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문재인 대통령이 힘든 이 시기에 대통령이 소속된 당에서 탈당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동지라고 하고 공감을 받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당원으로 열심히 버텨주는게 도와드리는 일 아닌가요? 대통령이 열민당으로 간것도 아닌데 이게 어떻게 대통령을 돕는 일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잘가십시오. 이런 힘든 시기에 탈당을 선택한 당신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laihuina님 동의합니다.솔직히 지난 6개월을 되돌아보면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는 매운맛을 보이며 민주당이 하지 않겠다는걸 멱살잡고 끌고 가는 것을 본적도 없습니다. 그냥 속시원하게 우리편 지지자들 귀에 달콤한 이야기 하는 것이 다이고 실제로 일은 민주당이 다 했죠. 함께 어깨 걸고 헤쳐 나아가야할 이 시기에 민주당 나와서 열린민주당 가시는게 무슨 대단한 결단인지 모르겠습니다.
핵퍽탄
IP 1.♡.215.43
12-26
2020-12-26 00:34:56
·
@laihuina님 노무현대통령이 이라크 파병을 결정하셨을 때 노사모 중 일부가 규탄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같이 화를 내셨죠. 대통령을 힘들게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대통령을 돕기위한 일이었습니다. 결국 미국은 ‘내 지지자들도 저렇게 화를 내는데 내가 어떻게 사단규모의 전투병력을 파병하나. 소수의 비전투병력을 파병하는 것이 나로서는 최선이다’라는 노통의 입장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대외적으로 말할 수는 없는 것이었기에 동지들끼리 마음을 상하기도 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단일대오가 나을 수도, 별동부대를 가지고 운용의 묘를 살리는 게 나을 수도 있는 것인데 말이죠.
외견으로 보이는 많은 것보다 치열한 고민들이 뒤에 있습니다. 우리는 대통령님이 부탁하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뿐. 다 같은 마음 아니겠습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열린민주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6분부터 7분간 최강욱 대표와의 통화에서 “권력기관 개혁 문제는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의 실질적 구현과 남아 있는 입법 과제 완수와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며 “열린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소수정당 입장에서는 다른 정당과의 협력이 중요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총선 과정에서 동고동락한 열린민주당 후보들과 당원에 격려와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면서 “서로 위하면서 협력하는 과정이 참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dtswiss님 1. 처음 당정이 재난지원금 70퍼센트에 동의했을 때 열린민주당은 공약으로 100퍼센트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기재부가 반대하는 논리를 주진형 대표가 깨부쉈고, 첨병으로 열린민주당이 발표한 후에 여론이 괜찮았기 때문에 선거 이후에 더불어민주당에서 100퍼센트 지원을 관철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국회의원국민소환제를 제1공약으로 내세워 여론을 이끌었습니다. 기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몇분이 말씀하신 적이 있지만 당내에서 묵살되었는데, 이 공약이 제대로 이슈화되며 흐름이 빨라지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국회의원 3선 제한제도 마찬가지. 연임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3번 이상 하지 않겠다는 공약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중진들 눈치보느라 그동안 말하지 못하다가 이제 공개적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4. 공수처장 문제에서도 야당1명 덕분에 법사위 소위원회에서 통과되었잖습니까? 전 열린민주당 창당을 통해 교섭단체를 만들어 야당 몫의 공수처장 추천권 하나를 가져오자고 일관되게 주장했는데, 그리 했으면 공수처는 벌써 시작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메기론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긴장과 개혁을 위한 경쟁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우리가 문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 국회의원들 오래오래 배지달게 해주려고 애쓰는건 아니잖습니까? 탄돌이들 대통령 뒤에 숨는걸 보며 이를 갈던 저는 대통령을 위해 정봉주처럼 감옥이라도 갈 생각으로 나서는 의원들이 많았으면 하고, 최강욱 황희석 같은 분들은 기꺼이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통령님의 당적은 당연히 더불어민주당이죠.
그저 우리는 노력할 뿐이고, 대통령님과 조국 장관이 열린민주당의 존재에 대해 좋게 생각하시니,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dtswiss
IP 222.♡.251.91
12-26
2020-12-26 01:25:01
·
@님 너무 정성스럽게 쓰셔서 그렇군. 하고 지나가는 것도 예의가 아닌듯해서 짧게 남깁니다.
노통때의 이라크 파병당시 이야기를 하시는데, 마치 노통의 지령을 받아서 관제대모를 받았다는, 혹은 몇몇
@dtswiss님 관제데모라고 하시면 너무 나가시는데,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었습니다. 그런게 없었으면 노무현 비판하는 얘기 들어야하는 열받음을 무릅쓰고 왜 열심히 집회에 나갔겠습니까.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이 상대의 의견에 주관적 판단을 개입하게 되는 일인데, 위에서 다른 분이 쓰신 내용이 좀 강하다보니 각자 포지션에서 할 일이 있음을 말씀드린 것인데...더불어민주당 지지하지 말고 열린민주당 지지하라는 말이냐 하시면 ㅎㅎ 그게 dtswiss님께 드린 말씀도 아니었구요.
@dtswiss님 탈당의 글을 보시면 좀 언짢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원글 쓰신 분도 더불어민주당에 남아계신 분들에게 다시 돌아갈 때까지 열심히 해달라고 하시니 그런 점에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지만 그 심정도 이해를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제가 열린민주당 창당부터 해서 내용을 조금이나마 더 알다보니 ‘니들이 한게 뭐가 있냐’는 말씀에 대해서는 설명을 드릴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이해당사자니 빠져라 하는 뜻으로 하신 말씀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재난지원금을 처음엔 70프로 합의했다가 100프로 된 변화에 열린민주당의 역할이 없었다고 생각하셔도 존중하겠습니디. 다만 정치의 영역에서 한가지 일이 그냥 되는 것은 아니고, 처음 입장이 변화한 것에는 뭔가 이유가 있는 것인데 과정을 지켜본 저로서는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소환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공감대가 커지고 있으니 지켜보면 될 것 같고, 윤건영 의원도 국회의원 3선 연임제한 법안을 냈으니 이런 논의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왜 다선을 제한하냐의 얘기로 가면 당권과 지역위원장의 하향식 지명, 지역위원장을 당원이 뽑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계파정치의 폐해까지 얘기가 되니 적절치 않아 보이구요. 사실 완벽한 제도라는게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또 현실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측면도 있고 그렇습니다.
일은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나서서 얘기하면 오히려 반감을 사는 경우도 있어서 ㅎㅎ 그래도 입만 살았지 하는게 없다고 하시면 상처가 되니까 그런 측면에서 제 글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소수정당이다보니 문제가... 열심히 뭘 해도, 특히 언론에 대해 워낙 강하게 공약을 내다보니 얘들이 언급을 안해줘서 안 알려지는게 너무 많으네요. 그래서 페북정치를 주로 하는 상황입니다.
Ducktalesss
IP 1.♡.136.211
12-25
2020-12-25 21:53:22
·
응원합니다. 흘러흘러 결국에 바다에서 같이 만나요.
손잡고바다산책
IP 116.♡.202.145
12-25
2020-12-25 22:05:40
·
저도 열린민주당 가입했습니다. 같이 달려요.
사리군
IP 106.♡.194.46
12-25
2020-12-25 22:06:43
·
저도 칼칼한 맛이 좋아서, 환영합니다. 얼큰이가 좋쥬!
beatles83
IP 219.♡.220.53
12-25
2020-12-25 22:14:24
·
어서 오시어요.
라네
IP 210.♡.196.82
12-25
2020-12-25 22:33:48
·
사람들 삼권분립 모르나? 입법부는 사법부에 관여할수가 없어요 입법활동으로 견제를 할 수 있을뿐이지 그리고 재판관이 기소대상인 공수처법이 발효됬고 내년초면 공수처 출범할거고 그 이상은 절대 할 수 없어요 삼권분립때매 아니 사람들 ㅋㅋ180석 몰아줬다고 다 할수있는줄아시네 삼권중 하나인 입법부만 맘대로 할 수 있는거에요 열린당으로 들어가든 아니면 민주당에 가만있든 입법부는 사법부의 판결에 맘대로 개입할수가없어요 ㅋㅋ
알랭드특급
IP 143.♡.113.12
12-26
2020-12-26 01:12:36
·
@라네님 사법부를 강제로 탄압하는 것만 생각하시나 본데, 매운 맛이라는게 그런게 아니고요. 대변인의 워딩이나 소속의원들의 여러가지 반응을 보면 조금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인규아빠
IP 1.♡.127.24
12-25
2020-12-25 2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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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창당 때부터 권리당원입니다.^^
뿔난길냥이
IP 211.♡.114.134
12-25
2020-12-25 22:42:35
·
고인이 되신 노회찬님 시절부터 정의당원이었다가... 점점 망가져가는 정의당을 참담히 바라보다 올해 당적을 정리 했었는데 오늘 열린민주당으로 정착 했습니다. 작은 목소리지만 힘껏 응원 하겠습니다. 오랜 적폐에 맞서 당당하게 나아갑시다!
투표 양쪽에 다합니당.
자랑하고 다니실 일이 절대 아닙니다.
[ 정당법 42조 2항은 '누구든지 2개 이상의 정당의 당원이 되지 못한다'고 규정해 정당의 복수 가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중당적으로 정당법 42조를 위반했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
저는 민주당 당원이지만 열린당 응원합니다!
------------------------------------------------------------------
가입했습니다. 당비밖에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아니요. 중복 불가입니다.
가입 취소해야겠네요 ㅠㅠ
가입 취소도 탈퇴도 메뉴가 없네요... ㅠㅠ
다음 총선때쯤 갈아타겠습니다.
슬슬 좀 물리는 느낌이 좀 있었는데...
이글보고 매운 맛으로 갈아탈까 좀 고민이 되긴 하네요 ㅎㅎ
저 복귀할때까지 순한맛 민주당 잘 부탁드립니다
모가 되도 우리는 하나를 바라봅니다. ^^
응원합니다.
화이팅 하시길
전 더민주에 힘을 실어주는게 필요하다 싶어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둘 다 필요하고 힘을 합해야겠지요
아직도 고민 중인 분들은 빨리 와서 선착순 열린 다이어리 신청하세요!
https://openminjoo.org/
오히려 민주당 당원으로 열심히 버텨주는게 도와드리는 일 아닌가요?
대통령이 열민당으로 간것도 아닌데 이게 어떻게 대통령을 돕는 일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잘가십시오.
이런 힘든 시기에 탈당을 선택한 당신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같이 화를 내셨죠. 대통령을 힘들게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대통령을 돕기위한 일이었습니다. 결국 미국은 ‘내 지지자들도 저렇게 화를 내는데 내가 어떻게 사단규모의 전투병력을 파병하나. 소수의 비전투병력을 파병하는 것이 나로서는 최선이다’라는 노통의 입장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대외적으로 말할 수는 없는 것이었기에 동지들끼리 마음을 상하기도 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단일대오가 나을 수도, 별동부대를 가지고 운용의 묘를 살리는 게 나을 수도 있는 것인데 말이죠.
외견으로 보이는 많은 것보다 치열한 고민들이 뒤에 있습니다. 우리는 대통령님이 부탁하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뿐. 다 같은 마음 아니겠습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열린민주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6분부터 7분간 최강욱 대표와의 통화에서 “권력기관
개혁 문제는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의 실질적 구현과 남아 있는 입법 과제 완수와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며
“열린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소수정당 입장에서는 다른 정당과의 협력이 중요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총선 과정에서 동고동락한 열린민주당 후보들과 당원에 격려와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면서
“서로 위하면서 협력하는 과정이 참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내에 편하게 같이 식사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고 말했다.
2. 국회의원국민소환제를 제1공약으로 내세워 여론을 이끌었습니다. 기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몇분이 말씀하신 적이 있지만 당내에서 묵살되었는데, 이 공약이 제대로 이슈화되며 흐름이 빨라지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국회의원 3선 제한제도 마찬가지. 연임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3번 이상 하지 않겠다는 공약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중진들 눈치보느라 그동안 말하지 못하다가 이제 공개적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4. 공수처장 문제에서도 야당1명 덕분에 법사위 소위원회에서 통과되었잖습니까? 전 열린민주당 창당을 통해 교섭단체를 만들어 야당 몫의 공수처장 추천권 하나를 가져오자고 일관되게 주장했는데, 그리 했으면 공수처는 벌써 시작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메기론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긴장과 개혁을 위한 경쟁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우리가 문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 국회의원들 오래오래 배지달게 해주려고 애쓰는건 아니잖습니까? 탄돌이들 대통령 뒤에 숨는걸 보며 이를 갈던 저는 대통령을 위해 정봉주처럼 감옥이라도 갈 생각으로 나서는 의원들이 많았으면 하고, 최강욱 황희석 같은 분들은 기꺼이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통령님의 당적은 당연히 더불어민주당이죠.
그저 우리는 노력할 뿐이고, 대통령님과 조국 장관이 열린민주당의 존재에 대해 좋게 생각하시니,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노통때의 이라크 파병당시 이야기를 하시는데, 마치 노통의 지령을 받아서 관제대모를 받았다는, 혹은 몇몇
속깊은 지지자들이 국제 역학관계까지 고려해서 본심을 꾹 숨기고 반대투쟁에 나섰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네요.
저도 당시 노사모였는데 그런거 없었습니다. 명분론에 심취해서 노통이 진보를 배신했다고 떠들던 몇몇은
아직 기억에 훤합니다만.
박정희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죠. 박정희가 월남파병을 하면서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기위해
차지철에게 일부러 파병반대투쟁을 국회에서 벌어라고 지시했는데 차지철이 역활에 너무 심취했었다는.
아래 남기신 열린민주당에 대한 대통령님의 덕담이야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열린민주당에 대한 대통령님의 애정을 공감하는데, 그걸 님이 제게 알리시는 것은 경우가 다르죠.
대통령께서 저렇게 말씀하셨으니 뭐 앞으로 대통령 지지자는 민주당이 아닌 열린민주당을 지지하라는
말씀이신지.
핵퍽탄님은 노사모 창립맴버이고 평생을 그분을 위해 민주당에서 헌신한 분입니다.
그 노고를 알기에 올해 박원순 시장님, 정청래 의원님, 최민희 의원님 등이 직접 축사도 보내 주셨죠.
열린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이분의 진심만큼은 의심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1. 당시 기재부 논리에 대한 주진형씨의 글은 읽은 기억이 납니다. 명문이었죠.
그런데 당시 재난지원금 100%지금은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입니다. 열린민주당이 안되는걸 되게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2. 국회의원국민소환제 적극 찬성합니다. 그런데 그거 열린민주당의 제 1공약인데 솔직히 뭐 하는건지 마는건지
체감 1도 없습니다. 매운맛 민주당이면 더불어민주당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는데 요즘엔 언급 1도 못들었습니다.
3. 국회의원 3선 제한 같은 공약은 소수정당에서야 쉽게 쉽게 할 수 있는 이야기죠. 실제로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정치혐오가 있는 일반 국민들 귀를 솔깃하게 할 수 있는 무책임한 공약이란 측면에서 안철수의 새정치와
맥락이 같습니다. 도대체 유능한 정치인을 왜 3선만 쓰고 버리나요. 그런 법률 있었으면 이해찬도 없고,
추미애도 없습니다.
4. 안건조정위를 통과할 때 일을 두고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이 이것이 열린우리당의 존재 가치라고 기뻐하실 때
박수 쳐줬습니다. 중요한 때에 열린우리당이 큰 일을 해줬다고. 인정!
오랜 민주당 지지자들은 분열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고 하더라도
따로 떨어져 있는 모습을 아주 불편하게 지켜보게되죠.
개인적으로 열린민주당에 대한 악감정은 없습니다. 솔직히 가장 좋은건 다 없애버리고 보수정당 더불어민주당
160석, 진보정당 열린민주당 140석 해서 대한민국 이끌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날은 올것같지 않고.
이렇게 같은 문대통령 지지자들 서로 맘 불편하게 할 것 없이 최광욱 의원과 김진애 의원은 하루빨리
민주당과 합쳤으면 합니다. 다른 한명은 뭐 하는지 모르겠고.
국회의원국민소환제 열린당은 이미 한참 전에 발의했습니다. 본회의 통과는 누구 손에 달렸을까요?
조금이라도 검색을 해 본 후에 댓글을 다시면 좋을 텐데요.
수준으로 마음이 민주당에 더 기울어져 있을 뿐이죠.
그리고 진심도 의심 안합니다. 저 분이 쓰신 글에 무슨 악의가 있다고 의심을 하겠습니까.
디테일은 다르지만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모두 같은 편인데요.
그러나, 더 잘 싸우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열린민주당으로 간다고 하면 얼마든지 박수쳐 드리겠지만
이렇게 글로 쓰는 것은 남아 있는 사람들 김새게 만드는거라 생각해서 남긴 답글에 남기신 또다른 답글이니
서로 언쟁하듯이 비춰질 수 있는거죠.
그런데. 닉네임도 제대로 안봐서 미처 깨닿지 못했는데 황명필님이면 일반 지지자도 아닌 열린민주당에
비례공천신청도 했던 이해당사자네요.
1도 없다는거고. 요즘에는 언급도 안들린다는거고.
열린민주당에서 발의 한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의 한 후에 동참하지 않은 민주당을 향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는 모르고 있습니다. 검색을 해아만 알 수 있는 미미한 활동인지 아닌지도.
매운맛 민주당이라면서 마치 매사에 민주당 멱살잡고 하드케리 할듯이 하면서 정작 안되는건 민주당때문이라는
말씀은 아니시겠죠.
라고 쓰고 수정으로 한줄 더 남깁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을 바라보는 님이나 저의 시각차이야 솔직히 종이한장입니다.
같은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이정도 의견충돌이야 솔직히 양념이죠.
님이 하시는 말씀에 호응하지 않는다고 그것이 바로 부정하고 있는거라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멀리서 보면 하나같은 야권 지지자들도 좀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기는 서로 웬수들이잖아요.
지들끼리 낙선운동도 하고.
문통 임기가 끝나기 전에 큰 물에서 하루빨리 같이 만나기를 고대하는 입장입니다.
매운맛 민주당을 꼭 밖에서 해야하나요.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이 상대의 의견에 주관적 판단을 개입하게 되는 일인데, 위에서 다른 분이 쓰신 내용이 좀 강하다보니 각자 포지션에서 할 일이 있음을 말씀드린 것인데...더불어민주당 지지하지 말고 열린민주당 지지하라는 말이냐 하시면 ㅎㅎ
그게 dtswiss님께 드린 말씀도 아니었구요.
다만 아무래도 제가 열린민주당 창당부터 해서 내용을 조금이나마 더 알다보니 ‘니들이 한게 뭐가 있냐’는 말씀에 대해서는 설명을 드릴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이해당사자니 빠져라 하는 뜻으로 하신 말씀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재난지원금을 처음엔 70프로 합의했다가 100프로 된 변화에 열린민주당의 역할이 없었다고 생각하셔도 존중하겠습니디. 다만 정치의 영역에서 한가지 일이 그냥 되는 것은 아니고, 처음 입장이 변화한 것에는 뭔가 이유가 있는 것인데 과정을 지켜본 저로서는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소환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공감대가 커지고 있으니 지켜보면 될 것 같고, 윤건영 의원도 국회의원 3선 연임제한 법안을 냈으니 이런 논의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왜 다선을 제한하냐의 얘기로 가면 당권과 지역위원장의 하향식 지명, 지역위원장을 당원이 뽑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계파정치의 폐해까지 얘기가 되니 적절치 않아 보이구요. 사실 완벽한 제도라는게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또 현실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측면도 있고 그렇습니다.
일은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나서서 얘기하면 오히려 반감을 사는 경우도 있어서 ㅎㅎ 그래도 입만 살았지 하는게 없다고 하시면 상처가 되니까 그런 측면에서 제 글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소수정당이다보니 문제가... 열심히 뭘 해도, 특히 언론에 대해 워낙 강하게 공약을 내다보니 얘들이 언급을 안해줘서 안 알려지는게 너무 많으네요. 그래서 페북정치를 주로 하는 상황입니다.
얼큰이가 좋쥬!
입법부는 사법부에 관여할수가 없어요
입법활동으로 견제를 할 수 있을뿐이지
그리고 재판관이 기소대상인 공수처법이 발효됬고 내년초면 공수처 출범할거고
그 이상은 절대 할 수 없어요 삼권분립때매
아니 사람들 ㅋㅋ180석 몰아줬다고 다 할수있는줄아시네
삼권중 하나인 입법부만 맘대로 할 수 있는거에요
열린당으로 들어가든 아니면 민주당에 가만있든 입법부는 사법부의 판결에 맘대로 개입할수가없어요 ㅋㅋ
작은 목소리지만 힘껏 응원 하겠습니다.
오랜 적폐에 맞서 당당하게 나아갑시다!
지금은 선비보다 전사가 필요합니다.
매운 민주당 응원합니다.
심장이 열릴 정도로 뛰어봅시다
홧팅!!
친일배와 군벌들이 50년 넘게 망쳐논 나라입니다.
어디 쉽게 개혁이 되겠나요?
난 이번에 검찰과 언론의 실체를 궁민들이 깨달은것이 큰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오래 걸릴겁니다...지치지 않는게 중요해요.
퇴임 하시면 그때 결정할 생각입니다.
전 우리 부대에서 열심히 진지를 구축해 놓겠습니다.
그 쪽 부대는 진지 구축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죠.
저는 몸은 여기 있지만, 군수품은 따로 지원하겠습니다.
깃발 꽂을때 뵙겠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요.
전 그래도 아직 더불어민주당을 지켜야 할거 같아서 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