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사케님 담임이 참...답 안 나오네요. 저라면 절대 담임한테 잘못한거 없으니 교육 안 한다고 얘기 할 것 같은데...저쪽에서 먼저 패드립한거 사과하지 않는 이상 절대 사과 안 한다고... 어머님이 그냥 대인배시네요.
Dr. Hoo...
IP 221.♡.7.61
01-12
2021-01-12 19:15:56
·
@쿠쿠사케님 물 뿌린 애나 그집 엄마가 평소 행실이 착했나봅니다. 일 안 키우려고 만만한쪽에 저렇게 나오고, 막말한 애나 그 부모한테는 별 얘기 안 했나보네요. 중간에 끼어서 싸움 내기 싫었겠죠. 이래서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ㅋ 이런 거 당하면 적극적으로 민원을 걸어야죠.
@쿠쿠사케님 저 사연이 100%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제대로 된 선생님이면 물맞은 아이에게도 (너무 운다고해도.. 하루종일 운건 아니었을테니) 진정이 좀 된 후에 그런말 한게 사실이냐 묻고 꾸중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과 시켜야 했구요. 언어폭력이 때론 사람에게 데미지를 더 줄수도 있다는걸 그 멍청한 선생은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정말.. 내 아이가 언젠가 그런 선생 자격도 없는 인간한테 수업듣게 될까봐 무섭기까지 하네요.. 인간사회는 엄격한 잣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직종들이 있습니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법을 수호하는 판사..등이요.. 제발 그런 직종들에 있으신 분들은 사명감과 공정성좀 기본적으로 갖추셨으면 좋겠네요.. 그거 갖춘다고 돈 덜 벌거나 손해를 보는 환경이 아니게 바꾸면 좀 나아지려나요.. 아주그냥 뜯어 고칠게 한두가지가 아닌거 같아..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 시작인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어서 이루어야 할거 같아요!
@프랑지파니님 중3이면 순수.. 를 들이밀 만한 나이는 아닌거 같습니다. 알면서 일부러 그랬을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평소에도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을거예요. 그러니까 그 순간에 그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했겠죠.. 중3이고 정말 제대로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를 대했던 아이라면 친구가 어렵게 한 비밀 이야기고 다른사람한테 말하지 말라고 까지 한 상황에 저런말 절대 입밖에 내뱉지 않을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 정도 지켜주는 의리있고 착한 아이들 많습니다. 그냥 저 사건의 물맞은 애가 심뽀가 못된거 같아요.. 저 사건 후기글을 보면 평소에도 물맞은 친구가 자기 아빠 없는걸 은근히 무시하는 말들을 했다고 나옵니다..ㄷㄷ
IP 114.♡.26.165
01-12
2021-01-12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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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따귀로만 끝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 해야할듯...
우울개구루
IP 223.♡.75.115
01-12
2021-01-12 17:14:23
·
대갈빡 안깨진게 다행이네요
카슨도슨
IP 121.♡.72.217
01-12
2021-01-12 17:22:02
·
부모가 제정신박혔으면 선물사들고 집에 사과하러 찾아가야죠.
IP 121.♡.25.79
01-12
2021-01-12 17:24:04
·
담임이 잘못했네요
IP 61.♡.34.149
01-12
2021-01-12 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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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분노와는 달리 현실은 저 글 쓰신분이 물을 뿌린것에 대해 사과하고 끝날 것 같은지라 더 우울하네요
개미와배추
IP 59.♡.166.227
01-12
2021-01-12 17:31:53
·
죽빵을 갈겨도 모자랄상황에..
삭제 되었습니다.
EXT_
IP 211.♡.209.143
01-12
2021-01-12 17:38:21
·
강냉이 다 털리지 않은걸 감사하게 여겨야죠
허니아몬드
IP 124.♡.90.19
01-12
2021-01-12 17:43:09
·
걔 부모에게는 알려야겠네요 애 소시오패스 기질이 다분한데
스마일어겐*^^*
IP 210.♡.14.16
01-12
2021-01-12 17:43:50
·
전후 사정을 알고도 담임이 저랬다면.. 담임이 문제네요.. 물맞은 아이 부모에게 보내야 할 문자를 잘못 보낸거 같은데..
우라나
IP 183.♡.181.250
01-12
2021-01-12 17:47:09
·
저거는 교사한테 상대애 말 훈육지도 공지나갔냐고 압박줘야 겠네요. 그애 되게 못됐네
MentalisT
IP 223.♡.150.31
01-12
2021-01-12 17:52:49
·
전에도 똑같은 얘기를 했지만..저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해도 저기 자신에게 위해가 오질 않으니 xxxx가 되는 겁니다. 매너는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착한 픔성인 사람만 있는게 아니죠. 그래도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이유는 해서는 안되는 일에 대한 패널티가 크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는 분명 있어요.
KABANE
IP 211.♡.6.187
01-12
2021-01-12 18:03:32
·
저련 교사는 그냥 바로 잘랐으면 좋겠네요, 교육자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kissing
IP 118.♡.3.50
01-12
2021-01-12 18:04:38
·
패드립 고인드립은 줘패도 된다고 법으로 제정헤줬으면 합니다. 할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건데.
Kibi
IP 203.♡.207.159
01-12
2021-01-12 18:10:01
·
베스트 결말: 선생에게 사과의사 전달->선생이 친구 부모에게 연락처 전달->친구 부모에게서 전화옴->물에 대해 먼저 사과. 자초지정 설명->친구 부모가 사과->훈훈
그런데 이렇게 안굴러가겠죠.
돌거북이
IP 61.♡.170.185
01-12
2021-01-12 18:23:55
·
@Kibi님 윗 댓에 후기 있네요... 그렇게 안굴러갔네요....;;;
ARobin
IP 221.♡.168.86
01-12
2021-01-12 18:21:42
·
선생님의 잘못이네요. 이정도의 학생들 문제를 상담해서 서로 화해하게 만들어줘야지, 무책임하게 집에다 문자 보내고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니...선생님의 역할이 도대체 뭐죠?
sunnyan
IP 220.♡.34.111
01-12
2021-01-12 18:28:56
·
@ARobin님 만일 그렇게 했다가 물 맞은 학생 학부모가 학폭 무마하려했다고 민원 넣으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요? 피해학생 가해학생 화해가 아니라 부모의 합의가 있어야죠. 화해 시켰는데 집에가서 엄마 나 오늘 친구한테 얼굴에 물싸대기 맞았어, 근데 선생님이 화해하래서 화해 했어라고 했을 경우 부모가 걸고 넘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교사가 그럴 권한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러는 건 월권입니다.
IP 220.♡.180.239
01-12
2021-01-12 18: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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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an님 똑같이 패드립한걸 무마했으니 민원넣고 교사 처벌 받게해야겠네요 월권도 덤이니까요 패드립은 용서고 물따귀는 처벌이라 생각하는 이상한 생각이시군요
ARobin
IP 221.♡.168.86
01-12
2021-01-12 18:47:16
·
@sunnyan님 아이들간의 일에 앞뒤 안따지고 학폭으로 고소부터 하실 분이군요. 그리고 화해를 시킨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시나요? 왜 물을 뿌렸는지 상대 학생에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공감을 얻어 서로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화해입니다. 강제로 화해해라가 아닙니다.
sunnyan
IP 220.♡.34.111
01-12
2021-01-12 19:14:50
·
선생님의 무책임이 아니라 선생님의 권한 밖의 일이라는 걸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윗 글의 정황만 보자면 아이가 물을 뿌려서 물 맞은 아이는 엉엉 울고 있고 엄마에게 전화하고 그런 상황에서 지도부탁 드린다는 말을 한 것이 교사의 자격이 없다고 하는 걸 보면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울고 있는 아이와 전화를 받은 엄마에게 네가 먼저 잘못 했으니 사과해라 해야 했다는 말씀인지요? 윗 글을 보면 자기 딸은 잘못이 없다고 엄마가 생각한다는 건데 제가 보기엔 패드립한 아이가 잘못했고 제 감정적으로도 패드립한 아이가 더 잘못했다고 생각들지만 물 뿌린 아이도 잘못했죠. 근데 그 아이 엄마는 아이가 잘못한 것 없다는 걸보면 좀 이해가 안가요. 보통 엄마라면 네 친구가 참 잘못했다. 나라도 그렇게 했을 꺼다 그런데 너도 화가나서 한 행동이었겠지만 앞으로는 안 그러는 것이 더 좋겠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사회에서 그렇게 했다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힘들겠죠. 아이가 물 뿌린 행동은 이야기를 보는 입장에서는 사이다지만 법적 문제는 다르니까요. 별의별 학생들 학부모들 많은데 특히 글을 읽어보면 물 맞은 아이가 울면서 엄마에게 전화하는 상황에서 당신 딸이 먼저 패드립 했다. 사과해라 이렇게 해야 진정한 교사고 물 뿌린 아이보고 사과하라는 건 교사 자격이 없다는 말은 교사에게 너무 가혹한 요구 같아요. 패드립하면 모든 폭력이 정당화 되는 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할 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sunnyan
IP 220.♡.34.111
01-12
2021-01-12 18:23:54
·
교사의 권한이 뭘까요? 성인으로 적용시키면 언어폭력은 심리적인 것으로 이정도면 인격모독으로 민사, 물로 얼굴에 뿌린 건 물리적 폭력으로 형사사건입니다. 학폭열리면 물 뿌린 학생이 가해자가 됩니다. 동기가 어떻든 물리적 폭력을 가한 학생이 가해자입니다. 가해자에게 사과하라고 하는 건 합의 하라는 것과 같은 것이고 그렇게 지나가면 될 일을 학폭열고 잘잘못 따지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글 쓴분은 법대로 공정하게 학폭위 열고 물 뿌린 학생 징계하고 부모드립 한 학생 그 부분 사과시키고 이렇게 하는게 진정한 교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럼 물 뿌린 학생은 어떻게 될까요? 마음도 다치고 생활기록부에도 학폭 올라가고 그렇게 하면 진정한 교사가 될까요? 아니면 감정적으로 물리적 폭행당한 학생에게 도리어 사과하라고 해서 학부모 클레임 들어오고 교육부 민원 넣고 물뿌린 학생과 교사 징계 먹는 것 이 진정한 교육자일까요? 부모욕 한 것은 잘 못이지만 물 뿌린 것은 더 큰 징계거리입니다.
IP 220.♡.180.239
01-12
2021-01-12 18: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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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an님 인격모독아니고 3명이서 있었으니 3자가 있는 상태에서 모욕(패드립)을 한거니 명예회손으로 보이는데요 언어폭력도 폭력입니다 똑같이 패드립당한 학생 부모(저 글을 작성자)가 교사 징계민원 넣으면 어떨까라 생각 하시는지요?
-_-마빡
IP 118.♡.121.68
01-12
2021-01-12 18: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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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an님 어떠한 물리적 폭력도 정당화 될 수 없다네요. 맞는 말씀 같습니다. 사적복수가 속은 시원할지 몰라도 뒷감당은 다른문제니까요
sunnyan
IP 220.♡.34.111
01-12
2021-01-12 19: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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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님 둘 다 폭력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물리적인 것과 언어적인 것이 현실에서 무게가 많이 차이가 나서요. 징계 넣으면 귀찮아지지만 징계는 상관 없겠죠. 그런데 물 맞은 아이에게 무마하도록 시켰다면 일이 많이 커지겠죠. 그런데 현실은 교사의 권한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IP 220.♡.180.239
01-12
2021-01-12 2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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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an님 교사라고 부르지 말고 강사나 교원이라고 불러야하는 하는 사람이군요 선생님이라고 교사 라고 부르는 이유가 없어지는 그냥 "강의만 하는 사람" 이군요...
남중생이면 물컵으로 얼굴 후려치고 시작했을텐데
애한테 상처를 더 키워주고있네요
남학생애들은 적어도 저정도에서 안 끝났죠. -_-)
어디서 아픈 남의 상처를....
여 : 얘가 "너 아빠 없잖아 왜 있는척해 웃기게" 라고 했어요
선생님 : 너 왜 친구 얼굴에 물밖에 안뿌렸어?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선생이란 인간은 더 기가 차네요....
앞으로 딸 교육 잘 시키겠다고 먼저 머리를 숙여야지.
그리고 집에서 자기딸 옥수수....를 털수는 없고
뒤통수 한 대 정도는 맞을만 할듯.
치명상
제가 저 친구 부모였다면 아이 보는 앞에서 글쓴분 딸에게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사과하겠습니다.
자기가 한 잘못에 부모님이 사과할 수도 있다는걸 보여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 콩심은데 콩난다고
"뭐 틀린말도 아니고만요"
했을듯요
상대 아이와 그집 부모한테는 어떤 주의를 주었는지
물어보는게 좋을거같네요.
다시는 똑같은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선생이란 작자가 어휴 할말안함
어머니가 훨씬 훌륭하시네요
담임이 참...답 안 나오네요.
저라면 절대 담임한테 잘못한거 없으니 교육 안 한다고 얘기 할 것 같은데...저쪽에서 먼저 패드립한거 사과하지 않는 이상 절대 사과 안 한다고...
어머님이 그냥 대인배시네요.
이래서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ㅋ 이런 거 당하면 적극적으로 민원을 걸어야죠.
인간사회는 엄격한 잣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직종들이 있습니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법을 수호하는 판사..등이요..
제발 그런 직종들에 있으신 분들은 사명감과 공정성좀 기본적으로 갖추셨으면 좋겠네요..
그거 갖춘다고 돈 덜 벌거나 손해를 보는 환경이 아니게 바꾸면 좀 나아지려나요..
아주그냥 뜯어 고칠게 한두가지가 아닌거 같아..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 시작인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어서 이루어야 할거 같아요!
선생에게 사과의사 전달->선생이 친구 부모에게 연락처 전달->친구 부모에게서 전화옴->물에 대해 먼저 사과. 자초지정 설명->친구 부모가 사과->훈훈
그런데 이렇게 안굴러가겠죠.
이정도의 학생들 문제를 상담해서 서로 화해하게 만들어줘야지, 무책임하게 집에다 문자 보내고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니...선생님의 역할이 도대체 뭐죠?
피해학생 가해학생 화해가 아니라 부모의 합의가 있어야죠. 화해 시켰는데 집에가서 엄마 나 오늘 친구한테 얼굴에 물싸대기 맞았어, 근데 선생님이 화해하래서 화해 했어라고 했을 경우 부모가 걸고 넘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교사가 그럴 권한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러는 건 월권입니다.
월권도 덤이니까요 패드립은 용서고 물따귀는 처벌이라 생각하는 이상한 생각이시군요
윗 글의 정황만 보자면 아이가 물을 뿌려서 물 맞은 아이는 엉엉 울고 있고 엄마에게 전화하고 그런 상황에서 지도부탁 드린다는 말을 한 것이 교사의 자격이 없다고 하는 걸 보면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울고 있는 아이와 전화를 받은 엄마에게 네가 먼저 잘못 했으니 사과해라 해야 했다는 말씀인지요?
윗 글을 보면 자기 딸은 잘못이 없다고 엄마가 생각한다는 건데 제가 보기엔 패드립한 아이가 잘못했고 제 감정적으로도 패드립한 아이가 더 잘못했다고 생각들지만 물 뿌린 아이도 잘못했죠. 근데 그 아이 엄마는 아이가 잘못한 것 없다는 걸보면 좀 이해가 안가요.
보통 엄마라면 네 친구가 참 잘못했다. 나라도 그렇게 했을 꺼다 그런데 너도 화가나서 한 행동이었겠지만 앞으로는 안 그러는 것이 더 좋겠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사회에서 그렇게 했다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힘들겠죠.
아이가 물 뿌린 행동은 이야기를 보는 입장에서는 사이다지만 법적 문제는 다르니까요.
별의별 학생들 학부모들 많은데 특히 글을 읽어보면 물 맞은 아이가 울면서 엄마에게 전화하는 상황에서 당신 딸이 먼저 패드립 했다. 사과해라 이렇게 해야 진정한 교사고 물 뿌린 아이보고 사과하라는 건 교사 자격이 없다는 말은 교사에게 너무 가혹한 요구 같아요.
패드립하면 모든 폭력이 정당화 되는 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할 것 같아요.
성인으로 적용시키면 언어폭력은 심리적인 것으로 이정도면 인격모독으로 민사, 물로 얼굴에 뿌린 건 물리적 폭력으로 형사사건입니다. 학폭열리면 물 뿌린 학생이 가해자가 됩니다. 동기가 어떻든 물리적 폭력을 가한 학생이 가해자입니다. 가해자에게 사과하라고 하는 건 합의 하라는 것과 같은 것이고 그렇게 지나가면 될 일을 학폭열고 잘잘못 따지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글 쓴분은 법대로 공정하게 학폭위 열고 물 뿌린 학생 징계하고 부모드립 한 학생 그 부분 사과시키고 이렇게 하는게 진정한 교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럼 물 뿌린 학생은 어떻게 될까요? 마음도 다치고 생활기록부에도 학폭 올라가고 그렇게 하면 진정한 교사가 될까요? 아니면 감정적으로 물리적 폭행당한 학생에게 도리어 사과하라고 해서 학부모 클레임 들어오고 교육부 민원 넣고 물뿌린 학생과 교사 징계 먹는 것 이 진정한 교육자일까요?
부모욕 한 것은 잘 못이지만 물 뿌린 것은 더 큰 징계거리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교사의 권한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라고 교사 라고 부르는 이유가 없어지는 그냥 "강의만 하는 사람" 이군요...
무슨 말씀이세요 모욕죄(=인격모독)도 형삽니다... 법 제대로 아시고 말씀하세요.
https://glaw.scourt.go.kr/wsjo/lawod/sjo192.do?contId=2221937&jomunNo=311&jomunGajiNo=0
물론 폭행죄보다 모욕죄가 더 형량이 쎕니다만, 보통 얼굴에 물뿌린 정도면 벌금 100만원 이하정도로 약식기소 되는데, 이 정도면 초범이라고 해도 패드립성 모욕죄도 비슷하게 벌금 나옵니다. 아래 구글검색 결과를 대조해 보세요.
https://www.google.com/search?q=%EC%96%BC%EA%B5%B4%EC%97%90+%EB%AC%BC%EC%9D%84+%EB%BF%8C%EB%A6%B0+%EC%A3%84&oq=%EC%96%BC%EA%B5%B4%EC%97%90+%EB%AC%BC%EC%9D%84+%EB%BF%8C%EB%A6%B0+%EC%A3%84&aqs=chrome..69i57.4202j1j15&sourceid=chrome&ie=UTF-8
https://www.google.com/search?sxsrf=ALeKk00k_1-slLrYLPctmwuvz7PX0RqZNA%3A1610453542739&ei=JpL9X9PdLKG9mAWPhK-ABg&q=%ED%8C%A8%EB%93%9C%EB%A6%BD+%ED%98%95%EB%9F%89&oq=%ED%8C%A8%EB%93%9C%EB%A6%BD+%ED%98%95%EB%9F%89&gs_lcp=CgZwc3ktYWIQAzIFCAAQzQIyBQgAEM0CMgUIABDNAjoECCMQJ1DWjARY3I0EYIWPBGgAcAB4AIABfYgB5gKSAQMwLjOYAQCgAQGqAQdnd3Mtd2l6wAEB&sclient=psy-ab&ved=0ahUKEwjTiN76rpbuAhWhHqYKHQ_CC2AQ4dUDCA0&uact=5
양형기준이나 판례로 본다면 대충 딜교환은 등가로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물을 눈알에 확 짜넣어야 겠구만
뭐라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다른 직업도 아니고
여러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직업인데
인성수준 낮은 인간들도 교편을 잡고있으니 참....
임용 티오 모자라서 난리도 아닌데 저런 태도로 일하는 교사가 있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교사로서 지도를 하기보다...
여학생이니 물뿌린걸로 끝나서 망정이지, 남학생이었으면 의자로 찍혔을꺼 같은데요
친구라는년 부모 불러와서 무릎꿇리고
/Vollago
저 같으면 근처 아무거나 잡고 때렸을 듯...
물맞은 애 참 못됐네요. 중3이면 이게 얼마나 상처가 될 말인지 알텐데. 알고도 했네요.
물만 뿌리고 끝난게 진짜 대단하네요. 암튼, 선생 후...
참 씁쓸합니다...;;
그 말에 멘탈털려 물뿌린 아이가 잘한건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감
선생은 미친x
니들 말대로 서비스나 제공하는 공무원이라면
뭐하러 정교사 기간제 구분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예의와 품격은 가정 교육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처를 입은 아이를 위로하고 싶네요.
앞으로 살면서 저런 싸가지 없는 것들 상대할때 기본 피지컬에서 오는 '언제든 까불어라 싸다귀 한방에 지옥을 보여준다'는 자신감으로 해쳐나갈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