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이야? 저 쪽 편이야?
이 얘기가 참 많네요.
주기자 입에서
'나는 민주당 편이야'
'나는 추미애 편이야'
'나는 윤석렬 싫어해'
그 대답이 안나오면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 같은 사람이 많아 보입니다.
근데 당연히 주진우 기자 입에서 저런 식의 대답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최소한 중립적인 척 연기는 해야하는 라디오 프로 진행자고, 기자입니다.
삼성, 이명박근혜랑 싸우려면
조폭이랑도 호형호제하고
전광훈과도 친한 척하고
검사하고 손도 잡아야하는 입장입니다.
주기자는 조폭 편입니까?
전광훈 편입니까?
당연히 저 쪽 편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검사와 같은 편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십수년을 삼성, 이명박근혜와
생명 위협 받으면서 싸워온 기자가 뭘 더 증명해야 합니까.
굴종을 요구하지 마세요.
주진우 라이브 듣는 분은 알겁니다.
패널들 토론 중에 추미애 장관 쪽 의견 돕다가
야당 의원에게 사회자가 중립지키라고
푸념 듣기도 합니다.
정 주기자가 못미더우면
검찰개혁 관련해서는 입장이 다르겠거니 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열가지 사안 중에 한 두가지 입장 다르다고
죽이려고 드는 거 그만 좀 봤으면 하네요.
이런 식으로 김어준도 때리고, 유시민도 때리고 그랬었죠.
추장관에게 온 힘을 몰아도 모자랄 판에
주기자 사냥하는데 힘빼지 맙시다.
주진우 기자 공개적으로 매달아 사상검증 하는 사이에
누가 제일 득볼까요.
윤석열, 삼성, 국민의 짐이 제일 좋아하겠네요.
전 그것만 압니다. 그걸로도 충분하고요.
무턱대고 문프 편이라고 믿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2016.12.27 문재인 시사-인터뷰Show 중
문 : 우리 주진우 기사는 제가 청와대 민정수석할 때 절 괴롭히는 기사를 많이 썼어요.
주 : 노무현 대통령 형 노건평씨는 제가 마크맨이었거든요. 뭐만 있으면 기사를 썼던 기억이 있어요.
노건평씨 기사를 쓰고 문재인 민정수석하고 통화를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이...
민정수석으로서 잘 감독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저한테 말씀하셨어요.
,,,조금전 이 유튜브보았습니다,,,
윤짜장과 건희씨를 위해 빤스 벗고 뛰었다잖아요?
이놈은 밀정입니다
이자 때문에 대통령이 지금 얼마나 힘이듭니까?
김어준이도, 이승환도 입장이 있어야 겠습니다.
밀정은 한 번 용서해 줘도 다시 등 뒤에 칼을 꽂는 법입니다.
지켜봅니다.
물론 그중에는 진심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가려 지겠죠..
정말 궁금한데 그 주진우가 왜 하필
'우리가 지켜야 할 추장관'을 찾아가서 윤석열에 대한 수사권지휘의 부당함을 왜 항의했을까요?
힘을 모아줘야 할 대상이 추장관이라고 말씀하시는 게 맞습니까?
적어도 지금 검찰적폐청산의 선봉에선 사람이 추미애인데 그마저도 힘을 안실어주면 어떻게 합니까?
사실확인은 주진우가 해명해야 할 몫입니다
그런데 추미애 찾아가 수사지휘의 부당함을 항의한 주진우를 감싸는 분들이 추미애에게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고 하니 이게 대관절 무슨 소리냐는 겁니다. 추미애를 응원하는건지 주진우를 응원하는건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에요. 대통령 혈혈단신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의견이 같으면 동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의견이 같지 않으면 내 편이 아니라 적이라고 판단할 게 아니라요.
석연찮은 해명이 나오면 사람들도 대기자라고 계속 추켜 세워주며 힘 싣어 주긴 힘들어 질 겁니다 편가르기 차원이 아니거든요
추장관이 추진 중인 검찰개혁 건은 엮을 필요가 딱히 없어 보입니다 사실관계만 파악하면 되는 단순한 사안이죠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381#reply
윤석열에 호감을 만들게 한 세력들이 있다면 이야기다 달라집니다
조국 민정수석당시 ,
조국, 최강욱, 황희석은 윤석열 반대했습니다.
뉴스타파도 윤석을 의혹 제기했습니다.
민정수석 라인이 반대 했음에도 윤석열이 총장되었다는건,
그것보다 더 강하게 추전한 세력들이 있다는게 합리적입니다.
참나 이제는 '밀정'이란 표현까지 나오는군요.
밀정은 무슨..
지난 대통령과 조국장관 지키려 서초동에 모여서 있을때 이자는 김건희네 집에서 윤짜장과 우리 집회하는 모습을 보고있다라고 생각하니 화가나 미칠 지경입니다.
한번 배신자는 용서해주는것이 아닙니다.
다시 배신해서 등뒤에 칼을 꽂을 겁니다.
윤짜장 아웃! 주진우 아웃!
자꾸 그의 공이 있으니 넘어가자는 말로 들리는데 씁쓸합니다.
추장관님 필두로 그야말로목숨 내놓고 싸우고있는 와중에 그저 생각이 다르네 하고 넘어갈일일 까요 이게..
오히려 말씀하셨듯이 검찰개혁에 온힘을 모아야하기때문에 묻고 해명을 요구하는겁니다.
1. 추장관 찾아가 수사지휘권 반대취지로 이야기한게 사실인지
2. 이상호기자에게 윤석열 파지말라고 전화한게 사실인지
3. 김용민에게 한동훈과 채널a 기자가 아무관련없다고 이야기한건 대체 뭣때문인건지
정당한 문제제기/논쟁 (O)
한가지 이슈 잘못했다고 팽 (X)
단, 해명/반성/개선이 없다면 향후엔 선긋고 바라봐야 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메신저를 공격하는게 제일 나쁨
명박이와 그네의 싸움에서도 진실은 있었습니다. 사기전과자의 싸움의 근간도 진실을 기본으로 싸우죠. 좀 더 지켜보시죠
장관 고유영역인데 자기가 뭐라고 하라마라인지?
사실이라면 호가호위 한건데...ㅇㅁㅇ
윤석열 이름 팔고 언론사 기사 막았다는것도, 사실이라면 검언유착이죠
왜 지금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는 되묻고 싶습니다. 지금이어서 어쩔 수 없었던 거면 어쩔거냐고.
제보자의 전화번호를 거짓으로 알아내서 기자들에게 뿌린다거나 추장관을 찾아가 수사지휘권이 잘못됐다고 말할 정도면 못할 게 없는 겁니다. 그러니 이 일주일 다른 행동 못하도록 하고 다른 사람들도 휘둘리지 않게 할 다른 방법들이 있을라나요?
욕 먹을 거 뻔히 알면서도 이 시점에 그런 질문을 공개적으로 올린 덴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모른다고 틀린 건 아니니까요.
물론 주진우에게도 사정이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묻는 거 아닙니까?
이제 공은 주진우에게 넘어갔습니다. 해명을 하든 침묵을 지키든 주진우 선택이지만 스스로에게 떳떳한 해명이길 바랍니다.
나름 불의를 보고 열심히 취재를 하고...
취재하다보니.. 사람들한테 너스레 떨다가 친해지고..
그러다보니 실수도 하게 되고 이런 스토리 아닐까요??
니편 내편 보다는 기자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기자다 라는 의도였습니다.
이자는 그냥 문정부 개혁을 방해하는 윤짜장의 밀정입니다.
나꼼수를 진행한것 만 봐도 그가 어떤 분인줄 알수 있는데요.
주기자가 친검찰적인 성향이 있다면 검찰개혁문제에 국한해서 주기자의 의견을 거르면 그만입니다.
그가 진보진영의 중요한 자산인건 변하지 않습니다.
뉴스타파는 제대로 파악한 장모등 가족비리들을
왜 주진우는 탈탈 털어도 뉴스타파와는 다른 결과가
나온것인지도 알게된거 같네요
만약 이 정권의 개혁과제를 결과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면 비판받아야 하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누구의 편도 아닌 자기의 권력-영향력-돈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다 그러합니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 공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요.
노무현-문재인-유시민 등만 내 합격선에 들었음.
내가 싫어하지만, 김용민도 그런 부류입니다.
김어준, 주진우 등은 사적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김어준은 영향력-자기잘난맛이 최고의 목적추구이고
주진우는 자기 영향력확대를 위해 직접 몸으로 뛰는 사람임. 김어준은 말로 하고, 주진우는 직접 뛰는 사람입니다..
지지자란 사람들이 마음대로 우리 진영의 영웅처럼 떠받들다가 어느날 우리 진영편 안 들어주면 배신감을 느끼며 쓰레기로 전락시켜버리는 과정의 반복이라고 봅니다.
그놈의 니편 내편... 나쁜 말로 사상검증...
검찰개혁 끝날때가지 경거망동 하지 말라.
그때까지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는 행동 자체를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아마도
이명박 잡는데 윤석열과 형동생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받고 신뢰를 돈독히 쌓았을 것입니다.
그 와중에 윤석열의 집단과 동일체가 될 수 있고요.
주기자가 스스로 성찰하고 빠져나오면 된다고 봅니다.
시간이 말해주겠지요.
전 김용민도 지금 상황에서 이해안가네요.
검찰개혁 앞 둔 지금 이 상황에 이런 식으로 몰아세운다라...
예전부터 써왔던 프레임 바꿔치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진우 기자는 그냥 냅두세요.
어차피 사실이 밝혀질테니.
하지만 검찰개혁은 지금 아니면 안됩니다.
신경 분산시키지 마세요...
다른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 같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파봤는데 별거 없다는 그의 말을 믿었었는데, 돌려쳐도 매쳐도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에 큰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파봤다는 것이 거짓말이거나 별거 없다는 것이 거짓말이거나 어쨌던 둘 다 결과론적으로 거짓말이고..
다른 사람도 아닌 주기자가 파봤는데 몰랐을 확률은 거의 없을테니..
하지만 이번 일로 주기자가 너무 많이 상처받거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검찰 개혁은 반드시, 속히 이뤄지길 바랍니다.
다만 검찰개혁을 방해한다면 배제해야죠
사람에게 충성하지 말자구요
얼마든지 둘러대고 변명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평소 말과 행동으로 추측만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유시민,김어준, 조국 등의 유명한 정치인과 스피커들과 촛불시민이 있어요.
모두가 바라는 검찰개혁과 민주정의는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고 염원으로 계속가는거라 생각합니다.
무슨 주기자를 좋아하는 아이돌 팬그룹도 아니고 우리 오빠 기껏 음주운전한 것 가지고 g랄이야
추미애를 응원하지만 언제 배신할지 모를 정치인이죠.
이명박 시절에 정치에 관심 없던 분들은 이해 못 하시겠죠.
때론 내 팔이 떨어져나가는 고통도 감내할만한 용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용민처럼..
뭐가 중요하다고
가장 좋아할 사람은 드래곤, 짜장, 국민의 짐 이죠
주기자는 진실과 정의의 편입니다.
지금 거론하는 인물들도 거짓말하고 정의롭지 않게되면 주기자는 그들의 거짓에 대한 취재를 할겁니다.
멍청한 소리들 그만합시다
이상호기자가 언론사주와 윤석렬이 술집에서 만났다는 기사를 내보려고 조사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상호기자에게 전화해서 그 기사는 내지 말라고 부탁하나요 진실과 정의의 편이라는 주기자가..
요즘 진실이라는 단어의 뜻은 다른가봅니다.차라리 주기자가 항상 진실을 추구하는 행동였다면 논란이 생길수가 없습니다. 진실을 추구하는 기자로서 자세라면 한동훈과 채널a 건이 소문이 돌고 있을때 직접 검찰내 정보망을 동원해서 알아내면 금방 알수 있는 사안였을 것입니다. 검찰내에서 도대체 무슨 프로젝트가 가동되는지도...
지켜봅니다.
물론 그중에는 진심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가려 지겠죠
넘어갔으면 합니다.'
이건 불가능합니다
입장이 다를 수 없습니다.
추미애장관 찾아가서 개혁행보 반대했다면,
이건 선 넘은겁니다
주진우보다 추미애가 100배는 중요한 현시점입니다.
의혹인 사실이라면,
주진우 지켜도 문대통령은 못지킵니다.
추미애 지키면 문대통령 지킬 수 있습니다.
이들이 없어지면 가장 좋아할게 누구일까요?
기자는 사람을 만나고, 진실을 알리는 사람이지 편을 들어 기사를 쓰면 기레기지.
나는 유시민,김어준, 주진우는 신뢰합니다.
추미애는 응원하지만 신뢰하지 않아요.
15년 동안 그들의 행보를 보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