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냥님 오, 번체자는 낮춰보는군요...? 몇 년 전 삼국지 투어 한답시고 중국 배낭여행 석 달 정도 다닌 적 있는데, 말은 겨우 셰셰나 니하오 정도만 할 줄 알아서 대부분은 기초 한자 단어 노트에 적어가면서 생존 소통하고 다녔거든요ㅎㅎ 말은 한 마디도 못하고 못 알아들으면서, 글자는 번체 쓰는 걸 되게 신기해 하고 엄지척 해주길래ㅋㅋㅋ 낮춰보는 줄은 몰랐어요. 위에 있는 약, 배울학, 나라국...대충 10획 넘어가는 글자 쓰면 엄청 신기해하는 것 같았는데ㅠ 옆에 간체자 써서 이 글자가 맞냐고 물어보고ㅋㅋㅋ 여전히 말은 못하지만...혹시 또 가게 되면 글자라도 간체자를 써야겠네요ㅎㅎ
시베리안허세킹
IP 66.♡.208.84
01-10
2021-01-10 1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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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전에 중국을 나와서 외국에서 생활하는 화교권 사람들도 아직 번자체를 쓰더군요. 홍콩도 그렇고 (요즘엔 간자체도 많이 쓰지만), 싱가포르, 대만 그렇구요. 미국이나 태국, 말레이시아 같은데 사는 화교들도 간자체를 잘 모르더라구요.
윗 댓글에도 얘기 나온 대로 간자체도 계속 보다 보면, 번체에서 무슨 글자였는지 대략 쉽게 유추가 됩니다. 되는데..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도 한자를 잘 알았던 사람이었어야 가능하죠. ㅎㅎ
Gray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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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2021-01-10 18: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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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불편하면..................
물곡이
IP 58.♡.108.159
01-10
2021-01-10 18: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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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극혐입니다.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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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일본에서 쓰는 약자는 일부를 생략하는 형식으로 만드는데, 중국어의 간자는 일부를 생략하는 방식과 초서체를 활자화하는 방식으로 만들죠. 간체의 용자는 초서체의 일부를 활자화해서 만든 겁니다.
우리나라말은 단어의 상당수가 한자로 조어됐으니 한자를 알면 좋긴 한데, 일반인들이 굳이 번체를 익힐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대만 여행때 택시기사님이 설명해줬어요.
대만과 대륙은 발음 차이도 있지만, 어휘 사용에도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자는 투똘(대륙), 마링슈(대만)/ 도시락은 허판(대륙), 삐앤땅(대만)
한자가 그나마 좋은 게 디자인인데...
상용한자로는 竜인데 일본에서는 둘 다 쓰는 것 같아요.
문학적이거나 진지할 때?는 복잡한 한자를 쓰는 것 같은데 그 뉘앙스의 차이를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검색해보세요. 竜가 상용한자인 건 맞아요.
「龍」・「竜」は、いずれも当用漢字表には入りませんでしたが、昭和56年に常用漢字表に生まれ変わったときに「竜」の字体で追加されました。「龍」ではなく、なぜ「竜」が採用されたのかは確認できておりません。
日本の常用漢字では「龍」に対し略字の「竜」の字体を採用している。ただし「龍」の字体も人名用漢字として用いることが認められている。
왜 한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놈의 탈아입구...
당신은 정말..하늘이 내리신분.
계속 간결하게 만들면서 지금까지 왔고 앞으로도 아마 더 간략하게 변할 것입니다.
다만 더 간결하게 변하려면
시간이 참 많이 흘러야 할 듯 하네요
하지만
총 한자 수로 보자면
간화된 한자의 비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특히 부수로 쓰이는 金(钅), 馬(马), 貝(贝), 見(见), 門(门) 같은 것들을 빼면 더더욱 그렇죠.
대만 놀러가면 대충 눈으로 읽히더라구요 간판들 같은게ㅎㅎ..
사실 원체라고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윗 댓글에도 얘기 나온 대로 간자체도 계속 보다 보면, 번체에서 무슨 글자였는지 대략 쉽게 유추가 됩니다. 되는데..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도 한자를 잘 알았던 사람이었어야 가능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