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에서 신규서비스 PM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오너께서.... 신규서비스 디자인은 '쿠팡처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하셨습니다.
로켓배송 중독자인지라 쿠팡에 들락거리면서 느꼈던 점은 이정도인데요.
- 디자인 촌스럽다.
- 2000년대 미국 온라인몰 스럽다. (아마존, 아이허브같은..)
- 글씨 큼직하고 썸네일 큼직해서 어른들이 보긴 좋겠다.
- 익숙해지고나니 복잡하지 않고 나름 정이 든다.
항간의 소문에는 CEO가 90년대 미국 유학생 출신이라... 이런 디자인에 완전 꽂혔다는 얘기도 있고
충성고객이 이런 디자인을 넘 좋아해서 쉽사리 바꾸지 못한다는 소문도 있더라구요.
클량 분들은 그 외 어떤 점들을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두개 같이 띄워놓으면 대놓고 벤치마킹한게 엄청 많아보여요 ㄷㄷ
최근에 런칭한 쿠팡플레이 앱 스플래시 영상 보고 경악 했어요 90년대 비디오 튼줄 알았습니다.
쿠팡플레이같은 신규서비스도 디자인이 그런거면... 진짜 그냥 오너가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는거같군요;;
/Vollago
비즈니스 모델만 카피한게 아니라 디자인까지 카피한게 웃기긴 합니다.ㅋㅋ
저도 촌스럽다고 생각하는데 프로젝트 오너가 강력히 희망하니 이거 참 ㅜㅜ
개인적으론 심플이즈베스트라...
쿠팡 CI도 최악인데 돈도 많은 회사가 왜 안바꾸는지 ㅎㅎ (진심 로고 최악이에요)
디자인이나 인터페이스만 비교해도 아마존이 선녀
디자인때문에 UX 망쳐놓아서 빡친적이 몇번있다보니...
적어도 앱에서 이상한 배너 마구 띄우진 않고 띄워봐야 1개 정도니까요
내가 뭔가를 찾거나 들어가야할 메뉴가 있는데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시선 뺏기지 않고 편하게 도달가능한 느낌입니다.
미쿡 느낌이라고 하는데 아마존 벤치마킹한거였군요 ㅎㅎ
어차피 쇼핑앱은 검색잘되고 이해하기 편하면 되는데 어줍잖은 미니멀 디자인 적용하다 헷갈리면 안사죠
/Vollago
지극히 개발자 마인드로 사이트가 논리적으로 돌아가는 구조이지 기획자나 마케터의 마인드는 많이 안담겨있는걸로...
싸고 편하니까 고객이 학습하고 익숙해지는 흐름이지, 편하고 이뻐서 고객이 유입되는 형태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쿠팡처럼 해달라는 말처럼 무서운말은 없는듯.. 제가 봤을땐 배송추적 구체적으로 잘 알려주고 주문하기 쉽고 정기결제도 되고.. 이런말로 들리거든요.
로고는 좀 바꿔도 괜찮지 싶구요 ㅋㅋ
ux디자인이 사용자 중심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잘할 수 있는데.
모바일웹은 가관입니다. giu, 큐레이팅, 검색, 전시. 다 엉망 입니다.
/Vollago
투박함,
조금 촌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