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0년만에 보고, 몰입한 한국 드라마였는데
엔딩이...
남주는 기러기 아빠로 혼술에 눈물흘리고
막내 동생은 결국 나라찡이랑 이별하고 힘들어하고
아이유는 새 회사 가서 잘 적응하더니
서울 돌아와도 남주한테 연락도 안 하고...
그냥 좀 엔딩이 따뜻했으면 하는 욕망이 있었네요
근 20년만에 보고, 몰입한 한국 드라마였는데
엔딩이...
남주는 기러기 아빠로 혼술에 눈물흘리고
막내 동생은 결국 나라찡이랑 이별하고 힘들어하고
아이유는 새 회사 가서 잘 적응하더니
서울 돌아와도 남주한테 연락도 안 하고...
그냥 좀 엔딩이 따뜻했으면 하는 욕망이 있었네요
라라랜드는 욕할 뻔;;
아저씨 동생 쪽도 열린 결말이라 볼 수 있으니 불행하다고 만은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마지막 상큼하게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기러기 아빠 궁상 맞은 장면은
영화 우아한 세계
오마쥬라고 하더군요.
우아한 세계랑은 다르게
마눌님 돈 잘 버는 변호사라
자기가 버는대로 쓰고 ㅋㅋ
이선균이 이지안역의 아이유에게 "편안함을 이루었는가?" 라고 물으니 " 예, 예 "라는 독백으로 마무리하는 대목이 준 여운은 이 드라마에서 한동안 헤어나올수 없을만큼 묵직함을 주었습니다.
편안함이 주는 안정감과 그 편안함으로 만들어갈 이지안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는 시사를 만들어주기에도 충분한 엔딩이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