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자기가 사는 집에 경매가 들어와서 쫓겨나는 경우에 거리에 나앉는다고 하죠
계약이 만료되어 다른데 이사가게 되는걸 거리에 나앉는다???고 요즘 많이 쓰네요
보통 계약만료가 다가오면 두세달전에 주변시세를 알아봅니다 인터넷으로 보기도 하구요 부동산을 찾기도 합니다(업계종사자입니다)
더 살고싶으면 적극적으로 주인에게 먼저 살고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구요
계약이 만료될때까지 알아보지도 않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쫓겨난다고 하는 글이 많아지니 좀 의아합니다
엄마찬스만 바라보는 마마보이/걸 일수 있습니다만..
그 둘도 아니라면..
부동산 투기를 선동하고 싶은 선동꾼이겠죠.
저도 이글에 극히 공감되는 것이.. 현실 세계에서는 찾아보기도 힘든 부류인데 기사화 시키고 난리란 말이죠. 세대주가 그렇게 넋놓고 살리도 없고 말이죠
이런건 조건이 따로 있던가요?
집주인도 미리 말을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는건데 글을 보면 뭐 내용증명부터 들이대네요
핀트가 다른 얘기 같습니다.
본문은 전세 만료된 상황에서 "갑자기 쫒겨났다"라는 말은
일반적인 세입자가 말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게 메인주장이죠.
그리고 본문과 다르게 말씀하신 '시세가 폭등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발품을 팔거나 조금 더 외각으로 벗어나면 다른 얘기가 되기도 하고요.
보통 글들이 내가 몇달전부터 알아봤는데 매물도 없고 시세가 올랐다고 쓰여져있진 않거든요
그냥 한달전에 주인이 나가라고 했고 나는 갑자기 쫓겨났다만 써있어요
글로 쓰여있어야 그런 상황인게 아니라 현실이 그런걸요
그걸 쫓겨났다고 표현하면 안되죠
주변 가격이 상승한걸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면 집주인이랑 연락해서 가격을 협상을 하던지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갈 대안을 마련해야죠 가격이 올랐다고 가만히 있다가 계약이 만료된건데 그게 쫓겨난거예요?
그러니깐 본문에서 핀트가 벗어난 말이라고요.
그리고 발품을 팔아서 괜찮은 시세의 물량을 잡을 수 있는 건 왜 빼고 얘기하시나요?
또한 외각이라고 아주 구석진곳도 아니고
동네에서 교통이 조금 불편한 그런 곳을 말합니다만...
여튼 본문의 주장과 다른 얘기를 꺼내서 논란의 방향을 바꾸지 말았으면 하네요.
(현재 전세값이 오른것은 사실이고 어렵다는것 또한 사실입니다만 본문처럼 '갑자기 쫒겨났다'라는 말은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쓰기 어렵다는거죠)
결국 돈없어서 출퇴근 오래걸리는 외곽으로 가야하는게 당사자 입장에선 그럴 수 있죠
네 쫓겨난건 아니네요 그냥 이사가는거네요
외곽 지역으로의 이사가 언제부터 '길바닥에 나앉는 것'이 된거죠??
얼마든지 다른 집으로 이사갈 수 있는데 나앉기는 뭘 나앉아
나앉지 않습니다 저라면 저 의지로 나섭니다.
길거리에 나앉았다는 표현 써야되겠어요 앞으로는..
그냥 어떻게든 자극적인 말로 분위기 만들어보려는 쓰레기언론과..
베충이들 같은 인터넷 쓰레기들 덕에 이상한 표현이 넘쳐요..
상황이 아직 정리가 안된 경우가 있기 한죠. 하지만 이런 경우 미리 부동산+임대인과 얘기를 해서 수수료만 내는 조건으로 단기 연장을 미리 해야죠.
묵시적 갱신을 만들어 언제든 나갈 수 있게 하려거나, 계약서 새로 작성하면 계약서 작성비가 드니 그거 아낄려고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쵸 그러한 과정을 거리에 나앉는다거나 쫓겨난다거나 하진 않거든요... 전세 많이 올랐네요 새로 집 구해주세요 라고들 하시죠...
아~ 밑에 뽐뿌 글이 있네요. 집주인에게 요즘 같은 상황에 미리 얘기를 안한 모양이네요.
보증금이 5백만원 넘어간다면 최소한 한달 전에는 미리 서로 얘기를 해야 합니다.
그대로 유지할 경우는 좀 늦어도 상관 없지만요.
이건 제가 생각한 것과는 조금 상황이 다르군요. 임차인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확률이 높여보입니다.
임대인도 겨우 1달전에 나가라고 하는 것은 잘못했네요.
큰 금액(5백만원 이상)이 왔다갔다하는 계약은 몇개월 전에 서로 얘기를 해야 합니다.
다만 올 해 같이 정책이 마구 변경되고 소급 적용하고 하다보니 모두가 다 피해자가 되는거죠.
미리 6개월 전에도 오시는 분도 봤습니다 그런분들은 집 빠지면 오세요 라고 돌려보냅니다;;;
보통 계약 연장 안돼서 나가면 저런 표현 안쓰죠.
글쓴이가 부당하다거나 딱하다는 걸 강조한 거라 봐야죠.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오늘 당장 나가라고 한건가요?
집주인이 계약없이 집을 싸게 쓰게해줬는데.. 뭔가 맘에 안들다고 당장 나가라더군요.
가난하고 젊었던 시절 이야기 입니다..
계약이 없이;;;;;; 는 이제 그렇게는 안사시죠? 너무 슬프네요
계약이 없어도 임차료가 밀린 경우나 일반 임대차법을 어긴게 아니라면 최소 1개월 여유는 줘야죠.
아파트 주차장에 세입자몰래 집안살림 전부 나와있는경우가 종종있었는데 그런 슬픈일을 강조하고싶었나보네요
라고만 써도 될 걸 MSG들은 정말 오지게 쳐요-_-
제말이 그말입니다...
관심 주지 말아야 하는데 그런 어그로를 먹고 사는 분들이 많으시죠...
진짜 쫓겨나는 사람들 억울할것 같아요...
1 부동산 공포를 부추기는 작전세력
2 정말 생각없이 사는 세입자
저런 글들은 어그로라는 단어도 아깝지 (요)
전세값이 많이 오른 것 맞지만 저건 선동이죠
진짜 쌉오바들 하기는...
최근 단톡 이슈였던 사람들이죠 뭐
옆동네는 부동산이랑 여성부로 정부 까면 추천이 장난 아니에요
일어나는 가상현실 공간이죠.
묵시적갱신이 가능하긴 하죠
근데 지금같이 전세시세가 치솟는 상황에서는 아무말 없이 그냥 사는건 세입자 입장에선 불안해서 더 살수 있는지 묻는거죠
갑자기 집주인이 들어온다고 해서 맨붕 온 사례 같습니다.
실제로 최근 전세가 폭등으로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고 합니다.
나중에 집주인이 다른사람에게 세 준다고 한 들.. 손해배상 청구로 1-2천만원 받는게 다입니다.
그나마도 전월세 전환율이 바뀌어서 기존보다 절반밖에 못받죠
네 그럴수도 있죠
요즘 전세시세도 많이 올랐고요
다 알지만 계약만료가 되서 이사가는걸
쫓겨났다 길거리에 나앉았다라고 표현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