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결혼 초에는 아이 생각이 없다가 막상 가지자고 마음 먹었을 때는 안 생겨서 마음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너무 오래 낙담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IP 210.♡.177.1
01-22
2021-01-22 16: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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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뱃속의 아이를 잃었을때는 정말 너무나 힘들었지만 포기안하고 이쁜딸 낳아 잘 키우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많이 힘들겁니다. 나무처럼 견뎌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때는 맨날 울었었습니다 ㅠㅠㅠㅠ
초초라라
IP 124.♡.166.47
01-22
2021-01-22 16:46:09
·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와이프가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아 속상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딸랑구맘
IP 211.♡.41.108
01-22
2021-01-22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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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유산 3회 자궁외 1회로 모두 네번 수술했고 시험관만 7차례였어요. 아기들을 잃을 때마다 살아갈 힘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버텼더니 아기가 오더군요. 둘째 사이에 또 유산 두번이었으나 그래도 버티고요. 십년만 하자고 했는데 십년 안에 했으니 행복은 왔습니다. 아빠가 강한 의지와 사랑으로 모든 걸 품어주시면 엄마도 힘 내실 거에요. 지금은 힘들어도 또 다음을 보고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Vollago
힘내세요! 전 인공 2회 실패하고 시험관 시도 중인데 배란이 빨리 되어버려서 시도도 못하고 이제 곧 시험관 재 도전 이예요. 처음 시작했을땐 이렇게 오래 걸릴 줄도 몰랐고 시험관도 당연히 차근차근 진행될 줄 알았는데... 시도도 못해서 충격이 컷어요. 잠깐 우울했다가 다시 맘 잡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도해보려고 해요. 와이프분 잘 토닥토닥 해주세요. 곧 좋은 소식 있으실거예요. 화이팅
한가한나무
IP 114.♡.61.164
01-22
2021-01-22 21:59:42
·
@푸라니님 화이팅!
누구나그렇게
IP 223.♡.23.202
01-22
2021-01-22 19:54:28
·
기운 드리기 위해 댓글 쓰고 갑니다. 잘 되실 겁니다. 기다림 만큼이나 이쁘고 건강한 아가를 만나실 겁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그 중 둘은 쌍둥이 입니다)
chcho224
IP 223.♡.216.227
01-22
2021-01-22 22:17:01
·
@누구나그렇게님 아앗... 힘내십시오 ㅜㅜ
바-_-리
IP 31.♡.103.35
01-22
2021-01-22 20:03:18
·
아이고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티내지 마시고, 아내분 잘 위로해 드리세요. 아내분의 실망감과 상실감이 제일 크실 겁니다. 건승과 성공을 기원드리겠습니다.
sebal31
IP 182.♡.93.30
01-22
2021-01-22 20:13:38
·
조금이나마 힘 보태드리기 위해 댓글 달아요. 저희 부부도 어찌어찌하여 애기들을 가졌다가 먼저 보내게 되었네요. 그때는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잠깐 휴식하고 천천히 다시 준비하자고 했는데 어느새 다시 이쁜 딸이 왔더라고요. 돌이켜보면 너무 임신에 대한 압박 때문에 조급했었던거 같아요. 너무 낙심마시고 서로서로 잘 위로하고 맘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땅살리미
IP 211.♡.216.178
01-22
2021-01-22 20:41:07
·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못 드리겠네요. 힘내세요~~
딸기바니
IP 222.♡.164.25
01-22
2021-01-22 21:02:27
·
힘내시라고 남겨요. 결혼생활 10년동안 자궁외 수술 3번하고 양쪽 난관 절제, 좌측 난소 절제하고 13년만에 시험관해서 아이 낳았어요. 그 꼬마가 올해 학교갑니다. 지금은 많이 힘드실테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몸 추스리신후에.
가벼운 등산. 요가나 걷기운동. 몸을 따뜻하게 하기. 전 수영을 오랫동안 해왔었고, 헬스랑 GX, 요가까지 늘 운동을 했었는데요. 플러스로 가벼운 산행을 추가했어요. 그리고 고단백 음식이 착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험관 하기 전후로 추어탕, 장어 이런거 엄청 먹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는 박스로 사다 가 매일 1.5리터씩 마셨구요. 키가 165에 50킬로가 안되어서 살도 조금 찌웠어요. 바로 한번에 임신했어요. 그때가 37살이었습니다.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 건강하게 운동하고 준비하시면 한번에 될수 있으실거에요.
iian
IP 182.♡.68.181
01-22
2021-01-22 21:16:16
·
힘내세요.. 저희도 시험관도 여러번 하고 작년 이맘때엔 겨우 두줄 떴었는데 유산도 되고 그랬습니다.
적당할 때 금방 건강한 아기가 찾아 올 테니 너무 마음 졸이지 마시고 배우자분 잘 위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인생은실전
IP 223.♡.180.2
01-22
2021-01-22 21:24:51
·
힘내세요 꼭 잘될겁니다.
IP 182.♡.183.248
01-22
2021-01-22 21:28:13
·
위로드려요 그래도 나즁에 예쁜 아이둘 만나실거에요 ㅠㅠ 에고 안쓰럽네요
IP 223.♡.203.26
01-22
2021-01-22 21:28:39
·
아직 아기가 올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 생각하세요 그 녀석 엄마빠하고 아직 밀땅하고 있는것 같네요
저도 자연유산 3번 이후에 건장한 공주님이 찾아오셨었어요 조바심 내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그 녀석 좀 있으면 올껍니다 힘내시구요 위로 잘 해주시구요
mokona
IP 112.♡.52.73
01-22
2021-01-22 21:28:53
·
힘내세요 저희도 40대중반에서야 힘겹게 아들하나 얻어 키우는중입니다. 클량 아빠엄마들의 좋은 기운으로 꼭 성공하실꺼예요. 포기하지마세요 ^^
핵퍽탄
IP 223.♡.130.238
01-22
2021-01-22 21:38:57
·
저희도 두번 유산하고.. 친구 한의원에서 약 먹고나니 ‘몸이 달라진게 느껴진다. 이번엔 느낌 좋다’ 하고는 예쁜 딸 얻었네요.
힘내시고 몸 잘 추스리시면 꼭 성공하실겁니다.
mo88
IP 222.♡.65.153
01-22
2021-01-22 21:45:02
·
잘되실거에요..
호두
IP 223.♡.23.247
01-22
2021-01-22 21:47:05
·
아는 지인도 인공수정으로 여러해 고생하다가 다 내려놓으니까 자연적으로 생기더군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마음을 비워서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관으로 아이를 얻은 사람으로써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코로나로 병원 다니시기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내분께서 평상시 체력 관리에 힘쓰시고 몸 따뜻하게 하시고 포기만 하지 않으시면 꼭 좋은결과가 있을거라고 전하고 싶네요.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남편분께서 노력많이 해주셔야 해요
ImagineBetter
IP 118.♡.115.94
01-22
2021-01-22 22:14:00
·
저희는 5번했고 포기...아니지 단념하고 둘만 열심히잘살자해서 마음내려놓고 있었는데 자연적으로 생겼어요 주변분들에게 마음이 편해야한다를 몇백번을 들은것같아요 그때는 진짜 듣기싫었는데 정말 이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와이프되시는분께서 호르몬주사를 맞는게 옆에서 보는것도 정말 고통스럽거든요 그게...오히려 더 안좋은 작용을 하지는않았나 저희는 생각하고있어요 좋은 생각과 마음을 여유를 가져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그마음과 그 조급함누구보다도 잘알꺼같아 몇자적어봅니다 힘내세요 밝은 모습을 보여주셔야 아내분도 힘내지않을까생각됩니다
힘내십시오. 저희 부부도 계류유산 한번 겪었고 시험관 8번째만에 성공해서 이제 53일된 아이와 이 코로나 시국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병원도 3대장이라는 곳 중에서 제일여성병원과 마리아병원 (신설동 본점과 부천점; 차병원은 그냥 싫어서 안갔습니다.) 거기다 선생님과의 궁합도 중요하다해서 몇몇분 거쳤고, 마지막엔 폐경이 온거 아닌가 반쯤 단념했었습니다. 폐경 검사해보고 호르몬 요법이라도 받자고, 부천 마리아 병원 원장님에게 찾아갔다가 원장님이 얼렁뚱땅 다시 하자고 밀어붙여서는 성공했었습니다. 요즘 전 그 분 삼신할배라 부릅니다. 몸도 맘도 잘 추스려서 힘내세요. 꼭 좋은 일 생길겁니다.
아제로써
IP 218.♡.203.244
01-22
2021-01-22 2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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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surellin
IP 118.♡.67.83
01-22
2021-01-22 23:29:38
·
결혼도 안한놈이 이런말 하는게 웃기지만 지인 이야기 해드리면 아는 형님중에 새장가 가셔서 (형수님도 같은 상황) 두분다 나이가 있다보니 인공수정을 계속 시도하셨는데 계속안되서 포기하다 병원에서 보관기한 1달 남았다고 마지막으로 시도해보시라고 연락와서 했더니 그게 지금 조카가 되었습니다 사촌 누님도 인공수정으로 쌍둥이 남자 낳아서 벌써 6살이내요
쇼팽좋아
IP 124.♡.216.234
01-22
2021-01-22 23:34:08
·
잘 되실거에요. 힘내시고 아내분 잘 도닥여 주세요
사표방지위원장
IP 27.♡.225.45
01-22
2021-01-22 23:43:55
·
국가에서 이렇게 가지고 싶은분들 지원도 더욱 늘어나야 할텐데,,, 출산장려 정책은 아직 멀은듯 하네요. 화이팅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쫄보르기니
IP 124.♡.2.56
01-23
2021-01-23 00:03:56
·
아르기닌 성분을 검색해서 알아보시고 드셔보세요.. 효과 본 분들이 꽤 있어요
기기달인
IP 211.♡.134.27
01-23
2021-01-23 07:43:18
·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희부부도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서 걱정입니다만 위 댓글들 보고 다시 기운 받아 갑니다. 님도 다시한번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보다 항상 와이프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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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외 임신도 1번 있었구요..
조금만 더 참고 힘 내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아내분 본인이 제일 우울해할 거라서, 남편분도 물론 실망하셨겠지만 그래도 많이 위로해주시길요..
사회적 결혼적령기와 생물학적 결혼적령기가 너무 갭이 커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임신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 남일 같지가 않네요...힘내세요~ 다음번엔 잘될겁니다~
저희도 포기했다가 여기서 성공했습니다.
올해는 꼭 두분께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잘 위로해주세요.
아내분도 잘 위로해주시고 cliche 님도 마음 잘 추스리세요.
저도 같은 경험자로서 좋은 기운 넘겨드리고 갈게요.
좋은소식 있으실겁니다 힘내세용!
남편분도, 아내분도 힘내시길. 삼신할미가 꼭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남편보다는 와이프의 건강(정신적, 신체적 모두)이 엄청 중요하더라구요
좋은 결과있으시길 기원할께요 🙏
+1
저희 둘째도 그랬고... 제가 아시는분도 그랬고... 애기 가질려고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와이프 건강이 절대적으로 주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잘 다독여주시고ㅠㅜ 두분 다 힘내시길!!!!
남편분도 힘내시고..아내분도 잘 다독여주세요ㅠㅠ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너무 오래 낙담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와이프가 많이 힘들겁니다. 나무처럼 견뎌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때는 맨날 울었었습니다 ㅠㅠㅠㅠ
/Vollago
좋은소식이 있을겁니다 ㅜㅜ
힘내세요 ㅜㅜ
세 아들의 아빠가.( 그 중 둘은 쌍둥이 입니다)
저희 부부도 어찌어찌하여 애기들을 가졌다가 먼저 보내게 되었네요. 그때는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잠깐 휴식하고 천천히 다시 준비하자고 했는데 어느새 다시 이쁜 딸이 왔더라고요. 돌이켜보면 너무 임신에 대한 압박 때문에 조급했었던거 같아요. 너무 낙심마시고 서로서로 잘 위로하고 맘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가벼운 등산. 요가나 걷기운동. 몸을 따뜻하게 하기.
전 수영을 오랫동안 해왔었고, 헬스랑 GX, 요가까지 늘 운동을 했었는데요. 플러스로 가벼운 산행을 추가했어요. 그리고 고단백 음식이 착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험관 하기 전후로 추어탕, 장어 이런거 엄청 먹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는 박스로 사다 가 매일 1.5리터씩 마셨구요. 키가 165에 50킬로가 안되어서 살도 조금 찌웠어요. 바로 한번에 임신했어요. 그때가 37살이었습니다.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 건강하게 운동하고 준비하시면 한번에 될수 있으실거에요.
적당할 때 금방 건강한 아기가 찾아 올 테니 너무 마음 졸이지 마시고 배우자분 잘 위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나즁에 예쁜 아이둘 만나실거에요 ㅠㅠ
에고 안쓰럽네요
그 녀석 엄마빠하고 아직 밀땅하고 있는것 같네요
저도 자연유산 3번 이후에 건장한 공주님이 찾아오셨었어요
조바심 내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그 녀석 좀 있으면 올껍니다 힘내시구요 위로 잘 해주시구요
힘내시고 몸 잘 추스리시면 꼭 성공하실겁니다.
쉽지 않으시겠지만 마음을 비워서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공수정 두번, 시험관 1차 계류유산, 2차에 쌍둥이 얻어서 며칠 후면 세돌이네요
더 건강한 아이 오려고 그럴 겁니다
이럴 때 속엔 피눈물 흘러도 내 와이프 안아 달래야죠 ㅠㅠ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코로나로 병원 다니시기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내분께서 평상시 체력 관리에 힘쓰시고
몸 따뜻하게 하시고 포기만 하지 않으시면
꼭 좋은결과가 있을거라고 전하고 싶네요.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남편분께서 노력많이 해주셔야 해요
그럴수록 더 마음 다잡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두 부부가 우리 이제 그만하자고 이거 할돈으로
해외여행 한번 갔다오고 이제 그만하자고 하고 하와이
여행 갔다가 자연 임신 했습니다.
회원님께도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마음 한번 추스리시고 편안히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이제 29개월된 아들이 있네요~
화이팅하세요
저 아는 분도 2년 넘게 시도하시다가 성공해서 쌍둥이 낳으시더라구요. 꼭 성공하실 겁니다.
애 넷 아빠가 기운을 보내드립니다!
저보다 항상 와이프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