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보건소에서 확진자와 직접 회의 및 식사한 사람만 밀접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2주)를 지시했습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괜찮으니 내일부터 회사로 출근해도 된다고 합니다.(물론 직원들 모두 음성입니다.)
제가 생각한 의아한부분은? (제가 나머지 직원)
나머지 직원도 밀접접촉자와 직접 식사도 하고 회의도 했는데 (비록 확진자와 직접접촉은 아니지만) ...
출근해도 되나 ? 불안하다라구요..
보건소직원은 괜찮다고는 하네요. 어떻게 보면
2차 밀접접촉자인데..제가 너무 과한 생각인지....직접 제 피부로 와 닿으니 후~~ 괜히 민감해지네요..
자가격리 2주 합니다.
또, 밀접접촉자가 양성이었다면
그 양성인사람의 밀접접촉자까지
자가격리입니다.
그러면 원래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딱히 이상한지는 모르겠네요
2차까지 모두 격리해버리면 1000명 나왔을 때 남아날 곳이 없었을 껍니다.
그나마 배려심과 경각심이 있는 회사라면 며칠 더 보라고 권할 것이고,
여유없는 회사들은 그냥 돌리는 거지요...
확진된 밀접 접촉자의 밀접접촉자가 자가격리가 될겁니다.
2~3단계 거친 사람도 같이 자가격리 할거면 궂이 밀접 접촉자를 따질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밀접 접촉자의 밀접 접촉자 (음성 판정 받으면 사회 활동 가능)
왜냐면 음성 판정 받은 시점에서는 전파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균 상태에서 추후 발병이 되더라도, 음성 판정 시점 이전에 만난 사람들에게 전파를 시키지 않으니 밀접 접촉자의 밀접 접촉자는 음성 판정 받으면 사회 생활이 가능하게 되는 겁니다.
우리 회사에 양성 나온분이 거의 매일 회사 전체를 돌아다니는 분이라 전원 격리했어요...
정 불안 하시면 회사에 1월 31일까지던가 무료 검사 가능하니까 전직원 검사 받아보는게 어떠냐고 건의 해보세요
사실 한명이라도 양성 나오면 다들 힘드니..
때문에,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1차 접촉자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자가격리를 하고(혹시나 며칠뒤에 감염된 상태로 주위에 다시 퍼트릴까봐),
1차 접촉자와 접촉한 2차 접촉자는 접촉시점에 1차 접촉자가 감염되서 바이러스를 외부에 퍼트릴 가능성이 극히 적기때문에 별도 격리를 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각자 성인들이니 자체적으로 증상 체크하고 무증상일수 있으니 조심해야죠
질병청이 해외 입국자를 1차 검사 후 분류에 따라 2차 검사를 지자체에 맡겨 돈 없는 지자체는 얼마전까지 검사를 못한 바 있습니다.
관련해 돈이 있는 지자체에서는 꾸준히 검사해서 확진자를 잡아 냈습니다. 이 통계는 질병청이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작년 연말 영국 변이발에서 고양시? 지적이 나오자, 뒤늦게 조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번 검사 워딩 등.
이런 듯 장기간 허점이 있었습니다. 걱정되시면 개인이 좀 더 신경 쓰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