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올초 코로나19로인해 친구가 중소기업 다니다가
실직을 하게됐네요.
중소기업 자르는거 가차없네요. 10일정도전에 회사안좋아졌다고 통보하구 이번달까지만 하고 나가랐다고 하네요
10년이상 일한거 다 필요없네요. 회사경기가 안좋다라는건 알았고 분위기가 안좋았다고하네요
퇴직금은 회사에서 대출받은게 있어서 그거 갚고나니
얼마 못받고 나왔어요
결국 퇴사 ...근데 친구 사정이 딱해요
3달정도 쉬고 들어간 중소기업 입사했어요 근데
회사 들어간지 얼마안됐다고 대출이 안된다 했다네요
아들이 둘있는데 둘째가 희귀병이라 서울 아산병원
1달에 몇번가는데 그때마다 병원비가 100만원 단위로 들어간다네요
올초에 300만원만 빌려달라고 연락왔는데 저두 대출금 갚고있어서 못빌려준다했어요
그러고 몇달후 최근에 연락이왔어요
한100만원만 빌려줄수없냐구?
이유를 물어보니 아이 병원비등 카드값이 100만원이 부족하다구 하면서 빌려다네요
직장에서 잠시 조퇴에서 결혼 예물시계 팔고 그돈으로 카드값 메꿀라했는데 시계점에서 코로나로 인해 이런게 많다면서
못받는다고 했다군요.
비상금 60만원 있습니다. 저도 대출로인해 현금성 자산이 얼마안되요.
그리고 이거 빌려주면 못받을듯 싶다라는 생각이드네요
그냥주자라고 생각하고 50만원 정도 빌려줄수있다 얘기했죠
친구도 고맙다하면서 그돈이라도 빌려주라고하네요
결국 계좌이체 시켜주고 쉬는데 참 씁쓸하네요
그냥 술 2~3번샀다고 생각하세요. 생각해봐야 본인만 힘들어요 ㅠ
진짜 어려울때 도와주는거니 진짜 친구 가를 계기도 되죠
어쩌겠습니까.... 고생하셨습니다.
짐작하시는대로 돌려받긴 힘들어 보이지만 그냥 잘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근데 뭐 간간히 갚는놈 / 그냥 쌩~ 하는놈 / 미안함을 표현하고 감정적으라도 잘 하려는 놈등 케바케가 많더라구요
뭐 평가한다기보단 돈 때문에 서로 어색할 수 있으니 잘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일 하셨어요 !
ㅠㅠ
친구분도 글쓴 분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좋은 일로 행복해지시길
계속 빌려달라고 할텐데 이거 주고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분도 그돈이라도가 아니라 그 돈을 빌려줘서 고맙다고 했어야죠.
그동안 좋은 관계였어도
앞으로 관계는 알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절대 받을 생각하면 의 상합니다
더 잘 도와주지 못한게 안타까울 뿐이겠죠..
그래서 내가 잘 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가족도 친구도 지인도 도울 수 있는거죠
무상이나 무상에 버금가는 의료를 해줘야 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에 예산 쓰는것 뿐만 아니라 이런거에도
다 신경 썼으면 좋겠네요.
두 분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난치로 등록되면 본인부담10%정도인것 같더라구요
돈 보다 더 큰거 얻으셨을 거라고 믿고 싶어요
친구분 힘내시길
내가 빌린 돈은 반드시 갚습니다. (집에 1,000만원 빌린거 갚고, 5,000만원 빌린거 갚고, 이번달부터 3,000만원 빌린거 갚아 나갈생각입니다)
학창시절 부모님이 돈을 친인척에게 자주 빌렸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말로 '빌리기 위해서 갚는다고'(신용을 얘기하신것 같습니다) 하셨습니다.
아마. 아직까지.. 돈 문제로 친인척에게 손가락질은 받지 않았네요..
그런 딱한사정이라면 저도 안받을 생각으로 빌려줬을텐데 일본에 워킹홀리로 갔는데 잠깐 한국에 들어왔다 다시 들어가면서 마치 한국에서 챙겨가지못한것처럼 얘기를했고 저도 급전이고 바로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못받고있네요
못갚더라도 제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거 없는데 적어도 못갚으면 이유라도 얘기하면 좋겠는데 단톡방에선 라섹을 한다는둥 그런얘기를 하고있으니 참답답합니다 빌려준사람이 먼저 얘기하기가 껄끄럽다는게 웃프네요 ㅎㅎ
저도 지금 빌려주고 못 받고 있네요. 2년 넘었네요. 현재 전화 및 문자, 카톡등에 대해 다 피하고 있네요. 주변 관계땜시 참고 있는데, 더 이상 법적(소액청구 및 은행 가압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진짜로 괘씸하면 소액청구를 하셔서 은행계좌 압류를 걸으세요.
'야, 내 친구가 돈 빌려 달라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냐?'라고 묻던데... 빌려주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 본인이 돈이 필요한 상태였고.. 부친 사업이 기울어져서 자식들이 모두 떠 안은 상황이었죠.
느낌도 좀 왔습니다만 아니겠지 하고 무시했는데, 조금이라도 못 도와준게 나중에 아쉽긴 했습니다.
그 부친은 사업 접고 빚에 대해 나 몰라라 한게 아니라 모든걸 털어서 직원들 월급 끝까지 줬더라구요. 몇년뒤 부친 장례식장도 그를 따르는 분들로 가득찼었습니다.
제 친구도 돈 빌려줬다면 끝까지 갚을 놈이고, 지금은 다 극복했구요.
간단한 차용증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법적으로 효과는 크게 효과는 없으나 못받더라도 마음의 위안은 됩니다.
꼭 필요하고 빌려야 겠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차용증 써달라고하면 써주더군요.
나중에 더 좋은 일로 돌아올거예요. 짝짝짝~
아픈 아가 생각하니 넘 맘이 아프네요 ㅜㅜ
어려울 때 도우는게 진전성이 아닐까요
훈훈한 글에 지나가다가 보고 댓글 답니다
아산병원이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병원인데 거기서 의사가 진료비를 책정하나요?
비급여가 아닌 모든 의료비는 나라에서 정합니다 의사가 아니구요
개인병원도 아니고 대학병원에 게다가 희귀병이면 약값 자체가 비싼건데 이걸 의사탓하시네요
탐욕스러운 의사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욕하시더라도 알고 욕합시다
전 님의 무지가 더 소름끼치네요.
자신의 무지도 모르고 엄한 곳에 탓을 하는 게 더 소름끼칩니다.
대학병원 안 가보셨나요?
대학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서
진료비가 얼마인지, 수술비가 얼마인지, 검사비가 얼마인지 의사 입으로 직접 얘기하는 거 보셨어요?
개인병원에서 조차도 의사가 함부로 의료비 못 정합니다.
그런 것들은 의사가 정하는 게 아니예요.
의사 중에서 탐욕스러운 인간들 저도 혐오하지만,
이런 식의 묻지마 혐오는 더 혐오스럽습니다.
친구분 아무쪼록 좋은일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민한 돈은 어차피 또 생각나기 마련이거든요.
글읽다보니 제자신이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서 부끄럽네요
빌려주면 받으실 생각접으셔야 하고 연락이 끊길 가능성이 높죠
거절하면 순간적으로 민망해지고 의심 받습니다
맘에 걸리시면 얼마아니라 생각하면 그럴수 있으니 그냥 주신다 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성이 선하고 착하고 의리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해진 상황에따라 사람은 변하는것 같아요.
그친구도 상황이 꽤 심각했었는데 친구들끼리 만나면 생사라도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한탄합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친구분 아이 살리는데 사용했다고 기부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저도 사정이 함든데..참 남일 같지 않습니다.
작아보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에겐 작은 액수가 아니죠.
잘 하셨습니다. 언제가 될런지 기약은 없지만 그 친구분은 잊지 않고 계실거에요.
결국 못 갚으면 그 친구는 미안해서 연락못하고 빌려주시는분은 친구가 부담갈까봐 전화 안하게되고 그러더라구요.
초등학교때부터 20년정도 된 친구였는데 연락끈기고 7년쯤 지났을려나요. 어쩌다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때 기억이 없다고 하네요 재워주고 밥먹여주고 했는데 그런거 하나도 기억못하더라구요.
이미 카드값 돌려막기도 안되는거 같고 기존에 가지고 계신걸 판매하는 단계까기 간걸 보면 절벽이긴 합니다만 빌려주실꺼면 돌려막기하는데 빌려주시지 마시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에서 빌려주긴 했는데 그냥 준다 생각 하고 빌려 줬습니다.
1년 쯤 지났는데 몇달 전 조금이라도 지금 갚는다고 연락 왔길래 돈 다 마련되면 갚아라 하긴 했는데
솔찍히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빌려주신거 머리속에서 잊어버리세요.
나중에 형편 피고 갚을 능력 생기면 100만원 빌려달랬던거 거절당한 기억 떠올리면서
본인 어려울 때 무시당했었다고 연락 끊는 사람도 있죠
어차피 연락 끊을 거면 처음 빌려준 돈이라고 갚고 끊던가
50만원도 그분께는 큰 도움이 될 거고, 아이에게는 생명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거짓말하지 사람이 거짓말 안 합니다.
그래도 만약에 다 갚는다면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겠죠.. 좋은 상황으로 흘러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믿을만한 친구고 여유가 넘친다면 전부 빌려줄 수도 있겠지만(제 친구 중 두 세명 정도는 그렇게 빌려줄 수 있는 친구가 있네요)
그렇지 않다면 요구한 것 전부 빌려주면 다음에 또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런경우 절반 정도만 빌려주는 게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물론 돌려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돈 관계는 복잡하죠
사람은 믿고 못 믿는 게 아니라
사람은 약하다보니 환경이 어려워지면 자기도 어쩔 수 없는 겁니다.
/Vollago
본인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사정 조금 풀려도 쉽게 내놓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마눌 친구도 어머니가 사고를 크게 쳐서 목돈이 필요한데
200을 빌려주면, 다음달 언니의 적금을 깨서 준다 했습니다.
지금 몇달 지났어요.
목돈을 쪼개서 빌리는데,
순번이 1번이기도 어렵고
갑자기 목돈이 융통될리도 없고(그럴꺼면 빌릴필요가 없죠.)
이런 저런 사정을 얘기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처음에 마눌이 친한 친구가 돈빌려 달란다고 할때부터
그냥 줄수 있는 돈만큼만 빌려주라 했습니다.
내 주머니에 있는 현금만큼 빌려주셨으면 최선의 방법을 쓰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