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직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 클리앙 (clien.net)
제 안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뒤를 이을 대선후보로서의 이낙연'은 오늘 끝났습니다.
그간 이런저런 '실수'들을 보면서도 일말의 기대를 놓지 못했었는데, 오늘 발언으로 완전히 마음에서 보내드렸습니다.
이 모든 사태를 헤쳐나가서 결과적으로 대선경선에서 이기실 경우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서 제 표를 받아가실수는 있을 터이지요.
하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이낙연씨가 단일후보로 결정지어진다면, 저는 대선 개표 마치고 탈당하려 합니다.
박주민 의원같은 좋은 의원들이 당내에 많다는걸 분명히 알고있습니다만, '이낙연 대통령의 협치'로 5년을 보내고 나면 제가 입당했던 '인동초' 같았던 민주당은 더이상 없을테니, 당적을 유지하더라도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남들이 욕할때 대신 돌맞아가면서 버텼던 세월이 무상합니다.
저도 그저 마음편히 남의 일인 것 마냥 욕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를 바랍니다.
일단 제 표는 빠졌으나, 당내의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하게 생각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이낙연씨 발언으로 민주당 대선 주자에서 이낙연씨는 탈락된 것으로 봐도 될겁니다
이낙연씨,정세균씨는 원래 저런 사람인지 아니면 주위에 병신 같은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는지 모르겠지만 노통이나 문통의 사례에서 보고 배우는게 없는 거 같습니다
가려고 하는 길이 안모씨랑 비슷한 테크트리를 탈려고 하니 ....
이번 기회에 민주당 50대 미만의 지지자들로 부터 절대적으로 비토을 받을수 있다는 생각은 안했겠지요? 이번기회에 이낙연씨가 추구하는 정치가 개혁보다는 적폐와의 적당한 타협이라는 이미지가 쌓였을 거니..
/Vollago
압도적인 차기 대통령 후보이자 당대표였던 사람이 저래놨으니 이제 당 안팎 여기저기서 잡음이 날텐데, 국정에 손해가 얼마나 갈지 걱정이 앞섭니다. 갈길이 참 멀군요...
힘들더라도 막아내야겠죠.
힘들더라도.
정말, 경선에서 '당대표'를 꺾을 수 있을 정도로 더 많은 '훌륭한 후보'들이 나와주기를 기대합니다.
진짜 어처구니없는 자충수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협치' 대통령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