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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처한 늑대 수를 회복하기 위한 미국 과학자들과 환경단체의 노력으로 현재는 제법 많은 수의 늑대가 서식하게 되었고, 그와 함께 늑대에 대한 과학적인 관찰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밝혀낸 재밌는 사실은, 늑대와 까마귀가 상당히 강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1. 까마귀는 늑대가 사냥한 먹이를 많이 뺏어 먹는다. 한번의 사냥에 수십 마리 이상의 까마귀가 따라다닌다.
2. 늑대가 무리지어 사냥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까마귀에게 먹이를 너무 많이 뺏기지 않기 위해서이다.
3. 까마귀는 늑대가 사냥하고 먹이를 먹는 동안 주의를 감시하고 경고를 함으로써 늑대를 도와준다.
4. 까마귀가 멀리 있는 시체나 먹이감을 발견하면 늑대에게 알려주고 늑대가 이를 따라가서 사냥한다.
5. 까마귀의 부리가 뚫지 못하는 사냥감을 늑대가 강력한 이빨로 찢어 놓으면 까마귀가 이를 먹게 된다.
6. 사냥하지 않을 때는 늑대와 까마귀가 서로 나잡아봐라 하면서 놀기도 한다. 음...?
늑대가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많은 동물들이 늑대에 의존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늑대와 까마귀의 협력/공생 관계는 매우 특이하고 재밌는 사례인것 같네요.
무엇보다 생태계가 완전한 모습을 갖추는데는 늑대의 존재가 필수적이라고 하는군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한반도에서는 완전히 멸종했다는게 좀 안타깝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