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 1세대 창업자입니다.
순전히 자수성가로 동대문에서 옷사다가 파는 온라인쇼핑몰 사업을 시작합니다.
스타일난다와 3CE라는 브랜드로 대성공을 거두시고, 로레알에 지분 100%를 6000억에 매각합니다.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엄청난 현금으로 부동산을 전액 현금으로 구매하신다고.....
정확히 공개된 내용은 아니지만 제가 계산해보니 이분이 주식매각으로인해 양도차익으로 낸 세금만 1500억이 넘습니다.
대주주는 3억이상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25%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아마 지금은 27.5%로 오른거 같고요.
이분 83년생입니다.
참고로 오뚜기가 상속세로 낸 세금이 1500억입니다.
본인의 능력으로 6000억의 외화를 벌어와서 1500억을 세금으로 내신분 ㅎㄷㄷ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런분은 존경존경입니다.
저정도는 아니지만 백억대이상 자수성가한 어르신들 보면, 꼰대와 일관성, 과감함과 무모함, 추진력과 막무가내, 쪼잔함과 깐깐함 사이에서 뛰어난 감으로 조절을 합니다.
아무나 하는건 아닌 거 같더군요.
염두에 두다. 마음에 두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게
1.대기업보다 일개 개인 쇼핑몰 광고가 네이버에 먼저 등재되었을리가 없고
2.그리고 광고 글자5개만 드가는 광고가 어디있나요 칸 모자르면 글자 크기 줄여서 넣으면 되죠..
참고로 검색해보니 2004년 오픈마켓에서 시작 2005년 스타일난다 오픈했는데
아카이브 에서 보면 네이버 2003년에도 메인에 이미 광고 있는데요
이미지 배너 광고인데 5자 제한이 말이 안됩니다.
이미지는 광고 클라이언트가 알아서 제작하는 건데요.
빽빽하게 글자를 채우던 한 글자도 안 넣던 광고주 맘입니다.
그렇다면 단어를 잘 못 쓰신 겁니다.
네이버 "대문" 광고라고 하면 네이버 첫 페이지에 검색창 바로 근처에 있는 광고를 이야기합니다.
잘못된 단어를 쓰시니 모두 상식적으로 이상하다고 하는 겁니다.
기업은 시장경제에 맡겨라 하면서 어려울때만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고 ... 뉴스 볼때 세금 지원 나오면 안타깝네요
기존에 개발 완료된 기술, 개발하는 거 처럼 세금 먹은 회사를 봤습니다. (당연 중기청측 평가자와 기업대표의 유착)
회사가 잘되든 못되든 시장에 맡기고 공정 경쟁 할수 있는 환경조성하는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능력없으면 도태되어야지 시장질서 교란되게 세금 쏟아붇는지 말이에요. 그런게 한두가지인가요. 경쟁력없는 농업도, 노력 안해서 실업자된 개인들한테도 세금 들어가고 말입니다.
각자도생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능력없으면 도태되어야죠.
우리나라에서 세금으로 연명하는 중소 기업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25160000002
2020년은 코로나 때문에 제외하고 2019년 통계입니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으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자영업자가 3년 연속해서 이자도 못 갚고 영업한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런 경우가 있는지.
2019년 대기업 중 한계기업은 10.9%
2019년 중소기업 중 한계기업은 14.9%
잠재적으로 한계기업 가능성이 있는 기업비중은 19.0%(2018년)->20.4%(2019년)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사보고 이해가 안가는데 한계기업은 정부에서 세금으로 먹여살려준다는 얘기인가요?
한계기업은 영업활동으로 유지되지 못하는 기업을 의미하지요.
3년연속으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갚는 기업이 대한민국 전체기업중에 20%넘게 유지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러니까 세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되는지 얘기해 달라는 겁니다. 곧 망하기 직전 한계기업이니까 세금이 어떻게, 얼마나 지원되는지 알고 싶다는거에요. 세금으로 연명하고 있다고 얘기하시는건데 기사에는 그런 내용이 없잖아요. 한계기업이면 세금으로 먹고 살고 있다 이 얘기죠?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87489.html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한 지원 체계인 모태펀드도 있다. 모태펀드는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농식품모태펀드, 산업기술정책펀드, 성장사다리펀드가 있다.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가 약정한 출자금만 해도 지난해 말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 재정융자 사업을 굳이 포함하지 않아도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잔액 기준 100조원을 훌쩍 웃돈다.'
정부는 정책금융의 형태로 기업들을 지원합니다.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는 기업들이 혜택을 받죠.
그리고 한국정부의 정부예산대비 R&D 예산비중도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2020년에만 24조원의 R&D예산이 편성되었고 오직 중소기업 대상으로만 1.5조원 정도 사용됩니다.
이외에도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으로도 간접적으로 지원되고요.
정책금융 100조원에 R&D예산 24조원이 기업들에게 지원되는 관련된 예산압니다.
정부에서 정부예산이 좀비기업이나 한계기업에 지원된다고 통계를 따로 내지는 않아요.
정부가 바보도 아니고 세금이 좀비기업과 한계기업을 지원하는데 쓰입니다라고 광고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단지 기업에게 제공되는 이런 세금성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중에서 한계기업들의 비중이 해마다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정부의 기업지원금의 일부가 분명히 한계기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전체기업중에 20%가 한계기업이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한계기업들이 국가 세금으로 회사가 운영된다는 건 지나친 확대해석이죠..
물론 그런쪽 예산으로 도움을 받는 회사가 있을수는 있지만, 그냥 우리 어려워요. 라고 해서 정부에서 그냥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적어도 국가과제나 연구기금을 받기위해서 얼마나 중소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지 아시는지요.
오히려 말씀하신 적자기업들은 과제에서 돈을 타기 어려워요. 실적이 없고, 실력이 없거든요..
일반 투자자 모집보다 힘든게 정부과제로 돈 타기입니다..
기사를 보고 더 말씀드리면, 저기서 정책금융 100조에서 정부의 직접출자는 금액이 다 100조는 아니고, 실제로는
몇조에 머물것 같긴한데.. 정확히는 찾아봐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한계기업이라고 당장 월급도 못주지 않습니다.
회사에는 자본금이라는것도 유동자금도 있으며, 다양한 채무관계도 산재해있어서, 매출 대비 순이익이 안나오니까, 망하는 회사고, 세금으로 연명할꺼야라고 보시는 것도 정확한 시선은 아닙니다.
여하튼 단순히 자영업과 비교해서, 적자니까 다 망하는데, 세금으로 살아남는다 라는 시선은 좀 과도한 해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경험을 이야기 한거고 제 월급의 일부를 회사가 제가 참여하지도 않은 프로젝트의 세금으로 받아서 준적도 있습니다.
앗.. 죄송합니다...-_-;;
융자로 되어 있는데 회수가 안되고 날리는 돈인가 보군요. R&D예산도 부실기업 먹여살리는데 들어가는 눈먼 돈이라는 생각이신거 같고요.
이전 글도 보니까 그냥 노동시장의 유연화라라는 해고가 자유로운 미국식 경제논리를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우리나라가 그렇게 돌아갈 환경이 안되거든요.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20%의 기업이 지원 끊어지면 하루아침에 싸그리 다 망하는지는 모르겠지만(님도 모르실테고) 거기에서 급여받고 사는 사람들의 재취업과 경제활동이 자유롭게 연계될거라고는 사회생활 해본 사람 입장에선 전혀 수긍이 안돼요.
위에 다른 분하고 티키타카하는게 좀 뭐랄까... 진짜 막지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부실 대기업에 공적자금 투입해서 산소호흡기 다는건 저도 반대하지만 그렇게라도 살려야 할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걸 기업을 살린다고 접근하니까 그렇게 보이는 문제인데 거기에 딸린 사람들 생각도 해보세요. 재교육 얘기하시는데 당장 경단녀 문제도 해결이 안되는데 그 기업들이 문 닫았을 경우 발생할 대량의 실직자들을 재교육해서 취업시켜 해결하겠다는게 참 나이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 뭐랄까... 뒷 일은 아무 생각 없는... 뭐 클리앙이니까 그런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만... 청년 실업도 청년들한테 쓰잘데기없는 전공 때려치우고 직업교육 받으라고 하면 되겠어요.
부실기업 정리는 반드시 해야 하는 문제 맞습니다만 미국식 방법으로 다가 가자고 그렇게 툭 내뱉을 문제가 아니에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들 지원해주는게 더 문제입니다' 이 소리가 얼마나 소름끼치냐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국민들 비중이 더 압도적이거든요. 그런 고민도 해보시라는 겁니다. 내일 아니니까 망할 놈 망해라 이러지 말라는 얘기에요. 그런 논리면 자영업자 다 망해야죠. 실직한 사람들 뭐하러 정부에서 챙겨줍니까? 중소기업처럼 자기 능력 안돼서 그 모양인걸요.
정책금융과 R&D 예산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가 한계기업을 유지하는데 사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치인들도 다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렇게 유지하는 이유도 님 의견대로 인공호흡기라도 달아야 하는 기업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쳐내야 할 부분과 인공호흡기 달아야 할 부분을 정확히 구분해내는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필요할수도 있어요.
짧은 실업급여기간과 실직자 재교육 시스템이 매우 부족한 한국적 현실에서 노동유연화는 비현실적이라는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단칼에 무 자르듯이 좀비기업 전부 정리해서 일시에 부도나게 하자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노동유연화도 디지탈로 0에서 1이 되듯이 지금 당장 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방향성을 잡고 서서히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계기업의 비중이 적어도 유지는 해야하는데 매해마다 증가하니 이걸 방치해서
15%->20%->25%->30% ?? 어디까지 두고봐야 할까요?
제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는 한국경제의 활력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상황이 점점 악화되어 가는게 보임에도 방치시킨다면 언젠가 파국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이라도 개선해 나가야지요.
그래야 IMF나 일본의 장기불황같은 파국이 오늘걸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들 지원해주는게 더 문제입니다' 이부분이 소름끼친다고 하셨는데 이부분은 다시 표현하겠습니다. 제가 지칭한 중소기업은 모든 중소기업이 아니라 정말 한계에 다다른 중소기업을 의미하는 거였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제친구가 게임회사 벤처를 하고 있습니다. 벤처도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게임벤처를 하면 주목할만한 히트게임이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사업자금을 조달하는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투자도 받지만 그래도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정부에서 R&D 연구과제 용역을 줘서 꽤 도움을 줍니다.
정부에서 컨텐츠 개발 연구용역을 게임벤처에 주면, 벤처입장에서는 어차피 게임개발하기위해 만들어논 리소스가 많이 있는 때문에 그 리소스를 활용해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정부로부터 용역비를 받습니다.
회사의 운영자금의 상당부분 투자금과 게임매출에서 나오지만 정부의 연구용역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버티다가 게임 하나 두개가 어느정도 수준의 히트만 해도 회사 운영이 훨씬 쉬워진다고 하더군요.
물론 일자리도 늘어나겠죠.
작은 벤처임에도 한달에 나가는 임대료와 인건비 2천만원은 된다고 합니다.
변변한 매출이 없는 상태에서 저 자금 마련하려면 사장은 정말 등골이 서늘하겠죠.
저는 게임회사를 예를 들었지만 앞으로 발전시켜야할 산업이나 이제 막 커나가는 기업에 대해서 정부에서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서 전혀 반대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죠.
이번에는 님께서 들을 때 소름끼쳤다는 중소기업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 지원해주는게 더 문제라고 말할 때 떠올린 중소기업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http://www.d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369
청년내일채움공채라고해서 인력채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기위해서 정부에서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이 5년 근속하면 목돈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인데 회사측 부담을 직원한테 떠넘겨서 인건비 절약수단으로 전락한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런 기업이 소름끼치네요.
이런 도덕적 해이 외에도 업력이 10~15년된 완숙한 기업(그동안 줄곧 정보의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한 기업)이 3년 이상 이자도 못갑는 상태에 있다면 지원하는데 있어서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 기업들은 CEO의 경영능력이든 뭐든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봅니다.
그리고 번외로 "청년 실업도 청년들한테 쓰잘데기없는 전공 때려치우고 직업교육 받으라고 하면 되겠어요." 에 대해서 제 의견을 덧붙입니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이유는 청년들이 편한일만 선호해서도 아니고 돈만 추구해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에게 미래가 보이는 비전있는 직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젊은 나이에는 다들 꿈을 꾸기 때문에 꿈이 있는 동안에는 미래를 내다보기 마련이죠. 당장 미국에서 테슬라만 해도 GM보다 일도 빡쎄고 연봉도 적은데 젊은이들은 GM보다는 테슬라에서 일하길 원합니다. 미래가 있기 때문이죠. 취업 준비하는 젊은이들은 아무리 늦어도 30대 중반 정도 되면 꿈은 접고 생활전선에 알아서 뛰어듭니다. 생존을 위해서요.
청년들에게 직업교육 강제로 받게할수도 없지만 강제로 받게 한다고해서 청년들은 어차피 미래가 안보이는 곳에 안갑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져야 청년들의 취업률이 높아지겠죠.
제가 대단한 자본가여서 일방적으로 근로자의 희생으로 노동유연화하고 한계기업 정리해야한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그냥 평범한 노동자입니다. 한국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는데에 대한 책임은 자본가에게도 있다고 봅니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에서는 가계는 가난해지고 기업은 부유해지고, 정부도 서서히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가계의 부가 기업으로 옮겨간거죠. 경제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돈의 돌아야 한다는 겁니다. 돈이 어딘가에 묶여 있으면 사회에 돈이 돌지 않게 되고 소비가 죽으니 경제는 더욱 안좋아지죠.
코스피에 보면 돈을 수천억씩 깔고 앉아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회사는 영업에 문제가 생겨서 적자가 나고 있는데 그동안 수십년 동안 벌어놓은 수천억을 그대로 깔고 앉아서 아무것도 안합니다. 그래야 주가 내려가고 내 자식한테 상속세 조금만 내면서 상속할 수 있거든요. 보통 영업적자가 나면 신규투자를 통해 영업적자를 흑자로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하는 데 그런거 전혀 안합니다. 오히려 경비 절감한다고 있던 직원도 내보냅니다. 회장님은 퇴직금으로 100억씩 받아가고요. 이렇게 과도한 자본이 기업에 묶여있다 보니 돈이 돌지 않아서 경제의 활력을 떨어트리는 문제도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도한 자본에 대해서 신규투자로 고용발생시키지 않으면 지금 종부세처럼 세금으로 환수해서 정부를 통해서라도 강제로 돈을 회전시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노동시장이 노동자에게 가혹하게 보일 수 있는데, 미국의 자본시장은 자본가에게도 가혹합니다. 미국에서는 자본가가 절대 저렇게 과도한 자본을 깔고 앉아 있게 놔두지 않습니다. 자본의 효율성을 극도로 추구하는 곳이라 한국처럼 하다가는 아무리 대주주라도 목아지 날라갑니다.
지금의 네이버, 엔씨소프트, 넥슨 같은 회사들은 2000년대 초반에 막대한 투자가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회사들이 더이상 새로 생겨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돈이 돌지 않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전부는 아니지않습니까. 처음에 쓰실 때 마치 국가경제를 좀먹는 것이 중소기업들인양 하시니 하는 얘기입니다. 저도 끝까지 몰린 기업의 그 통상적 비율을 몰라서 물어본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한국경제가 정체되는 원인은 올바르지 못한 수익 구조와 기업간 거래에 있다고 보거든요. 대기업이 국가경제를 떠받치는것도 맞지만 대다수의 국민 생계에 직접적으로 관여되어 있는 것이 중소기업이고 친재벌성향이 고착화된 우리나라 산업구조에서 중소기업은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중소기업 탓만은 아니잖아요.
중소제조기업들이 해마다 당하는 단가 인하, 납기 단축을 요구하는건 그 상위 대기업들이에요. 해마다 채산성이 악화되는 환경에서 님이 그렇게 싫어한다는 각종 금융 지원들이 결과적으로 가장 현실적인 부분이니 그렇게 나온 거고요.
내일채움공제같은 특정한 부분으로 침소봉대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정책실현과정에서 꼼수는 늘 있어왔어요. 대기업은 깨끗하게 가던가요? 법망 피한 꼼수는 대기업들이 더 지능적이고 더할 겁니다.
재교육이 현실적으로 어려운거 아시니 그건 해결책이 아닙니다. 당연히 청년들도 안하겠죠. 그러니 그걸 해결책이라고 내놓으면 안되는겁니다.
마지막에서 두번째 문단에 말씀하시는 내용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라 대기업이잖아요. 중소기업이 돈깔고 앉았던가요? 그러니까 곧 망할 중소기업에 문제의 초점을 맞추시지 마시고 활력을 찾으려면 기업간 공정거래와 부의 재분배에 대해 고민하세요. 곧 망할 중소기업 몇 때려잡았다고, 지원 끊었다고 활력 돌 수준이 아니라는 얘기에요.
돈이 안도는 건 중소기업때문에 돈이 안도는게 아닙니다. 네이버, 엔씨같은 회사들이 나오지 않는 것도 중소기업탓이 아니고요.
네 저도 생략해서 말해서 오해가 있었지만 애초에 말했던 의미는 제가 침소붕대한 '일부' 중소기업에게 지원해주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 였습니다.
암튼 대단하긴 대단한거 같아요.
능력이나, 배포나 모든면에서요 ㄷㄷ
손가락 말고 달을 보셔야 ㅎㅎ
시세 차익의 목적이 아니라 하더라도
저 현금을 통장에 넣어 놓는게 위험하기도 하구요.
많은 재산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은행? 아뇨. 땅입니다. 부동산..
투기랑은 달라요.
맞는 말 같네요. 은행도 망하죠. 한국사람이 멸종하지 않는 이상에야 땅은 필요하니....
1990년에 존재했던 한국기업들 중에서 지금까지 남은 기업이 몇개인가?
1990년에 존재했던 명동빌딩 중에서 지금까지 남은 빌딩이 몇개인가? -> 답이 나오네요....
땅이 있으면 농사를 지어 식량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빌딩이나 주택이 너무 많아져 그 의미가 퇴색되어가고는 있습니다만..
어쨋든 그게 핵심이예요. 먹고살기위해 돈을 벌어야한다면 먹을것을 얻기위한 땅이 곧 돈을 대신하니까요.
나라가 망해도 내 땅은 사라지지 않구요.
그리고 자수성가 해서 본인이 일궈온 결실을 한 템포 마무리 해서 쉼표 찍고 그 다음 행보가 궁금한데 아직은 부동산 이야기 말고 그 뒤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이분 아주 좋은 한옥도 사서 거주하고
빌딩도 사고 했죠 현찰로!
https://www.sedaily.com/NewsVIew/1VJ9556D5T
전 부동산 옹호론자는 아닙니다만
저정도 자산을 창업으로 만들어서
저정도 비중으로 부동산 구입한거야 뭐...
저 재산이면 세안받아도 평생 먹고살만 하니까요
선배는 전생에 ...뭐였을까요..
배달의 민족은 플랫폼 사업자라서 필연적으로 통행세 논란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요즘 배달 수수료 너무 과도하다 배달비 너무 부담된다 말이 많은데 저는 이용해보니 매우 편했습니다.
혼자 먹는데 배달시키는거는 말도 안되고 5명이 5만원 정도 배달시키니
판매하시는 사장님도 수수료 부담적고 배달시켜먹는 저도 적은 부담에 매우 편리하게 이용했네요.
1~2인분을 배민으로 배달시키는거는 인건비도 안나오고 서로 부담되는거 같아요.
기사에서는 너무 과장하는거 같아요.
로레알에 팔리면 원화 가져오는거고 독일에 팔리면 원화 유출이란게 어떤기준인가요
이쪽이 자수성가 하신분들이 많은가봐요
어릴 적 알바하던 술집에 스타일난다직원분들
회식하러 가끔 오셨는데(모델들) 안주 진짜 많이 드시고
매너 좋고 다들 예쁘셔서 그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이건 대단한 성공사례이고...
이중잣대가 정말 대단하네요.
(실제로 배민은 아직 매각도 안됨)
매국노 취급하면서 이완용에 빗대는 사람들까지 있었구요. 그냥 엑시트 자체로도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매각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신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