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이라고 해도 올해는 아니고 작년인가 그런데요.
지인이 약간의 저축에 대출 합쳐서, 그냥 1억 대도 아니고 1억 초반대로 서울에서 집을 마련했습니다. 70% 가까이 대출이 나왔으니 자부담은 4천도 안됐습니다. 신축 입주라 일단 기분 좋고, 2룸 3베이에 평면 나쁘지 않고, 전망이나 채광 좋고, 가격에 비하면 괜찮았죠.
당시에도 커뮤니티마다 서울 집값 너무 비싸다, 정부는 집값 못 잡고 뭐하냐 이런 성토가 흔했습니다. 그래서 비싸서 집 못산다는 그 분들에게, 여전히 1억 초반에 서울시내에서 이런 집을 살 수 있는데, 불평의 정도가 심하지 않느냐는 얘길 했습니다.
어디냐고 물어요. 서울에 그런 데가 어딨냐고.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해서 이쯤의 이런 물건이라고 얘기해줬습니다.
그러자 바로 돌아온 반응이 이랬습니다.
"이건 빌라잖아요."
"이건 빌라잖아요."
"이건 빌라잖아요."
...
여러 의미를 함축하는 반응이죠.
더 뭐라고 반론하기 싫고, 이미 논리의 영역은 아닌 듯 하여 "네 뭐 ..." 하고 물러났습니다.
위의 스샷은 오늘 찍었습니다.
2020년 12월 시점에서도 여전히 1억대 물건은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 빌라죠.
빌라에 사람 사는 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새 빌라는 새 집입니다. 아파트가 아닐 뿐이죠.
하지만 "내가 원하는 집은 (싸게 공급되어야 하지만, 내가 산 후에는 가격이 올라갈것이 기대되는) 아파트다"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 사람들에겐 저렴한 빌라가 아무리 많은 들 의미가 없죠.
정부가 "빌라도 안 된다, 아파트여야 한다. 아파트인데 싸야 한다"라는 요구에 대해서까지 응해주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응해줄 수 있는지는 더욱 의심스럽습니다.
욕망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 욕망하는 자유를 행사한데 대한 책임은 욕망한 사람이 져야죠.
"이건 빌라잖아요"라는 더 말할 것 있느냐는 식의 반응을 보면서, '인서울 아파트의 비싼 가격'은 정부 보다는 욕망한 개인이 감당해야 할 영역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로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정부 정책의 옳고 그름을 논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그 끝없는 욕망을 정부가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그 욕망을 못 들어준 걸로 어찌 정부를 욕하겠습니까 ...
서울만해도 빌라사시는 분들이 수백만이고 모공에도 많으실텐데...좋은 댓글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파트만 가격이 오르는 시장 혹은 정책이 잘못된거지 자산에 맞게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 잘못하시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돈주고 사면 안되는 이유가 안올라서 입니까?
아니면 어떤 이유가 있습니까?
빌라에 수십년 살았던 사람으로서..
참..어처구니가 없네요.
투기꾼의 입장으로 빌라를 욕하는거지..
실거주 입장서 빌라가 무슨 문제가 있을거라고...
물론 빌라는 빌라대로 단점은 있습니다.
반대로 아파트는 아파트대로의 단점이 있죠.
아파트의 장점은 물론 많습니다.
일단 편하죠..
문제는 대신 미친듯이 비싸고,
그 만큼의 거액 대출을 끼고 살아야하죠.
삶의 질 관점에서 은행에 메여 살면서
편하다며 아파트에 사는 것...
그냥 개인의 가치관 차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적어도 말할 수 있는건,
빌라가..사서는 안될 물건이라는건.,
전형적인 투기꾼의 관점일 뿐입니다.
빌라 사는 사람들은 뭐에요 그럼?
물건으로 보지말고 사는 집으로 보면 다르죠
개인적으로 5 억 10 억 주고 집 사느니
1 억짜리 빌라 들어가서
4 억 9 억을 여유롭게 사는걸 선호합니다
유튜버 라이트하우스 말씀하시는건가요?
맞는말도 있지만 틀린부분도 있습니다.
주차공간 좁을 확률 높고, 난방이나 방음이 아파트 비해 안좋을 확률이 높다 정도 겠죠?
건설사들이 소규모라 대충지었을 확률도 있구요.
하지만 그만큼 저렴하니 가격대 맞는분한테는 적절한 선택일수 있습니다
@빨간대낮님
돈 주고 사면 안되는 물건이라니....
대단하다
현 정권을 반대하는 사이트를 보시면 어쩌실까 싶네요...
이무슨..;;
가격오르는거 말고?
저 지금 강서구 쪽 40평때 빌라살고 있습니다.
저도 아파트 살다. 빌라사 구입해서 살고 있는데 단점 좀 부탁드려요.
저희 빌라 장점은 15세대 대부분 연세도 있지만 회장님 총무님 있고 한달에 관리비 비용 측면으로
2만원 정도 내고 세대마다 분리 수거 당번 2주간견으로 돌리고 청소도 한달에 한번 다모여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일 있으면 반산회 해서 해결하고 주차공간 널널합니다. 지정석있고 손님방문시 주차도 할 수있죠 뭐가 단점입니까??
그리고 바로 앞 나가면 공원있고 조금만가면 재래시장있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집값이요?? 주거지의 목적이 뭔가요??
저는 스트레스없이 잘 살고 있는데 두 아이 아들딸 뛰여도 아래층에서 너무 미안하지만 여태 살면서 한번도 올라오시지 않고 귀엽게 봐주시네요.
진짜 불쌍하네..꼭 방한칸도 없는 사람이 이런글 적던데
빌라 주차장 좋지 층고가 낮아서 오르락 쉽지
이사 쉽지
이웃들 정들면 회식도 하고 좋고
청소도 같이 하면서 정도 들고
서로 안부인사도 하지...
아파트?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껄요
그리고 집 비워놔 보세요.
택배 받아달라고 부탁도 가능해요.
뭐 일단 이웃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는 전제가 붙긴하지만요.
돈 주고 안 사면 어디서 공짜로 얻어오기라도 하나요? ㅋㅋ 이걸 글이라고...
왜죠?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설명좀 해주세요.
빌라 사시는 많은 분들은 부연설명도 없는 이 댓글에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점에서 그렇게 말씀하신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들 그 단점을 '나중에 오를테니' 라는 암묵적 믿음과 지금까지의 역사적 경험을 기반으로 상쇄하고 사는것이죠.
아참. 저는 단독주택도 빌라도 아파트도 다 살아 본 사람입니다.
제가 지옥 직원이라면, 불에 달궈진 닭장모양 케이지를 만들고, "어 이게 아파트야. 여기 들어가"라고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단지 정부가 거기까지 들어줄 필요는 없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41098CLIEN
닭장같은 아파트가 도대체 뭐라고..;;
아파트 이사 왔더니 세상 편하더라구요 ㅜ _ㅜ
본인이 직접 집 관리 할 여력되면 주택도 좋습니다만
요즘 같은 세상 편하게 살려면 아파트 말곤 대안이 없어요
다만 언론에서 항상 아파트를 기준으로 매매, 전세 물량을 평가하고..일반주택, 빌라 같은 주거는 무시한다는 거죠.
거주용으로 보면 별문제 없지요.
빚의 규모가 문제인거에요.
개인의 신용으로 감당할수 없는 빚이요;;
그쵸. 그래서 아파트 급등만 막을 수있으면 사실 빌라도 좋은 대안이 될 수있죠. 아파트 값 잡는게 결국 키.
대세 여론과만 맞으면 무슨말을 해도 오케이 인가봅니다...
세계 탑 5위 부자 선진국 메가도시 살면서 주거비용은 동남아 개도국 수준을 원하니 =_=;;;
물론 양넘들 대도시 막장 주거가 이상적이라는건 아니고, 우리도 더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욕심은 적당히 부렸으면 합니다. 빌라도 다 사람 살만한 환경인데...
지자체가 약간만 신경써주면 거주여건은 많이 좋아질수있어요
또 주차도 괜찮고 치안 잘되어있는 빌라는 가격이 만만치 않을거 같습니다
필수재인 집에 한해선 정부의 조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투기심리가 지나치게 커 이런 사태가 일어나긴했지만요
근데 주차 헬이고, 단지내 놀이터 없는 아파트도 가격이 기본 8억하던데여ㅠ
신축 역세권 대단지만 바라보며 징징대는 건 문제지만, 아파트에 가려는 사람들이 다 그런 집만 바라고 부동산 이야기하는 건 아니에요.
아니요 지하철 역까지 걸어서 30분걸려요 ㅋㅋ
그냥 아파트다 하면 무조건 오르는듯요
말씀하신 주거 환경 이나 인프라 차이때문에 아파트를 선호하고 가격이 더 비싼것도 맞는데
말씀하신 모든 항목들이 열악한 아파트조차도 가격이 천정부지 솟는건..뭘까요 ㅠㅠ
투기꾼들이 작정하고 올리는건지 뭔지.......
8억짜리 아파트 내부랑 단지내 환경 보고 새삼 놀래고 왔습니다.
서울은.. 빌라와 구축만 따지면 아직은 싼편이라고 봅니다.
계속 아파트만 지어줘야 하는가? 아니면 빌라나 구축을 살기 좋게끔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겠네요.
아 그리고, 치안은..우리나라가 최고죠.. 만족 못하시겠지만.
매매가는 투자가치를 반영하지만 전세가는 실거주가치를 반영하거든요
빌라 전세값은 그대로인데 아파트 전세가만 오르고 있다는 뜻은 전체 집이 부족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집이 부족하다는 뜻이지요
'눈낮춰서 빌라에 살아라'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면 아파트 상승은 끝나지 않을거에요
전세가도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집주인이 전세가를 올려도 거기에 들어갈 사람이 없으면 받아주지 않아요
전세가 안정되지 않는 이유는 아파트 살고 싶은 사람이 전세 물량에 비해 많아서죠
집도 뭐랄까 명품처럼 가지고 싶고 따지게 된 느낌이랄까요.
어짜피 서울안에 아파트가 아닌게 절반인데. 재개발은 하지 말라고 하고..
빌라나 주택은 아무도 안산다면. 공염불이죠.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할 일.
빌라는 가격이 오르기 힘들잖아요...
너무 이상적인걸 생각하시는거 같내요
나는 이게 옳다고 생각해~ 도 좋지만
남들 입장에서 왜 이렇게 생각할까? 라고 한번 생각해보시면 해결되실거 같습니다.
역으로 내 집 값이 올라갔다면, 그 집 팔고 옮겨가서 살 집 값도 그만큼 올라갔을 거고요.
'실거주할 집 한 채'라는 기준에서는 어느 쪽이든 마찬가집니다.
똑같은 인간의 욕망의 발현이자 충돌인 것이지, 무주택자 / 다주택자 중 누가 정의롭다는 문제는 아닌것이죠..
그런거 같네요..내마당 메모들끼리 공감찍고 난리 부르스네요
2% 차이를 그렇게 지불할것인지요 ...
전 빌라도 좋다고 보지만 , 관리 할 자신이 없어서 아파트 쪽이긴 합니다.
거주 품질이 뛰어나고 주차 댓수가 가구당 한 다섯대라도 되서 가격이 그런가요?
확실한건, 주차 잘되고 경비실도 있는 고급 빌라도 아파트보단 한참 쌉니다.
3층 3가구 빌라고 주차 3대 할수 있어서 집마다 1대씩 합니다.
애들봐야하는 집사람 차는 지정 주차하고.
제차는 멀리 주차합니다.
날 때부터 아파트에서 태어나 아파트에서 자란 아파트 토박이들 이신것 같습니다.
집 != 아파트 입니다.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집의 가격은 정부가 통제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이 아쉬운 부분은 있으나, 정책때문에 부동산 이슈가 생겼다는 접근은 동의못하는 이유지요.
거주 + 투자가 되느냐
그 차이 같아요.
투자의 시점으로 보는 사람에겐
아파트가 금이고
빌라는 동인거죠.
글 내용에 많이 공감합니다.
범죄위혐 특히 저기 금천구는 조선족 많이 사는 구역인데
가족까지 저기 살면서 범죄위혐에 노출되는거에 대해서는 글쓴이가 책임져 주는거죠?
그리고 아파트와 빌라를 절대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가
아파트는 매매 후 가치가 계속 상승하는 상승열차이고
빌라는 가치가 오르기는 커녕 나중에 파는것도 쉽지 않은 가치의 하락열차에요
상승열차는 이미 너무 올라가버려서 잡아타기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니들은 뭐 실거주니까 자산 증식 그런거 모르겠고 하락열차를 타면 되는거 아니니? 라는 소리라는거에요
사고나면 계속 오르는 물건과 사고나면 계속 떨어지는 물건을 같은선상에 놓고 비교하고
상승열차를 못탄 사람에게 하락열차를 타라고 권유하는건 정말 악마도 울고갈 잔혹한짓이에요
왜냐면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면 격차는 더 커질꺼거고 그걸 따라잡을 꿈도 못꾸게 될꺼거든요
욕망요? 10년 20년후에 자산가치가 20억 30억이 나는 선택지중에 좋은걸 못고르게 된 신세를
한탄하는게 욕망이에요?
누가 빌라 살면 되는거 모르나요?
본질은 상승열차를 놓치고 선택지가 하락열차밖에 없는 더러운 현실에 피눈물 흘리는거잔아요
팩폭에 대신 지리고 갑니다.....
상승열차를 놓쳤다.
상승열차를 탈 수 없다. 다른 이야기 입니다.
상승열차 같은게 계속 나오면서
빈부격차 더욱더 심화되겠죠.
그걸 막는게 정책이구요
불로소득 즉 자본에 의한 소득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정부 정책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플대로 짱나고 열받는건 내가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고, 기대해야 하는건 무력감이 완화 될 수 있게, 공정한 경쟁이 되도록 자본에 의한 불로소득을 줄여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활수준 자체가 높아져서 -_-
부동산이라는게 한정되어 있는건데 쯥
"지하철도 없는데 어떻게 살아요"
"옆에 초등학교도 없는데 어떻게 애키워요"
"옆에 대형마트도 없는데 어떻게 살아요"
많습니다.
빌라 무시하는시는 분들이 우습게 아는 그 빌라 사는데 1억 8천 대출받고 20년 상환 인데.... 그거 갚는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하락혈차 밖에 없는 더러운 현실에 피눈물 흘리시는 분은 아주 그냥 본인들만 서민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대출받아서 나중에 오르면 그거 갚고 나가면 된다?? 아파트 값이 무조건 상승하면 다음세대는 어떻게 감당합니까?? 20년 후에 우리 다음 세대들은 연봉이 1억씩 막하고 그런답니까??
코인당 내마당 활동
닉네임 갈라치기쇼 역순
글의 요지 파악못함, 아니 안함
더 말할 필요가 없네요
실거주용으로는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