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 최대 근로시간을 넘긴 사람은 회사 출입문에서부터 못 들어오게 막는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들어 이런 근무 혁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선우 기자, 엔씨가 어떤 제도를 도입한 거죠?
[기자]
네, '게이트 오프(Gate Off)' 제도인데요.
출근할 때 출입증을 태그하면 주 52시간제 기준으로 월 최대 근로시간인 208시간을 넘긴 사람은 못 들어오게 막는 제도입니다.최대 근로 시간에 도달한 직원의 스피드게이트 출입을 제한해 과도한 근로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건데요. 주52시간제 강화 후속 조치로 엔씨가 올해 들어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달 관련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지했고 현재는 시범운영 중에 있습니다. 엔씨는 직원들 의견 수렴을 거쳐서 보완점을 개선한 이후, 정식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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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이 한다고 합니다
위에 AutoK님 처럼 1일 정도는 빠질수 있을건데... 2일은... ㅋ
코로나 격려금부터 시작해서
회사 자체는 다니기 좋은 회사라고 하더군요
게임 회사 직원이 자기 회사 좋다고 하는건 엔씨 직원이 처음이었어요
두 사람 아직도 엔씨에 다니고 있고요
ㅋㅋ 그럴일은 없겠지만, 밤샘작업하면 월요일 출근해서 수요일 오후부터 주말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
업무량을 줄여줄 생각을 해야지
겉으로만 지키는척 하고 안지키는곳이 많으니 저런 이야기를 하는거죠
회사에만 못나오게 하는 것일뿐 일은 다 집에서 할수있죠.
특수하게 직접 출근해서 처리해야 할 일이 아니라면야..
그걸 우회하고 싶어서 우회해서 일을 하겠어요, 안하면 신변에 문제가 생기니 하는거죠.
이게 사내문화나 업무량 조정이 문제지 단순히 나오지 말란다고 안나오는게 되나요?
업무의 양이 52시간 분량이면 누가 일부러 52시간 넘도록 회사에 남아 있을까 싶은데요..
8 * 5 = 40시간이죠.
12시간 오버타임은 당연한건지...
타사로도 확대 되면서 자리 잡아 가는 과정 이겠죠.
안지키는 회사가 워낙 많으니까요...
(저녁 5시에 전원 퇴근 이라고 하니까 출근시간이 오전 7시가 되는 모 기업 사례처럼)
꼼수가 나오면 그 때 가서 욕 해도 됩니다.
보완 하면서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야 꼼수 쓰는 사주들이 한명 이라도 덜 생기겠죠.
게이트 오프제를 겪고 있는 입장에서... 게이트 안찍고 일하고 있던데요.. (주변 회의실, 스터디 까페 등..)
게이트오프니 피씨오프니 하는 시스템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미봉책이기 때문이죠.
“...because they’ve never seen a miracle” - 블레이드러너
회사 나오지 말고 집에서 일하라는 듯. ㅎㅎㅎ
액션을 취하죠. 중간관리자 갈구는걸로요.
(게이트는 물론 vpn 까지 차단시킵니다)
옳은 방향으로 개선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가능한 부분이라는거죠
vpn열고 재택시키는 건 아니겠져??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