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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친구가 돈빌려달라하네요 71

141
2020-12-10 01:14:28 수정일 : 2020-12-10 08:35:15 117.♡.11.166
쏘랭이최

38살...올초 코로나19로인해 친구가 중소기업 다니다가 

실직을 하게됐네요.

중소기업 자르는거 가차없네요. 10일정도전에 회사안좋아졌다고 통보하구 이번달까지만 하고 나가랐다고 하네요

10년이상 일한거 다 필요없네요. 회사경기가 안좋다라는건 알았고 분위기가 안좋았다고하네요

퇴직금은 회사에서 대출받은게 있어서 그거 갚고나니

얼마 못받고 나왔어요

결국 퇴사 ...근데 친구 사정이 딱해요

3달정도 쉬고 들어간 중소기업 입사했어요 근데

회사 들어간지 얼마안됐다고 대출이 안된다 했다네요

아들이 둘있는데 둘째가 희귀병이라 서울 아산병원 

1달에 몇번가는데 그때마다 병원비가 100만원 단위로 들어간다네요

올초에 300만원만 빌려달라고 연락왔는데 저두 대출금 갚고있어서 못빌려준다했어요

그러고 몇달후 최근에 연락이왔어요

한100만원만 빌려줄수없냐구?

이유를 물어보니 아이 병원비등 카드값이 100만원이 부족하다구 하면서 빌려다네요

직장에서 잠시 조퇴에서 결혼 예물시계 팔고 그돈으로 카드값 메꿀라했는데 시계점에서 코로나로 인해 이런게 많다면서

못받는다고 했다군요.

비상금 60만원 있습니다. 저도 대출로인해 현금성 자산이 얼마안되요.

그리고 이거 빌려주면 못받을듯 싶다라는 생각이드네요

그냥주자라고 생각하고 50만원 정도 빌려줄수있다 얘기했죠

친구도 고맙다하면서 그돈이라도 빌려주라고하네요

결국 계좌이체 시켜주고 쉬는데 참 씁쓸하네요


쏘랭이최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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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using123
IP 128.♡.18.183
12-10 2020-12-10 01:15:39 / 수정일: 2020-12-10 01:15:58
·
친구사이에 돈빌려달라는건 사실 받을확률이 1%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냥 술 2~3번샀다고 생각하세요. 생각해봐야 본인만 힘들어요 ㅠ
꼬순내
IP 211.♡.99.17
12-10 2020-12-10 08:58:39
·
@노블이터님
진짜 어려울때 도와주는거니 진짜 친구 가를 계기도 되죠
콘토토
IP 119.♡.121.226
12-10 2020-12-10 01:16:22
·
ㅠㅠ..
송파롱
IP 116.♡.246.55
12-10 2020-12-10 01:16:43
·
휴.... 잘 하셨습니다..
어쩌겠습니까.... 고생하셨습니다.
짐작하시는대로 돌려받긴 힘들어 보이지만 그냥 잘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ROTEL
IP 59.♡.210.223
12-10 2020-12-10 01:17:28
·
저도 옛날 친구들 안받을 생각하고 빌려주긴 했습니다만 빌려준놈은 기억한다고 다 기억해요~ 10년도 더 되었지만

근데 뭐 간간히 갚는놈 / 그냥 쌩~ 하는놈 / 미안함을 표현하고 감정적으라도 잘 하려는 놈등 케바케가 많더라구요

뭐 평가한다기보단 돈 때문에 서로 어색할 수 있으니 잘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일 하셨어요 !
빵식형
IP 1.♡.233.186
12-10 2020-12-10 09:38:44
·
@ROTEL님 이게 정답이네요. 많이 빌려준 분이시네요
검정안경
IP 175.♡.76.242
12-10 2020-12-10 01:17:29
·
남일같지가 않아 더 씁쓸합니다.
폴라베어
IP 210.♡.79.39
12-10 2020-12-10 01:18:50
·
맘이 편치 않으시겠어요.
소금닭고기
IP 106.♡.142.179
12-10 2020-12-10 01:20:47
·
답이없네요 하

ㅠㅠ
sAmAchUn
IP 221.♡.201.74
12-10 2020-12-10 01:24:15
·
남일 같지 않네요
친구분도 글쓴 분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에일리언
IP 92.♡.186.246
12-10 2020-12-10 01:32:58
·
춥네요....ㅠ.ㅠ
_Reid
IP 115.♡.48.69
12-10 2020-12-10 01:36:11
·
친구분 너무 안타깝고, 작성자님 정말 대단하세요. 내 돈 천원 빌려주기가 어디 쉬울까요. 그것도 못 받을 것 생각하고.. 복 받으실 거에요.
GoogleOne
IP 61.♡.205.125
12-10 2020-12-10 01:40:08
·
따뜻한 마음 보답 받으실 날이 올겁니다 ㅠ 친구분도 얼른 상황이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ㅠ
왼손은거들뿐
IP 106.♡.64.73
12-10 2020-12-10 01:47:12
·
안타깝네요 친구분 사연도...
좋은 일로 행복해지시길
Vernix
IP 211.♡.127.46
12-10 2020-12-10 01:49:08
·
친구한테 돈빌려준거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생각났습니다. ㄷㄷㄷ
바닐라플랫화이트
IP 110.♡.226.75
12-10 2020-12-10 01:50:09
·
잘하셨습니다.
삼혼4
IP 175.♡.239.236
12-10 2020-12-10 01:51:43 / 수정일: 2020-12-10 01:52:55
·
이게 끝이 아닐 것 같네요.
계속 빌려달라고 할텐데 이거 주고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분도 그돈이라도가 아니라 그 돈을 빌려줘서 고맙다고 했어야죠.

그동안 좋은 관계였어도
앞으로 관계는 알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Zanda
IP 39.♡.56.117
12-10 2020-12-10 01:53:48
·
아 애 아픈건 그냥 줘야죠 ㅠㅠ
틸란드시아
IP 211.♡.223.225
12-10 2020-12-10 01:59:17
·
하.. 다 읽어보니 너무 슬프네요.. 5천만원보다 갚진 50이라 생각합니다.
하늘바라기
IP 112.♡.127.74
12-10 2020-12-10 02:05:25 / 수정일: 2020-12-10 02:08:27
·
잘하셨네요. 가능한 범위에서 돈 융통해서 주세요. 친구지간이면 어떤 마음인지 알겁니다. 좋은 친구라면 돈의 가치보다는 서로의 됨됨이를 믿는거죠. 빌려간 친구도 항상 빚진 마음으로 어떻게 갚을려고 할거고, 빌려주신 분도 좋은 일 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어디 나쁜데 쓰는 것도 아니고, 자식 병원비 쓴다는 데 이런 게 우정이죠. 돈 받고 말고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최근에 친구가 2년전에 천만원정도 빌려 달라고 해서 줬는데 약속된 기한을 못지키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하던일도 중단되고 하니 융통이 어려웠나 봅니다. 여유 되면 나중에 달라고 했더니 항상 미안해하며 조금씩 갚다가 지난달에 200만원을 마지막으로 모두 돌려 받았습니다. 일본에 있는 친구라 자주보기는어렵지만 사람 됨됨을 믿으니 별 걱정은 없더군요.
귀차나차나
IP 222.♡.14.102
12-10 2020-12-10 02:27:26
·
복 받으실 거에요
아이고배야
IP 223.♡.17.220
12-10 2020-12-10 02:45:36
·
아이가 아프다면 그 분께 주변 복지재단도 두드려 보라고 하서요. 이런 말씀이 어떨지 모르지만 상황을 노출하면 아이가 아프고, 코로나 시국에 더 어려워진 사례가 접수되는 곳들이 있을 거에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친구분께는 조금 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Hardcastle
IP 59.♡.70.53
12-10 2020-12-10 04:27:43
·
잘 하셨습니다
절대 받을 생각하면 의 상합니다
더 잘 도와주지 못한게 안타까울 뿐이겠죠..
그래서 내가 잘 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가족도 친구도 지인도 도울 수 있는거죠
은행노예
IP 107.♡.230.157
12-10 2020-12-10 06:18:35
·
400만원 한 15년전에 빌려줬는데 얼마전에 연락와서 고맙다고 이자쳐서 갚아줬습니다. 그동안 가끔 따로 만났어도 그냥 도와줬다고 생각하고 한번도 얘기 안꺼냈는데 그것도 많이 고마웠다고 그러더군요. 잊지않고 얘기 꺼내줘서 평생친구 하나 더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취무귀
IP 211.♡.255.132
12-10 2020-12-10 06:39:01
·
우리나라도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무상이나 무상에 버금가는 의료를 해줘야 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에 예산 쓰는것 뿐만 아니라 이런거에도

다 신경 썼으면 좋겠네요.
baram62
IP 211.♡.186.53
12-10 2020-12-10 06:41:24
·
오래 전에 친구가 이백만원을 저에게 빌려주었습니다. 그다지 친한 친구는 아니었구요.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고 저 역시 너무 힘들었던 시절이라 서로 연락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 친구의 연락처를 알게 되었고 3백만원을 송금했습니다. 아마 그 친구가 당장은 못 갚는다고 해도 글쓰신 분의 마음을 끝까지 알고 지켜갈 겁니다. 좋은 일 하셨습니다.
한알밀알
IP 218.♡.195.58
12-10 2020-12-10 06:58:56
·
그분계좌좀줘쪽지주세요 조금보내고싶습니다
Poetic_Announcement
IP 99.♡.162.38
12-10 2020-12-10 07:31:07 / 수정일: 2020-12-10 07:32:01
·
@한알밀알님 끌량 평균온도 1도 올려주셨습니다. 따뜻한 말씀 지나가던 제가 다 감사하네요
붉은용
IP 115.♡.184.192
12-10 2020-12-10 07:14:44
·
세상은 아직 따뜻하네요 ㅠ.ㅠ 칭구분도 힘내시길 잘되시길 기원 합니다
endure0325
IP 117.♡.25.213
12-10 2020-12-10 07:18:37
·
그래도 그거만이라도 빌려준게 어디예요. 왠만하면 다 안빌려줘요. 친구한테 엄청난 큰 힘이 되었을거예요.그냥 안받는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맘 편한듯..
한가한나무
IP 114.♡.61.164
12-10 2020-12-10 07:25:41
·
제가 고맙네요. 친구분도 어서 치료비가 해결되셔야 할 텐데요. 힘든 이 시기에 큰돈 고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선우아빠[FreeHK]
IP 211.♡.68.194
12-10 2020-12-10 07:48:28
·
대단하십니다.
두 분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로메오
IP 223.♡.214.34
12-10 2020-12-10 07:49:24
·
분명 크게 돌아올거에요. 친구분 아이가 빨리 나았으면 합니다.
hanee01
IP 1.♡.105.75
12-10 2020-12-10 07:51:48
·
제2금융권은 가능한데 10년일한분이 100만원찾는거면 뭐 이미 사정은 훤한거죠
초록벽
IP 210.♡.187.27
12-10 2020-12-10 07:54:04
·
병원비가 많이 들어가고 지금 형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혹시, 재난적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되는지 확인 해 보라고 하세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 약칭: 재난적의료비지원법 )로 병원비 일부라도 지원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국수호천사
IP 14.♡.78.6
12-10 2020-12-10 08:13:06
·
희귀병이 난치로 등록이 안된것이 없어져야하는데..
난치로 등록되면 본인부담10%정도인것 같더라구요
amos
IP 39.♡.139.111
12-10 2020-12-10 08:16:05
·
당장 갚을 생각 하지 말고... 먼 훗날 잘 되면 이자 10배 붙여서 달라고 하세요. ^^
Min0304
IP 121.♡.129.86
12-10 2020-12-10 08:16:39
·
쪽지 확인 부탁드릴께요!
대녈
IP 211.♡.130.53
12-10 2020-12-10 08:22:31
·
안타깝네요
돈 보다 더 큰거 얻으셨을 거라고 믿고 싶어요
친구분 힘내시길
longhun
IP 211.♡.122.31
12-10 2020-12-10 08:26:41
·
내가 빌려 준돈은 잊어도.
내가 빌린 돈은 반드시 갚습니다. (집에 1,000만원 빌린거 갚고, 5,000만원 빌린거 갚고, 이번달부터 3,000만원 빌린거 갚아 나갈생각입니다)

학창시절 부모님이 돈을 친인척에게 자주 빌렸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말로 '빌리기 위해서 갚는다고'(신용을 얘기하신것 같습니다) 하셨습니다.
아마. 아직까지.. 돈 문제로 친인척에게 손가락질은 받지 않았네요..
김영조
IP 14.♡.10.161
12-10 2020-12-10 08:29:12
·
저도 1년이 다되가는데 친구한테 100만원 빌려줬습니다 이제와서 핑계일수도있지만 차라리 글쓴이님 친구분같이
그런 딱한사정이라면 저도 안받을 생각으로 빌려줬을텐데 일본에 워킹홀리로 갔는데 잠깐 한국에 들어왔다 다시 들어가면서 마치 한국에서 챙겨가지못한것처럼 얘기를했고 저도 급전이고 바로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못받고있네요
못갚더라도 제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거 없는데 적어도 못갚으면 이유라도 얘기하면 좋겠는데 단톡방에선 라섹을 한다는둥 그런얘기를 하고있으니 참답답합니다 빌려준사람이 먼저 얘기하기가 껄끄럽다는게 웃프네요 ㅎㅎ
알파타라
IP 125.♡.236.33
12-10 2020-12-10 08:37:07 / 수정일: 2020-12-10 08:38:20
·
@김영조님 단톡방에서 얘기하세요. 다른 곳에 돈 쓰고, 빌린 돈은 갚을 생각을 안하는거 같네요.
저도 지금 빌려주고 못 받고 있네요. 2년 넘었네요. 현재 전화 및 문자, 카톡등에 대해 다 피하고 있네요. 주변 관계땜시 참고 있는데, 더 이상 법적(소액청구 및 은행 가압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진짜로 괘씸하면 소액청구를 하셔서 은행계좌 압류를 걸으세요.
김영조
IP 14.♡.10.161
12-10 2020-12-10 09:09:25
·
@알파타라님 제가 단톡방에 대놓고 말할놈이였으면 벌써 어떻게든 받아냈을거같아요 방법도 많고 ㅎㅎ 그냥 까먹었나보다 생각했었죠 ㅎㅎ 곧 해외에 1년정도 나가있을거같아서 그핑계로 얼마전에 돌려줫으면 한다고 얘기했고 빠르게 주겠다고 얘기는 들었습니다 알파타님도 빨리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sweetkies
IP 121.♡.12.78
12-10 2020-12-10 08:29:30
·
성인이 된 친구사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소중한 만큼 도움을 받는 사람에게 정말 큰 힘을 발휘하니까요. 친구끼리 금전도움받는걸 돈거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글쓰신분 정말 좋은일 하신것 같아요. 친구분도 곧 다시 일어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neo7145
IP 223.♡.23.91
12-10 2020-12-10 08:36:57
·
예전에 친구가
'야, 내 친구가 돈 빌려 달라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냐?'라고 묻던데... 빌려주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 본인이 돈이 필요한 상태였고.. 부친 사업이 기울어져서 자식들이 모두 떠 안은 상황이었죠.
느낌도 좀 왔습니다만 아니겠지 하고 무시했는데, 조금이라도 못 도와준게 나중에 아쉽긴 했습니다.
그 부친은 사업 접고 빚에 대해 나 몰라라 한게 아니라 모든걸 털어서 직원들 월급 끝까지 줬더라구요. 몇년뒤 부친 장례식장도 그를 따르는 분들로 가득찼었습니다.
제 친구도 돈 빌려줬다면 끝까지 갚을 놈이고, 지금은 다 극복했구요.
더블트리밍
IP 180.♡.153.162
12-10 2020-12-10 08:42:14
·
일단 차용증을 써달라고 하시고 빌려주세요. 근거를 남겨야 추후 발생하는 일에 대한 대처가 됩니다.
간단한 차용증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법적으로 효과는 크게 효과는 없으나 못받더라도 마음의 위안은 됩니다.
꼭 필요하고 빌려야 겠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차용증 써달라고하면 써주더군요.
어쎔블
IP 125.♡.247.17
12-10 2020-12-10 08:42:27
·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나중에 더 좋은 일로 돌아올거예요. 짝짝짝~
삭제 되었습니다.
alex00
IP 14.♡.243.165
12-10 2020-12-10 08:47:32
·
잘하셨어요.
아픈 아가 생각하니 넘 맘이 아프네요 ㅜㅜ
준이람이
IP 106.♡.64.59
12-10 2020-12-10 08:53:48
·
못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나쁜쪽이 아닌 돈이라면은 괜찮죠
어려울 때 도우는게 진전성이 아닐까요
YMjongro
IP 223.♡.28.212
12-10 2020-12-10 09:01:56
·
하.. 한번갈때마다 돈이 100만원단위? 아무리 희귀병이라도 말이 되나요? 의사들 탐욕이 정말 소름끼치네요
버들유
IP 203.♡.137.1
12-10 2020-12-10 10:11:48
·
@양맨입니다님
훈훈한 글에 지나가다가 보고 댓글 답니다
아산병원이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병원인데 거기서 의사가 진료비를 책정하나요?
비급여가 아닌 모든 의료비는 나라에서 정합니다 의사가 아니구요
개인병원도 아니고 대학병원에 게다가 희귀병이면 약값 자체가 비싼건데 이걸 의사탓하시네요
탐욕스러운 의사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욕하시더라도 알고 욕합시다
예스맨1
IP 222.♡.101.225
12-20 2020-12-20 22:56:28
·
@양맨입니다님

전 님의 무지가 더 소름끼치네요.
자신의 무지도 모르고 엄한 곳에 탓을 하는 게 더 소름끼칩니다.

대학병원 안 가보셨나요?
대학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서
진료비가 얼마인지, 수술비가 얼마인지, 검사비가 얼마인지 의사 입으로 직접 얘기하는 거 보셨어요?

개인병원에서 조차도 의사가 함부로 의료비 못 정합니다.
그런 것들은 의사가 정하는 게 아니예요.

의사 중에서 탐욕스러운 인간들 저도 혐오하지만,
이런 식의 묻지마 혐오는 더 혐오스럽습니다.
팩토리플레이스
IP 203.♡.1.73
12-10 2020-12-10 09:02:58
·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친구분 아무쪼록 좋은일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없는ㄷㅔ요
IP 211.♡.91.131
12-10 2020-12-10 09:04:44
·
고민될 정도였으면 안빌려 줬어야했지 싶습니다.
고민한 돈은 어차피 또 생각나기 마련이거든요.
이클립스자바
IP 221.♡.133.149
12-10 2020-12-10 09:04:56
·
좋은분이시네요
글읽다보니 제자신이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서 부끄럽네요
보라돌이
IP 223.♡.15.215
12-10 2020-12-10 09:05:46
·
개인적 경험상

빌려주면 받으실 생각접으셔야 하고 연락이 끊길 가능성이 높죠
거절하면 순간적으로 민망해지고 의심 받습니다

맘에 걸리시면 얼마아니라 생각하면 그럴수 있으니 그냥 주신다 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beanaaa
IP 115.♡.213.16
12-10 2020-12-10 09:06:47 / 수정일: 2020-12-10 09:08:11
·
저도비슷하게 100만원정도 빌려(?)준적이 있었는데 결국 연락은 끊어 졌습니다. 한번 빌려주고 얼마뒤 더 빌려달라고 연락이 왔었는데 저도 힘들때라 못빌려 줬었어요. 저 말고도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2천만원정도 융통했었는데 아마 갚을 능력이 없으니 본인이 연락을 못하는거겠죠.
본성이 선하고 착하고 의리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해진 상황에따라 사람은 변하는것 같아요.

그친구도 상황이 꽤 심각했었는데 친구들끼리 만나면 생사라도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한탄합니다.
사켈
IP 218.♡.179.78
12-10 2020-12-10 09:12:22
·
잘하셨습니다 나중에 복이 오실껍니다.
spearhead5
IP 211.♡.18.143
12-10 2020-12-10 09:13:53
·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하죠 ㅜ 멋지십니다
CIDR
IP 59.♡.125.11
12-10 2020-12-10 09:14:16
·
좋은 일 하셨습니다. 친구분도 감사하게 생각할거고, 은혜는 잊지 않을 겁니다.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친구분 아이 살리는데 사용했다고 기부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저도 사정이 함든데..참 남일 같지 않습니다.
은비령
IP 211.♡.215.162
12-10 2020-12-10 09:15:39
·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작아보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에겐 작은 액수가 아니죠.

잘 하셨습니다. 언제가 될런지 기약은 없지만 그 친구분은 잊지 않고 계실거에요.
kobo
IP 183.♡.26.76
12-10 2020-12-10 09:16:40
·
친누나도 보증 해주라고 안서주고, 쌩깠지만, 돈빌려 달라고 한걸 가지고, 앙금 잘 안가집니다. 친구라면 빌려준다고 해도 받을 생각 안하시는 범위 안에서 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hun8902
IP 14.♡.204.211
12-10 2020-12-10 09:21:23 / 수정일: 2020-12-10 09:24:41
·
돈을 안받을 생각으로 빌려주면 좋은데 받을 생각이라면 나중에 트러블 생깁니다.
결국 못 갚으면 그 친구는 미안해서 연락못하고 빌려주시는분은 친구가 부담갈까봐 전화 안하게되고 그러더라구요.

초등학교때부터 20년정도 된 친구였는데 연락끈기고 7년쯤 지났을려나요. 어쩌다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때 기억이 없다고 하네요 재워주고 밥먹여주고 했는데 그런거 하나도 기억못하더라구요.

이미 카드값 돌려막기도 안되는거 같고 기존에 가지고 계신걸 판매하는 단계까기 간걸 보면 절벽이긴 합니다만 빌려주실꺼면 돌려막기하는데 빌려주시지 마시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DaCapo
IP 106.♡.160.170
12-10 2020-12-10 09:22:37
·
마음이 아픕니다.
GoldLabel
IP 211.♡.163.50
12-10 2020-12-10 09:32:46
·
진짜 어려워서 연락 한걸 거절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에서 빌려주긴 했는데 그냥 준다 생각 하고 빌려 줬습니다.
1년 쯤 지났는데 몇달 전 조금이라도 지금 갚는다고 연락 왔길래 돈 다 마련되면 갚아라 하긴 했는데
솔찍히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터볼
IP 223.♡.22.242
12-10 2020-12-10 09:35:00
·
잘하셨어요.

그리고 빌려주신거 머리속에서 잊어버리세요.
클라우스
IP 115.♡.181.114
12-10 2020-12-10 09:35:30
·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50만원이라도 빌려준거 고맙게 생각하다가
나중에 형편 피고 갚을 능력 생기면 100만원 빌려달랬던거 거절당한 기억 떠올리면서
본인 어려울 때 무시당했었다고 연락 끊는 사람도 있죠

어차피 연락 끊을 거면 처음 빌려준 돈이라고 갚고 끊던가
tellian
IP 114.♡.237.54
12-10 2020-12-10 09:39:55
·
잘하셨습니다.
50만원도 그분께는 큰 도움이 될 거고, 아이에게는 생명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심성의
IP 58.♡.229.8
12-10 2020-12-10 10:42:37 / 수정일: 2020-12-10 10:43:34
·
저는 돈을 안 빌려주고 차라리 병원 가서 병원비를 직접 내줬을 거 같아요.
돈이 거짓말하지 사람이 거짓말 안 합니다.
그래도 만약에 다 갚는다면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겠죠.. 좋은 상황으로 흘러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메이크센스
IP 211.♡.68.156
12-10 2020-12-10 10:57:29
·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믿을만한 친구고 여유가 넘친다면 전부 빌려줄 수도 있겠지만(제 친구 중 두 세명 정도는 그렇게 빌려줄 수 있는 친구가 있네요)
그렇지 않다면 요구한 것 전부 빌려주면 다음에 또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런경우 절반 정도만 빌려주는 게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물론 돌려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돈 관계는 복잡하죠
사람은 믿고 못 믿는 게 아니라
사람은 약하다보니 환경이 어려워지면 자기도 어쩔 수 없는 겁니다.
/Vollago
끼얏호우
IP 121.♡.4.17
12-10 2020-12-10 12:44:17 / 수정일: 2020-12-10 12:44:43
·
못받아요. 아시잖아요.
본인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사정 조금 풀려도 쉽게 내놓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마눌 친구도 어머니가 사고를 크게 쳐서 목돈이 필요한데
200을 빌려주면, 다음달 언니의 적금을 깨서 준다 했습니다.

지금 몇달 지났어요.

목돈을 쪼개서 빌리는데,
순번이 1번이기도 어렵고
갑자기 목돈이 융통될리도 없고(그럴꺼면 빌릴필요가 없죠.)
이런 저런 사정을 얘기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처음에 마눌이 친한 친구가 돈빌려 달란다고 할때부터
그냥 줄수 있는 돈만큼만 빌려주라 했습니다.

내 주머니에 있는 현금만큼 빌려주셨으면 최선의 방법을 쓰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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