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로 살아왔고 지금도 앞으로도 결국 쓰겠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빡이 돕니다
같은 회사 동료폰이 충전이 안되길래
가로수길을 같이 갔는데
안경 쓴 직원분이 폰을 보더니
안을 쑤신것 같다고 해서 수리는 안되고
리퍼폰을 구입해야한다고 하더군요
(70만원정도 였던듯)
간단히 수리될 줄 알고 갔는데 몇 십만원을 내라고 하니까 황당해서 수리기사에게 맡겨서 보고 싶다고 했는데 한시간 넘게 안된다고 여러 핑계를 대면서 못 내려가게 하더군요
결국 화가 난 상태로 나와서
사설업체로 가니까
5초만에 전원충전 하는 곳에서 휴지 찌꺼기를 꺼내더니 되더군요
주머니에서 휴지가 들어가서 그런듯하다고
애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런 상황을 설명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특정번호로 나중에 연락주면 특별히 뭘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전화해도 받지도 않아서 더 황당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요
가로수길 그 이후로 안가는데
그 분 아직도 일하는지 궁금하네요 팀장급인 것 같았는데
가로수길은 진짜 ;;
우수고객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