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한국 사람이 한국어로도 영어로도 센스있게 말하는 사람 많습니다; 게다가 윤여정씨는 미국에서 약 10년간 살다오셨어요. 윤여정 씨의 위트에서 대해서 칭찬하시고자 하시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집단에 대해서 저평가하시면서 칭찬하실 건 없다고 생각해요.
중경삼림
IP 119.♡.105.28
01-24
2021-01-24 14: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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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Kay님// 굳이 까내리는건 아니구여. 제 경험 한정으로 처음 만난 사람들 대상으로 센스있게 분위기 끌어가는 사람들은 지극히 한정적이었습니다. 친해지고 나서 어느 정도 케미가 생기면 센스야 있어 보이죠
compaction
IP 211.♡.253.38
01-24
2021-01-24 14: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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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의 센스는 모국어 따라갑니다~~ 영어로 웃긴 애들은 한국어로도 웃기드라구요 ㅋㅋ
중경삼림
IP 119.♡.105.28
01-24
2021-01-24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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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ion님// 여읃시.....
ibanovski
IP 115.♡.4.98
01-24
2021-01-24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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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ion님 극공감합니다 한국어로 이빨 잘 까서 여자 잘 꼬시던 애가 미국에서 영어로도 잘 하더라고요
이리온jr
IP 118.♡.9.171
01-24
2021-01-24 1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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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ion님 맞아... 맞아요.. 진짜 이런 친구 있어요.. ㅎㅎ
로봇돌이
IP 125.♡.225.37
01-24
2021-01-24 1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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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ion님 이건 맞는 거 같아요. 대학때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 후 학우들과 맥주 한잔 할 때, 진짜 웃기더라구요. 자기 미국에서도 웃겼다면서...
윤여정씨 말투에는 유머가 듬뿍 묻어있습니다. 윤스테이에서 외국인 남성있는 방안에 들어가자마자 젊은여자가 아니라 미안하다 식의 "Old lady is comming." 은 유머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코스타
IP 218.♡.108.161
01-24
2021-01-24 2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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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재님 우와... friends 에서나 본법한 그런 센스를. 대단하시군요.
Lithium
IP 39.♡.24.63
01-24
2021-01-24 19: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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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감독님 영어로 센스 있게 말하는 거 보세요. 모국어를 훌륭하게 구사하는 분들이 제2외국어로도 해도 위트가 넘치죠.
자유사고
IP 211.♡.140.162
01-24
2021-01-24 22: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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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hium님
얼른보내줘
IP 125.♡.170.53
01-24
2021-01-24 19: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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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대화가 되는 것에 겸해서 위트가 엄청나죠. 한국에서 살아도 그냥 재미없는 저보다 한 마디 툭툭 내뱉어도 웃기는 친구들이 있는것처럼요. 진짜 멋지더라고요.
웅큐땡큐
IP 58.♡.179.7
01-24
2021-01-24 1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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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잘하면, 아니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무슨 언어든 배우면 표현을 잘 하는거 같아요.
그 외로 발음만 좋으면 영어 잘하는구나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제 기준 발음보단 표현력이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Schrei
IP 121.♡.207.236
01-24
2021-01-24 19:49:26
·
미국에서 10년 살다 온 거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0년 살다오면 다 영어 잘 할 것 같지유? 그냥 윤여정씨가 잘 하는 겁니다. 예전에 조영남씨가 무릎팍 도사인가에 나와서 했던 말이 있죠. 나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도 영어를 못하는데 장희(이장희)랑 여정이는 학교를 안 다녔는데도 영어를 잘 해.
Grumbler
IP 218.♡.248.170
01-24
2021-01-24 2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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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rei님 제가 살아봐서 아는데(?) 미국 10년 산다고 영어 잘 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윤여정님이 잘하는거에요 저도 살때 아쉬운 소리는 영어로 할 수 있었는데 10여년 넘게 살았던 사람들이 경찰한테 자기 지갑 잃어버렸다는 레포트도 하나 못하더군요. 도와달라는데 ...
바람씽씽
IP 112.♡.97.65
01-24
2021-01-24 20:02:22
·
요즘 윤스테이보면서,, 놀랍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제가 봐도,,, 정말 잘하더군요... 발음이 엄청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어가 빠른고 유창해보이지도 않지만,,, 하고 싶은 말 다하는거 같아요... 딱 필요한 적절한 단어로 몇개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더군요.. 저도 저렇게 하고 싶어요.
우주근원
IP 220.♡.96.152
01-24
2021-01-24 22: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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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씽씽님 근데 영화 '미나리' 기자 인터뷰하는데 스티연이 하는 영어 다 알아 듣고 중간중간 위트 있는 양념 코멘트 한마디씩 하는거 보면 상당히 영어를 잘 하시는 거 같아요.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한국 사람이 한국어로도 영어로도 센스있게 말하는 사람 많습니다;
게다가 윤여정씨는 미국에서 약 10년간 살다오셨어요.
윤여정 씨의 위트에서 대해서 칭찬하시고자 하시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집단에 대해서 저평가하시면서 칭찬하실 건 없다고 생각해요.
친해지고 나서 어느 정도 케미가 생기면 센스야 있어 보이죠
영어로 웃긴 애들은
한국어로도 웃기드라구요 ㅋㅋ
대학때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 후 학우들과 맥주 한잔 할 때, 진짜 웃기더라구요.
자기 미국에서도 웃겼다면서...
not today~ 였던가요 ㅎㅎ
흔히 말하는 좋은 발음은 아닌데, 윤여정씨의 영어를 들으면 다 들리더라고요.
저에게 맞춤형인 발음입니다. 쉬운 단어로 또박또박 말하는데 외국인들도 다 잘 알아듣고요.
역시 언어는 센스가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흔해보였던 중년을 넘어선 여배우를.. 저렇게 재발견하다니
/Vollago
방송에서의 모습만 봤을 땐,
나이 든 사람이든 나이 안든 사람이든 잘 사귀어요.
디어마이프렌즈에서 윤여정님 역할이 실제 느낌같아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발전에 힘쓰고
극중에서누늙은이랑 어울리기 싫어했지만ㅋㅋㅋ
젊은이 늙은이 다 두루두루 좋아할거 같은 윤여정님 넘 좋습니다.ㅎㅎ
젊었을 땐 단순히 얼굴만 이쁜 배우가 아니고 지적이고 문화적 소양이 높은 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세시봉 통기타 가수들의 아이돌이었다고...
현재 미국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영화 미나리 인터뷰입니다!^^
윤스테이에서 외국인 남성있는 방안에 들어가자마자 젊은여자가 아니라 미안하다 식의 "Old lady is comming." 은 유머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한국에서 살아도 그냥 재미없는 저보다 한 마디 툭툭 내뱉어도 웃기는 친구들이 있는것처럼요.
진짜 멋지더라고요.
무슨 언어든 배우면 표현을 잘 하는거 같아요.
그 외로 발음만 좋으면 영어 잘하는구나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제 기준 발음보단 표현력이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살때 아쉬운 소리는 영어로 할 수 있었는데 10여년 넘게 살았던 사람들이 경찰한테 자기 지갑 잃어버렸다는 레포트도 하나 못하더군요. 도와달라는데 ...
중간중간 위트 있는 양념 코멘트 한마디씩 하는거 보면 상당히 영어를 잘 하시는 거 같아요.
머리가 좋거나...
머리가 좋고 책을 많이 읽으셨거나....
생존을 위해서 윤여정씨가 영어를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윤여정씨 연배분들은요.
그냥 잘하시는갑니다. 센스있고요.
교포들도 영어 못하는 사람 많고 심지어 한국와서 안쓰면 금방 다 까먹습니다
예전에 미국에 사셨더라도 모국어가 아닌 이상 지속적인 노출없인 힘들텐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모국어도 안되면서 5개 국어 가능 어짜고 한 503의 외국어 능력은 어땠을지 참... 상상만 해도...
집 안에 영어 선생님??? 같은 존재도 같이 계신 거 같더군요.
나이가 있으신데 평소에도 본격적으로 영어 실습을 계속 하고 계신 거 같아요.
10년 미국 생활 하셨다지만.그것도 30년전이니 그 이후로도 열심히 영어 하신 듯.해요.
윤식당 하실 때도 잘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