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뭔가 아쉬운 그 느낌...
딱히 배가 고픈건 아닌데 뭔가 더 먹고 싶은 애매한 상태
그렇게 아쉬운 마음에 커피라도 마시자는 생각으로 맥도날드에 들어갔습니다.
맥도날드 앱에서 마침 커피가 900원 이길래 그거 하나를 시켰는데
아뿔싸.. 2.5단계 실시로 음료만 시켜서는 매장 내에서는 머물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여 가장 싼 버거. 치즈버거도 하나 시켰습니다. (이것도 앱에서 1,600원 밖에 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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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시키는 사람이 없는지 만드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니
커피랑 같이 내어 드리겠단 말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래서 엉겁결에 먹게 된 치즈버거
별 기대 안한고 집어 들었는데
갓 만들어 나온 버거라 그런지 엄청 뜨끈하더군요
순간 "버거킹의 이 뜨끈함은 뭐지??!" 싶었던 순간..
한입 배어무는데, 그 번이 그릴에 그을려서 살짝 구워진 딱딱함 있지 않습니까??!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표현이 어렵네요 ㅋㅋ)
그 적당한 굽기에 속은 폭신 촉촉.. 맥날이 번에 다시 신경 썼다는 말은 들었지만 가장 싼 메뉴의 번도 신경쓸줄이야...
그리고 버거에 핵심이 되는 치즈 + 피클 + 머스타스 + 케찹까지
각각 하나하나하나 본연의 맛을 내더군요 ㅋ
너무 의외였습니다. 정말 기대없이 받아 들어서 그런건지..
정말 아.무.도 안먹어서 주문즉시 만들어서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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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날 치즈버거의 의외의 발견이었습니다 ㅋㅋ
※ 사진은 인스타에 저랑 너무 똑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계서서 겸사겸사 퍼왔습니다 ㅋㅋ
빌어먹을 맥근혜때문에...ㅠㅠ
근데 옛날에 비해서 갈은양파가 코묻은 수준이라 좀 많이 넣어주면 좋겠어요 ㅋㅋ
기본기만 딱들어있는 심플한 매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