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님에게 택배보낼게 있어서 아내가 오늘 보내고
저에게 운송장을 찍어서 보내줬어요.
그런데 운송장을 보니 이름을 틀리게 썼더라구요
단순 오타인줄알았죠.
뭐 연예인 이름으로 예를들면
제 이름이 엄태웅인데
제 누나인 엄정화를 안정화;라고 적었달까.
그래서 오타를 지적하려고
"안정화 ㅋㅋㅋㅋㅋ"라고 썼더니
"응? 안정화 아니야?"라고 되묻네요....
......
아니 남편의 누나 이름을 모를수도 있고 까먹을수도 있는데...
...
성씨를 틀리는 경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남편 이름 안태웅이냐???"
라고 물었더니 그제서야
"아;;;;;;;;;;;;;;;;;;;;; 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남편뿐 아니라 애들 성씨도 다 똑같이 쓰는데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 성씨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반대로 저희 누님의 본명이 유명인과 같습니다;;
넵~ 요즘 영화 시나리오 검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