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5년 동안 모니터를 듀얼로 써오면서 잘못된(?) 습관 같은게 있었는데요
결국 그것 때문에 최근에 병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가 왼손잡이라 그런지 모니터 하나는 왼쪽에 사선으로,
메인은 정면으로 해서 붙여서 쓰는게 참 편하더라구요.
떨어지면 안됩니다 ㄷㄷ 각 맞춤 성애자라..
최근 들어서 27인치 듀얼로 모니터를 바꿨는데..
기존 보다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는 각도가 커지니
드디어 목에 무리가 왔네요 ㅎㅎ
의사 말로는.. 아직 심한 건 아니지만 경추 쪽이 틀어지는 조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면 두통, 메스꺼움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 증상 때문에 갔거든요..
치료를 받고 하니 당장 조금은 나아졌지만
장시간 일을 시작하면 또 증상이 ㅠㅜ
가운데를 기점으로 좌우로 약간 각을 주는 것도 해봤는데..
가운데 모니터 사이 선이 딱 있으니.. 뭔가 심하게 거슬려서 안되더라구요..
다들 목 건강 유의하세용..
저처럼 특이한 습관이 있는 분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병원이랑 미리미리 물리 치료 정도만 받아보세요!!
어서 빨리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해서 힘든 날이 빨리 끝났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집중력 문제도 그렇고 목 건강에도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 몇 인치로 쓰시는지.. 정보 좀..ㅎㅎㅎ
이거만큼 적절한 위치 잡는데 효율적인 물건 없습니다.
위치는 제게 딱 좋았으나.. 이게 장기적으론 무리가 오는 자세였던거죵.. ㅎㅎ
이제 센터에 큰 거 하나두고.. 그 밑에 노트북으로 모니터링을 할까 하고 있습니다..ㅠㅠ
최근에 나온 38gn이나 38wn 말고 예전 모델도 120만원? 그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좌우 끝 쪽이 이상하게 집중이 잘 안되서 중앙으로 모이게 되더라구요 ㅠㅠ 38인치.. 제품으로써는
뽐뿌가 좀 오네요..ㄷㄷ
잘못된 습관 내지는 환경이..
그동안 미루어뒀던 값을 치루라고 하더군요..
거북목이라든지, 무릎을 쭉 펴지 못하는 환경, 허리를 곧게 하지 않는 습관..
이런 거 다 가차없이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차라리 어렸을 때부터 몸이 바로 경고를 날렸으면 조심이라도 하지..
몸은 그런 것들을 상쇄하는 데 에너지를 쓰고 있죠..
그래서 그때는 모름..
몸에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우리는 절대 같은 선상에서 출발하는 게 아닙니다..
가령 누구는 학자금 대출 갚고 공부와 알바를 병행할 때..
누구는 조금이라도 더 치열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그런 가시적인 불평등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것보다 처음 언급한, 눈에 보이지 않는..
매초마다의 순간들이 우리를 형성하는 것이기에 그 보이지 않는 차이가..
몇 배는 더 크다는 통찰입니다..
물론 제가 불평하는 어린아이 어조로 이 댓글을 쓰는 건 아닙니다..
인생은 그것보다 훨씬 심오하다고 생각합니다.. :)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스스로 젊다고 생각만 하지.. 막상 불혹이 다가오니
몸에서 슬슬 이런저런 신호들이 나오게 됩니다 ㅎㅎ
이제부터라도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21:9는 비좁아서 불편할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