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참..중고나라 사기도 당하는군요..
중고 거래는 나름 조심한다고 하는데도..ㅠㅜ
어제 오후 키워드 알람으로 등록한 Bose 스피커(컴패니언 20)가 떠서
나름 쿨매(통상 18~22만원인데 15만원에 올라옴)인 것 같고, 판매자 본인 인증도 되어 있고,
더치트 사기 전력도 깨끗하고..바로 선입금하고 택배 거래 합의까지 마쳤는데..
30분 정도 후에 판매자(원ID주인)가 자기 아이디 도용이라고 댓글이 달리더군요..ㅠㅜ
(솔직히 이건 예상을 못했습니다..)
기존에는 게시물 사진 외에 실제 물건 사진을 폰으로 찍어 달라고 해서 확인을 재차 받았는데..
어제 좀 마음이 급한 나머지 판매자(사기꾼) 말만 믿고 (포장이 완료 되어서 추가 사진 제공이 어렵다는..)
그냥 입금을 해버린 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판매자(사기꾼)은 잠수타고..하..
이걸 돌려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참..우울한 주말입니다..
거래가 되나요? 안전거래? 빈박스 보내면 아무 소용없던데요. (결국 경찰서로)
with ClienKit③ /iPhone 8 Plus (RED)
?? 파는 입장에서 후입금은 물론이고 안전결제도 말도 안됩니다. 지금까지 문제된 적 단한번도 없네요
아쉽고 안타깝지만 실수는 실수이니
주변에 보니 피해자가 워낙 많아 딱 한 건 잡은 사례가 있긴 합니다 ㅠ
너무 타이밍이 좋지않나요?
16년전 v43이라는 PMP를 시작,, 서너차례 더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지만
운이 없어서 너무 베테랑 사기꾼만 만난건지
단 한건도 범인을 잡지 못했습니다. 수사종결이라는 우편과 문자만 받아봤네요,,
저는 제 아이디가 털려서 중고나라에서 중고차 파는 글 올려진걸 본적이 있네요.
그래도 매일쓰는 아이디라 바로 확인하고 경찰 신고 및 비밀번호 변경등 다 했습니다만...(못잡는다고 수사 종결....)
이경우가 제 경우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1년이상 거래 없다가 갑자기 글 쓰는 것들 중에 도용케이스 꽤 많음.
안전거래를 하건 말건간에 일단 그 쪽을 찔러보고
그걸 오케이 하면 그 뒤에 그냥 송금을 하더라도
일단 안전거래가 필수인가 싶네요
매번 거래시 그렇네요.
저는 동일범에 의한 다른 피해자가 사건 접수해서 잡았고 연락받아서 돈 받았습니다
/Vollago
무조건 내가 직접 갈수 있는 곳만사고...직접 가서 못사는건 인연이 아닌가보다하고 넘기고있습니다. 일단 경찰서 가셔서 사기 신고를 먼저하셔요
꼭 잡으시기를 빕니다.
일단 액땜이라 생각하고..마음을 비우고 경찰 (사이버 범죄 대응반)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ㅜ
혹시 상황 업데이트 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댓글만 봐도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일단 경찰서 신고하고 시작해보세요..
그런면에서 당근 직거래가 좋은거 같습니다
그러면 사기꾼이 잡히든 말든 그 계좌에서 그 돈은 못빼갑니다. 사기꾼이 먼저 빼가고 계좌에 돈을 안남겨놓으면 말짱 도루묵이니 먼저 은행에 신고하세요.
저는 사기꾼이 아버지 계좌를 사용했는데, 몇 년 후에 그때서야 아버지가 확인했는지 저한테 연락해서 미안하다고하고 제 계좌로 다시 반환해줬습니다.
수년 전 부터 판매글 많더라 이런거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수도권에서 물건을 찾고
제가 자차로 이동해서 받습니다.
그외의 매물은 아무리 좋아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제 중고거래 철칙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사기를 치네 이것들이
벌써 한 10년전이네요. 같은 번호/계좌로 사기를 여러 명한테 해먹었어서 잡혔던 사례입니다.
범인은 학생 그룹이었고, 연락은 부모 통해서 왔었습니다.
택배거래는 오면 재수라는 생각으로 하는거라 배웠습니다
혹시 중고나라론일것 같은 느낌이...
대화는 혹시 카톡아이디로 하신건지...
저도 네이버 아이디 뚫린적이 있어서.. -_-;
그래서 믿으시면 안됩니다;; 중고는 무조건 안전거래하거나 직거래 아니면 하지 마세영
경찰서에 접수했고요. 송금하기 전에 더치트 확인했더니 문제 없었는데, 송금하고 30분 정도 후에 보니 다른 피해자분이 등록했더라고요. =.=;
요즘 유행하는 수법인가 봅니다..
근데 피해자가 클량에서 나오다니.... 안타깝네요.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꾸 생각나고.. 그러다 보면 그 돈 때문에 나 자신이 많이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중고거래 정말 많이해보고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니 나이도 되고 이젠 중고거래는 팔 때만 하게 되요.
택배 거래로 사기는 당한적 없지만,, 당할 확률이 워낙 높아서 택배 거래는 비추합니다.
이제는 아이디하고 계좌주도 대조해야겟네요
작게는 10만원부터 50만원짜리 다양했는데..
지금은 해외에서 로그인 차단 설정 해 두었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문제가 많은지 해외 로그인 차단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디 해킹이면 사기 전문가 그룹인듯 한데 검거 되었다는 이야기 들은적이 없습니다.
저도 작년 한번 당했어요,
실제로 다시 살펴보니 기존 게시글의 판매자 번호나 지역도 달랐고
범인이 검거됐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연결책 이라 책임은 못묻고 형사처벌만 받았어요.
실제로 주도한 주범은 못 잡았습니다ㅠ
전 혹시 몰라 중고나라 구매는 직거래 아니면 안하네요
푸느라 애먹었습니다.
저도 고딩때 블랙베리9900살려고
용돈 모은거 25만원정도 사기꾼한테 뜯겼는데요,
계속 연락이 안되길래 경찰서에 갔더니
경찰관이 하는말이..
아니 뭔 일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 않냐며
물건을 안보냈다는 증거가 없잖아? 하더군요 ㅡㅡ
고소하면 네가 다 책임져야한다고 하길래
진정서 넣었는데... 몇달 후 조선족이라고 못잡는다고 수사종결 우편하나오고 끝났네요...
이후 저는 중고장터에선 주로 팔기만 하고
사는건 직거래 빼고는 안합니다..ㅠ
중고거래 20년 넘게 하지만 눈뜨고 코베인 경우는 있어도 택배거래 사기 당한적은 없네요. (직거랜데 하자물건 거래한 경우)
그나마도 최근 몇년간은 택배거래는 가급적 안합니다. 편도 30분 안쪽까진 직거래, 아니면 내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만원 아끼려다 몇년 중고거래로 아낀돈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나 아이디 해킹인거 같아서 전글 원주인에게 연락해서 알려준적도 있네요. 사기꾼 참 많은거 같습니다.
진짜 뭐에 홀린듯이 사기당합니다.
무식하거나 멍청해서도 아니고, 진짜 똑똑하고 철두철미하더라도 사기당할 때는 홀린듯이 당하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했습니다.
늘 따지다가 그 날은 왜인지 따지면 안될 것 같아 홀린듯이 돈을 보냈는데 사기였어요.
해킹당했는지 바로 알아채기 힘든데...
당하면 진짜 빡칠듯..으으
물건확인하고 수취확인 눌러주죠
믿음거래는 안하는게 좋아요
사기당하면 골 아파요..
택배 장거리 거래는 클리앙에서 직거래는 당근 이용하고 있네요..
완전히 안전한 중고거래는 없지만 그래도 걸러진 곳이어서 운좋게 사기는 안당했네요;;
전 무조건 제가 돈이든 물건이든 먼저 받는쪽으로 거래합니다.
신뢰를 기본으로 한다지만 솔직히 나말고는 그 누구도 신뢰하기 힘듭니다.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힘내세요!
꼭 잡혀서 돌려받기를요. ㅜㅜ
전 중나에서도 더치트 검색 및 이전 거래내역 꼭 확인하고 거래를 했더니 아직까지는 사기는 안 당했네요.
사기꾼 폰에 더치트에서 매일 문자+전화보내고요.
더치트에서 엄청 괴롭힙니다.
조직적 사기+ 선불폰이면 답없지만요;;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 주소 다 알고, 딸이 있어서 그냥 포기하더라구요... ㅠㅠ
그나저나 같은 건으로 피해자가 저만 있는게 아니더군요..ㅠㅜ
이제 네이버 중고장터에서 뭘 사는 일은 제 인생에서 없을 것 같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