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는 아니고 근처 공인AS센터였습니다.
배터리 게이트 때 배터리 교체하러 갔었죠.
보증기간은 남아 있었구요.
교체하러 들어갔던 아이폰을 직원이 다시 가지고 나오더니
액정에 미세한 크랙이 있어 교체 불가랍니다.
배터리 교체 중 액정이 손상되면 책임질 수 없다는 이유였죠.
먼저 액정을 먼저 유상으로 교체해야 배터리를 교체해주겠다고 합니다.
아무리 봐도 크랙 같은 건 안 보여서 사진으로 라도 보여달라고 하니 다시 가지고 들어갑니다.
직원이 다시 가지고 나와서 하는 말이 기사님이 그건 안 된답니다.
그래서 깨지든 말든 지랄말고 교체해달라고 했고 교체 후에도 멀쩡하게 잘썼습니다.
아이폰11프로 나올 때 skt 보상판매 신청했느데 검수결과 아무 이상 없이 매입처리 됐구요.
애플스토어 들어오면 좀 나아질까 싶었는데 다른 의미에서 엉망진창이네요.
반면 애플워치 코팅 벋겨짐 이슈나 맥북 스테인 이슈처럼 자기들 과실을 인정했을 때는 깔금하게 교체를 받았습니다.
이번 빅서 이슈도 뭔가 공식입장이 나올 것 같은데 해당 모델 보유하신 분들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연말에 말고 봄 즈음에 가면 그냥 받아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