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로 힘들줄 몰랐습니다...
심장이 약해져서 산소방도 만들어주고 좋아지고 있는줄 알았는데...방금 와이프와 애들 울음소리에 모든게 무너지네요
좀더 못이뻐해주던게 후회되고 아침출근에 힘겹게 앉아서 배웅해주던 모습이 마지막이 될줄 정말 몰랐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이별이라..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애들을 진정시켜줘야하는데...제가 힘드네요
나중에 꼭 만나자 솜이야..
미안하고 고마워...
이 정도로 힘들줄 몰랐습니다...
심장이 약해져서 산소방도 만들어주고 좋아지고 있는줄 알았는데...방금 와이프와 애들 울음소리에 모든게 무너지네요
좀더 못이뻐해주던게 후회되고 아침출근에 힘겹게 앉아서 배웅해주던 모습이 마지막이 될줄 정말 몰랐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이별이라..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애들을 진정시켜줘야하는데...제가 힘드네요
나중에 꼭 만나자 솜이야..
미안하고 고마워...
힘내세요...
솜이가 가족분들께 사랑 진짜 많이 받은거 같네요 꼭 나중에 좋은 곳에서 날 맑은날 다시 만나실거에요
항상 불안불안 합니다. 아직은 괜찮지만. 언제 그때가 올지몰라서 생각만해도 먹먹해 지네요.
위로 드립니다..
나중에 펫로스 증후군 올수 있으니 슬퍼하실때는 마음껏 슬퍼하시고 강아지별 무사히 도착하고 그 동안같이 있어주어서 고맙다고 얘기해주세요..
(전 떠난 멍뭉이에게는 고맙다는 말보다 미안하다는 말만했네요..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고생만 시킨거 같아서요...)
저도 처음에 한 녀석 떠날때 떠날 때 모습도 보고나서 패닉와서 떠난 그 날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멍 때리면서 울기만 했네요
그러고서 한 1주일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겨우 추스리니까 1주일이 간 기분?? 그랬었습니다..
그런뒤에 한 달 뒤에 냐옹님도 떠나서 멘탈이 나가다못해 문자그대로 새햐얀 공간에 있는 기분이 들면서 또 공백모드 들어갔습니다. 일할 때 갑자기 떠난 애들 생각 들 때, 어떻게든 일은 다 마치고 집에서 매일 방에 들어가서 혼자 울었네요..
(올 6월에 말티즈 남아 심장비대증으로 기도가 좁아지면서 호흡곤란+ 심장이상 으로 무지개 다리 건넜습니다..한 달 뒤 그 다음에는 신부전으로 고생중인 냐옹이가 뒤따라 갔네요..)
솜이는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떠났을테니까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고, 슬픈 감정이 사라질즈음에는 같이 있어주어서 고마운감정과 같이 있을때 행복하고 좋은 기억으로 천천히 바꾸어가면서 마음에서도 솜이를 강아지별에 잘 살 수 있게 도와주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지금 있는 강아지도 떠난 강아지도 말티즈라서 본의아니게 댓글이 길어졌습니다.
솜이 무지개다리 무사히 건너서 강아지별에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있게 기원합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 많이 슬프시겠지만 못해준것 아쉬운것들을 생각하기보다 함께 행복했던 추억들을 더 많이 떠올리시길..
견공이 좋은곳에가서 다음생에 다시만나기를
위의 분 말씀처럼, 미안해하시기보다 고마워하시면 좋겠습니다. 위로드립니다...
가장 마음을 기쟀던 19살 아이때는 아이를 보내고 히키코모리처럼 6개월 정도를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었습니다
아이가 이쁘네요 좋은 기억 좋은 마음 많이 가지고 편안히 갔을 겁니다.
너무 힘드시겠지요 어떻게 안힘들겠습니까 그래도 아이들이 있으니 견디실 수 있을 겁니다
그냥 편히 울 수 있는 곳 찾아서 마음 껏 우세요
울음도 체한다... 그 말이 맞습니다 실컷 우시고 아이 편히 보내주시길...
저는 미안한 마음에 더 힘들고 아이들은 처음 접해보는 이별이라서인지 감당하기 버거워보여 더욱 안스럽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봐야 진정이 되겠지만 역시나 기억속 솜이가 문득문득 울컥하게 될것같습니다.
예전엔 주변에 지인들 이런일 겪고 모임도 안나오고 두문불출 집밖에 안나오고 그런거 보면서 유별나다 생각했는데...겪고보니 정말 그럴수 밖에.. 마음이 그럴수 뿐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 드네요.
당분간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는게 감히 엄두가 나지 않을거 같아요..
단풍국에 3년전에 같이 와서 가족이상으로 행복과 사랑을 주었던 아이였는데 아직도 너무 가슴이 미어집니다.
따듯한 댓글 주신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클리앙에서 진정한 많은 위로를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