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제가 해산물을 좋아해서 어시장도 자주 가고 현지 경매장에서 밴드나 카페 통해 판매하는 업체도 종종 이용합니다.
오늘 참 어이없는 경우를 봤네요.
오늘 여러 선어들이 올라왔는데 횟감 방어가 나중에 올라왔습니다.
선도 때문에 선착순으로 구매자가 나오면 바로 택배로 보내주는데 구매자 중 한 분이 취소를 했나 봅니다.
택배 시간을 놓쳤는지 판매자가 취소된 방어를 무료나눔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 나눔글은 현재 지워졌구요.)
근처 계신분이 직접 오셔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어요.
뭐 당연하잖아요?
결과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판매자가 사과문을 올렸네요.
-..-;;;;
제 추측으로는 공짜라고 하니까 눈 뒤집혀서 글 제대로 숙지도 않하고 찜했다가 지역이 안 맞으니까 판매자에게 뭐라 뭐라 했나 봅니다.
얼마 하지도 않는 새끼 방어 한 마리 때문에 참...
장사하기 정말 어렵네요.
Ps. 밴드 홍보 아니기에 어딘지 여쭤보셔도 답 못 드려요.
과일같은 경우는(제가 종종이용하는 분야네요)
방금까지 팔던건
갑자기 무나하니...
구매자 입장이라면 기분이 좋지 않을듯 해요.
근데...저건 생물....
하루만 지나도 신선도가 팍 떨어질테니....
어렵네요..참..ㅠㅡㅠ
소매로 사도 2-3만원이면 될탠데..
저도 구매를 하는 사람 입장이다 보니
난 좀 전에 제값주고 샀는데 갑자기 무나?
애매하네요
그냥 저런건 몰래 처리하는게 서로 좋을거 같습니다
약간 민감하신 분들이 계신 모양인데 저 밴드는 그냥 이벤트를 안하는게 나을듯..;;
그냥 조용히 처리하시거나.
지인들에게 주시지 ㅠㅠ
머- 살면서 이런 저런 경우가 한둘입니까.
속상하셔도 선의로 일어난 일이니
걍 쿨하게 넘기시고,
구매하신 분들에게 고객관리 차원에서
근 시일내로 작은 혜택 주시면 됩니다^^
ㅋㅋ 그럼 판매자분 함내라고
많이 팔아주세요 ㅋㅋ
아~ 급 회 땡기네요
비즈미스는 비즈니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