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ro님 ㅎㅎㅎ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도망치려고 자기 한계점을 자기가 만드는 비열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향은 언제나 후천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물론 말리지 않습니다. 저런 생각을 가져서 "노력하는 것도 유전자야~ 나는 안돼"라고 할거면 세상에 불만도 가지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저런 사람들은 불만이 엄청 많죠.
님이 아니라고 생각하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니에요. 실제로 관련 전공자로 밥먹고 사시는 분들이랑 대화해보면 아실 겁니다. 제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네 물론. 후천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죠. 근데 그게 쉽게 발현되지는 않을 뿐더러, 어쩌면 수능 레벨의 시험에서는 두뇌의 차이보다도 더 바뀌기 어려운, 즉 더 크게 좌우하는 요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봐도 이런 태도만을 견지하는게 도움이 안되는게, 개개인의 노력을 강조하는 세태는 세상을 바꾸는 노력에는 소홀해지게 되거든요. 결국 그 세태가 득세하게 되면, 내가 해봐서 아는데 노오오오오력 해라! 하아아아아아면 된다! 라고 외치는 이들이 날뛰는 세상이 되고 맙니다.
당연히 세상에 불만을 가져야죠. 타고난 재능 때문에 자신이 안 되는게 문제라면, 그에 대한 불만을 가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도리어 전 걱정스럽습니다. 앞 문단에서 제가 지적한 유형에 꼭 맞는 분 같아서요.
아 그리고, 저는 나는 안 돼, 라며 포기하라고는 안했습니다. 일단 노력이라는 요소가 재능에 크게 기반한다는 걸,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걸 인정하고 시작하자는 거죠. 필요하다면 그런 세상을 바꾸고요.
배고파요
IP 59.♡.70.239
12-01
2020-12-01 15:03:28
·
@인생은타이밍이지님 아마추어 레벨은 유전자 상관이 거의 없구요. 프로 레벨 혹은 비즈니스 레벨은 유전자 상관이 있드라구요. 근데 억울하게도 다욧과 키는 아마추어 때부터 유전자 차이를 많이 받는 듯... 제가 평생 운동에 우유드링킹 해서는 아니구요. 훌쩍... 곁지기 부러워... 저희 곁지기는 응가만 며칠 하면 찐살 다 빠진대요. 애초에 위도 작은 듯. ㅠ 씨잉. ㅠ
인생은타이밍이지
IP 222.♡.189.235
12-01
2020-12-01 15:11:07
·
@xero님 님이 걱정된다는 내가 해봐서 아는데 노오오오력 해라! 이 부분도 문제가 있죠. 하지만, 제가 첫 댓글에 쓴 모든 것을 유전자 핑계를 대는 사람이 많으니까 쓰는 소리입니다. 어차피 노력해도 안돼라는 말들로 자기 핑계를 대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겁니다. 그게 잘못된 건가요??
노력이나 시도도 해보지 않고 사회의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을 비판을 한겁니다. 그게 잘못된 걸까요? 시도 조차 안해보고 뭐든지 회피만 하려는 사람들이 과연 사회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 사회를 떠나서 그 주변인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차피 유전자가 정해준거다라고 말하면서 유전자와 재능을 그저 핑계거리로만 사용하는 것을 수없이 봐왔는데 그것을 비판하는게 잘못된거라면 할말이 없네요.
토스 12개 하는데 누군가는 30분 정도 연습 하면 되지만 누군가는 매일 한시간씩 1주일을 연습해야 합니다. 이런 것이 많아 지면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 정해진 기간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 학업 성취도 = 공부시간 ×(재능-@) 라 말 할 수 있죠.
중학교 이 후 공부는 무작정 시간 투자 한다고 모두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Teamx
IP 121.♡.251.7
12-01
2020-12-01 10:05:24
·
@클리앙별로임님 공부는 기술이에요 객관식 시험 치는 공부 방법을 몰라서 그런게 큽니다 시험치는 공부를 할 줄 모르는거죠 거의 모든 객관식 시험은 기출분석이 기본인데 공부를 해온 애들은 기출을 보고 분석해서 중요순으로 빠르게 공부하고 나머지 덜 중요한걸 나중에 채워가는 순이라 공부 안해본 사람들이랑 효율차이가 엄청나죠 게다가 그런 기술들로 인해 시험에 가장 자기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공부합니다 게다가 자기가 준비하는 시험이 대략 뭐가 나올지 파악이 된 상태라 자기가 어느 부분에 약한지 강한지 알고 거기에 대한 대비책이 바로 나옵니다 개관식 시험은 이 기출분석 스킬을 얼마나 빠르게 습득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순수 학문 연구는 타고나는거겠지만
SuhSquad
IP 211.♡.109.210
12-01
2020-12-01 11:03:30
·
@클리앙별로임님
처음에 매일 한시간씩 1주일씩 해야되는 학생도 조금 하다보면 하루 한시간만 하면 되는 레벨에 도달하죠
어느 레벨의 공부든 어느 레벨의 시험이든 그 고비를 못넘고 나가떨어지는 사람이 부지기수라고 생각합니다
ASHPD
IP 114.♡.51.14
12-01
2020-12-01 11:13:37
·
@Teamx님 자기에게 맞는 기술을 알아서 찾아서 활용하는것도 타고난 재능이죠.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재능이고요. 그게 안되면 이선생 저선생 찾아다니며 맞는 사람 찾아봐아하는데 말이 쉽지 사실상 힘들죠.
보통 차이가 그렇게 심하게 나진 않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나는 이유는, 과거에 안하다가 해서 그렇습니다.
13~15년동안 차근차근 쌓았어야 할 공부를 6년 3년만에 쌓으려니까 두배 네배 여덟배로 시간이 걸리는 거지요. 물론 개인차가 없는건 아닌데, 보통은 몇배 수준으로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만점이나 1등급까진 어느정도 차이가 날 수 있는데 2~3등급 정도까지라면 노력으로 커버되는 레벨이라고 봅니다.
학습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의 경제력은 뒷받침 된다는 전제가 깔리긴 합니다만...
Teamx
IP 121.♡.251.7
12-01
2020-12-01 12:23:44
·
@ASHPD 객관식 시험은 특징상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겁니다 그말은 기술이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객관식 시험을 공부하는 것을 대단하게 너무 추상적이게 바라보지 말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접근하는게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해요
밥사주는예쁜누
IP 210.♡.90.178
12-01
2020-12-01 12:27:07
·
클리앙별로임님// 동의합니다. 같은 시간 공부 해도 뇌가 연산하고 받아들이는 효율이 다를것이니 당연히 누구는 올백을 맞고 누구는 95점대에 머물러있죠, 타고난 -하기싫지만 주어졌을때 해야하는 성실함과 근성- 은 학업성취도에 개별 상수로 작용해야됨이 맞다 봅니다. 이게 곧 Grit이고 구체적인 수치화가 될 수 있다면 성인이 됐을 때 어떠한 경쟁률을 가지는 직업군에 들어갈 수 있는 인재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는 녀석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졸업할때 반에서 11등에서 10등으로 올라갔습니다. 독서실도 같이 다녀서 거의 하루종일 뭐하는지 아는셈입니다. 잠만 집에서 자는 거죠.
독서실에서 같이 공부하는 옆학교 전국등수 들어가는 애가 있습니다. 학교시간외에 잠자는 시간빼고 전부 같이 있죠. 하루 30분 공부합니다. 고3인데...그래도 전국등수 입니다. 당연히 서울대 들어갔고요.
남녀공학 나왔는데 여자애들 다수는 정말 열심히 앉아서 책 봅니다. 그래도 성적 안 변합니다.
단지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수능 잘 본다고 삶을 잘 사는 능력을 보유한거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하다못해 직장에서 업무능력 높은 거와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기억력이 월등하면 성적 얻기가 정말 수월합니다. 책 한번 보면 대부분 다 외워버립니다. 이러면 암기과목에 들어가는 시간이 줄죠. 수업시간에 듣고 일부분만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기억력이 좋다고 인생을 잘사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로 공부가 기술이라는 분도 있지만 정말 외워지지 않는 애들도 있습니다. 이러면 기술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극히 일부가 될 뿐입니다. 암기할 양 자체가 적으면 되는데 높은 성적을 얻을려면 많은 양을 암기해야 합니다.
Ozzie
IP 161.♡.22.81
12-01
2020-12-01 13:55:08
·
@Teamx님 그렇게 전략적인 것은 모르겠고, 교과서 보고 나서 문제집 좀 풀어보면 맨날 똑같은 거 물어보긴 합니다... 그럼 그것만 기억하게 되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Ozzie
IP 161.♡.22.81
12-01
2020-12-01 13:57:16
·
@Dufresne님 노력도 유전자/환경 인거 같아요 ㅜㅜ 저 같은 경우 한달 바싹은 어케 되도 그 이상은 퍼져서 못해요 ㅜㅜ
퐝야퐝야
IP 183.♡.158.79
12-01
2020-12-01 14:15:25
·
@Dufresne님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건 2등급까지라고 생각합니다
@Teamx님 그게 다 습관이라고 노오오오력을 하라고 퉁칠 거면, 타고나는 성향이나 유전자는 왜 분석한답니까. 전에 비슷한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관련 전공자로 교수하시는 분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성격 요소중에도 conscientiousness(성실성)이 들어간다고
도롱이
IP 71.♡.119.47
12-22
2020-12-22 08:01:15
·
@xero님
그럼 유전자에 성실성 인내력 노력같은 인자가 부족한 사람은 뭐하고 살아야 하죠? 유전자에 그게 없으니 인생 포기하고 사나요? 무슨 일을 하던 성실하지 않으면 반절 잃어버리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유전자가 조금 부족하면 조금 더 노력하면 되는거죠. 물론 공부 잘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대학이야 잘 들어가겠지만 사회 생활하는데 있어서 성적보다는 학창시절에 습관으로 만들어놨던 성실함 같은 면이 더 들어나서 인정받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학생들에게 유전자를 성실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유전적으로 집중장애 같은게 있다면 교정을 하거나 대책을 마련해야지 유전자로 정해졌으니 포기하고 살라고 가르쳐야 하나요?
문제는 상대평가라는거죠. 100을 가르쳐 줬을 때 100을 이해하는 학생과 50을 이해하는 학생이 있다면, 후자의 학생은 100을 이해하기 위해 두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뭐 여기까지는 그냥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된다고 하지만, 전자의 학생은 나머지 한 시간동안 띵가띵가 놀겠냐고요. 천재는 100을 가르쳐주면 자기가 스스로 생각해서 1,000을 알아내는 사람인거고, 100을 가르쳐줄때 100을 이해하냐 못하냐를 걸러내는게 수능인데 결국 이것도 유전자거든요.
결국 똑같은 얘기에요. 하루 17시간 앉아서 공부하려면 특별한게 있어야겠지만 하루 2시간 정도는 누구나 할수 있죠.
일용잡부
IP 211.♡.42.207
12-01
2020-12-01 09:46:51
·
@뒹굴뒹굴0님 하루 2시간 공부하면 1등급받나요?
뒹굴뒹굴0
IP 106.♡.128.30
12-01
2020-12-01 10:15:16
·
@님 1등급은 모르겠지만 2시간이면 우선 5등급은 문제 없지 않을까요?
류카군
IP 116.♡.64.3
12-01
2020-12-01 11:35:09
·
@님 수능본지 10년이 넘긴 했지만...하루 순수 공부시간 2시간 될까말까한 학생이었는데 그래도 1년 꾸준히 하니 언수외 132는 되더군요.. 물론 자기한테 맞는 공부법을 찾거나 잘가르치고 그 가르치는 스타일이 본인한테맞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는 부분에 어느정도 동의..
맨날 공부 못하는 애들이 머리는 유전자 빨, 앉아있는 것도 유전자빨, 노력하는 것도 유전자빨 다 남탓만 일단 하죠. 하다못해 1등급은 놓쳤다치고 2~3등급이라도 나왔냐 하면 그것도 아니면서 남 탓부터 하는 사람 치고 열심히 해본 사람은 흔치 않지요.
xero
IP 203.♡.171.73
12-01
2020-12-01 14:09:02
·
@제트스트림님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노오오오오오오력을 강조하더라고요. 내가 해봐서 안다면서
필굿님
IP 218.♡.26.44
12-01
2020-12-01 09:39:43
·
예전 수능 어려운 수학 문제는 이게 노력으로 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아무리 시간들여 한다고 해도 상위 1~3 퍼센트 는 도달하기 쉽지 않던데요
jetstream
IP 121.♡.84.183
12-01
2020-12-01 09:42:22
·
@필굿님님 상위 1~3퍼센트 이미 간 애들도 쉽게 안 살았어요. 하기싫은 거 참고 고민하고 어쩌다가 안되던 거 하나씩 더 풀고 한 거죠.
민트블루
IP 125.♡.68.10
12-01
2020-12-01 09:57:41
·
@필굿님님 1~3% 이내 들어가는 학생들 중에 놀면서 들어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1~3% 내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중고등 6년간 공부에 시간투자 제일 많이 한 학생들이죠. 그리고 수능 수준에선 어지간한 둔재라도 상위 1~3% 학생들이 투자하는 시간 1.5배만 투자하면 못따라 잡을 것도 없죠.
그냥 하기 쉽고 편한 게임같은거 하고 놀면서 시간 허비 해놓곤 노력도 재능이리고 주장하는 거죠. 너 논다고 겜만 하고 책 한글자도 안봐서 성적 이모양 아냐? 노오력도 유전이고 엉덩이도 유전이고 뭐도 유전이고. 비난을 피하기 위해 증명이 안되는 근거 없는 주장만 하는 거죠.
makeid
IP 221.♡.222.2
12-01
2020-12-01 09:41:42
·
고등학교 때 많은 굇수들과 같이 공부했지만, 정말 특수한 머리(유전자)는 두 명. 나머지는 엉덩이 힘이었습니다...
KeiGun
IP 61.♡.148.130
12-01
2020-12-01 09:45:56
·
뭐.. 사실 핑계에 불과할지도 몰라요.. 근데 엉덩이 붙이고 있는 것도 재능빨이 있다는 거.. 저는 잘 안되더라구요.. 과장해서.. 요새는 집중력이 한시간을 못 넘어가더군요.. 그 재밌는 게임 조차도 한시간 정도 하면 쉬고 가야 해요.. 집중이 안되서.. -_- 공부나 일은 오죽하겠습니까.. -_-
kissing
IP 14.♡.51.42
12-01
2020-12-01 11:19:05
·
@KeiGun님 그건 대부분 똑같아요. 그 싫은걸 누군가는 조금더 하고 덜하고 차이가 나는거고 그게 성적으로 연결이 되죠. 공부 좋아라고 앉아있는거 좋아하는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그런 사람은 정말 극소수가 그런 애들은 애초에 경쟁 상대가 될수 없습니다.
사리의추억
IP 203.♡.239.12
12-01
2020-12-01 09:46:31
·
저 선생님 말이 맞는거 같아요. 대학에서 학문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
물리학과 가려면 수능 1등급이 당연한 것 처럼요.
민트블루
IP 125.♡.68.10
12-01
2020-12-01 09:48:59
·
수능 1등급까지는 아주 둔재가 아니라면 시간 투자로 할만하죠. 이해도 차이라고 해봐야 수능 정도 범위에서 그렇게 크게 차이날까 싶네요. 오히려 그전 교육과정을 제대로 소화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가 더 크지 싶어요.
쇼팽좋아
IP 223.♡.23.82
12-01
2020-12-01 09:50:28
·
수능도 유전자빨 맞죠. 당연히 노력하면 어느 수준에 올라가긴 하겠지만 유전자빨 친구들은 못 따라가죠. 그렇다고 유전자빨 친구들 보면서 포기하면 안된다는 뜻 같네요.
카슨도슨
IP 121.♡.72.217
12-01
2020-12-01 09:50:45
·
엉덩이 힘 조차도 유전자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저 선생님 말에 동의합니다. 전교에서 5등까지는 유전자 필요하지만 수능이라는게 전교 5등까지만 뽑는 그런 시험이 아니니까 열심히 노력하면 과반이상은 풀 수 있는 뭐 그런 시험이잖아요.
@해처리22님 짤 원본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손주은씨 뜻은 유전자가 구리면 포기하라는게 아니고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하라는 의미입니다.
Marquis
IP 1.♡.15.64
12-01
2020-12-01 11:31:10
·
@해처리22님 20년도 전엔 누구나 다 그런 생각했을 겁니다. 특히 사교육에서 정점을 찍었던 저 분이라면 더더더욱 그런 생각을 했을 지도요. 최근 영상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수박
IP 119.♡.253.170
12-01
2020-12-01 09:54:40
·
경계성 지능장애 급이 아닌 평범한 머리 이상이라면 당연히 누구나 1등급 맞을 순 있는데 거기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노력의 차이가 있는거죠... 마치 최저시급 편의점 알바생이 월급받아서 1억모으는거랑 대기업 연봉8천이 월급받아서 1억모으는거랑 같은 개념인거죠... 1억정도의 노력을 하면 서울대 갈수 있는데, 최저시급 알바생은 미친듯이 일하고 번돈도 최대한 아껴써야 저금이 가능하죠 대기업 연봉 받는 사람은 가끔씩 소고기도 사먹고 적당한 국산차 차도 할부로 뽑고 해도 시간이 흐르면 1억 모을 수 있죠... 선생님 입장에서야 자기가 한말을 듣고 각성해서 학생들이 노오력해서 조금이라도 공부 더 할수있게끔 하는게 맞긴 한데 현실은 결국 머리빨이 큰거죠...
@수박님 오히려 수능 정도에선 큰 차이 없죠. 애초에 상위권이 중학교, 고등학교때 공부한 투자한 시간만큼 하위권이 공부에 투자를 안하죠. 대기업 연봉 8천과 최저임금이 연봉 1억을 모으는 문제라기 보다는 연봉 4천 언저리 받는 사람들끼리 3~6년간 누가 더 많이 모으냐 하는 문제랑 더 비슷할 거 같네요
용마담
IP 106.♡.194.126
12-01
2020-12-01 11:19:35
·
@수박님 다른얘기긴 한데 연봉8천으로 세금도 안떼고 1원도 안쓰고 모아도 1억 되는데 12년도 더걸리네요ㄷ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용마담
IP 106.♡.194.206
12-01
2020-12-01 16:52:12
·
@풀템타노스님 아하!
삭제 되었습니다.
해처리22
IP 49.♡.33.99
12-01
2020-12-01 09: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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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상위 7~8 프로안에들어 인서울은 노력으로 가능할지 몰라도 최상위 서연고는 유전자라고 생각합니다.
wireless
IP 223.♡.205.216
12-01
2020-12-01 09:57:51
·
정승재 쌤 김건모 노래도 잘하시는데.
산하e
IP 1.♡.17.227
12-01
2020-12-01 1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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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공감되는 말이지만.. 문제는 수능이 절대 평가가 아니고 상대평가인게.. 경쟁의 어려움이죠 ㅠ
엉덩이 붙이고 노력하는게 유전자빨이라면서 한탄하는 사람들 데리고 게임 하루에 열시간 시켜보고싶네요
엔지알
IP 118.♡.3.48
12-01
2020-12-01 10:11:15
·
우리의 뇌가 모든이가 똑같지않고 누구나 결함을 지니고 있으며 그게 좀더 뚜렷하게 보여질때에 정신병 이라고하죠. 집중력 사고력 기억력 인내 고통을 감내하는 능력 인지능력 등등 대부분이 뇌의작용으로 이루어지는데 수능은 노오력으로 할수있다는 말은 공감하기 힘듭니다. 노오력으로 가능하다면 수능이라는 제도가 어떤 분별력을 가질까요? 반대로 말하면 그렇기때문에 수능으로 사람의 재능을 분별하는것이고 수능을 보는 나이의 사람들은 그기준으로 판단을 하는거죠. 내가 수능에 올인해야 하는지, 나는 수능이라는 재능판별에는 어울리지않아서 다른길을 찾거나 어느정도 점수만 내거나 할지... 그 판단의 기로에 서서 시험을 치고 혹은 포기하고 혹은 포기하지못하고 매달리다가 좌절하는거죠.
물론 하고자하는 사람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기위해서 하신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말이기는 한데, 반대로 그길이 맞지않거나 여러이유들로 수능이라는 길을 선택하지않은 사람들을 낮게 치부해버리는 말로 들려서 좀 불편합니다.
집안이 개판이고 시끄럽고 공부할 공간도 안나오고 부모님은 저학력에 인성개판이어도 저녁에 자거 새벽 1시부터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 사람도 봤습니다. 공부는 하고자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없다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재능충 노오력 드립전에 할건해봐야 나를 판단하고 그나마 내 능력하에 높은 곳으로 올라 갈수 있죠. 재능없다고 뭐라도 되겠지하면 정말 나중에 뭐밖에 안되요
충분히쉬었다
IP 106.♡.38.102
12-01
2020-12-01 10:18:22
·
그렇지... 누구나 마라도나가 될 순 없지, 최소한만 하면 되니까... 그런데 그 경쟁에 마라도나가 들어오고 그 아들이 들어온다고... -_- 내가 1년동안 노력한 것을... 걔들은 하루면 되더라고... 이래서 멘탈 털리는 애들이 속출하는거고... 흔히 한반에서 5등안에 들어가는 애들과 중하위권 10위권은... 같은 노력을 해서 얻는 결과물이 하늘과 땅차이인데... 굳이... 이 중하위권까지 공부를 아득바득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거임... 그냥 하고픈거 해도 되는데... 서울에서 대학 나와도 고작 남의 회사 사원 대리 과장 되는건데... 어차피 돈 버는 일을 할거면... 20살에 창업하는게 훨씬 나을 수도 있는데... 왜 한가지 코스만 고집하냔...
칼쓰뎅
IP 210.♡.41.89
12-01
2020-12-01 10:18:57
·
솔직히..뭐 상위 30%까지 올라가는거야 누구든지 노력을 하면 된다고 봅니다만. 10%이상 올라가려면? 안되요... 하물며 더 올라가는건 ㅎㅎ
이 세상은 모든게 지수함수라는 ㅋㅋ
나의X에게
IP 122.♡.235.140
12-01
2020-12-01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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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쓰뎅님 서울대 학생 평균IQ는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함정이...
칼쓰뎅
IP 210.♡.41.89
12-01
2020-12-01 10:24:47
·
@실버스톤님 성실함과 체제에 순응하는 걸 점수로 메기면 꽤 높을꺼 같습니다. 대학입시가 천재를 뽑는게 아니니까요...
근데 사회 나와서 보면 서울대 출신이라고 하면 뭘해도 중상위권은 하죠. (물론 이것도 편견일수 있긴한데;;)
자기 머리가 좋고 암기력이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도 다 그걸 디폴트로 갖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우리나라 수학 시험은 명백하게 과도한 선행학습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나마 지금은 좀 줄은 것도 있죠. 그리고 등급은 상대평가죠. 절대평가가 아닙니다.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타고난 이해력과 암기력 응용력 등이 모자라서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가능한게 애초에 아니에요. 단순히 노력의 문제가 아닌거죠. 그렇게 치면 공무원 시험도 모두가 노력하면 다 합격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일부 지역 행정직 합격컷이 95점입니다.합격률 지옥이지요.
@MentalisT님 다수는 생각처럼 집중있게 공부하지 않는다는 함정이 있죠.대충 시간때우기 공부가 많습니다. 공부하는 시간보다 여전히 딴 짓으로 보내는 시간이 보내는 공시생들이 많습니다.요즘 스터디카페쪽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가만히보면 10시간씩 몰두해서 하는 공시생이 있는 반면에 10시간 끊고 실제 2-3시간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은 커피 마시고 밖에서 누구 만나러 가는등 실제 공부하는 시간에서 오는 차이가 많더군요. 고등학생들은 더 심해서 공부 잘하는 애들은 친구랑 말 몇마디 대화정도만 하고 나머지 그냥 공부하는데 같은 시간을 끊은 다른 학생들은 거의 대다수 시간을 친구랑 놀면서 보내면서 시간소비합니다. 결국, 표면상 공부하는 시간을 같은데 실제 집중력있게 공부하는 시간은 어마어마하게 다른다는 사실을 스터디카페 일을 도와주면서 느낍니다.
@실버스톤님 대다수가 정상입니다. 인간은 빡집중 하는 시간이 1시간만되도 평타이상 입니다. 그 이상은 머리도 아프고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효과가 크게 반감됩니다. 10시간을 앉아있든 5시간을 앉아있든 앉아있는 절대량이 아얘 무시할건 아니지만 얼마나 집중해서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거죠. 우리가 몸짱을바라고 헬스장 가지만 모두가 그렇게 몸짱되는게 아닌것처럼... 알아도 그렇게 하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런정도로 노력하는 것도 저는 일종의 재능영역이라고 봅니다. 절대 쉽지가 않아요.
@MentalisT님 타고나는 재능보다 목적의식같습니다. 나는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를 있는지 없는지 차이같습니다. 대다수 고등학생들은 자신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모른채 그냥 부모님 시켜서 하기때문에 집중적으로 공부할 이유를 못 찾는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좋은 대학 가야지하는 것말고 없더군요. 공부 잘하는 친구는 목표가 대게 아주 구체적였습니다.
MentalisT
IP 61.♡.7.124
12-01
2020-12-01 10: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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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톤님 그러니까 그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공통점을 못하는 친구들에게 대입한다고 공부 못하던 친구들이 잘하게 되는건 아닙니다. 동기부여라는게 그렇게 쉽고 간단하게 이뤄지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과 동기부여그리고 노력까지 이어지는 것도 능력이고 재능이라는 겁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게 잘 안되니까요.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알아도 쉽지가 않습니다. 인생의 어떤 대충격이 있지 않고서는..
사회 전체의 지적 수준이 중요하다고 봐요.우리나라만큼 전체 학력 수준이 높은 나라도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러다보니 힘 좀 있는 사람들도 마냥 함부로 못해요. "공부는 하는 놈만 하면 돼"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서구 선진국들의 코로나 대응을 보면, 이게 문명국가인가 싶을 정도로 무지한 사람들 천지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못한다고, 듣고, 보고, 읽는 능력을 등한시하면 미국, 유럽 꼴 납니다.
다꾸
IP 183.♡.124.172
12-01
2020-12-01 10:27:56
·
그래도 노력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봉명동쥐잡이
IP 223.♡.10.85
12-01
2020-12-01 1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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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유전자 빨 겁나 큽니다. 누구는 5분 보고 이해하는걸 5일 걸려서 이해하면 수능 전체 과목이 몇개인데 당연히 차이가 나지 ㅋㅋ 웃기는 소리네요 전체 상위 5% 이내가 누구나 다 가능하다고요? ㅋㅋㅋㅋ
@그러케도라님 불평불만은 그 자체로 조치이고, 그게 결국 세상을 바꿉니다. 그걸 잊으면 안돼요.
운명탓은 모르겠지만, 유전자탓은 과거 출신성분탓이랑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나는 것이니까요. 따라서 그 탓을 열심히 하는 것이야말로 궁극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세상을 멈추는 건 꾸준히 개인의 성취를 자극하고 노력을 강조하는 사람들이죠. 정신 제대로 박힌이라고 하셨는데, 정신이 제대로 박히든 안 박히든 개인의 노력을 강조하는 태도는 그 자체로 보수적일 수 밖에 없어요.
본인 삶의 한계치요? 타고난 성향이 있는데 어떻게 한계치를 운운하죠? 집중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한계치니 노력이니 운운하실 건가요? 정도의 차이가 있다 뿐이지 결국 사람마다 차이가 다 있고, 그게 유전자로 타고나는 겁니다만. 기본적으로 동일한 원리에요. 관련 전공해서 교수하시는 분이 그러시더군요. 성격 요소중에도 conscientiousness(성실성)이 들어가는데, 노력이 재능이 아닌게 이상한 거라고.
@그러케도라님 이해를 잘못 하고 계시는데요. 말씀하신 '타고난 능력치' 에 노력이라는 요소도 포함된다는 거에요. 노력이라는 요소 또한 타고 나는데, 노력의 한계치 같은 소리를 하는게 웃긴 거라고요. 나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노력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거기에 대고 노력이 부족한 거다라고 퉁쳐버리면 그게 정당한 비판 내지는 조언이 될까요? 님이 생각하는 그 일반적인 학생 기준만큼 노력하는게 어려운 사람도 얼마든지 있는데요.
@그러케도라님 그리고 불평불만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불평불만이 쌓이고 모이기 시작하면 그 자체로 하나의 흐름이 됩니다. 세상을 바꾸는 첫번째는 불평불만이에요. 즉, 불평불만 없이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아요. 님 표현을 빌리면 문제제기 말이죠. 뭐요? 성과를 낸 사람만이 정당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고요? 오히려 기존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 즉 시스템의 낙오자가 기존 체제에 젖어든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뛰어난 문제제기를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덤으로 그런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 단순히 시간 때우는 사람이라는 시각은 굉장히 위험한 시각입니다. 님이 보기에 노력하지 않은 사람처럼 보인다고 해서 제딴에 노력을 안한 사람으로 치부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죠. 대화하면 할수록 정말 한국식 사고에 젖어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님같은 사람들이 있는 회사에서 진짜 혁신은 나오기 힘들겠어요.
@그러케도라님 ㅋㅋㅋㅋ로 도배된 댓글 잘 봤습니다. 점잖게 대응이라도 했으면 제가 부끄러움이라도 느끼고 뒤늦게 사과라도 했을텐데, 어쩜 갈수록 바닥을 드러내서 제게 확신을 주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전공자의 언급을 가볍게 무시하고 저도의 토론으로 이끌어간 건 님 아닙니까. 본인이 스스로 걷어차버렸으면서 뭘 뒤늦게 한심해하고 그래요. 꽉 막힌 사고방식은 대체 누구의 사고방식인가요? '혁신을 불러오는 문제제기는 그 자리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낸 사람' 이다 가능한 거라는 사람과 '낙오자에게서 더 놀라운 혁신이 나올 수 있다' 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의 사고방식이 더 꽉 막혔을까요? 노력을 강조하고, 일단 안에서 성공해본 사람이 잘한다는 사고방식. 전형적인 한국적 사고 아닌가요? 그 사고를 그대로 드러내면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먼저 꺼내길 좋아하는 것까지도요. 물론 스탠다드타입에 기반한 단어라 안 쓰는게 좋기는 하지만, 뭐 그런 경향성이 있다는 건 부인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단락 띄우기는 왜 또 안먹히는 거야 진짜;;;
삭제 되었습니다.
xero
IP 203.♡.171.73
12-01
2020-12-01 21: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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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케도라님
섣불리 사람을 단정하는 내용의 댓글로 보여서 불쾌하셨다면 일단 사과드리겠습니다. 해당 댓글은 ‘문제제기는 그 자리에서 성과를 낸 사람에 의해 바뀐다’ 라면서 그런 사람이 아니면 혁신이 생길 수는 없다고 단언하시는 듯한 태도(=제가 생각하는 한국식 사고방식) 가 가득한 기업에서는 오히려 혁신이 생기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려던 거였어요. 인신공격을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아 다르고 어 다르게 댓글을 달아서 불쾌감을 드린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또한, 특정 단어나 문맥에 꽂힌 건 아니었습니다(그럴 때는 대부분 그렇다고 말하고 댓글을 다는 편입니다). 님의 핵심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댓글을 달았고 자세한 내용은 앞서 댓글에서도 설명드렸으니 자세한 내용은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선생이 학생 잠재력을 끌어내주는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누구에게나 잠재력이 있다는 말씀에도 동의하고요. 다만 머리든 노력이든 대부분 기본적으로 혹은 태어난지 세 살 이전에 형성되는 재능이라는 건 인정하고, 그 기반 위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이 근본적으로 다를 겁니다.
아무쪼록 노여움 푸시고 하루 마무지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romstar
IP 115.♡.230.143
12-01
2020-12-01 10:55:48
·
그래도 저 배구 12개 하는 걸 조금 빨리 수월히 집중해서 하는 유전자는 있죠 ㅎㅎ
내가그렇지뭐
IP 211.♡.59.232
12-01
2020-12-01 10:56:22
·
어느 경계점이 오면 유전자의 한계를 깨달죠 저 같은 경우는 미적분, 무한대, 이런 개념의 고교수학 까지는 이해를 했는데, 공업수학 부터는 이해 보다는 암기로 ㅋㅋㅋㅋㅋ 근데 수능 0.1% 맞는 애들 이나고서는 유전자빨 보다는 노력빨이 크다고 봅니다. 적어도 수능 이하 레벨에서는요
수면제
IP 106.♡.253.114
12-01
2020-12-01 10:56:23
·
정말로 하고 싶다는 열정과 해야만 한다는 절박함이 있고, 큰 장애만 없으면 대게 다 되는게 고등학교 공부입니다. 오히려 조심해야 하는게 너무 무리해서 속도를 내다 3학년 되어서는 번아웃되버리는것 정도죠.
문제는 그런 절박함과 열정으로 “깨어”있는 학생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현실이죠. 네,,, 제 아들놈 이야기입니다.
alpha9201
IP 222.♡.31.175
12-01
2020-12-01 10:56:34
·
재능을 이길 순 없지만 비벼보려면 노력해야죠ㅋㅋ
어바읏
IP 125.♡.173.211
12-01
2020-12-01 10:57:27
·
근데 다른 건 몰라도 고등학교 공부는 노력 여하에 따라 갈리는 거긴 해요. 내용 자체가 심오한 것도 아니고.
부자집 아이(A)랑 가난한 집 아이(B) 가 산부인과에서 서로 바뀌었는데... A는 가난한 집의 희망이 되고 B는 난치병..
라운드락
IP 117.♡.28.224
12-01
2020-12-01 10:59:47
·
대다수 학생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해 주셨네요. 저런 건 좋네요. 포기하도록 하는 것보다는 근성을 갖게 해 주는 게 교육적으로는 더 필요하고 또 바람직하다 생각됩니다.
포맨
IP 220.♡.90.142
12-01
2020-12-01 11:03:02
·
동기부여를 하려는거 같은데 노력과 학습이해도는 유전입니다. 50점에서 노력으로 70점이 될순 있지만 90점은 안됩니다. 근데 50점에서 포기하는애들이 많으니까 70점이라도 되라고 저러는거죠
magicriver
IP 211.♡.138.33
12-01
2020-12-01 11:07:54
·
그러고보면 좀 궁금한건데.. 공무원 9급시험 합격할 수준으로 공부하면 수능에선 몇등급 정도 가능할까요?
longhun
IP 211.♡.122.31
12-01
2020-12-01 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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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에 따른 나래비는 지극히 평등한겁니다....
REVENTON
IP 223.♡.36.20
12-01
2020-12-01 11:10:12
·
그 4% 안에 드는 사람 중 노력해도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것이 재능이든 노력이든 본인이 해냈으니까요. 대체로 천부적 재능을 들먹이며 스스로의 한계를 결정하는 사람은 중위권 내지는 하위권이더군요. 2등급 친구들조차 조금이라도 더 노력할생각하지 저런 말은 안합니다 결국 마인드의 문제예요. 저도 1등급이었지만 중학교 때에만 해도 전교 하위권이었고, 앉아있는 시간이 힘들지 않았던 건 절대 아닙니다. 중요한건 노력 뿐만 아니라 공부법을 찾는거라 생각하고요. 제자리에서 아무리 돌아봐야 앞으로 1m도 안가는거니까 공부못하는 친구들 보면 그냥 시키는거만 합니다. 이거 읽으라면 읽고 문제풀라면 풀고 외우라면 외우죠. 거기에 대해서 이걸 왜? 라고 의문을 갖지 않더군요. 그냥 매일매일 숙제하며 수험생활을 보내다가 적당히 점수맞춰서 대학가고, 그친구들 절반이상은 취업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공부 못해도 돼" 맞는 말이죠. 하지만 이게 "노력 안해도 돼"와 같은 말일 수는 없습니다. 고등학생이라면 반드시 노력을 해야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 노력의 방향이 공부가 아닐 수 있죠. 각자의 능력이란 다른거니까. 근데 공부가 아니라면, 적어도 자신의 능력을 하나쯤은 찾아서 거기에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공부 못하는 친구들 그시간에 피시방가더라구요. 프로게이머가 목표인 것도 아니었을텐데.
ASHPD
IP 114.♡.51.14
12-01
2020-12-01 11:17:43
·
저 말이 맞긴 맞는데.. 문제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부터 꾸준히 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유전자가 적지 않다는거죠. 오히려 고등학교때부터 공부 시작해서 1등급 갈 수 있는 유전자는 최상위권에 속할것 같네요. 여태 놀다가 고등학교때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는거... 아니면 n수 각오하든가요
파곰
IP 125.♡.151.54
12-01
2020-12-01 11:18:37
·
선생님 옳은 말씀하시네요 대부분이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죠 하루에 12시간씩 3년만해도 좋은 대학 갈수 있는데 다들 그걸 못하죠.........
이교도약제사
IP 68.♡.242.70
12-01
2020-12-01 11:21:04
·
노력을 하라는 말이 열나게 삽질을 해대라는 것과는 매우 다른 것인데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도 많긴 하더라고요. 내가 두뇌회전이 빠른지, 오래 집중을 할 수 있는지. 등등 자기 스타일에 맞춰서 정해져 있는 최고점까지 도달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라는 얘기지. 책상에 오래 앉아 하염없이 책만 보고 있으라는 얘기는 아닐테니까요.; 물론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고, 경제적 상황도 문제가 되기야 하겠지만..
재능의 영역은 최종한계가 정해져 있지 않은 곳에 도달하는..뭐 필즈상이나 노벨상 같은 분야 이야기이지 않나 싶네요.
수능본지 10년은 되가는 평범한 내과의사입니다. 고등학교친구들(감염내과의사/수학과대학원생(SKY)/고등학교교사(영어)/생명쪽대학원생(곧박사)/공돌이 ) 등등과 술먹다가 자주 나왔던 주제인데 수능이랑 학문은 다른영역이라고 봅니다. 수능은 정말 1. 학문적으로 뛰어난 머리 2. 노력 3. 뛰어난 잔머리 셋중 한두개만 되면 상위권은 할 수 있는데, 꼭 이게 학문적으로 뛰어난 두뇌다 라는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수학과나 물리학과를 가서 공부해보고싶었는데 제 머리의 한계를 고등학교 내에서부터 깨닳았었습니다. 열심히 틀을 깨서 응용해먹는건 다른애들보다 잘하는거같은데 학문적으로 깊이있는 사고는 못하는 것 같아서 그냥 의대를 갔었습니다.
결론은 저는 강사님 이야기에 동의하는게 노력하는것도 재능이고 늦게 배워 올라가는 슬로우스타터일수도 있는데 자기 길을 찾아서 나아가고있는게 아니라면, 수능같은 쉬운 시험에서 처음부터 포기말고 노력해봤으면 좋겠어요.
본인의 길도 못찾았으면서, 수능같은 길잡이까지 재능으로만 여기고 포기했다면 그저 현재시간을 즐기고만있는건 아닐지, 단기간의 쾌락만 쫓는건 아닐지 생각해주면 좋을텐대.....
이렇개 적으니 너무 꼰대같당 ㅜㅠ
삭제 되었습니다.
약식기소
IP 211.♡.68.237
12-01
2020-12-01 13:04:41
·
@홍콩오리님 저런 사고를 가졌으니까 스타강사가된거죠.
kalook
IP 121.♡.212.46
12-01
2020-12-01 11:36:52
·
저는 1% 강박의 차이라고 보는데. 49점 받는 사람이 50점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99점 받는 사람이 100점 받으려고 하는 노력량이 어마무시하죠. 즉 한번이라도 그런 강박을 유도할 지점까지 부스팅을 한 경험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유전자도 물론 무시 못하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공부든 운동이든 덕질이든, 그 한계의 강박을 어느 분야라도 일찍 경험하면 그 근육은 다른곳에서도 쓰일수 있다고 봅니다.
밀크아몬드
IP 211.♡.124.83
12-01
2020-12-01 11:37:14
·
공부 유전자가 아니라면 무작정 포기하라는 게 아니라 각자 타고난 유전자를 일찍이 진단하고 발굴하여 분야에 맞는 노력을 해야하며 자신의 코어를 중심으로 저변을 넓혀가는 효율성 높은 교육이 이루어져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교육체계가 세분화되고 전문화돼야 이상적이겠죠. 뛰어난 운동신경을 타고났는데 책상 머리에 앉아서 뒤돌면 잊어버리고 평생 사용하지 않을 수학공식에 노력을 쏟는 건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IP 198.♡.104.77
12-01
2020-12-01 11:39:36
·
공부는 머리좋은 유전자와 놀고싶은 유전자의 격차에 의해서 생기는거 같아요... 아무리 머리 좋아도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고, 머리가 좀 나빠도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은 오르죠.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서 세상을 바라보기 마련이죠. 아무리 말해도 나름 성공(?)한 사람들은 가난에 찌들고 세상의 풍파에 못이겨 겨우 살아가는 꽤 많은 이들의 삶을 이해 못합니다. 노숙자는 그냥 노력도 안하고 게을러서 되는 것이고, 학교를 포기하는 수 많은 아이들도 그냥 양아치니까 학교를 포기한다 생각할 뿐이죠. 그래서 임대주택 사는 사람들을 쉽게 "게으른 사람들"로 치부하고 저런 아이들이랑 놀지 말라고 부모란 사람들이 가르치지요.
물론 그런 미친듯한 환경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사람들이 피나는 노력 한 것 맞아요. 또한 이런저런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있죠. 근데 세상은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 커뮤니티에 오는 평균적인 사람들에겐 수능은 굉장히 쉬운 것이죠. 근데 꽤 많은 사람들에겐 그게 아니에요.
왜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공부를 포기 할까요? 그 아이들이 정말 노력하지 않는 게으름뱅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그냥 인간 쓰레기들이라 공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요?
사회적 문제, 사회적 책임등 여러가지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그깟 쉬운 수능 공부 안하는 게으름뱅이로 치부할 건 아닙니다.
위에서 사람들이 그것을 재능과 유전 등으로 이야기 하는 이유는 각자 좋아하는 것, 집중할 수 있는 분야 등이 다르기 때문이죠. 공부에 관한 재능, 상위 10%에 들어갈 수 있는 노력을 할 수 있는 것 모두 세상 여러가지 변수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아이는 칭찬을 해줘야 성취가 올라가고, 어떤 아이는 강하게 심리적 압박을 줘야 성취가 올라갑니다. 또 어떤 아이는 무관심하게 놓아 두어야 성취를 이뤄내지요.
근데 공부를 못하는 것이, 특히나 그 "쉬운" 수능 시험 좀 못봤다는 것이 꼭 "게을러서"일까요? 다 저마다의 성격이 있듯 저마다의 재능이 다를 뿐이고, 환경이 다를 뿐이죠.
괜히 스카이라 불리는 대학 합격생 중 약 60%가 강남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루인웨니
IP 128.♡.207.84
12-01
2020-12-01 11:42:00
·
유전자 드립 치면서 노력하지 않고 쉽게 포기하는 친구들 들으라는 소리 같은데... 너희들도 할 수 있다~! 이런 마인드로요
오소링
IP 125.♡.62.1
12-01
2020-12-01 11:43:14
·
집중력, 노력도 넓은 의미에서 보면 유전자인데, 다른 말로 '팔자'라고 합니다. 팔자 고치는 게 그렇게 힘들죠. 그래도 본인의 뜻이 확고하거나 뭔가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가능하죠. 미리 가능성을 막고 방어하지 마세요.
솔직히 수능 정도는 노력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근데 공부머리 똘똘한 친구들은 쉽게 오르는 산을 그저그런 친구들은 온갖 내적 고통을 받으면서 겨우 오르는 데에 있다고 봐요
그것까지 포함한게 수학능력시험입니다 세상엔 좀 더 어려운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어요.
공부머리 똘똘한 친구 뿐아니라, 그걸 노력 / 열정으로 커버하거나 부모 재력으로 커버하는 사람 까지 말이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다른걸 해도 충분히 벌고 즐겁게 살수 있는 나라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확마
IP 180.♡.196.183
12-01
2020-12-01 11:52:08
·
추가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리더가 되는 사람과 팔로워가 되는 사람이 있어요.
재미있는 게, 그중 리더 성향의 인물의 비율은 50명 중 한명 될까 말까 합니다. 대부분 자기 고과 챙기고, 자신의 틀에서 회사 욕하기 바쁘죠.
정치인 중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과, 앞잡이 노름만 하는 사람만 있는것 처럼요.
재능은 사람마다 다르다.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매력없는남자
IP 121.♡.162.167
12-01
2020-12-01 11:53:43
·
수능 문제 자체는 대학수학에 비하면 숳학이라 할수 없는것은 맞는데....수능은 상대방이 있는 경기라서 잠재력과 노력둘다 가진애가 이기는 경기고 그 중에서 잠재력이 더 높은 놈이 이기는 경기죠....보통 정점에 선 자들은 천재라고 하긴 뭐하나 수재인것은 분명합니다. 잠재력 200 현재 80능력치 80인 아이와 잠재력 180에 현재능력치 100 인 아이가 붙으면 노력한쪽이 이기겠지만 잠재력이 낮은 아이는 한계에 일찍도달한 반면 높은 아이는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것이니까요....다만 게임처럼 눈에 보이는 스텟이 아니라는것이 모든 문제의 근원.....유전자는 있는데 명확히 입증 확인이 어렵다...그래서 보통 노력으로 어지간한것은 극복되니까 포기하지 말라는 선생님의 좋은 말씀...
제이디피
IP 223.♡.86.133
12-01
2020-12-01 11: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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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있죠. 머리 좋은애들이 조금 노력해도 쉽게 달성하고.. 부족한애들은 어느정도 노력으로 극복 할 수도 있고. 저런글을 봐도 좋게 좋게 받아들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언어, 외국어는 몇 년 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만점 내지는 1등급이 꾸준히 나왔는데, 고등학교 3년 동안 언외 공부할 시간을 할애하여 수리(가)를 공부해봐도 1등급은 커녕 3등급도 간당간당했습니다.
고등학교 중간/기말고사 문제는 교과서를 통암기해서 만점받은 적도 있었는데, 모의고사는 3,4 왔다갔다 하더니 수능 때는 뭐가 문제였는지 결국 5등급 나오더라고요.
수능특강 연계가 있으면 좀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못하는 과목을 1등급까지 올리기는 너무 어려운 것 아닌가 싶네요.
MentalisT
IP 61.♡.7.124
12-01
2020-12-01 12: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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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유전빨을 받는게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자녀들은 그렇게까지 노력할 생각도 없는데 부모둘이 닥달하는게 그 진짜 문제인거죠. 모두가 각기 다른 재능을 타고 나고 하고싶은것도 다르고 설혹 없다하더라도 그게 이상한게 아닌데 이상한놈 취급 더 나아가서 거위 미친놈 정신병자 취긎하는게 우리나라의 문제에요. 모두가 공부로 줄을 세우려고 합니다. 공부로 줄을 세워야 하는 분야가 있고 아닌 분야가 있는데 부모들은 자녀를 그 공부로 서열을 매기는 인생루트를 태우려는거죠. 대학수능 수준의 수학 지식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정말 하등 쓸모가 없습니다. 살면서 공업수학을 쓸 일이 몇번있을까요? 그냥 수학 문제 가끔 도전 의욕 불타는거나 좀 풀어보다 끝나는거죠. 물론 수학을 적극적으로 쎠야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야가 대다수인가? 하는 점이죠. 사람은 각기 타고난게 다르다 라는건 인정해야하는데 아직도 공부에 다들 목을 매고 니들이 노력을 안해서야 라고 하는게 슬픈거죠. 자기가 하고싶은게 생기면 하지 말라고 해도 자기의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그게 사람이에요. 공부에 흥미도 재미도 목표도 없는 사란에게 억지로 목표를 쥐어주고 하라니까 대다수는 못하는 겁니다. 그걸 받아들여야 나 또한 내가 겪은 그 비극적인 상황은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게 되는 겁니다.
keypose87
IP 61.♡.162.20
12-01
2020-12-01 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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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말 없는 맞는말인데 문제는 그렇게 노력하는것이 가능한가도 유전적인 인자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거죠 ㅋㅋㅋ 타고난 기질이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며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죠.
누구나 공부하면 수능에서 상위 10% 이내 고득점 할 수 있는건 맞는데 그 타겟이 만점은 아니겠지요. 특히 시간과 자원이 유한한데 수학 만점이라는것이 IQ 100 이하도 무조건 가능하다라고 하기엔 상당히 고난도의 연산을 해야 하니까요. 한문제 한문제 푸는데 시간걸리고 고통스럽고 하는 어려운 공부 하다가 흥미 지수가 -가 되면 점수가 처참해지죠.
말이 샜는데 유전빨은 대충해도 99, 100 되는 천재들이니 논외로 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학원이라도 풀타임 다녀서 낭비될 노오력을 강제로 학업에 투입하면 90점 근처라도 가게 만든다는거, 학원 다녀도 70점인건 학업을 못따라가는 지능이거나 집중력의 문제로 봐야겠지요, 연애를 심하게 한다거나...
쨌든 중고딩의 시기에 가장 필요한건 주변의 유혹을 이기고 해야 하는 일을 플래닝 해서 제 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라 봅니다. 당연히도 무언가의 노력이 밖으로 새는게 당연한 사춘기에 공부만 하라는건 너무 부당한 바람같고, 공부에 힘 쏟게 보상을 주던지 해서 방치하지 말고 강화시켜주면 될것 같습니다
아이팻좋아
IP 211.♡.207.174
12-01
2020-12-01 1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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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때문이던 아니던 일단 사회가 인정해주지 않으니 내 생명 갉아먹을 생각으로 노력해야되는 건 맞죠 ㅎㅎ..
어렸을때에는 필요에 의한 공부가 아닌 남들이 다 하니깐...그저 왜 공부하는지를 모르고 했고, 나이들어 공부 하려고 하니 잘 안되서 절박한 상황에 놓여져 있으니 모든 사력을 다해서 공부하게 되는...시간이 흘러 왜 내가 그때 제대로 공부 하지 않았을까라는 말이 나오는...
유전자가 7, 노력이 3 의 비중이라고 하더군요. 분명 노력으로 채울 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결국 한계는 있는 겁니다. 또한, 교육의 목적 중 하나가 재능의 발현(이외에도 직업, 준법 및 윤리의식 함량, 연구자 양성)인데 한국 교육의 목적은 오로지 수능입니다. 그러니 수능을 잘 볼만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수능과는 무관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수능을 잘 볼 노력을 하니 유전자의 영향을 더 크게 받으면 받지 적게 받진 않을 거 같습니다.
ramesses
IP 223.♡.90.226
12-01
2020-12-01 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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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능이건 대학 전공이건 나를 갈아넣어서 하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저는 슬로우 스타터이고 대학와서 좀 공부에 눈을 뜬 케이스인데
솔루션 없는 전공책, 내가 직접 솔루션 만들어서 배포하고 그럴 정도의 도전 해볼만하지 않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밥사주는예쁜누
IP 210.♡.90.178
12-01
2020-12-01 14: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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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님// 그렇게 힘들었던 사람 저요.. 지금은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적기에 쏟아야될 노력을 풀로 쏟아내는게 중고등학교때 그리 쉽진 않더라구요
맞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달리기로 우사인볼트는 못이기지요. 그런데 열심히 달리기 연습을 한다면 동네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공격수 뛰는 친구를 이길 수 있을까요? 위 얘기는 어느 정도 일리는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기만적인 말이라 생각합니다. 노오오력 드립보다는 각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주는 보편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공부 재능맞아요. 저는 이 댓글에서도 보이는 반응 중 제일 웃긴게 공부 못하면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고 사회에서 해줄게 없는겁니까? 공부 아니여도 다른거 노력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당신들이 뭐라고 공부 1등급 못하면 왜 노력하지 않은사람이라고 폄하 합니까? 그냥 그 사람은 그쪽에 재능이 없고 다른쪽에 더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인거에요.
시대적 상황이 공부가 평가의 잣대가 될 수 있음은 인정하지만 그게 그 사람의 모든걸 평가하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매번 꼴찌하던 제 친구넘은 누구보다 노력해서 지금 제일 잘먹고 잘삽니다.
부자들의 세계에서 가난한 당신들은 1등급을 맞던 안맞던 노력하지 않은 사람인데 인정하시겠습니까?
자기만의 세계에서 자기만큼 못한다고 하여 노력하지 않은사람이라고 평가내리지마세요.
xero
IP 203.♡.171.73
12-01
2020-12-01 14:11:43
·
@님 이 게시물에서 가장 보석같은 댓글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amon83
IP 211.♡.203.42
12-01
2020-12-01 1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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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인 영향이 꽤 있겠지만, 노력해서 부딪쳐 보지 않으면 본인이 어느 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도리가 없죠.
멍게소라
IP 211.♡.57.49
12-01
2020-12-01 13:54:01
·
강사님 사기치시는 것 같은데...ㅋㅋㅋ
몽키.D.루피
IP 119.♡.76.252
12-01
2020-12-01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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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부하기 싫어서 자리에 앉아있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걸 강제하는게 나 자신밖에 없는 독서실에서 책장위로 눈물 뚝뚝흘리면서 속으로 온갖 육두문자 내뱉으면서 공부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공부에 유전자가 참 중요하긴 하지만 남의 노력 유전자로 마냥 치부하는 건 좀 그렇고 무엇보다도 남들보다 더 잘하기 이전에 어제의 나보다 더 잘하는게 우선이고, 유전이고 나발이고 어차피 우린 항상 쉼없이 뛰어야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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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수능이 보통 시험도 아니고, 상대평가하기 용이하게끔 아주 철저하고 세심하게 설계되는 시험이라는 거죠
그래서 '그' 의대생들 인생업적이.....
현직 탈모인데 신고눌러도 되나요?
근데 사실 노력하는 성향도 태반은 타고나는 거라서요. 안타까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게 현실인 걸요
님이 아니라고 생각하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니에요. 실제로 관련 전공자로 밥먹고 사시는 분들이랑 대화해보면 아실 겁니다. 제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네 물론. 후천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죠. 근데 그게 쉽게 발현되지는 않을 뿐더러, 어쩌면 수능 레벨의 시험에서는 두뇌의 차이보다도 더 바뀌기 어려운, 즉 더 크게 좌우하는 요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봐도 이런 태도만을 견지하는게 도움이 안되는게, 개개인의 노력을 강조하는 세태는 세상을 바꾸는 노력에는 소홀해지게 되거든요. 결국 그 세태가 득세하게 되면, 내가 해봐서 아는데 노오오오오력 해라! 하아아아아아면 된다! 라고 외치는 이들이 날뛰는 세상이 되고 맙니다.
당연히 세상에 불만을 가져야죠. 타고난 재능 때문에 자신이 안 되는게 문제라면, 그에 대한 불만을 가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도리어 전 걱정스럽습니다. 앞 문단에서 제가 지적한 유형에 꼭 맞는 분 같아서요.
아 그리고, 저는 나는 안 돼, 라며 포기하라고는 안했습니다. 일단 노력이라는 요소가 재능에 크게 기반한다는 걸,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걸 인정하고 시작하자는 거죠. 필요하다면 그런 세상을 바꾸고요.
노력이나 시도도 해보지 않고 사회의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을 비판을 한겁니다. 그게 잘못된 걸까요? 시도 조차 안해보고 뭐든지 회피만 하려는 사람들이 과연 사회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 사회를 떠나서 그 주변인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차피 유전자가 정해준거다라고 말하면서 유전자와 재능을 그저 핑계거리로만 사용하는 것을 수없이 봐왔는데 그것을 비판하는게 잘못된거라면 할말이 없네요.
저는 오히려 걱정이 되네요. 유전자 핑계대면서 시도도 안해볼 사람들이 더 늘어날까봐요.
전공을 수학과 최대한 먼 과목으로 택하면 되긴 합니다...
간단히 말해 학업 성취도 = 공부시간 ×(재능-@) 라 말 할 수 있죠.
중학교 이 후 공부는 무작정 시간 투자 한다고 모두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공부는 기술이에요
객관식 시험 치는 공부 방법을 몰라서 그런게 큽니다
시험치는 공부를 할 줄 모르는거죠
거의 모든 객관식 시험은 기출분석이 기본인데
공부를 해온 애들은 기출을 보고 분석해서 중요순으로
빠르게 공부하고 나머지 덜 중요한걸 나중에 채워가는
순이라 공부 안해본 사람들이랑 효율차이가 엄청나죠
게다가 그런 기술들로 인해 시험에 가장 자기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공부합니다
게다가 자기가 준비하는 시험이 대략 뭐가 나올지 파악이 된 상태라 자기가 어느 부분에 약한지 강한지 알고 거기에 대한 대비책이 바로 나옵니다
개관식 시험은 이 기출분석 스킬을 얼마나 빠르게 습득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순수 학문 연구는 타고나는거겠지만
처음에 매일 한시간씩 1주일씩 해야되는 학생도
조금 하다보면 하루 한시간만 하면 되는 레벨에 도달하죠
어느 레벨의 공부든 어느 레벨의 시험이든
그 고비를 못넘고 나가떨어지는 사람이 부지기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되면 이선생 저선생 찾아다니며 맞는 사람 찾아봐아하는데 말이 쉽지 사실상 힘들죠.
보통 차이가 그렇게 심하게 나진 않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나는 이유는, 과거에 안하다가 해서 그렇습니다.
13~15년동안 차근차근 쌓았어야 할 공부를 6년 3년만에 쌓으려니까
두배 네배 여덟배로 시간이 걸리는 거지요.
물론 개인차가 없는건 아닌데, 보통은 몇배 수준으로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만점이나 1등급까진 어느정도 차이가 날 수 있는데 2~3등급 정도까지라면 노력으로 커버되는 레벨이라고 봅니다.
학습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의 경제력은 뒷받침 된다는 전제가 깔리긴 합니다만...
객관식 시험은 특징상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겁니다
그말은 기술이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객관식 시험을 공부하는 것을 대단하게 너무 추상적이게 바라보지 말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접근하는게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해요
공감합니다.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는 녀석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졸업할때 반에서 11등에서 10등으로 올라갔습니다. 독서실도 같이 다녀서 거의 하루종일 뭐하는지 아는셈입니다. 잠만 집에서 자는 거죠.
독서실에서 같이 공부하는 옆학교 전국등수 들어가는 애가 있습니다. 학교시간외에 잠자는 시간빼고 전부 같이 있죠. 하루 30분 공부합니다. 고3인데...그래도 전국등수 입니다. 당연히 서울대 들어갔고요.
남녀공학 나왔는데 여자애들 다수는 정말 열심히 앉아서 책 봅니다. 그래도 성적 안 변합니다.
단지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수능 잘 본다고 삶을 잘 사는 능력을 보유한거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하다못해 직장에서 업무능력 높은 거와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기억력이 월등하면 성적 얻기가 정말 수월합니다. 책 한번 보면 대부분 다 외워버립니다. 이러면 암기과목에 들어가는 시간이 줄죠. 수업시간에 듣고 일부분만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기억력이 좋다고 인생을 잘사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로 공부가 기술이라는 분도 있지만 정말 외워지지 않는 애들도 있습니다. 이러면 기술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극히 일부가 될 뿐입니다. 암기할 양 자체가 적으면 되는데 높은 성적을 얻을려면 많은 양을 암기해야 합니다.
지능유전자가 아니라 재력유전자ㅎㅎㅎ
부모가 돈 많으면 이렇게 저렇게 해서 뭐...ㅎㅎㅎ
인정도 있었지만 반대도 꽤 되었던기억이.
정말 수능정도는 그리 빡신 난이도가 아닌데.
그것도 서울대 수준이 아닌 인서울 예를 들었어도 비슷함.
이거 인정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는 노력과 집중력... 이것도 유전자빨 있습니다.
내가 노력 안하는 것이 유전자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과연 사회가 무얼 해 줄 수 있을까요?
그거 유전자가 아니라 습관이에요
그거 한번에 되는 사람이 어딧나요
하면 다 됩니다 안해서 그렇지
안보여서 그렇지 다 남들 모르게 노력한거구
애시당초 그런 습관 만드는게 의지만으로 안되기에
그런 습관 만들수 있는 환경을 개인이 만든거에요
대대손손 그 가문들만 그 시장에서 놀면 님말 인정하는데요
꼴통들이 인생 역전 하는것도 들리는것 보면 유전자가 쉽게는 가게 해줘도
절대적인건 아닌것 같아요.
본문의 선생님 말대로 피카소는 아무나 못되도 하나만 파서 어느정도 커트라인은 가능은 할듯 하네요
그게 다 습관이라고 노오오오력을 하라고 퉁칠 거면, 타고나는 성향이나 유전자는 왜 분석한답니까.
전에 비슷한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관련 전공자로 교수하시는 분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성격 요소중에도 conscientiousness(성실성)이 들어간다고
그럼 유전자에 성실성 인내력 노력같은 인자가 부족한 사람은 뭐하고 살아야 하죠? 유전자에 그게 없으니 인생 포기하고 사나요?
무슨 일을 하던 성실하지 않으면 반절 잃어버리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유전자가 조금 부족하면 조금 더 노력하면 되는거죠.
물론 공부 잘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대학이야 잘 들어가겠지만 사회 생활하는데 있어서 성적보다는 학창시절에 습관으로 만들어놨던 성실함 같은 면이 더 들어나서 인정받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학생들에게 유전자를 성실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유전적으로 집중장애 같은게 있다면 교정을 하거나 대책을 마련해야지 유전자로 정해졌으니 포기하고 살라고 가르쳐야 하나요?
100을 가르쳐 줬을 때 100을 이해하는 학생과 50을 이해하는 학생이 있다면, 후자의 학생은 100을 이해하기 위해 두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뭐 여기까지는 그냥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된다고 하지만, 전자의 학생은 나머지 한 시간동안 띵가띵가 놀겠냐고요.
천재는 100을 가르쳐주면 자기가 스스로 생각해서 1,000을 알아내는 사람인거고, 100을 가르쳐줄때 100을 이해하냐 못하냐를 걸러내는게 수능인데 결국 이것도 유전자거든요.
in ClienKit :D
라고 생각하면서 바닥 깔아주는 친구가 절반은 되니 사실 해볼만한 승부입니다 ㅎㅎ
결국 똑같은 얘기에요.
하루 17시간 앉아서 공부하려면 특별한게 있어야겠지만 하루 2시간 정도는 누구나 할수 있죠.
1등급은 모르겠지만 2시간이면 우선 5등급은 문제 없지 않을까요?
수능본지 10년이 넘긴 했지만...하루 순수 공부시간 2시간 될까말까한 학생이었는데
그래도 1년 꾸준히 하니 언수외 132는 되더군요..
물론 자기한테 맞는 공부법을 찾거나
잘가르치고 그 가르치는 스타일이 본인한테맞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는 부분에 어느정도 동의..
가만히 책상에 몇시간 앉아 있지도 못하는 사람은
대체 나중에 뭘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게임은 4-5시간 앉아서 잘 할껄요.
ㅎㅎㅎ 진짜 정곡이네요 게임에 유전자 있나봐요
앉아 있는것도 유전자라고 하는데 솔직히 조금 핑계 아닌가 싶네요
다들 핑계 되니깐 그런것도 못하지가 아니라
저부터 아 언젠가 공인중개사 따야지 하면서 책 보면 잡생각 하는거랑
시험 전날 아 ㅈ됫다 하면서 하는거랑 완전 다르고 다들 경험 해보셨을거에요
후자는 앉아 있는게 고역이다라는 생각이 1도 안들고 헐 어쩌냐 하면서 책넘기기 바쁘니깐요
공감합니다.
놀고 싶은 건 다 놀면서 공부할 때만 유전자.
좋아하고 중독적인 걸 앉아서 하는 건 성실성과는 관계없기 때문입니다. 이 당연한 걸 설명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놀랍네요;;;
1등이 되겠다면 유전자끼리 경쟁하는거지만 4% 정도라면 유전자 범위를 벗어나죠
나름 고3때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했지만 그냥 할만 했어요. 그래서 다들 이정도는 하는줄 알았죠. 근데 아니더라고요.
3~4시간을 앉아서 공부하는게 누군가에게는 잠깐 몰입하면 되는 정도일 수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해야 가능한 정도일 수 있어요
집중력과 이해도는 차이가 나죠
같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결과는 다르겠죠
인서울 괜찮은 학교에 들어 간다... 이 정도 목표라면 엉덩이를 의자에 얼마나 붙이고 있는가가 절대적으로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시간을 공부했을 때 당연히 머리 좋은 학생과 안 좋은 학생의 이해도나 암기도 등의 차이는 나겠죠.
하지만 저 선생이 말하는 핵심은 머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머리 좋은 그 친구들보다 조금 더 하겠다는 자세를 가져라 아닌가요.
그런데 수능을 노력해서 점수 끌어올릴 수 있다는 관점에서는 100% 맞는 말입니다.
다른 관점의 이야기는 일부러 살짝만 이야기하고 빼버리는 것 같네요.
강사입장이니 저렇게 이야기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천재들은 우리가 설탕믈 문제 푸는 십대 초반에 학문을 쌓고 있죠
그것도 지금처럼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힘든 시대에요
대입 성적 잘 나오는 사람들은 성실한 사람들 입니다
최상위가 되기위해서는 노력에 재능이 더 필요한 거구요..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그 다음 판단 이겠지만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노오오오오오오력을 강조하더라고요. 내가 해봐서 안다면서
아무리 시간들여 한다고 해도 상위 1~3 퍼센트 는 도달하기 쉽지 않던데요
상위 1~3퍼센트 이미 간 애들도 쉽게 안 살았어요. 하기싫은 거 참고 고민하고 어쩌다가 안되던 거 하나씩 더 풀고 한 거죠.
1~3% 이내 들어가는 학생들 중에 놀면서 들어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1~3% 내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중고등 6년간 공부에 시간투자 제일 많이 한 학생들이죠.
그리고 수능 수준에선 어지간한 둔재라도 상위 1~3% 학생들이 투자하는 시간 1.5배만 투자하면 못따라 잡을 것도 없죠.
공부나 일은 오죽하겠습니까.. -_-
대학에서 학문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
물리학과 가려면
수능 1등급이 당연한 것 처럼요.
이해도 차이라고 해봐야 수능 정도 범위에서 그렇게 크게 차이날까 싶네요.
오히려 그전 교육과정을 제대로 소화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가 더 크지 싶어요.
그렇다고 유전자빨 친구들 보면서 포기하면 안된다는 뜻 같네요.
저 선생님 말에 동의합니다.
전교에서 5등까지는 유전자 필요하지만
수능이라는게 전교 5등까지만 뽑는 그런 시험이 아니니까
열심히 노력하면 과반이상은 풀 수 있는 뭐 그런 시험이잖아요.
공부는 유전자가 1순위, 집안분위기가 2순위, 부모의 성향이 3순위라 생각합니다.
거기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노력의 차이가 있는거죠...
마치 최저시급 편의점 알바생이 월급받아서 1억모으는거랑
대기업 연봉8천이 월급받아서 1억모으는거랑 같은 개념인거죠...
1억정도의 노력을 하면 서울대 갈수 있는데, 최저시급 알바생은 미친듯이 일하고 번돈도 최대한 아껴써야 저금이 가능하죠
대기업 연봉 받는 사람은 가끔씩 소고기도 사먹고 적당한 국산차 차도 할부로 뽑고 해도 시간이 흐르면 1억 모을 수 있죠...
선생님 입장에서야 자기가 한말을 듣고 각성해서 학생들이 노오력해서 조금이라도 공부 더 할수있게끔 하는게 맞긴 한데
현실은 결국 머리빨이 큰거죠...
오히려 수능 정도에선 큰 차이 없죠.
애초에 상위권이 중학교, 고등학교때 공부한 투자한 시간만큼 하위권이 공부에 투자를 안하죠.
대기업 연봉 8천과 최저임금이 연봉 1억을 모으는 문제라기 보다는
연봉 4천 언저리 받는 사람들끼리 3~6년간 누가 더 많이 모으냐 하는 문제랑 더 비슷할 거 같네요
마치 등산은 누구나 하지만 클라이밍 선수는 아무나 될 수 없듯이요. 조기 축구에서 누구나 축구를 즐길 수 있지만 프로 선수가 되기는 어려운 것 처럼요. 수능 수학을 잘 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은 아니죠
집중력 사고력 기억력 인내 고통을 감내하는 능력 인지능력 등등 대부분이 뇌의작용으로 이루어지는데 수능은 노오력으로 할수있다는 말은 공감하기 힘듭니다.
노오력으로 가능하다면 수능이라는 제도가 어떤 분별력을 가질까요?
반대로 말하면 그렇기때문에 수능으로 사람의 재능을 분별하는것이고 수능을 보는 나이의 사람들은 그기준으로 판단을 하는거죠. 내가 수능에 올인해야 하는지, 나는 수능이라는 재능판별에는 어울리지않아서 다른길을 찾거나 어느정도 점수만 내거나 할지...
그 판단의 기로에 서서 시험을 치고 혹은 포기하고 혹은 포기하지못하고 매달리다가 좌절하는거죠.
물론 하고자하는 사람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기위해서 하신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말이기는 한데, 반대로 그길이 맞지않거나 여러이유들로 수능이라는 길을 선택하지않은 사람들을 낮게 치부해버리는 말로 들려서 좀 불편합니다.
공부는 하고자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없다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재능충 노오력 드립전에 할건해봐야 나를 판단하고 그나마 내 능력하에 높은 곳으로 올라 갈수 있죠.
재능없다고 뭐라도 되겠지하면 정말 나중에 뭐밖에 안되요
누구나 마라도나가 될 순 없지, 최소한만 하면 되니까...
그런데 그 경쟁에 마라도나가 들어오고 그 아들이 들어온다고... -_-
내가 1년동안 노력한 것을... 걔들은 하루면 되더라고...
이래서 멘탈 털리는 애들이 속출하는거고...
흔히 한반에서 5등안에 들어가는 애들과 중하위권 10위권은... 같은 노력을 해서 얻는 결과물이 하늘과 땅차이인데...
굳이... 이 중하위권까지 공부를 아득바득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거임...
그냥 하고픈거 해도 되는데...
서울에서 대학 나와도 고작 남의 회사 사원 대리 과장 되는건데...
어차피 돈 버는 일을 할거면... 20살에 창업하는게 훨씬 나을 수도 있는데...
왜 한가지 코스만 고집하냔...
10%이상 올라가려면? 안되요... 하물며 더 올라가는건 ㅎㅎ
이 세상은 모든게 지수함수라는 ㅋㅋ
근데 사회 나와서 보면 서울대 출신이라고 하면 뭘해도 중상위권은 하죠. (물론 이것도 편견일수 있긴한데;;)
고등학생들은 더 심해서 공부 잘하는 애들은 친구랑 말 몇마디 대화정도만 하고 나머지 그냥 공부하는데 같은 시간을 끊은 다른 학생들은 거의 대다수 시간을 친구랑 놀면서 보내면서 시간소비합니다.
결국, 표면상 공부하는 시간을 같은데 실제 집중력있게 공부하는 시간은 어마어마하게 다른다는 사실을 스터디카페 일을 도와주면서 느낍니다.
집중적으로 공부할 이유를 못 찾는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좋은 대학 가야지하는 것말고 없더군요.
공부 잘하는 친구는 목표가 대게 아주 구체적였습니다.
누구는 5분 보고 이해하는걸 5일 걸려서 이해하면
수능 전체 과목이 몇개인데 당연히 차이가 나지 ㅋㅋ
웃기는 소리네요
전체 상위 5% 이내가 누구나 다 가능하다고요? ㅋㅋㅋㅋ
습관과 환경 잡는게 중요한듯해요
누군가는 한계가 없다고 믿고 도전하며 실패를 거쳐 갈고 닦고
누군가는 미리 분석해 미리 결론을 내리고 다른 길을 걷는다.
그 누군가는 실패를 겪으며 성장했기 때문에 돌파하는 방법을 익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분석만 하고 실행해 보지 않았기에 돌파하는 방법은 끝내 익히지 못한다.
예전에 이런 사람을 만났다.
‘세상은 A같은 사람을 원하는데 자신은 타고나지 못했다. 자신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슬퍼하는 사람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공부를 못한다는 컴플랙스를 공부를 열심히 해 돌파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명망있는 대학을 졸업해 좋은 회사를 다니던 사람이었다.
자신이 자신을 바꿔본 경험이 있는데도
자신이 자신을 가둬두고 그 프레임 안에서 슬퍼하는 사람이었다.
생은 무엇을 선택하고 걷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하지만 그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은 시니컬하고 나아가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후자는 결국 성취 후에 노오오오오오력 해라. 내가 해봐서 안다, 밖에는 할 줄 아는 말이 없는 사람이 되죠.
불평불만은 그 자체로 조치이고, 그게 결국 세상을 바꿉니다. 그걸 잊으면 안돼요.
운명탓은 모르겠지만, 유전자탓은 과거 출신성분탓이랑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나는 것이니까요. 따라서 그 탓을 열심히 하는 것이야말로 궁극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세상을 멈추는 건 꾸준히 개인의 성취를 자극하고 노력을 강조하는 사람들이죠. 정신 제대로 박힌이라고 하셨는데, 정신이 제대로 박히든 안 박히든 개인의 노력을 강조하는 태도는 그 자체로 보수적일 수 밖에 없어요.
본인 삶의 한계치요? 타고난 성향이 있는데 어떻게 한계치를 운운하죠? 집중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한계치니 노력이니 운운하실 건가요? 정도의 차이가 있다 뿐이지 결국 사람마다 차이가 다 있고, 그게 유전자로 타고나는 겁니다만. 기본적으로 동일한 원리에요. 관련 전공해서 교수하시는 분이 그러시더군요. 성격 요소중에도 conscientiousness(성실성)이 들어가는데, 노력이 재능이 아닌게 이상한 거라고.
그리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자신은 한계치를 다 끌어서 사셨나요?
섣불리 사람을 단정하는 내용의 댓글로 보여서 불쾌하셨다면 일단 사과드리겠습니다.
해당 댓글은 ‘문제제기는 그 자리에서 성과를 낸 사람에 의해 바뀐다’ 라면서 그런 사람이 아니면 혁신이 생길 수는 없다고 단언하시는 듯한 태도(=제가 생각하는 한국식 사고방식) 가 가득한 기업에서는 오히려 혁신이 생기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려던 거였어요. 인신공격을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아 다르고 어 다르게 댓글을 달아서 불쾌감을 드린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또한, 특정 단어나 문맥에 꽂힌 건 아니었습니다(그럴 때는 대부분 그렇다고 말하고 댓글을 다는 편입니다). 님의 핵심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댓글을 달았고 자세한 내용은 앞서 댓글에서도 설명드렸으니 자세한 내용은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선생이 학생 잠재력을 끌어내주는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누구에게나 잠재력이 있다는 말씀에도 동의하고요. 다만 머리든 노력이든 대부분 기본적으로 혹은 태어난지 세 살 이전에 형성되는 재능이라는 건 인정하고, 그 기반 위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이 근본적으로 다를 겁니다.
아무쪼록 노여움 푸시고 하루 마무지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적분, 무한대, 이런 개념의 고교수학 까지는 이해를 했는데, 공업수학 부터는 이해 보다는 암기로 ㅋㅋㅋㅋㅋ
근데 수능 0.1% 맞는 애들 이나고서는 유전자빨 보다는 노력빨이 크다고 봅니다. 적어도 수능 이하 레벨에서는요
문제는 그런 절박함과 열정으로 “깨어”있는 학생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현실이죠. 네,,, 제 아들놈 이야기입니다.
부자집 아이(A)랑 가난한 집 아이(B) 가 산부인과에서 서로 바뀌었는데...
A는 가난한 집의 희망이 되고 B는 난치병..
50점에서 노력으로 70점이 될순 있지만 90점은 안됩니다.
근데 50점에서 포기하는애들이 많으니까 70점이라도 되라고 저러는거죠
결국 마인드의 문제예요. 저도 1등급이었지만 중학교 때에만 해도 전교 하위권이었고, 앉아있는 시간이 힘들지 않았던 건 절대 아닙니다.
중요한건 노력 뿐만 아니라 공부법을 찾는거라 생각하고요. 제자리에서 아무리 돌아봐야 앞으로 1m도 안가는거니까
공부못하는 친구들 보면 그냥 시키는거만 합니다. 이거 읽으라면 읽고 문제풀라면 풀고 외우라면 외우죠. 거기에 대해서 이걸 왜? 라고 의문을 갖지 않더군요. 그냥 매일매일 숙제하며 수험생활을 보내다가 적당히 점수맞춰서 대학가고, 그친구들 절반이상은 취업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공부 못해도 돼" 맞는 말이죠. 하지만 이게 "노력 안해도 돼"와 같은 말일 수는 없습니다. 고등학생이라면 반드시 노력을 해야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 노력의 방향이 공부가 아닐 수 있죠. 각자의 능력이란 다른거니까. 근데 공부가 아니라면, 적어도 자신의 능력을 하나쯤은 찾아서 거기에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공부 못하는 친구들 그시간에 피시방가더라구요. 프로게이머가 목표인 것도 아니었을텐데.
여태 놀다가 고등학교때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는거... 아니면 n수 각오하든가요
하루에 12시간씩 3년만해도 좋은 대학 갈수 있는데 다들 그걸 못하죠.........
내가 두뇌회전이 빠른지, 오래 집중을 할 수 있는지. 등등 자기 스타일에 맞춰서 정해져 있는 최고점까지 도달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라는 얘기지. 책상에 오래 앉아 하염없이 책만 보고 있으라는 얘기는 아닐테니까요.;
물론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고, 경제적 상황도 문제가 되기야 하겠지만..
재능의 영역은 최종한계가 정해져 있지 않은 곳에 도달하는..뭐 필즈상이나 노벨상 같은 분야 이야기이지 않나 싶네요.
고등학교친구들(감염내과의사/수학과대학원생(SKY)/고등학교교사(영어)/생명쪽대학원생(곧박사)/공돌이 ) 등등과 술먹다가 자주 나왔던 주제인데 수능이랑 학문은 다른영역이라고 봅니다.
수능은 정말
1. 학문적으로 뛰어난 머리
2. 노력
3. 뛰어난 잔머리
셋중 한두개만 되면 상위권은 할 수 있는데, 꼭 이게 학문적으로 뛰어난 두뇌다 라는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수학과나 물리학과를 가서 공부해보고싶었는데 제 머리의 한계를 고등학교 내에서부터 깨닳았었습니다. 열심히 틀을 깨서 응용해먹는건 다른애들보다 잘하는거같은데 학문적으로 깊이있는 사고는 못하는 것 같아서 그냥 의대를 갔었습니다.
결론은
저는 강사님 이야기에 동의하는게
노력하는것도 재능이고
늦게 배워 올라가는 슬로우스타터일수도 있는데
자기 길을 찾아서 나아가고있는게 아니라면, 수능같은 쉬운 시험에서 처음부터 포기말고 노력해봤으면 좋겠어요.
본인의 길도 못찾았으면서, 수능같은 길잡이까지 재능으로만 여기고 포기했다면
그저 현재시간을 즐기고만있는건 아닐지, 단기간의 쾌락만 쫓는건 아닐지 생각해주면 좋을텐대.....
이렇개 적으니 너무 꼰대같당 ㅜㅠ
49점 받는 사람이 50점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99점 받는 사람이 100점 받으려고 하는 노력량이 어마무시하죠.
즉 한번이라도 그런 강박을 유도할 지점까지 부스팅을 한 경험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유전자도 물론 무시 못하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공부든 운동이든 덕질이든, 그 한계의 강박을 어느 분야라도 일찍 경험하면 그 근육은 다른곳에서도 쓰일수 있다고 봅니다.
각자 타고난 유전자를 일찍이 진단하고 발굴하여 분야에 맞는 노력을 해야하며
자신의 코어를 중심으로 저변을 넓혀가는 효율성 높은 교육이 이루어져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교육체계가 세분화되고 전문화돼야 이상적이겠죠.
뛰어난 운동신경을 타고났는데 책상 머리에 앉아서
뒤돌면 잊어버리고 평생 사용하지 않을 수학공식에 노력을 쏟는 건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미친듯한 환경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사람들이 피나는 노력 한 것 맞아요. 또한 이런저런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있죠. 근데 세상은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 커뮤니티에 오는 평균적인 사람들에겐 수능은 굉장히 쉬운 것이죠. 근데 꽤 많은 사람들에겐 그게 아니에요.
왜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공부를 포기 할까요? 그 아이들이 정말 노력하지 않는 게으름뱅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그냥 인간 쓰레기들이라 공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요?
사회적 문제, 사회적 책임등 여러가지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그깟 쉬운 수능 공부 안하는 게으름뱅이로 치부할 건 아닙니다.
위에서 사람들이 그것을 재능과 유전 등으로 이야기 하는 이유는 각자 좋아하는 것, 집중할 수 있는 분야 등이 다르기 때문이죠. 공부에 관한 재능, 상위 10%에 들어갈 수 있는 노력을 할 수 있는 것 모두 세상 여러가지 변수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아이는 칭찬을 해줘야 성취가 올라가고, 어떤 아이는 강하게 심리적 압박을 줘야 성취가 올라갑니다. 또 어떤 아이는 무관심하게 놓아 두어야 성취를 이뤄내지요.
근데 공부를 못하는 것이, 특히나 그 "쉬운" 수능 시험 좀 못봤다는 것이 꼭 "게을러서"일까요? 다 저마다의 성격이 있듯 저마다의 재능이 다를 뿐이고, 환경이 다를 뿐이죠.
괜히 스카이라 불리는 대학 합격생 중 약 60%가 강남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들도 할 수 있다~! 이런 마인드로요
팔자 고치는 게 그렇게 힘들죠.
그래도 본인의 뜻이 확고하거나 뭔가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가능하죠. 미리 가능성을 막고 방어하지 마세요.
근데 공부머리 똘똘한 친구들은 쉽게 오르는 산을
그저그런 친구들은 온갖 내적 고통을 받으면서 겨우 오르는 데에 있다고 봐요
그것까지 포함한게 수학능력시험입니다
세상엔 좀 더 어려운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어요.
공부머리 똘똘한 친구 뿐아니라,
그걸 노력 / 열정으로 커버하거나
부모 재력으로 커버하는 사람 까지 말이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다른걸 해도 충분히 벌고 즐겁게 살수 있는 나라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리더가 되는 사람과 팔로워가 되는 사람이 있어요.
재미있는 게,
그중 리더 성향의 인물의 비율은
50명 중 한명 될까 말까 합니다.
대부분 자기 고과 챙기고, 자신의 틀에서 회사 욕하기 바쁘죠.
정치인 중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과, 앞잡이 노름만 하는 사람만 있는것 처럼요.
재능은 사람마다 다르다.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중간/기말고사 문제는 교과서를 통암기해서 만점받은 적도 있었는데, 모의고사는 3,4 왔다갔다 하더니 수능 때는 뭐가 문제였는지 결국 5등급 나오더라고요.
수능특강 연계가 있으면 좀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못하는 과목을 1등급까지 올리기는 너무 어려운 것 아닌가 싶네요.
말이 샜는데 유전빨은 대충해도 99, 100 되는 천재들이니 논외로 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학원이라도 풀타임 다녀서 낭비될 노오력을 강제로 학업에 투입하면 90점 근처라도 가게 만든다는거, 학원 다녀도 70점인건 학업을 못따라가는 지능이거나 집중력의 문제로 봐야겠지요, 연애를 심하게 한다거나...
쨌든 중고딩의 시기에 가장 필요한건 주변의 유혹을 이기고 해야 하는 일을 플래닝 해서 제 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라 봅니다. 당연히도 무언가의 노력이 밖으로 새는게 당연한 사춘기에 공부만 하라는건 너무 부당한 바람같고, 공부에 힘 쏟게 보상을 주던지 해서 방치하지 말고 강화시켜주면 될것 같습니다
어렸을때에는 필요에 의한 공부가 아닌 남들이 다 하니깐...그저 왜 공부하는지를 모르고 했고, 나이들어 공부 하려고 하니 잘 안되서 절박한 상황에 놓여져 있으니 모든 사력을 다해서 공부하게 되는...시간이 흘러 왜 내가 그때 제대로 공부 하지 않았을까라는 말이 나오는...
나를 갈아넣어서 하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저는 슬로우 스타터이고 대학와서 좀 공부에 눈을 뜬 케이스인데
솔루션 없는 전공책, 내가 직접 솔루션 만들어서 배포하고 그럴 정도의 도전 해볼만하지 않나요?
공부 아니여도 다른거 노력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당신들이 뭐라고 공부 1등급 못하면 왜 노력하지 않은사람이라고 폄하 합니까? 그냥 그 사람은 그쪽에 재능이 없고 다른쪽에 더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인거에요.
시대적 상황이 공부가 평가의 잣대가 될 수 있음은 인정하지만 그게 그 사람의 모든걸 평가하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매번 꼴찌하던 제 친구넘은 누구보다 노력해서 지금 제일 잘먹고 잘삽니다.
부자들의 세계에서 가난한 당신들은 1등급을 맞던 안맞던 노력하지 않은 사람인데 인정하시겠습니까?
자기만의 세계에서 자기만큼 못한다고 하여 노력하지 않은사람이라고 평가내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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