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투자할 돈이 있었... ㅠ ㅠ 먹고 살기 빡빡한 입장에선 강건너 불구경이긴합니다...
부동산중개꾼
IP 1.♡.154.10
12-02
2020-12-02 11:18:27
·
@지나곰님 저분은 시드가 컸지만 1억까지 아니라도 당시 100만원이라도 투자해서 100배 수익이면 1억입니다. 결국 뭐 선택의 문제이지만 기회가 기회였음을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또 투자한다고 저분처럼 100배이상 수익이 나거나 하지는 않겠지요. 지금 제 계좌처럼 ㅠㅠ
또 성공한 케이스 가져와서 포장하고 있네요 당장 코로나만 봐도 저런식으로 투자했으면 앞으로 해외여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것 -> 여행관련주매수 -> 코로나대폭발 -> 주식대폭망 이렇게 됩니다. 저렇게 해서 망한 수많은 케이스는 안보여주니 저러면 되나 싶게 만드는거죠 그냥 운빨인거에요
나뉴데
IP 152.♡.203.168
12-02
2020-12-02 10:52:51
·
@이전달님 굳이 저 케이스와 비교하려면 코로나 이후 여행관련주들 나락으로 갈 때 매수하는 케이스와 비교해야죠
달려옹
IP 39.♡.46.177
12-02
2020-12-02 12:16:04
·
@이전달님 되는분들은 이미 노재팬 할때쯤 털었죠...
네오마야
IP 39.♡.175.188
12-02
2020-12-02 09:45:29
·
운이 있긴 한 듯 해요. 윗분 말씀대로 같은 거라도 한진 선택 한거 보면 운도 안목도 대단하네요.
강회장님은 진짜 인정 합니다. 언제나 열정적이고 저쯤 되면 대충 살지 할텐데..그리고 운이라고 할지라도 그 운이 그냥 오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준비하고 도전한 사람에게 오는 기회를 잡은 겁니다. 또 보통 저렇게 나와서 떠들고 회사 펀드들 엉망인곳도 종종 있는데 에셋플러스는 펀드 관리 잘합니다.
region
IP 117.♡.15.185
12-02
2020-12-02 09:54:20
·
대단하네요..ㅎㄷㄷ
kbc05336
IP 49.♡.77.175
12-02
2020-12-02 09:56:26
·
정말 안목이 좋으신 것 같아요 대단합니다
MANOD
IP 221.♡.219.253
12-02
2020-12-02 10:04:20
·
앞에서 본인이 말하자나요 운이 많이따라줬다고 주식은 그냥 도박입니다 코인이랑 하등 다를게없어요
운7기3이라고, 운빨이 70이고 insight가 30입니다. (속직히 9:1이라고 하고 싶지만)
늘 기억해야할건 패자는 TV에 나오지 않습니다.
운이 좋았을때 그 운을 극대화 시켜주는게 insight지...
insight가 있는 사람도 운이 없으면 속된 말로 한강에 있는거죠. 운빨이 우선입니다. ㅋㅋ 통찰력은 그 다음 문제고요.
IP 221.♡.15.81
12-02
2020-12-02 11:38:13
·
@외간남자님 어쩌다 한 두번씩 성공하는건 운빨?이 중요한게 맞죠. 그런데 저렇게 꾸준히 롱런하려면 단순히 운가지고는 안됩니다. 비중?은 비교적 낮지만 본인 나름의 능력이나 실행력 등이 없으면 운만 가지고는 저렇게 오래못가요. 성공 사례들만 모아놓고 봐도 꾸준히 롱런하는 사람은 정말 소수죠.
파아아란
IP 211.♡.229.194
12-02
2020-12-02 11:21:37
·
기회는 날마다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회를 잡느냐 못 잡느냐는 본인 몫입니다
IP 119.♡.5.100
12-02
2020-12-02 11:30:57
·
이미 돈이 있었네요.. 폭락후에도 투자할 돈도 있고..
IP 221.♡.15.81
12-02
2020-12-02 11:30:58
·
한 두번이아니라 저런 성공을 연달아서 한거면 본인 말대로 운도 많이 따라준거지만 실행력과 본인 나름의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한거죠. 성공사례만 모아본다 해도 꾸준히 성공해서 롱런하는 사례는 많지 않죠.
DAZZII
IP 175.♡.195.102
12-02
2020-12-02 11:33:33
·
이거 뭐 판타지에 나오는 회귀물 아닙니까?????
ksangho77
IP 1.♡.108.17
12-02
2020-12-02 11:37:21
·
당장 10%만 올라도 팔까말까 고민하는 사람이 태반인데, 수십배까지 버티는 능력이 곧 실력이네요.
pooyan
IP 211.♡.174.199
12-02
2020-12-02 11:49:52
·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고 하지요. 매수는 공부하면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오를 때가지 기다렸다가 제대로 파는게 진짜 고수겠지요.
고양이가물어
IP 124.♡.61.25
12-02
2020-12-02 11:52:05
·
보통 사람들은 600원 된 시점에서 나가 떨어집니다. 주식이 어려운게...
종목과 사랑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종목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또 버티지를 못해요.
사랑은 하면 안되지만, 믿음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 오묘한 경계선을 지키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믿음을 가지고 있는건지..사랑에 빠진건지.. 본인 스스로가 분간을 할 수 있어야 하구요 ㅎㅎ
디엔
IP 118.♡.190.26
12-02
2020-12-02 16:13:52
·
@고양이가물어님 600원에 안 팔수는 있는데 12000원까지 안 팔고 있는게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게 말이 쉽지 반토막 나면 어지간한 사람은 맨정신으로 못견뎌요. 퇴직금 1억을 넣었는데 반토막이면 ㅋㅋㅋ 멘탈 깨지죠. 수십배 수익은 저런 야수의 심장을 가진 사람만 먹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Summerset
IP 125.♡.12.205
12-02
2020-12-02 12:24:02
·
성공비결: 1. IMF전에 주식 보유량은 별로 없고 달러를 보유함 (여기서 시장 참여자의 대부분이 떨어져나감) 2. 증권주가 14배 오를동안 익절하지 않음 (보통 2배, 많으면 4배에서 익절)
만약 3400만원이 주식에 들어가있었다면 (수출 성장주 투자중) IMF 이후 잔존금 1000만원이라고 치고, 증권사 4배 익절하면 4000만원. 2번의 판단 차이로 67억이 4천만원 됨.
...쩜쩜쩜
IP 220.♡.104.166
12-02
2020-12-02 12:26:10
·
반토막에도 초연할 수 있는
TeunTeun
IP 39.♡.28.178
12-02
2020-12-02 12:43:16
·
IMF 외환위기 하... 좋은 이웃 있었으면 우리 나라까지 번질 것도 아니었고 제대로 된 정부였으면 그렇게까지 극심하게 되지 않았을만큼 경제 기반 펀더맨탈이 있고 정부와 기업의 체질 개선 노력으로 국민세금 공적 자금 투입으로 살려내고 구조조정을 위해 노동자들만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허리띠 조르고 밤새가며 일해서 IMF 조기졸업 이룬 열매를 이분은 바로 거두었으니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죠. 신자유주의 질서로 양극화 직격탄 맞는 대다수에 비해서요.
꽃길만걷자!
IP 117.♡.17.138
12-02
2020-12-02 12:47:43
·
운9기1이라고 봅니다
핵퍽탄
IP 1.♡.215.43
12-02
2020-12-02 12:47:54
·
저 아는 사람이 1300만원으로 400억을 벌었는데... 이 사람은 돈 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20억 번 다음에 몰빵으로 작전주 상따 들어갔다가... 상에 100만주 넘게 꽂혔는데(루보 최고점) 9시 뉴스에 작전주 뉴스나고 한달 내내 쩜하 맞아서 3억에 털었거든요. 17억을 날린거죠.
근데 ‘시장이 나한테 맡겨놓은 돈이지 어디 내가 잘나서 벌었나요. 1300으로 시작했는데... 다시 벌면 되죠’ 하고는 아무렇지도 않은거에요.
아. 저런 멘탈이니 성공하는구나 싶더군요.
붉은화살
IP 122.♡.142.217
12-02
2020-12-02 12:53:18
·
@님 아무렇지도 않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걸 딛고 일어나느냐 아니냐의 차이겠죠..작전주상따 하는 방법으로 4백억을 벌었다면 그것도 참 대단하네요.
이 방송 보면 저분이 일반인들에게 추천하는거는 좋은 기업에 오래 투자하라 입니다. 저런건 진짜 투자 전문가들이나 하는거고 주식 잘 모르면 대기업 우량주 꾸준히 사서 10년 존버하는게 답인거죠
미스터디
IP 61.♡.182.157
12-02
2020-12-02 14:07:45
·
내리 까시는 분들이 많군요 정작 본인한테 판 깔아주면 덜덜 떨면서 절대 못하실텐데.. 티비에는 저렇게 좋은 내용만 나올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실패라도 꽤 알려져 있죠
붉은문양
IP 203.♡.133.47
12-02
2020-12-02 14:28:00
·
저것보고 투자하면 망하는거죠. 비슷하게 해도 대부분 망하고 살아남은 사람만 인터뷰 하고 책쓰고 하는거죠.
이자식밥주지마
IP 58.♡.171.1
12-02
2020-12-02 14:34:53
·
그냥 성공해서 과정도 정답같이 보이는 착시현상이죠
청모
IP 223.♡.18.67
12-02
2020-12-02 14:43:08
·
@바오님
dajung
IP 61.♡.227.253
12-02
2020-12-02 14:40:49
·
그만큼 일반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화이니 티비에 나오는거죠 ㅎㅎㅎ 본인도 운이 좋았다고 하고...(겸손의 표현이 아니라 진짜 운이 따라줘야..)
삭제 되었습니다.
trdriver
IP 223.♡.24.225
12-02
2020-12-02 14:51:08
·
그래서.. 지금.. 지금은 뭘 해야합니까!!!!!
cdh8983
IP 112.♡.60.106
12-02
2020-12-02 14:57:23
·
당시 상황 생각 해보면 그렇게 많이 번 것도 아니죠. 문제는 당시 부채가 없어야 했고 자산이 좀 있어야죠. 조그만 유통사 가지고 있다가 500억 상당의 알짜 기업 인수 하는 것도 봤습니다.
sojourners
IP 68.♡.174.35
12-02
2020-12-02 15:12:48
·
전 그래서 우량주 조금씩 사서 5-10년 정도 묵혀두려고요. 어차피 은행 이자보단 많더라고요. 당장 필요하지 않은 돈에서 해야하는 게 주식투자 같아요 안그럼 매일매일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질듯해요
산들바람12
IP 211.♡.61.71
12-02
2020-12-02 15:13:22
·
이번 코로나 터졌을때 안정적으로 시총 10위 안에 든 주식만 샀어도..ㅋㅋㅋ 저는 다 오르고 상투 잡았습니다. ^^
몽슈
IP 119.♡.197.203
12-02
2020-12-02 15:23:14
·
08년도때 이분이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펀드런칭을 했습니다. .그때 펀드를 매수했고 아직도 유지중이에요.. 중간에 필요한 자금이 있어서 찾긴했지만 저번달 기준 140프로의 수익율을 달성했구요.. 펀드도 이거저거 여러게 운용안하고 딱 핵심적인것만 몇개한다고 했는데 그걸 10년동안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빠라삐리뽀
IP 163.♡.209.76
12-02
2020-12-02 15:28:50
·
당시에도 폭락장에 다양한 투자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뛰어들었지만 성공한 사람은 소수였어요. 전재산 날린 분들중엔 저희 장인어른도 계신다는... 타이밍과 뚝심 이런걸로 성공하는 사람은 0.01% 입니다.
이 분야에서는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갑 아닌가요? ㅋㅋㅋㅋ ;;;;;; 일반 회사원에서 자수성가 ;;;;;;; 20세기 이후 우리나라에 비IT 로 자수성가 한 사람이 웅진, STX, 미래에셋 정도로 알고있는데... 2개는 훅~ 갔고...;;; 미래에셋은 승승장구...;;;
과묵한영철
IP 211.♡.142.175
12-02
2020-12-02 17:46:54
·
한강가신분들은 인터뷰를 못하지요.
taerang83
IP 106.♡.60.113
12-02
2020-12-02 18:05:38
·
제 퇴직연금중 상당부분이 에셋플러스 펀드에 들어가있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강회장님 ㅎㅎ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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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런 기회가 또 찾아와도 (또 오면 아니되겠지만 ㅠㅠ)
저 같은 사람은 조마조마 하면서 또 기회를 보낼 것 같습니다 ㅠㅠ
어제 공감갔던 글과 정확히 반대되는 글이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641619CLIEN
이런 방송 보고 앞뒤맥락 짤라먹고 하락장에 배팅하는 분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제 글의 1번이 주식은 오래해야한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또 투자한다고 저분처럼 100배이상 수익이 나거나 하지는 않겠지요. 지금 제 계좌처럼 ㅠㅠ
아무나 돈 버는거 아닙니다.
운도 좋아야 하는거죠.
그래서 첫 줄이 “운이 많이 따랐다” 하고 시작하잖아요
지금생각해보면 영끌도 했어야..
마지막까지 이긴 사람만 정답으로 쳐주니까요
기회를 본 사람 중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5%나 될려나 싶습니다
운이 들어와도 기회를 잡는건 그 사람의 몫
집에서 셋째 애교나 보면서 흐뭇하게 있을래요..
똑같이 샀어도 보통은 몇배 될때까지 못들고있어요ㅋㅋ
90%는 다시 1200원 가면 팔아치우죠
저분 한 명 얻어걸린겁니다.
경제예측할때 세 명이 각각 하락,보합,상승을
예측하면
반드시 한 명은 맞추는 것처럼.
괜히 회장이 아닌듯합니다.
그러나 다 성공해서 부자가 된 건 아니죠. 그 결정적 차이는 통찰력이 아니라 운이 더 크다고 봅니다.
로또도 사야 되는거고..
요즘 주식으로 수익 낸 긍정적인 얘기들이 너무 많아 무섭네요...
주식은 정말 신중해야 하는데...
당장 코로나만 봐도 저런식으로 투자했으면
앞으로 해외여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것 -> 여행관련주매수 -> 코로나대폭발 -> 주식대폭망
이렇게 됩니다.
저렇게 해서 망한 수많은 케이스는 안보여주니 저러면 되나 싶게 만드는거죠
그냥 운빨인거에요
굳이 저 케이스와 비교하려면 코로나 이후 여행관련주들 나락으로 갈 때 매수하는 케이스와 비교해야죠
저쯤 되면 대충 살지 할텐데..그리고 운이라고 할지라도
그 운이 그냥 오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준비하고 도전한 사람에게 오는 기회를 잡은 겁니다.
또
보통 저렇게 나와서 떠들고 회사 펀드들 엉망인곳도 종종 있는데 에셋플러스는 펀드 관리 잘합니다.
주식은 그냥 도박입니다 코인이랑 하등 다를게없어요
IMF때 맨손으로 5천억 자산을 일군 모 금융기업 회장님도 죽음을 생각할 정도의 실패까지 경험 했었더라고...
통찰력도 있었지만 운빨도 컸던거 같네요...
그건 빠졌네요
맞아요.
제가 이 댓글 쓰려고 했어요. ㅎㅎㅎ
1억 남고 다 사라졌다고..
아마 일반개미는 한강 수온 체크했겠죠.
저 미친 상승장에서 저걸 팔지않고 기다린것만큼은 본인 실력인것같습니다.
저라면 심장떨려서 저 같은 조건에서 저 사람처럼 행동 못합니다.
근데 보통 일반인은 예측하고 산다 - 그회사가 망한다 크리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IMF시절엔...)
그래서, high return이 된거지요.
그때 저는 그러한 예측으로 구글 애플 주식을 사야한다는 마인드가 없었던것 같아요
물론 지나고 나서야 그랬구나 싶은거겠죠 ㅋ
운7기3이라고, 운빨이 70이고 insight가 30입니다. (속직히 9:1이라고 하고 싶지만)
늘 기억해야할건 패자는 TV에 나오지 않습니다.
운이 좋았을때 그 운을 극대화 시켜주는게 insight지...
insight가 있는 사람도 운이 없으면 속된 말로 한강에 있는거죠. 운빨이 우선입니다. ㅋㅋ 통찰력은 그 다음 문제고요.
그 기회를 잡느냐 못 잡느냐는 본인 몫입니다
주식이 어려운게...
종목과 사랑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종목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또 버티지를 못해요.
사랑은 하면 안되지만, 믿음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 오묘한 경계선을 지키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믿음을 가지고 있는건지..사랑에 빠진건지..
본인 스스로가 분간을 할 수 있어야 하구요 ㅎㅎ
난 사람이네요.
저런 일은 남일, 내가 하면 뭐다 ?
퇴직금 1억을 넣었는데 반토막이면 ㅋㅋㅋ 멘탈 깨지죠.
수십배 수익은 저런 야수의 심장을 가진 사람만 먹는거죠.
1. IMF전에 주식 보유량은 별로 없고 달러를 보유함 (여기서 시장 참여자의 대부분이 떨어져나감)
2. 증권주가 14배 오를동안 익절하지 않음 (보통 2배, 많으면 4배에서 익절)
만약 3400만원이 주식에 들어가있었다면 (수출 성장주 투자중) IMF 이후 잔존금 1000만원이라고 치고, 증권사 4배 익절하면 4000만원. 2번의 판단 차이로 67억이 4천만원 됨.
제대로 된 정부였으면 그렇게까지 극심하게 되지 않았을만큼 경제 기반 펀더맨탈이 있고
정부와 기업의 체질 개선 노력으로
국민세금 공적 자금 투입으로 살려내고
구조조정을 위해 노동자들만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허리띠 조르고 밤새가며 일해서
IMF 조기졸업 이룬 열매를 이분은 바로 거두었으니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죠. 신자유주의 질서로 양극화 직격탄 맞는 대다수에 비해서요.
20억 번 다음에 몰빵으로 작전주 상따 들어갔다가... 상에 100만주 넘게 꽂혔는데(루보 최고점) 9시 뉴스에 작전주 뉴스나고 한달 내내 쩜하 맞아서 3억에 털었거든요. 17억을 날린거죠.
근데 ‘시장이 나한테 맡겨놓은 돈이지 어디 내가 잘나서 벌었나요. 1300으로 시작했는데... 다시 벌면 되죠’ 하고는 아무렇지도 않은거에요.
아. 저런 멘탈이니 성공하는구나 싶더군요.
‘나는 차트는 잘 모른다. 근데 돈이 흘러가는 흐름은 대한민국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더군요. 실제로 아침 일찍 일어나 경제신문 모든 종류를 다 본다고.
그리고 현문만으로는 어렵고... 100억 이후로 중국이 3토막 났을 때 ‘이렇게 그냥 죽을리 없다’며 몰빵 쳤다더군요.
이제 유튜브가 확실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우리나라 가치투자로 유명하신 분이십니다
운만 좋으게 아니라,
산업전반적은 물론 벨류체인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풍부하시더라구요.
물론 다 넣는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결국 번 사람들은 행동하고 실행했다는 게 소시민들과 차이인 거 같습니다
거기에 운이 따랐던 거죠
일반개미들은 어느정도 오르면 안절부절 못하죠
저런건 진짜 투자 전문가들이나 하는거고 주식 잘 모르면 대기업 우량주 꾸준히 사서 10년 존버하는게 답인거죠
비슷하게 해도 대부분 망하고 살아남은 사람만 인터뷰 하고 책쓰고 하는거죠.
본인도 운이 좋았다고 하고...(겸손의 표현이 아니라 진짜 운이 따라줘야..)
문제는 당시 부채가 없어야 했고 자산이 좀 있어야죠.
조그만 유통사 가지고 있다가 500억 상당의 알짜 기업 인수 하는 것도 봤습니다.
저는 다 오르고 상투 잡았습니다. ^^
전재산 날린 분들중엔 저희 장인어른도 계신다는... 타이밍과 뚝심 이런걸로 성공하는 사람은 0.01% 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몇 존재하긴 합니다.
중요한건 종잣돈, 통찰력과 뚝심, 운..
어렵죠.ㅠㅠ
20세기 이후 우리나라에 비IT 로 자수성가 한 사람이 웅진, STX, 미래에셋 정도로 알고있는데... 2개는 훅~ 갔고...;;; 미래에셋은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