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프로듀스 48에 출연하여 유명한 미야자키 미호 입니다.
한국에 가면 닭한마리를 자주 먹는데, 한국인 친구를 만나 닭한마리를 가자고 하니 모르더라
젋은 한국인들 사이에선 닭한마리가 인지도가 낮은거 같다.
그래서 내가 데리고 갔더니 한국인 친구가 아주 맛있다고 했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저희 회사 (일본인) 여직원들이 한국에서 유행중인걸 저에게 물었을때
제가 잘 모른다고 하면 " 한국인 맞아요? 라는 소리가 돌아오는데..
영상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앞으로 이 영상보여 주면서 반박을 해야겠습니다 ㅎㅎ
근데 해봤자 씨알도 안 먹힐듯..
덧 - 미호는 한국에서 짜장면도 자주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경상도에는 비슷한 것도 없어요.
음식 자체는 몇 십년 된 거라..최근 국뽕 붐과는 좀 다를 거에요. 오히려 특색있어 국내 인지도에 비해 외국인들 사이에 퍼졌을 수는 있죠.
서울에서도 중심부...전통적인 진짜 서울인 사대문 안팎에서 유래한 이름 아닌가 싶은데...
서울 사람인 저도 사회 생활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론 좀 별로였어요. 닭을 넣고 끓인 요리는 별로 안좋아해서...역시 닭은 후라이드가 ㅎㅎ
영상 우측 상단의 로고를 보니 주 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제작한 영상인 것 같네요^^
닭칼국수 라고 하면 알텐데 ㅎㅎ
방법만 다른 거 아녜요??? 어엉???ㅋㅋㅋㅋ
제가 알고 있기론,
닭한마리...같은 경우는 닭 한마리...아... 다르겠네요...ㅋㅋㅋㅋ 죄송합니다 혼란을 드려서 ㅋㅋㅋ
닭한마리는 뜨끈한 닭국물에 닭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먹다가 칼국수 사리 추가하고 마지막에 볶음밥/죽 으로 마무리하는 곳이죠.
닭한마리는 주가 닭고기이고 닭칼국수는 주가 국수입니당
그런데 여기서 물닭갈비가 등판하면 이건 또 진짜 모르시는 분들이 많죠 ㅇㅅㅇ...
초계국수, 닭칼국수, 닭곰탕, 삼계탕, 닭백숙, 찜닭, 닭한마리, 물닭갈비, 닭도리탕, 철판닭갈비, 숯불닭갈비 등등...
닭요리 생각나는 걸 적다보니 닭 자에 게슈탈트붕괴현상이 생기네요.
백숙하고는 다른 음식이라 모를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완전 달라용...
저도 20대때 서울올라가서 알게됬어요
저희 부모님도 모르십니다ㅋㅋ
종로, 을지로에서 5년정도 일했는데 작년인가 모공에서 처음들었네요...
주택가 근처로 가면 찾기 힘들어요.
원조는 동대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동대문 쇼핑을 많이 가니까 덕분에 외국인들에게 더 유명해졌을거에요. ㅎㅎ
아얘 파는 식당을 그때 처음봤어요..
그뒤로 이런식당이 종로에 많고 일본인이 많이 먹는다고 알게됐죠..
서울 외에는 파는덴 제가 아는덴 화성 윤건릉 앞에 밖에 모르네요..
구도심쪽이나 산업화시절 나온요리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자.
무등산에서는 못봤던걸 파네 하고 갔었네요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닭한마리 라는게 진짜 닭한마리 먹자는 건 아닌 것 같고
프랜차이즈 상호인가 봤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고
뭐죠?
세상에...
주택가 동네에서는 닭한마리 메뉴나 상호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안먹게 된 걸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 이후는 못봤네요
닭한마리는 칼국수와 마지막 죽까지 뽀얀국물을 유지해야합니다!!
유명하다는 닭한마리 찾아다녀봤는데 제 입에는 이 곳이 으뜸이더군요.
사실 닭한마리가 서울향토음식(?)이라 모르는 경우가 꽤 있지요.
몇년전부터 윗층까지 확장해서 훨씬 쾌적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13년전에 12000원에 먹었는데 어느덧 2만원이 훌쩍넘었더라구요
물론 지금먹어도 만족하고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예전에 클리앙 번개를 열기도했었어요 ㅎㅎ
서울 사람인 저도 사회 생활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내가 어느 지역에 사는데
외지 사람들한테 그 지역에서 뭐가 유명해졌는지
외지 사람들이 자꾸 그거 물어보는데 정작 나는 모름.
삼계탕이 있는데 구지 이걸 먹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마치 김밥이 있는데 구지 충무김밥을? 하는것과 같은 구조죠.
저도 서울온지 몇년 지나서야 존재를 알게된 음식입니다
전 백숙이 더 좋았지만...
닭한마리가 만들긴 훨씬 간편하니까 뭐 그럭저럭 먹을만한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먹었을 땐... 역시 서울 음식은 맛없어... 이랬다는...
소스만드는 법을 잘모르시면 맛없다고 생각 하실수 있습니다.
삼계탕이랑은 또다른 음식입니다.
서울만 가면 딸아이가 엄청 가자고 졸라서 귀찮아요.
생선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에 처음와서 돼지국밥이 먼데? 이리 많아 하던 생각을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닭한마리 가게 자체를 보기 힘들던데...
근처 대학생들 맛집인가보더라구요.
2000년도 경기도에서 신입사원때 직장선배가 사줘서 먹어봤는데 고향인 부산에서는 본적이 없었습니다.
라는 이야기는 일본인 특유의 이지매 문화가 느껴집니다.
물론 저만 그런걸 수도 있구요.
요즘 닭한마리 파는 가게도 많이 없졌고,
퇴물(?) 같은 느낌이 들어서 20대는 모르는 사람 많을것 같네요.
그냥 장난으로 그러는 겁니다. 저도 장난치며 놀리구요..
타국에 혼자 사다고 얼마나 신경 써주는데요...
한 두집 더 있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지금은 '원조"라고 간판이 붙어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변해있더군요.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은 종로6가쯤인가? 닭한마리 골목이 있구요..ㅎ
종로 3가 세운상가 밑에 '계림'이라는 닭도리탕집도 맛집입니다. 마늘을 듬뿍 넣는게 특징입니다.
저는 사실 대성 닭한마리 식당 맞은 편에 있던 고등어구이 식당을 더 추억합니다.
점심시간이면 지긋한 아저씨가 서서 연탄불에 고등어를 석쇠를 뒤집어가며 구우셨죠. 맛있게 끓인 된장국에 좋은 쌀로 갓 지은 밥과 함께 별미였는데~ 점심시간이면 두 식당에 줄이 길게~~
작년에 가 보니 아직도 있길래 추억삼아 먹어봤습니다..ㅋ 아마도 가족분들이 대를 이어서 운영하시는 것 같았어요..
고등어는 동감합니다. 두집 다 맛있어요 ㅎㅎ
보통은 그냥 삼계탕 먹죠..
이런건가요?
진옥화 어르신 닭한마리가 있어서 알았어요..
닭탕
수도권에선 저런 이름으로 팔더라구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해남 통닭이라고 코스 요리 형태로 나오는 닭한마리 계열 요리가 떠오릅니다.
지방러인 저는 성인되고 나서 서울에 취업 후 처음 먹어봤습니다
(서울에서도 주로 특정 동네에서만 파는 음식이죠)
닭한마리는 사대문 안에 시장에서 팔던게 관광객들에게 유명해진 케이스라 한국 자주오는 일본인이 더 잘알거에요...
20년전에 동대문 근처에서 직장 생활하면서 처음 먹어봤네요. 말랑말랑 떡과 만들어먹는 소스가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