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누군가 아래와 같이 써놨더군요.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의 줄임말. 본래는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과 유사하게, 제19대 대통령 선거 시절부터 문재인을 지지하는 긍정적인 의미의 유행어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후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상황이 되자 반문 진영에서 맹목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폄칭으로 자리잡았다. 과거에는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단어였지만, 현재는 반문 진영에서 문재인 지지자를 조롱하는 말로 쓰이게 된 것이다.
글쎄요. 어대문이야 충분히 납득이 가지만,
대통령 선거 시절부터 문재인을 지지하는 긍정적인 의미의 유행어라고요?
대깨는 대가리가 깨져도의 줌말 입니다.
아무리 가져가 붙여도 그건 긍정적인 의미도 아닐 뿐더러,
당시 문후보 지지측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을리 만무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 하필 머리 부분이 깨진다는 표현이었을까요?
그건 반문집회에 "곰"이란 글자를 크게 들고 시위하던 극우들을 보면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전 YTN 기사에도 관련 내용이 있더군요.
투신
결국 이 단어로 귀결 됩니다.
이는 누굴 의미하는 걸까요?
바로 노통을 의미합니다.
이게 우연이다?
절대 그럴리 없죠. 의도적으로 고안해서 만들고 뿌려서 어느 순간 문통 지지자 조차 그래 난 대깨문이다 라고 말하게 만든 계획된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단어를 싫어합니다.
지금도 일베들은 그 단어를 쓰며 비아냥 거립니다.
"저 대깨들 쯧쯧 종교다. 종교"
이런식은 아주 점잖은 축에 속하죠.
적어도 문통 지지자가 스스로를 대깨문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없어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저도 불쾌하던데 말이죠
그딴 단어를 문통 지지자가 만들었을거다?
긍정적인 의미로 쓰였다?
어불성설 입니다.
일단 여성시대 유래인 것 자체가 썩 그리좋은 말이 아니죠
(이맛클 하자면) 그건
대죽깨문 아닐까요?
저 단어 자체가 노무현 대통령의 비하와 문재인 대통령의 비하 양쪽을 담은 저열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
부동산 카페에서 잠깐 말싸움을 해보다가 탈퇴를 했었는데, 댓글마다 핸드폰에 "대깨문" 적힌 글씨를 들고 있는걸 달더군요.
저는 저쪽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 뿌린 워딩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 워딩은 첨 들어보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69872CLIEN
깨질 대X리조차 없는 이들이 그러면 참 속상해요.
누가 누굴 걱정하는건가 싶을 때도 있고...
니들한텐, 국민세뇌 시키고,지호주머니 채우는 명박.순실이 허수아비 근혜가 딱이긴 하다..라고 써주면, 조용히 비추를 박더군요
그래도 맞아죽어도 상식과 신념을 지킨다는 뜻에 가까워서, 비하를 위해서는 딱히 똑똑한 용어선택은 아닌 것 같네요.
일베 뿐이죠
정상적인 일반인들은
그냥 말만 씁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은 일베로 봅니다.
노통 생각하면 저는 도저히 저런 표현 쓸 엄두가 안납니다.
당장 현실에서 들어보기도 했고
여기서도 많이 쓰긴 했지만...
의미가 이젠 많이 바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