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실 분들은 영수증에 가격 꼭 확인하세요 두번 하세요
오전에 헬스장 갔더니 12일 까지 영업 중지한다고 해서 차 돌려서 이마트 창원점에 가서
이것 저것 주워 담고 반찬 코너에서 새끼게를 고추장 얌념에 무친게 있어 옛날 생각도 나서
아주머니에게 만원치만 달라고 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게를 담아서 전자거울에 놓으니 만이천 정도 표기 되더군요
이천원 정도 넘어가는 건 괜찮아서 아주머니 배려 해서 그냥 달라고 해서 아주머니가 용기에 가격표를 붙이고
쇼핑 마무리 하고 보통은 영수증 잘 확인 안합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영수증을 보는데
짱아찌 라고 오만원이 찍혀 있길래 확인 해보니 그 새끼게가 오만원에 계산이 된겁니다
순간 너무 화가 나더군요 젊은 사람이고 남자니까 영수증 확인 안하겠지 하고 거울에 가격은 보여주고 가격표는
미리 출력해 놓은 높은 가격 스티커를 붙힌겁니다
너무 화가 나서 다시 차를 몰고 이마트 해당 코너 가서 아주머니에게 항의 하니 아주머니는 실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일부러 이렇게 하신거 아니냐고 하니 얼굴이 궂어지며 아무말 안하시길래 고객센터 가서 항의 하니
환불외에 보상으로 오천원 준다고 하길래 필요없고 사과 하라고 아니면 소셜 미디어에 사연을 올리겠다고 하니
해줄수 있는게 없답니다 높은 분을 불러 준다고 하길래 10분 넘게 기다리니 한 20대 식품 매니저 라는 사람이
오더니 협력업체 직원 인데 처음 이고 해서 실수한거 같다고 용기 무게를 안뺀거 같다고 하고 사과는 없었습니다
젊고 남자인 분들이 타켓 인거 같습니다 이마트 가시면 가격 스티커 밑짱 빼기 꼭 확인 하세요
사기는 고의성이 있어야 하는데 ...
영수증까지 남기는데 그걸 잘 안볼것이다 가정하고 사기쳤다고 하기엔 좀....
말인 즉슨 사기당했다고 느끼실만한 사항이니까요..
환불 받은 이후로는 영수증 확인해요
어차피 그거 금액 바꿔봐야 그분에게 남는건 1도 없을텐데요.
고객센터 직원들 저런 상황이면 죄송합니다가 기본이던데
어떤 사과를 원하셨던건지요.
보여주면 만이천원 이라고 직접 확인 해줬고 저는 거기에 동의 해서 물건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두번이나 확인 절차가 있었는데 오만원 스티커를 붙였고 그리고 느낌상 그 아주머니는 그 반찬코너의 사장인것 같았습니다
마트 입점업체가 의도적으로 이런 일을 했을거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네요.
얼마나 상습적이냐를 봐야겠죠..
조금은 마음 푸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글 댓글 쓴거 보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70305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91495CLIEN
위의 내용과 제가 쓴 댓글 하고 뭔 연관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연관 관계라기 보다 근거없는 상상 하시는 분?
이전 댓글로 문제 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친정부 사람만 글올려야 하고 정부 여당 비판 하면 그 사람이 쓴 글은
근거 없이 상상만 하는 사람 이라고 하는 건 아니것 같습니다 분명 의심 갈만한 근거는 썼습니다
댓글을 지웠다고 하니 무슨 큰 문제가 있는 댓글을 단것 같이 말씀 하시네요
20년전에 클리앙 가입했고 댓글 두개는 한개는 서울시장 성추행 관련 비판 댓글이고 나머지 한개는
언론 중립성에 대한 비판 댓글 입니다
무슨 과거 노무현 정권을 지지했고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 비판을 했고 검찰 개혁을 주장 했으니
제가 쓴글에 동의 해달라는 구걸성 글도 아닙니다
댓글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지운게 아니라 무슨 정부 비판 하면 마녀 사냥 하듯이 몰아 부치는게 피곤해서 지웠습니다
자신 없냐고요 자신있습니다 그저 피곤해서 지웠습니다
게다가 무게 달고 가격스티커 붙이는게 뭐 그리
고난이도 작업이라고 실수가 발생하겠어요
실수 등 사기가 아니라면 그걸 판매원이 입증해야겠죠
실수든, 사과든 그런 일을 저지른 사람이 나와서 한 마디 사과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의대생들 대신 사과 이런 것에는 클리앙 전체가 난리났었는데,
사안의 중대성을 차치하고라도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과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언론에 나와서 신분 노출하고 사과하라는 것도 아니고, 실수니 받아들여라 라는 것인지 이해는 안되네요.
도덕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참 안타깝습니다.
예 아마도 직원은 만원짜리를 오만원에 팔았으니 실적이 올라갔을테고 직원이 아니라 개인사업자라면
4만원치 폭리를 취한 거죠
예 뭐 거창하게 거대기업에 맞서 싸우는 힘없는 개인이다 이런 건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저 아주머니 한명에게 문제를 제기 하는게 아니라 이마트라는 회사의
대응에 문제를 삼는 겁니다 물론 과하다 생각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정당한 항의와 문제제기가 이렇게 희화화 되는 게 참 씁씁합니다
다음엔 여기있는 개개인이 불합리한 취급을 당하실 수 있습니다
뭐 난 똑똑해서 이런일 안당한다 이러면 할말은 없습니다
근데 물건살때 이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지않나요???
보통 사신것보다 훨나왔을건데 모르셨군요;;
무튼 이건 ㅋㅋ 사기라고하기엔 어렵네요
25만원 정도의 물건들을 구매 했고 그중에 저 오만원 물건이 있어서 계산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제가당해도 열받을 일이지만 거기 대부분 그걸로 이득 못보시는 분들입니다.
이게 이렇게 흥분해서 노발대발 할 일인가요? 사기라고 하셨는데 사기는 그램당 가격 바꿔치기하고 오만원치 산거 맞다하고 뻐팅길때나 사기라고 하는 겁니다.
5만원 가격표 출력해놓고 손님한텐 1만2천원 가격 보여주고 몰래 바꿔치기 해서 붙였다? 이걸 대놓고 당당하게 사실인것 마냥 확정지으시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 하시는건지...-_-;
해외여행시 어수룩한 외국관광객 상대로 사기치는 로컬 상인들도 아니고 국내 대표 유통업체에서 직원이 방금 저울로 측정한 가격표를 10초만에 미리 준비한 스티커로 바꿔치기 했다..진심 그런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_-;
1만 2천원짜리 5만원에 판다고 해서
그 직원이 월급 더 받거나 그런것도
1도 없어요
판매대수에 따라 성과급 나오는 자동차 딜러도 아니고 무슨...
마트에서 실수라고 인정하고 환불하고 거기에 더해서 오천원 상품권을 제공한다면 기분좋게 받아오면 될것을
무슨 사과 운운하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뭐 사과 못받아서 환장한 사람들 천국인지...
걸핏하면 사과 사과..
그런 유통업체에서는
기본적으로 첫마디가 고객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입니다
글쓴분이 고객센터에 항의하러 갔을때
그쪽에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란 말 일절 없이
아~직원이 실수했네요 환불해드리겠습니다
딱 이말만 하던가요? 분명히 죄송합니다 이 5마디 했을텐데요?
솔직히 말해보세요
정말 고객센터에서 죄송합니다 이 말 안했던가요?
백퍼 했을겁니다.
사과 들어놓고 무슨 사과 요구하시는건지요?
왜이리 노발대발 분노 하시는지 솔직히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만...
고객센터에서 대응이 그냥 별거 아닌거 같이 건조한 말투로 환불에 오천원 상품권을 준다고 했고
마치 제가 블랙컨슈머가 된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과를 원한다고 했더니
높은 사람 불러주겠다고 해서 온사람이 20대의 청년이 메니저라고 와서 직원 실수 라고 하는데 장난 치는 줄 알았습니다 마치 귀찮게 문제 제기 하는 사람이 있으니 젊은 직원이 와서 그냥 좋게 가라는 느낌 이었습니다
진짜 해당 마트의 책임 있는 분이 오셔서 직원 실수니 죄송 하다고 했으면 이렇게 하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대응 하는데 누가 기분좋게 오천원 받고 딩가딩가 집에 돌아 오겠습니까
제가 억울한 일을 당해서 사과를 요구 했는데 그게 갑질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누가 거대기업 이마트를 상대해서 일개 개인이 갑질을 합니까 이마트 법무팀에서 법적 행동을 할수도
있는데 아시다 시피 을이라고 다같은 을이 아닙니다 슈퍼을이 있습니다 힘없는 갑이 어쩔수 없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그 직원들이 왜 정당한 사과 요구에 사과를 안했을 까요 자신들이 그만큼 잘 알지요 일개 개인이 아무리 문제 제기 해봐라 끄덕없다 너 아니라도 손님은 많다 그런 마인드 입니다 그만큼 억울해서 올린 글입니다
어떤 보상을 원하지 않았고 약간 언성을 높혔지만 소리지르거나 윽박 지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사과를 원했습니다 이게 갑질이라고 하면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예 실수일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 실수에 대해서 사과라도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무슨 블랙컨슈머 취급에 오천원 상품권 준다고 하고 사과를 원하니 젊은 직원이 와서
신입직원 실수라고 정중한 사과도 없었습니다
이런 대접을 저 아닌 일개 개개인이 당할수 있습니다 그때 마다 그저 그냥 참고 넘어가라
그러면 이런 기업의 대응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여러차례 글을 썼지만 그저 이마트의 진정한 사과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