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독일에서 귀국 직후 체포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관한 의혹을 잇달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나발니는 일부 매체가 푸틴이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낳았다고 지목한 루이자(17)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했다.
엘리자베타로도 알려진 이 소녀의 포스팅에서는 구찌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입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샤넬, 발렌티노 등 명품 브랜드 애호가임을 알 수 있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영국에서 학교를 다닌 10대와 춤추는 장면도 있어 이 소녀가 영국에서 교육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선은 덧붙였다.
루이자의 인스타그램은 공개 후 몇 시간 만에 팔로워가 4만2천명으로 늘어났다.
또 '내가 낸 세금이 소녀의 스웨터를 사는 데 쓰였다', '아버지가 누구냐는 질문에 뭐라고 대답하나' 등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22060500009
푸틴 어린시절
닮긴 닮았네요.
이제는 내려와야는데
노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