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 보면서
러시아 사람들이 이것마저도 참고 넘어갈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들고 일어났군요.
경제도 엉망이라던데...
누가 건드려주기만을 바라던 시점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유튜브가 러시아를 무너뜨릴지도 모르겠어요....
이걸 보면서 드는 두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1. 지금까지 푸틴이 한 행동들은 그럼 참을만 했던걸까?? 아니면 이런 트리거를 기다려왔던걸까??
2. 중국에서 똑같은일이 벌어지면 중국 사람들은 들고일어날까??
차기 지방선거에 의미 있는 야당의 약진은 있을 겁니다
러시아가 중국 따라서 인터넷부터 언론을 통제하려고 했엇죠....
전국적인 규모라 잡을 수 없을겁니다.
러시아의 민주주의를 응웝합니다.
볼셰비키 혁명(10월 혁명)을 했던 나라죠.
우린 한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바뀌려는 시기에 살고 있군요.
공산주의 남은 곳은 중국 베트남 쿠바 북한 등등 입니다.
공산주의의 몰락이라기 보다 독재정권의 말로라고 봐야죠.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 우리가 공산주의라 쿠데타 일어나고 총살 일어나고 민주항쟁 일어났나요?
쿠바는 인정하는데 베트남 중국 북한은 공산주의가 아니죠
공산주의가 되려면 개인의 재산을 인정하지 않아야하는데
중국과 베트남은 옛날부터 자본주의를 인정했고
북한은 경제가 폭망해서 공산경제를 돌리지 못하고 포기했죠
"공산당" 일당독재중인 국가 라고 보는게 맞는 나라들입니다
걔들은 해본 혁명이라곤 문화혁명 밖엔.. ㅋㅋㅋ
러시아에 민주주의가 되살아나기를 바랍니다.
권력자들이 갑자기 미쳐서
민주정권을 도입하지 않는 한
수많은 사람이 죽어야 가능하겠죠
이미 매일 수많은 사람이 죽고 있겠죠.
푸틴이 미쳐서 전차 동원하고 발포할지도 모르겠지만 진압이 불가능 하다면 푸틴이 이번엔 물러날수도 있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촛불시민들 덕분에 동북아에서 가장 민도높은 민주국가로 유지되고 있는거죠.
공산국가는 아닙니다!
러시아가 혁명DNA가 있습니다
바래봅니다 촛불혁명은 명예혁명이었지만 다른 혁명에 자극을 ..
이와 더불어 태국 홍콩 터키도
그리고 우리가 독립운동 하던 때를 생각하면 신장위구르 티베트 독립도 바래봅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구절이 생각나네요.
거기에 한 때 미국과 경쟁했다는 자부심이 컸는데 나라 똥되고 이게 자유를 선택한 결과인가 하던 차에 수입도 늘고 다시 예전처럼 미국에 큰소리치고 유럽에 으름장 놓는 모습에 카타르시스 느끼는 국민들 많았죠.
우리나라에서 국내경제발전을 이유로 과거 박통 찬양하는 사람들이 아직 있듯 말이죠.
다시한번!
그런데 중국 시진핑도 비리 만만치 않을텐데.... 공산국가라 상황이 다를려나?! 중국이 좀 바뀌면 좋겠네요
그 거짓 장막이 벗겨지고, 그 권력을 단순한 욕망을 채우는 데 쓴 것이 폭로되고 나면 그 철옹성처럼 보였던 지배력은 순식간에 허물어진다는 걸 보여주네요.
진핑이 안내리고
일본도 자민당 독주체제에서 어렵게 민주당이 집권했는데 토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가 터지면서 도로 자민당이죠.
그동안 왜 이러지 않았냐에 대한 개인적인 답변은 때를 기다렸다 라고 생각해요.
항상 혁명엔 선구자들이 있지만, 결국 혁명은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야 성공하는 것이니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 타이밍이 아니길 빕니다.
그들에게는 국방비보다 사회체제 유지비가 더 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만리방화벽같은..
결국 사회를 통제하고 sns를 막는것이 가장큰 것 같급니다.
더불어 먹고살만한거도 크구요
16,000명 시위대에 3,000명 연행됐는데... ㅜㅜ 저 분들이 제발 안전하길 바랄 뿐입니다.
러시아가 민주화 된다면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네요.
과연 미국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것인지.. 현재로선 그렇게 보입니다만~
(우리나라의 나아갈 길은 몰빵이 아닌 양국 사이에서의 사안별 협력 뿐이겠죠.)
세계가 도와주구요.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인터넷을 다 막을 수는 없고, 거기에 경기하강이 일어나면 반드시 중국에도 폭풍이 불거라 믿고 바랍니다
중국에도 곧 비스무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엉?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도....
2. 러시아가 저지경이긴해도 일반 국민들이 선거를 해서 지도자를 뽑는 나라입니다. 중국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죠. 게다가 중국인들 종특이 정치적자유보다 경제를 우선하는거라 어지간해서 대규모 소요/시위가 벌어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저항이 클듯하구요.
독재의 열매는 달콤하겠지만, 그들의 끝은 늘 그렇듯 끌어내려져 죽임을 당하는거 뿐입니다.
러시아의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
-토머스 제퍼슨
여기가 어느정도 정상 궤도로 올라온다고 하면 중국이 정말 그 다음이 될지가 궁금하네요.
제발 좀 짜개졌으면 싶어요.
독극물로 죽이고 가족들 데려가서 그 뒤로는 얘기도 없고 뭐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죠
지지율이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중국이나 북한이나 러시아나 비슷한 거 같습니다
제 정신의 이웃을 좀 갖고싶다고요
/Vollago
갑자기 떠오르네요
아.. 그렇군요.
전 러시아로 바뀌면서 독립한 나라는 독립한대로
연합없이 따로 있는줄 알았네요
하나 또 배워갑니다..
감사해용
단언컨데!!
이런 법률이 이미...
저 군중의 10배쯤 모여야 푸틴도 움찔할걸요. 러시아의 김재규가 나오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봅니다.
또한, 인류사 전무후무한 촛불 시위를 만들어낸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대단합니다.
권력의 집권기간에 부패는 비례하니 피할 방법은 없는 것이고요.
우리는 과거에 유럽인들을 거의 거기서 거기로 느꼈지만,
근래에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면서 각국의 차이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요 국가인 영국, 프랑스, 독일만해도 서로 각기 다르고,
아시아에선 유럽으로, 유럽에선 아시아쪽으로 보는 러시아 역시 특색이 강합니다.
러시아는 서유럽과 분명하게 다릅니다.
푸틴의 독재가 필요했던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돌파할 강한 리더와 리더쉽이 필요했던 것인데,
주로 보면 이런 조건을 갖춘 자는 대개 독재자의 형태로 나타니는 아쉬움이 있죠.
독재자가 중간에 정권을 자진해서 놓거나 부드러운 정권이양을 하는 경우는 있기 어렵고,
푸틴 역시 역대 독재자와 같은 행로를 걷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전두환과는 좀 다르고, 박정희에 가깝다고 봅니다.
다른 서유럽 이었다면 진즉에 푸틴은 내려왔겠지만 러시아는 조금 늦은 감이 있는데, 이 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푸틴과 그 일당은 이제 충분히 권력을 향유하였으면서도 쉽게 놓지는 않으려 할 것이고,
찍어 눌러 보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은 때에 또 다시 다른 허수아비를 내세우면서,
권력을 놓은 후에도 시민들의 분노가 가라앉고 부패 흔적도 지우고 하는 몇년간의 시간을 벌려 할 것입니다.
언제 이런 단계까지 올지는 모릅니다만 아주 멀진 않겠죠. 푸틴 나이가 있으니까요.
중국은 같은 경우에 해당하지 않고,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며, 일어나도 탱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 내부의 일은 미국도 못말리기 때문에 천만명이 모여서 시위해도 진압해 버릴겁니다.
뭐 거의 확실하다고 봐야죠.
중국의 경제는 발전했지만 정치적인 성숙도는 우리나라 70년대 초중반에 불과합니다.
박정희가 쓰러진 때 즈음의 시민의식도 되지 못하는데다가 공산당 1당 독재 체제이기 때문에,
부패스캔들이 엄청나게 터지고, 국가적 위기 상황이 오고, 온통 난리가 나도 안바뀔 겁니다.
거의 전쟁수준의 큰 전환점이 발생하지 않는다면요.
2천만명이모여도 진압할 겁니다. 아니 그이상이어도요. 중국인들도 이정도는 알아서, 그렇게 하지도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