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을 보니 빨갱이 프레임에는 분노하면서 저 퍼주기 프레임에는 빠져서 허우적대는군요. 오히려 민주 정부에선 눈치 보느라 북한에 제대로 지원도 못해줬는데 말이죠. 경수로 건설해주던 김영삼이나, 쌀 대신 밀가루 퍼주던 이명박이나,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적십자 통해서 대북지원에 나섰던 박근혜에 대해선 단 한 번도 퍼준다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군요.
@몬순님 일단 제가 저런글을 쓴 큰 이유는 어느정권이든지 북한에 지원자체를 안했으면 좋았다라는게 제 생각이구요. 그중 김대중 대통령 햇볕정책이 퍼줬다라고 말한 큰 이유는 이면합의로 중국+북한 국정원 휴민트를 날려버렸다는게 크죠. 뭐 국정원이 그당시 정권 바뀐입장에서 민주당 정권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을수도 있지만 휴민트 날려버리면서 민간차원 현금 뒷돈 찔러주는게 이때 생겼습니다. 이런게 못마땅한거죠. 그때 휴민트 날린결과 아직도 대 중국첩보전에선 한국은 뻥뻥 뚤려있죠. 지원안했어도 북핵개발은 성공했겠지만 지원한다면서 시간을 준건 사실이에요. 그냥 전쟁은 없다라는 정책기조로 어쩔수없이 한거같습니다. 전쟁 안하면 좋은데 너무 전쟁회피에 올인 한 느낌이라서요. 그럼 계속 끌려다니는수밖에없는거죠.
@kkassan님 퍼주기는 저쪽 프레임이구요 솔직히 박정희도 외세에 좌지우지 되지 말고 자주평화 이루자고 74선언까지 했었어요 자주적 평화통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큰 그림을 보세요. 우리는 전쟁회피가 목적이 아니라 자주적 평화통일이 목적이에요 모든 대통령이 다 이 비전을 갖고 있어요.(보수당이 북한을 악마화시켜 국내정치에 이용해 먹었다해도 이 큰 비전은 모두의 방향성이었어요.
오히려 민주 정부에선 눈치 보느라 북한에 제대로 지원도 못해줬는데 말이죠.
경수로 건설해주던 김영삼이나, 쌀 대신 밀가루 퍼주던 이명박이나,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적십자 통해서 대북지원에 나섰던 박근혜에 대해선 단 한 번도 퍼준다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군요.
퍼주기는 저쪽 프레임이구요
솔직히 박정희도 외세에 좌지우지 되지 말고 자주평화 이루자고 74선언까지 했었어요
자주적 평화통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큰 그림을 보세요. 우리는 전쟁회피가 목적이 아니라 자주적 평화통일이 목적이에요
모든 대통령이 다 이 비전을 갖고 있어요.(보수당이 북한을 악마화시켜 국내정치에 이용해 먹었다해도 이 큰 비전은 모두의 방향성이었어요.
단순히 정부가 퍼줘서 핵개발 되었다는 건 너무나 지엽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