, 현실적인 조건들도 당연히 봐야 하니까요. 무조건 조건때문에 NO는 아니라 하더라도 고려는 해봐야죠. 지금 써준 조건만 보면 고생길이 좀 보이는데...
결혼이 아무리 현실이라도... 저런 생각가지고 저렇게 남친 평가하는 여자라는거 알면서도...
결혼할 남자는 거의 없을걸요?
나이 젊을때 더 많은 사람 만나보라고 하고싶네요
현재 돈없는걸 떠나서
여자가 지속적으로 잘벌고 집안차이가 있다 등으로 남자가 지속적으로 자격지심이 생기면 좋은꼴 못봤네요.
9급이 요즘 최저시급만 받아도 월 200+@은 수령할겁니다. 거기에 붙는것도 많고... 자녀학비는 풀로 나오져.. 여튼 중소기업 초봉은 나오는데...
여자는 중견기업 미만은 전문직이나 경력우대 아니면 세후 200정도로 짜르다보니... 연봉올려줄바엔 2%씩만 올리면서 너없어도 신입뽑아도 된다는 스탠스로 월급인상을 막아버립니다. 요즘엔 최저시급이라도 다주면 다행이게요...
군대로 2년 날리고 취업 안 되서 몇 년 날리면 금방 35살 되는 판이라.
조건 따지면 30대에 결혼하기 힘듭니다.
정작 결혼하는 사람들은 조건 심각하게 따지지도 않아요.
그러니 임대 아파트 들어가는 신혼부부가 많은 거죠.
본인이 보탤 생각도 없고, 뭐 남자쪽만 얘기하는거 물론 쓴소리 들을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결혼은 현실이고 또 자기도 사람인지라 저런생각 아예 안들 순 없겠죠.
인생은 트레이드오프이니 사람이든, 사랑이든 여튼 경제적 조건 보다는 분명히 크고 무겁지 않은 것 같으니 결국 헤어질 것 같은데 말입니다.
후기나 써줬으면 하네요
궁금합니다 ㅋㅋㅋ 남자인생 꼭 떡상하길...
제딸이 저기집 결혼한다그럼 말립니다
공무원은 생에 소득이 정해진직업이나 마찬가진데
35살에 무일푼.. 여자분 사정은 적어놓질않았으니 패스하고
일단 아무것도없는데 결혼하자하는 남자가 전
이해가안되네요 결혼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독하게도 현실이잖아요
그리고 35살 9급의 떡상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힘든일이죠..
냉정하게 말하면 '착한9급공무원' 만나서 결혼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솔직히 남자의 상황이 너무 안 좋잖아요.
여자9급은 결혼시장에서 가치가 다릅니다..
근데 여자9급이 남자 9급과 결혼하고싶어할까요..?
자꾸 현실을 피하고 판타지만 그리니
출산율 혼인율이 파탄나는거 아닐까요?
남자집 상황이 많이안좋아보입니다
서로에게 좋은 결정을 했으면 좋겠네요.
(저 정도면 여자도 착한 거 같은데..)
여자분 본인사정은 어떻든 부모님 노후준비라도 된 거 같고
남자분은 너무 준비 안된거 맞아서요
남자에게 혼자 서울 아파트를 해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요
남자분도 여자가 계속 맞벌이 하기를 원하는 상황인데 그러면 애 낳아서 키우는 건 꿈꾸기 힘든게 맞죠. 아이 키우는 동안 여자쪽 수입이 없어지거나 정말 힘든 맞벌이 육아를 해야 할 텐데 그러는 동안 홀어머니에게까지 지출은 감당이 힘들 듯요.
결국 처가쪽에서 여유있으면 도와주게 되겠죠.
내가 딸부모라면 내가 딸집 사주고 외손 양육비 생활비 다 대줄 재력 없다면 말리고 싶을 거고
아들 부모라면 집안여유있고 직장다니는 여자가 며느리로 와준다면 너무 고마울 거 같아요.
빨리 헤어지고 결혼적령기를 서로 낭비하지 않는 게 맞아요
암컷이 수컷을 선택할 때 내가 아이 낳아서 아이를 풍족하게 키울 수 있느냐를 고민하는 게 생물로 봐도 당연한 거죠.
본인 딸이라면 저런 상황으로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면 답 나오실 것 같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이어도 결혼 걱정을 해야하는 이 상황이 정상이 아닌거죠. 참 씁쓸합니다.
한 가정, 새로운 세대를 꾸리는건데, 옛날처럼 누울 자리에 밥만있다고 살아갈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말이죠
어디 작은 단칸방 빌라 전세라도 빌려서 결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럴거면 굳이 결혼 안하고, 좀 더 있다가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 충분히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사람처럼 보이네요.
반대로 남성이 글쓴이고 상대측 여성이 35살에 9급 초임이였어도 진리의 찬반좌 같은 소리가 나왔을까 싶습니다.
다른 조건 좋은 남자 만나서 일 그만두고 편하게 서울 아파트 나중에 오를 생각하면서 사는 걸 추천합니다.
안 좋은 조건 남자 만나서 힘드네 마네 할게 있나요~ 남자 얼른 놔주고 원하는 남자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35살 + 돈 없다 고, 우리가 남의 인생을 평가 하는게 웃기네요
남자쪽에 감정이입하지 말고 딸이나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솔직히 선뜻 보낼 수 있는 자리는 아니잖아요.
정말 죽고 못살만큼 좋다면 그래 가라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ㅠ
저 여자가 내 여친이라면 짱 날듯..
별로 짱날것도 없는게 뭐 당연한거라서...
여자분은 결혼해서 홀로 아들키워 며느리될 사람한테 똑같은 소릴듣기를 바랍니다.
돈때문이면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https://m.pann.nate.com/talk/347664629
이젠 정말 거슬리네요
다만 남들처럼 큰 아파트 살려면 여자분이 돈을 많이 벌어야 할듯 싶네요..
프리 웹디...
남자분 조상신이 도우셨네요 돈없다고 찬거야 뭐 그렇다 치는데 헤어졌다고 바로 그놈그놈 홀어미 홀어미
진짜 저런여자랑 결혼했다면 어휴...
남자도 매달리지 말고 정신차리길...
여기 여자도 이해된다고 댓글다신분들 철회하실듯
여성분 사정은 모르겠지만 저렇게 얘기하시는데에는 본인이 모아놓은게 있어서 그러신게 아닐까요?
사랑만 보고 살기에는 세상삶이 순탄치만은 않쵸..
저런 질문이 아질게에 올라온다면 클량인들은 어떻게 답변할까요?
그럼에도 사랑하는 내 여자와 함께라면 단칸방에서라도 시작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부분을 헤쳐나갈 사랑이 주어진다면요.
너무 이상적일지 모르지만...
그러는 저도 제가 수도권 빌라나 구축 아파트정도는 해갈거같긴합니다 ㅡㅡ;
가난한 홀어머리란 분은 모텔 운영하시는 분이고 9급 무시하던 여자분은 미래 창창한 웹디자이너분이시네요.
더군다나 결혼하면 어머니 안모시고 나중에 요양원 넣겠다고 얘기한거보면 이미 남자하고도 결혼에 대해 얘기가 어느정도 오간 상황인거 같은데...
뭔 베짱이지?
저 남자 조건의 가장 큰 문제는 집 없는것도 아니고 박봉도 아니고, 노후 준비가 안된 홀어머니가 제일 문제입니다.
여자는 너무 날로 먹으려는 모습도 있지만 (집 직장 자기도 어느 정도 되어야죠), 제 여동생이라면 말립니다.
결론은, 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노후 준비 열심히 합시다.
못사는 애를 못봤다는게 서글픈현실 ㅜㅜ
집안좋은 남자한테 존심1도없이 매달리던애.
장기간연애한 남친 놔두고 양다리 걸치다 갈아타는애.
재고 재고 또 재던 평범한 사무직 여자애들...
수년전 결혼햇네 얘기만 들리던애들..
오다가다 벤츠 bmw 타고 럭셔리 하게 다니는거들 보면.. 아...역시 순간의 판단이 중요하구나 싶던...
저들의 시선으로 봤을때. 저처럼 가난한자와의 결혼이란 결론은 이러나저라나 실패라..재보고 도전이라도 해서 잘된거보면 박수를 보내는거죠ㅎㅎ
제 전여친들도 몇몇 저런 케이스로 잘살아서 ㅎㅎ
역시 클량인들은 연봉1억부터가 맞나봐요
“너가 알아서 해! 넌 결혼을 너도, 너랑 결혼할 대상하고도 일면식 없는 사람들 한테 물어보냐???”
백 번 이해해 한 번 고민은 해 볼 문제라고 해도 그냥 남녀 갈등 조장하거나 남자 경제력 없다고 같이 좀 까 달라는 그런 의도가 더 싫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그리고 판 글은 100% 다 못 믿겠더라고요.
본문과 댓글을 읽어갈수록 씁쓸하네요...
주거비용 해결되지 않는 한 혼인율은 계속 낮아질 듯...
프리웹디는 벌이가 일정치 않을것 같은데, 여성분 입장도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아이를 키워야 하니~
고로, 내가 남성의 입장으로 봐도 저 여성분과 연애는 모르지만, 결혼은 내 직업과 가까운 사람들 부터 다시 고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