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개신교 혐오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개신교인에 대한 혐오도 높지요.
그래서 담백하게 개신교 또는 개신교인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들을 답변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제가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개신교인의 전체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간단히 신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시절부터 시골의 아주 작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저희 가족 중에 믿는 사람은 저뿐입니다.
그때부터 초등학교, 중학교시절까지 다니다가 질풍의 중2시절부터 거의 교회를 안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잠깐
대학 들어와서 잠깐 신앙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대학시절 중반부터 다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로 인하여 교회와 떨어진 상태에서 꽤나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었고요. 최근에는 개신교 집안의 딸과 결혼해 살고 있습니다.
저는 무척이나 논리를 중시하고 의구심이 많았기에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 목사님에게 질문도 많이하고 반항적 성격이 어느정도 있었지요. 이런 성격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에 비교적 많은 분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제 선에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혐오를 왜 받느냐고 문의드렸고 첫 답글인 '기독교의 배타성과 이기적 성향이겠지요'라는 글을 단 후로 더 이상 문의하지 않았습니다만???
왜 비슷한 천주교는 안믿으세요?
안그러고 모범적인 교회 있는 것도 다 알고 그중에 깨어있다고 할 수 있는 종교인들도 많은것이 사실이지만, "그들은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다"라고 방관하는 것은 일반인에게 설득력이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우리 교회는 안 그렇다" 하는 소리를 들으면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렇게
교회마다, 목사에 따라 가르침과 지침이 다르면
사실상
하느님의 말씀이 아니라
목사의 말씀을 믿는 게 아닐까요?
밑에서 정신 차려봐야 목회자 장로들이 그쪽 손절 못하는 이상 답 없습니다
기독교란걸 전혀 모르던 우리 옛선조들은 전부 지옥가는게 원칙 맞나요? 위인이라 불리던 사람들과 정말 죄진적도 없고 정말 착한 그런사람도 지옥가냐고 교회다니는 지인에게 물어본적 있는데 모르겠다고...
그 각각의 개신교인들이 지금의 개신교들이 벌이는 사태에 어떤 책임감있는 자세를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개신교 잘못되었어요 비판받아마땅하고 고쳐야합니다"
이런 말은 무교인 저도 할 수 있습니다.
바라지만 마시고 교회 밖에서 교회를 향해서 운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말씀, 뭐 바라고 있다 뭐 이런 얘기를 교회 밖에서 교회 밖의 사람들과 얘기해봤자 변하는 거 없습니다
일부?교회에 대해서
일반?교회 신자들의 인식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일부? 교회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이고
정상적인? 교회에서는 일부교회를 바로 잡기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결론은
대중?들이 말하는... 같은 기독교이지만
사업장?이 서로 달라서 뭐라 할수는 없다가 되겠네요.
저는 그냥 다 떠나서 현 개신교가 잘못되었다면 교인들이 불매운동을 했으면 합니다.(교회 안나가기 운동) 그외 말로만 비판하는건 누구나 가능하다 봅니다.
저는 그런거에 또 화살을 돌리고 있구요. 안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도 바꿀수가 없어요.
로마에 의한 기독교 핍박이 이루어지던 시대가 아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나 코로나 판데믹으로 대면만 피해달라는 요새같은 시대에 예수가 다시 온다 해도 "모이기를 힘쓰라"는 같은 이야기를 똑같이 할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2) 몇몇 목사들이 대면예배 제한 관련해서 종교의 자유를 들먹이는데, 종교의 자유라는 게 어느 종교를 믿든지 상관없다는 거고 사회에 해를 끼치는 모든 행동이 종교의 이름으로 자유롭게 행해질 수 있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건 말하는 사람이 멍청하거나 나쁜 의도를 가지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분들이 말씀하시는 종교의 자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예수님은 이전의 율법에 대해서 그 율법으로 가증히 여기는 사람들을 제일 싫어했습니다. 만약 다시 오신다면 현시대의 목사들이 그 첫번째가 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2) 저는 웃기는 소리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기 이전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개신교인들은 해방 이후 국민들이 개신교 때문에 치뤘고 치르고 있는 사회적 비용에 대한 부채감이 얼마나 있나요?
3.개신교인들은 우리 사회가 개신교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얼마나 더 치러야 한다고 생각 하나요?
1. 해악도 물론 많지요. 그러나 그만큼 선한 일도 많았습니다. 현재의 기독교가 된대에는 반성없는 회개와 첫단추가 잘못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 1번 질문과 비슷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3. 더이상 치르지 말아야지요. 방역의 미협조는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군사독재 시절에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소수의 목사들이나 개신교인들이 개신교 내에서 더 핍박 받고 더 외로웠는데 개신교가 사회를 위해 어떤 많은 선한 일을 하였는지요?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참 궁금한 부분입니다.
언젠가 국민들의 노력으로 코로나가 종식 되면 개신교인들은 교회에 한데 모여 국민들이 기울인 노력의 과실을 누리겠죠.
선행은 나쁜 게 아니지만 악행과 선행을 함께 하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종식 되어도 대다수 개신교인들은 개신교가 우리 사회의 얼마나 큰 사회적 짐인지 자각하지 못하겠지요.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그 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싶은데 그 어떤 일로도 개신교는 나아질 기미가 없으니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일일이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개신교인으로서 소년코난님이나, 소년코난님이 속한 교회에서 하시는 일은 뭔가요?
1. 교회측면으로 본다면 저희교회에서는 정부에서 내려오는 비대면 예배 원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2. 저도 제 주변 제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내에서는 현시기에는 비대면 예배가 옳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 무리하고 존중없는 전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2. 네 어느정도 맞습니다. 실제로 교회의 재정이 불투명한 교회도 많고 잘못된 방식으로 돈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교회에 대한 세금추징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교회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세금 내라고 하셨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형교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교회가 제대로된 자립이 없습니다. 오히려 세금 추징은 그 분들에게 좋은 것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타종교 테러같은 행위는 당연히 해서는 안될 것이며, 선교의 경우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것이 과한 선교행위들은 차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선교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4. 전도 방법이라고 생각치는 않구요 위에 글에도 썻지만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고싶은 것 뿐입니다.
(우리나라 과거의 인물들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2. 회계를 하면 죄사함을 받는다는데 잔악한 죄를 짓고 스스로를 교인이 되었다고 죄사함 받아다는 인간들에 대해서 어찌 보시나요?
3. 성경에 나오는 기적들이 진짜 이루어 진 일이라 보시나요? (모세가 홍해를 가른 일만을 예로 들어)
1. 위에 댓글에 양심에 따른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천국에 갔는지 지옥에 갔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죽은 사람도 천국이나 지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2. 죄를 용서받는 것은 하나님께도 있지만 그 피해를 입힌 피해자에게도 있습니다. 그 피해자에게도 사과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적 형벌은 당연한 것이고요.)
3. 네 다 있었던 일이라고 믿습니다.
위의 댓글들처럼 이제 개인의 신념으로 실드를 치기에는 너무 많이 가버렸습니다.
일부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로 많은 개신교가 망쳐놓고 있습니다.
이제는 문제를 지적하고 같이 욕하고 뜻있는 사람들은 고쳐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님처럼 개인이 종교와 세상사이의 괴리에 대해 성찰을 하는데
그렇지 않은 종교 지도자들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올바른 사람들은 지금도 소리 내지 않고 자신의 올바름만을 행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늦었다고 봅니다.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