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도 비싼데 이걸 제대로 써먹기가 쉽지 않다. (이론상으로는 272가지의 자동요리메뉴기능이 있으나..)
일단 전자레인지 없는 집은 살면서 거의 한번도 못본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로 더 비싼걸 구매하려면 메리트가 있어야 되죠.
옛날엔 가스오븐을 레인지 아래쪽에 빌트인시켰다면 요즘은 전기오븐을 빌트인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옵션 선택) 세미 빌트인도 있죠.
게다가 최근 수년전부터 대세인 에어프라이어의 공격이 막강하죠. 어쨌든 에어프라이어는 가격이 그리 안비싸니까
전자레인지 + 에어프라이어는 거의 국민조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에어프라이어 및 전기(광파)오븐 가격
전자레인지 가격
광파오븐을 제일 안쓰네요.. 그냥 에프에 안들어가는 큰거 조리할때나 쓰지...
비싼거 놀리기 아까워서 좀 어떻게 써먹어볼까 고민중이네요
다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진짜 애매하긴 하네요
초기 가격이 확실히 많이 차이납니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가 엄청 대세이니까요.
에어프라이어 안주 한두가지 돌리고 가스불에 쥐포나 오징어 구워서 글랜드로낙 한잔 먹는게 요즘 낙입니다.
화력은 쎈대 전자레인지처럼 바닥 회전을 안하니 한쪽은 타고 한쪽은 안익는경우가 종종..
수동으로 30초마다 돌려주고있는
다만 가습 기능이 필요한 경우 (가습+레인지, 혹은 가습+오븐)은 짱짱 좋습니다..
광파오븐으로 조리하는 꿀팁을 퍼트렸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https://www.skmagic.com/goods/indexGoodsDetail?goodsId=G000059580
여기에 오븐기능까지 추가되었으니 ㄷㄷ 크기도 작고요.
이게 사실 에어프라이(컨벡션) + 전자레인지 + 광파(자이글) 을 합쳐 놓은거라..
잘 쓰면 좋긴합니다. 예를 들어 생선구이도 메뉴의 생선모드로 돌려주면 전자레인지+컨벡션로 살짝 돌려서 익히고, 열선으로 위에 구워줘서, 에어프라이보다는 더 맛있게 되긴합니다. (수분이 덜빠지고, 속까지 잘 익음)
베이킹 같은건 당연히 에프보다 훨씬 좋고요.
근데 이런걸 잘 안쓰게 되요-_-;; 저도 신혼때 부터 사서, 중간에 누가 선물로 주기도해서 쓰고 있긴한데..
에어프라이 많이 활용하면서 안쓰게 되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예열시간도 좀 있고, 설겆이거리도 더 많긴하고..
에어프라이도 2대인데, 원통형은 그냥 빠르게 튀김류 돌리는데 쓰고, 큰 사각형은 오뚜기 피자같은것도 한판 다 들어가서, 주로 이걸 쓰게 되더군요.. 여하튼 기능상으로 보면 나쁠게 없는데, 그냥 계륵이예요ㅋ
에어프라이어보다 큰것도 있지만 비슷한 원리에 밑판이 회전까지 하니 요런 용도로는 더 맞는 거 같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는 닭이랑 로스터리 기능있어서 돼지고기 같은거 빙글빙글 돌리면서 익히는 방법으로 사용중이네요~
유일한 단점이 전자렌지 이용 시 회전이 안 되는 것 딱 그것 뿐인 것 같아요.
스팀오븐기능도 정말 좋고 스테이크도 해먹고, 이것저것 요리를 종종 하는편이다 보니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전자렌지+에어프라이기가 가격은 저렴하지만 올인원이 전 편하더라구요.
단 덩치와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긴 하죠..
기본 3종 그릴 등으로 조리시 청소가 불편한 경우가 있어서 세라믹밧드 대랑 소 2개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아직은 처음이라 돈까스도 타먹고 시행착오도 있지만.. 점점 퀄리티가 상승하고 있네요. 신혼이나 요리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전자렌지+에어후라이기보다 광파오븐 하나가 나을듯 합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