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갈등 조장. 호수에 돌을 던짐이 아니라, 문득 궁금해서 말이지요.
어제 워킹데드 스핀오프 월드비욘드던가? 마초적인 남주 중의 하나의 과거사에서 뜬금없이 이 사람이 좀비 이전 세상에서 동성애 문제로 아픔이 있었고 블라블라.
'뜬금없네...'
오늘 넷플 하도 볼게 없어 릴리 대시 보고 있는데 여주 오빠가 동성애자로 알콩달콩 크리스마스 럽럽하는 장면 분량이 좀 많네요.
크게는 소수자에 대한,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대한 혐오/ 차별은 나쁘다. 저급하다. 죄악이다. 천박하다.
요정도로만 받아들이는 아재 세대에요 저는. 근데 순서대로 나쁘다. 그럼 안된다 정도가 아니라 더 강하게 워딩 날리면 당연히 반감이 드는 것도 맞겠죠.
아마 지금 삼십대 언더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더 오픈마인드겠지요?
궁금한게 저렇게 동성애의 비율이 높은가? 맥락상 저렇게 할애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꼭 저 비중으로 저리 다뤄야 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디선가 동성애자는 3프로 미만이다. 아니다 20프로가 넘다. 줏어 읽었는데 찾아 확인해보진 않았습니다.
오버워치 솔져 게이 설정은 진짜 개욕나오더라고요
게이가 싫다는게 아니라 개연성이 없이 갑자기 넣으니 ㅡㅡ;;
그 정도 비중이면 소수자도 아닌거고 차별이 불가능해요.
패션하는 애들은 정말 게이가 많아? 물어봤는데 대답이
내 앞자리 게이 내 뒷자리 게이 내 옆자리 게이...
아 후배는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제 학번때는 게이/레즈 두 세 명 정도 였던.. 다만, 행동이나 말투가 여성스럽거나 했던 친구들은 있었는데 그렇다고 꼭 그쪽은 아니더라구요.
우린 동성애야! 인정해야해! 우릴 봐! 인정하라구!
이런 강요만 넘치는 세상이라 너무 피곤합니다. 전혀 알고싶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3-5% for East Asia,
6-12% for South and South East Asia,
6-15% for Eastern Europe, and
6-20% for Latin America
(doi:10.1136/sti.2005.019489. PMC 2576725. PMID 16735290.)
이 사람의 이 트라우마가 이번 화에서 어떻게든 매듭이 지어진다. 이런 구성이죠.
해당화의 남주는 동성애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을거라는 복선이 1도 없었어요. 억지로 구겨넣고, 해당화 끝에 헤어졌던 남친과 재회하는데.
저는 좀 황당했고, 이렇게 우겨넣는 구성이 아니라면. 이 등장인물의 성적 취향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서라면. 저는 게이건 레즈비언이건 바이건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그냥 상관없이 살려고 합니다....
그러려니....
워낙 반응?들이 안좋으니 숨기고들 살더군요
비혼주의라던가 눈이 높다던가.. 일중독이라던가
자연스럽게 살아갑니다
혹은 연애중이지만 소개시켜주진않는 방법도 있습니다ㅋ
언제쯤 남의 성향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일수있는 시대가 올지 모르겠네요
그럼 우리나라는 한이 많은 민족이라서 신파가 거의 반드시 들어가는 건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