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하님 저도 경상도가 고향이고 저 상황에서 저 말하나만 보면 와 생략하고 쓰기도 합니다. 위에 말씀들해주셨는데 감탄? 혼잣말처럼말이죠. 다른 예를 들면 관광지갔는데 아무도 없고 혼자거나할때 혼잣말로 탄식 독백? 감탄사비슷하게 (뭐고 여) '사람이없노'라고도 쓰고 사람에 따라 '없네'라고도 씁니다. 윗분들 말대로 코로나국이 문제네요;
케터필러
IP 71.♡.6.89
12-06
2020-12-06 05: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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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맞습니다. 코로나국 같은 용어는 일베 ㅅㄲ 들만 쓰는 단어 같습니다만 문장자체는 일베어가 아니라 그냥 사투리입니다. 그냥 들으면 코로나국 빼고 자연스러운 혼잣말입니다.
왈왈멍멍
IP 212.♡.145.215
12-06
2020-12-06 0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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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왕자님 @님 코로나국은 명백한 일베어지만, 혼잣말로 "사람이 (와이리) 없노." 라고도 말해요.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없으신가요??
2군에서 1할 타율이라던데
성적이 안좋아서 퇴출당하는게 낫지.
일베충이 성적으로 퇴출된다면 그게 명예로운 죽음이죠.
최소한 일베충이라는 걸 다른 사람들이 모르니까요.
사투리라면 '와 사람이 안보이노'가 되어야 하고 앞에 코로나국이라는 말과 같이 어울리려면 사투리도 '사람이 안비네'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밥 많이 뭇나?"와 "와 밥 안묵노"와 같습니다. 저건 그냥 일베어 입니다.
그냥 들으면 코로나국 빼고 자연스러운 혼잣말입니다.
코로나국은 명백한 일베어지만,
혼잣말로 "사람이 (와이리) 없노." 라고도 말해요.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없으신가요??
저는 태어나서 중학교까지 대구, 고등학교까지 구미에서 나왔는데 '-노' 말투는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베어는 맥락 없이 노노 거리니까 잘 붙지도 않고 전혀 자연스럽지 않아서 바로 알 수 있죠.
저 선수 쉴드 칠 생각도 없고 일베어로 노노 거리는 ㅂㅅ들은 당연히 쳐죽여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저기서 사용한 건 그냥 사투리로 보여요.
실제로 제 친구들 또한 저런 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표준말로 바꾸자면 '(우와 또는 와 같은 감탄사, 생략 가능) 사람이 없네, 사람이 없다니'
이 정도가 되겠네요.
윗플쪽에 경상도에서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는 건 전혀 이해할 수 없네요.
혹여나 주위에 경상도 분들이 있는데, 단순히 이런 용법으로 '-노' 를 쓴다고 해서
일베벌레새끼로 오해 취급 하시는 일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부산출신이고 현재 수도권 살지만 사투리가 잘 안 고쳐질만큼 부산서 오래 컸습니다만 저런 말투는 약간 예상치 못한 상황에 탄식하듯 말할 때 자주 썼었는데 말이죠..
친구들한테도 이제는 부끄러우니까 쓰지 말라고 하고있어요
설명드리면 게임 그 자체가 아니라 온라인겜에서 채팅창 팀보이스 얘기에여
제가 언제 다 그렇다고했나여 게임커뮤나 인게임에서 저런 일베충들이 산재해있다는거져
그건 제 실수가 맞네여 게임도 문제라고 적어야 할걸 오해하게 만들었네여
제가 여여 하는건 제 맘이네여
사투리 하나 제대로 못쓰는 놈이 꼭 노노누누거리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