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업으로 또래에 비해선 많이 번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앙에 올라오는 나이별 월급을 봤을때요)
하지만 이 직업의 미래는 밝지 않다고 생각이 들기도하고...
컴퓨터쪽에 관심이 있어서 계속 기웃기웃은 했었는데
본업 핑계로 발전이 없네요
한떄는 지금 분야와 컴퓨터 분야기 합쳐진 걸로 박사를 갈까도 고민했었는데
지금 분야로 석사까지 따본 결과 학구적인 것 보단 전 실용적인 거에 관심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어린나이에 도전했더라면 좋았겟지만 32살이라는 나이가 걸리긴합니다.
1. 32살에 개발자 도전해보는거 어떨까요 (파이썬이나 JS 기웃기웃 해서 기본문법은 물론 튜토리얼도 해보긴했습니다.)
2. 중간에 개발자로 갔다가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왕왕 있겠죠?
3. 개발자의 현실을 제가 너무 밝게만 보는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나이많은 사람에겐 당연히 많이 막혀있겠죠?
월급도 평균이상인데...
왜요?...라고밖에 말씀드릴 수 없겠네요.
본인 인생이니, 스스로 결정하셔야하는 부분같아요.
다만 객관적으로 이건 90%는 말릴겁니다.
그냥 개발자가 좋을거 같다 생각으로 도전하시진 마시고, 소질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개발자로 가는 것도 학력 전공을 엄청 따지고.
흔히 말하는 좋은 직장이 아니면 진짜 직업으로써 매리트가 없더라구요.
결론은 본업 유지하며 코딩을 장점으로 내세우자 입니다.
회사마다 도메인마다 워낙 차이도 커서요. 전문 개발자가 되려면 공부해야 하는것도 워낙많고 기술이 바뀌는 속도도 빨라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하지 않으면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게다가 취미가 개발이 되어야 좀더 오래 버티고 잘 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다만 개발을 배우는건 현재직업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개발자가 개발능력만으로 성공할려면 상위권에 들어가야 되지만
개발능력 + 또다른 직업이 있으면 또 다른 일을 할 수가 있죠.
예를 들어 개발자가 회계프로그램을 만드는건 엄청 어려운일입니다. 개발자가 에게 회계를 가르치는것보다
회계사(?)에게 개발을 가르치는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오래된 이쪽 계열 속설이 있죠.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다른 직업하시다 넘어오는 케이스는 거의 없어요..
나중에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하면 그 repo가지고 이력서 오픈해두면 관심있는 회사에서 알아서 연락이 올겁니다.
이게 직업이 되면 생각하시는거랑 많이 다를 수 있어요.
현대차 같은 기계과 회사(?)에서는 프로그래밍도 기계과가 한다는 말이 있죠.
전공 살리는 분야가 베스트 입니다. 훨씬 안정적이고 돈도 잘 벌어요.
네 그래요... 만만해보이니 달려드는 값 싼 노동력을 갈아 넣습니다
그러다 터지기 직전의 프로젝트에
제가 투입됩니다
불 끄러요
불 끈 프로젝트에 3년째 눌러앉아져 있네요
개발라고 머 특별하진 않고, 어차피 본인 하기에따라 열심히 하면 되는 직업이긴합니다만..
비전공자고 신규 개발자면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긴 한데, 프리랜서가 아닌 회사 취업을 원하신다면
일단 신규 취업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나이때문에..)
그리고 그냥 개발자라고 해서 하나로 퉁쳐지는 게 아니라..(어느 정도 통하긴 하지만)
조금 공부하신 파이선,js는 웹쪽 프론트엔드 쪽 개발 쪽이고, 서버쪽 개발자,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 쪽이면 그래픽관련, 엔진관련, 서버관련, app관련하여 또 개발 분야가 나눠지긴 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개발자가 되야지 라는 그림은 명료하지가 않고, 어떤 분야의 개발을 하고 싶은신거지가 중요하고,
관련된 내용으로 교육 후 취업을 도전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2.
개발자로 갔다가, 돌아오는 경우도 물론 있겠죠. 개발자에서 경력에 쌓여서 관리자나 설계로 빠지는 사람들도 많고요.
3.
아무래도 기업에서는 경력 취업을 원하긴 합니다, 신규 취업조차도, 업무 관련된 명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원하고요. 개발쪽 업무라는게, 워낙에 세분화 되어있기도 하고, 워낙 많은 기술들이 있고, 새로운 신규 기술들도 많이 나오는 분야하서, 전공자/경력자가 무조건 선호됩니다..
이게 그냥 열심히 하는 사람을 뽑아서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라서요. 개인의 지식/능력이나 노하우가 중요한 직업군이긴 합니다.
사족으로..
개발업쪽이 대기업 신입사원이 아니라면, 대부분 개발사 신입의 연봉이나 처우는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밑바닥이고요.. 비전공자라면 더 심할것이고요..
프리랜서로 보면 (사실 그렇진 않지만,) 개발 난이도가 낮다고 치는 web쪽은 완전 박리다매 시장이 펼쳐지고요..
돈이 좀 되는 메인프로젝트의 개발은 당연히 포트폴리오가 빈약하니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몇몇 댓글처럼 재야의 고수처럼 끝내주는 본인의 개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계시다면, 머 어디든 갈수 있는게 이쪽 시장이기도 하고요.^^;;
일단 배워보세요. 생각만 하던 것과 실제로 겪는 건 많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그 다음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문법 및 튜토리얼이 매우 중요하기는 한데,
1+1=2 정도급입니다.
아주 작은 본인이 쓸만한(ex:가계부?) 정도
만들어보세요 너무 천천히는 말고 좀 빡세게
그럼 대충 답 나올거 같은데요.
32살에 신입으로 들어오시려면 신입치고 경쟁력도 있으셔야 하니까요.
재미있거나 쉽다 > go
else > stay
이쪽으로 센스가 있아야 직업으로 가능하겠죠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다른일 하다 오셨으면 당장 했던 일 생각나실걸요..
개발 과정에서 내가 어떤 흥미를 느끼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결국 전업의 동기부여가 되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 인생 철학이 80프로이상의 사람들 의견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인데
전직을 하지말란 조언으 80프로가 넘어보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개발이라는 작업은 매력적인 일이지만,
개발자는 일정, 기획 번복, 디자인 번복, 협업자의 인성/실력 부족 등등의 전혀 다른 세계관이 펼쳐집니다.
즉, A라는 것을 만드는것은 매력적인 일이지만,
A만들고있는데 B하랬다가 아냐아냐 C하랬다가, 다시 '오늘까지 A되죠?'라는 소리들었다가 하는것은 추천드리기어려운거죵.ㅎㅎ
그리고 연봉 지금연봉의 1/4 ~ 1/3로 시작할 거예요.
클리앙 평균보다 높다고 한다면요..
앱개발은 늘 열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