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 태어난 아재이지만 습니다를 쓰는데 젊은 사람들 글에도 읍니다가 가끔 보이더군요. 80년대 이후 출생이면 "~습니다"로 교육 받았을 텐데 구지 읍니다를 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그런 건가요? 무언가 이유가 있는 건가요?
(그냥 밈ㅋㅋ)
'동년배', '~읍니다' 이런 것들
ex)클량아저씨들은 대학교때 디아1 같은거 하셧죠?
답:저는 젊은이라 모르겠읍니다
요런 느낌?
그와중에 인터넷에서 '~읍니다' 이걸 쓰는 드립들이 진짜 나이가 든 예전 세대 사람들이 쓰는 글인 줄 알고,
그런 글에 가서 교정을 시도하는 '진짜로 나이 든 사람들'도 있죠. -_-;
지금은 그 뜻을 모르고, 그냥 평범한 유행어인줄 알고 따라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뿐이죠.
'댕댕이', '야발'이 야민정음이나 야갤 용어인 걸 모르고, 그냥 재밌는 말인 줄 알고 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처럼요.
원래 야갤 용어였지만, 지금은 이걸 쓰는 사람들 전부를 야갤러라고 보진 않잖아요.
나쁜의도 없이 쓰는거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러나 재미가 없읍니다. 읍읍 ;;
시간이 지나면서 원색이 희미해지고 좀더 대중적인 느낌의
'밈'이 된거라고 봅니다.
99년생인데 주위에서 읍니다를 쓰는경우는
1. 일반적인 문장표현 방법에서 진지함보다는 밈의 느낌을 내고싶을때
2. 본인이 겉으로는 젊지만 속은 아재라는 걸 농담삼아 말할때
정도로 쓰였습니다~
놀라고 갑니다. -클리앙 젊은피-
'읍니다' 쓰는 분들은
그냥 컨셉이나 드립의 일종으로 쓰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