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공에서 애주가분들의
투명한 구체 얼음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글들의 내용을 바탕으로 집에서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필요로 사게된 다이소표 테이크아웃용 컵을 사용했어요.
뚜껑 있는것. (사실 사용은 두 세트라 이천원도 안되는..)
택배올때 받은 스티로폼 아이스박스하고요.
가장 어려운 공정은 아이스박스 잘라서
스티로폼에 구멍 뚫는 거였어요.
아무래도 구조상 위아래 구멍이 있다보니 공기방울이 있긴 한데
그래도 그냥 막 얼린것보단 확실히 투명하네요.
사이즈는 너무 커서 컵에는 안들어가구요.
이렇게 만든 단열 컵에 물을 채우고
1구짜리 하이볼 얼음트레이를 넣어 얼리면
더 완성도가 높을거 같은데
저희동네 다이소는 1구짜리를 안팔더라고요.
3구짜리만... 차로 20분이나 가야하는데...
그래서 3구짜리로도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는데
공정이 좀 까다롭네요.
술을 엄청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커피술을 직접 담가서 가끔 마시는데
얼음이 예쁘면 더 좋을거 같아서 만들어봤습니다.
저건 좀 녹여야 컵에 들어갈것 같아요. ㅠㅠ
자주 마시는게 아니다보니 몇만원 쓰기는 그래서
집에서 헝그리로 만들어봤어요.
공기방울 엄청난 얼음은 평소 온도고
투명한건 약으로 내려서 얼린거예요.
다음번엔 더 완벽한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사진은 얼음을 잔에 들어갈 만큼 녹여서
커피술을 담은 모습입니다.
달달하니 기분전환 되네요.
코로나로 어디 못나가니까 여러가지를 해보게됩니다.
그냥 끓인물 얼리면 투명하지 않나요?ㅎ
하이볼용 얼음곽 다이소에서 1-2천원이면 사는데 ㅜㅜ
저건 재활용해서 쓰기가 애매해보여요
기포 없는 깨끗한 얼음이 나옵니다 ㅎㅎ
마음만 그렇고
현실은 주량 맥주한캔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