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개인적으로 남자도 여자도 모두 이해가 됩니다.
각자 살아온 세상이 좀 다르고
친척을 보는 눈이 조금 다른것같아요.
2주라면 뭐 저는 이해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다 문제생길 여자면
애초에 만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_-)
2주 동안 아무 일 없으면 그냥 계속 사귀는거고
2주 안에 무슨 일 생기면 그건
어차피 앞으로 언젠가는 터질 일 미리 겪고 먼저 헤어지는거라 생각하면 되고....
제가 너무 나이브한걸까요?
저는 뭐 개인적으로 남자도 여자도 모두 이해가 됩니다.
각자 살아온 세상이 좀 다르고
친척을 보는 눈이 조금 다른것같아요.
2주라면 뭐 저는 이해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다 문제생길 여자면
애초에 만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_-)
2주 동안 아무 일 없으면 그냥 계속 사귀는거고
2주 안에 무슨 일 생기면 그건
어차피 앞으로 언젠가는 터질 일 미리 겪고 먼저 헤어지는거라 생각하면 되고....
제가 너무 나이브한걸까요?
제 친구중에도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작은 삼촌이 자주 돌봐주는 친구가 있었어요
어릴때는 진짜 작은 삼촌인줄 알았는데...
현실에 아주 없진 않은 케이스인거 같더라고요
형님이 전쟁터 나가서 죽으면
형수는 어린 시동생과 자연스레 맺어지는 거죠. 조카들도 승계받고..
형사취수는 흔했어요.
바이든 당선인 차남이 비슷한 케이스 더군요. 형님 돌아가시고, 형수랑 동거.
뭐 세상에는 꽃뱀 사기꾼들이 너무 많지만
그렇다고해서 여친이랑 모텔가서
"혹시나해서 섹스하기 전에 묻는건데 꽃뱀 사기꾼 아니지?" 라고 물어보거나 의심하면
그건 사실 그 순간부터 끝난 관계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조카가 있는 입장이라 그런지 저는 여자편이네요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 걱정이라면
옆집 아저씨도 걱정해야하고 택배기사도 걱정해야하고
세상만사 걱정 투성이인데 어찌 살아가나요
좀 과장해서 얘기하지먄 길에서 사고나니까 밖에 나가면 안되고, 요리하다 다치는 사람도 있으니 요리도 하년 안되는걸,서요.
저는 20대 초에 서울 처음와서 방구하러 돌아다니다가,
먼저 서울와서 살던 아주 친하게 지내던 *동네형* 얼굴이나 보려고 연락했더니,
어차피 신입사원 교육 끝나면 발령지로 갈텐데, 그 때까지 그냥 자기네 집에 방이 하나 남으니 들어와 살라더군요.
그 형 형수도 친하지는 않아도 잘 알던 동네 츠자였는데, 형은 저보다 두 살 많았고, 형수는 저보다 두 살 어렸고...
"어? 그래? 형수가 싫어하지 않을까? 은근히 신경쓰일텐데?" 했더니
"야이~ 너 XX(형수이름)이 몰라? 걔 그런거 신경안써. 괜찮아 그냥 들어와."
"그럼 형이 형수한테 깨놓고 물어봐서 형수도 OK하면 그러자."
"벌써 얘기하고 왔어. 너 데리고 올거라고. 이거만 먹고 집에가서 2차 하자."
......
그래서 세살짜리 비글 아들 하나있는 *쌩판 남*인 형네 집에서 거의 1년 가까이 살았던 적 있습니다.
그 형이 집에 잘 붙어있질 않아서, 장보러가고 애 어린이집 가고 오고, 그럴 때 제가 운전하고 형수 태우고 많이 다녔지요. 자주 가던 마트에서는 둘이 부부인 줄 알 정도로...
형이 출장도 자주 갔는데, 그러면 집에는 형수랑 아들이랑 저 뿐이죠.
그래도 저도 형도 형수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
......
뭐, 그래서, 본문 퍼온 글의 형부와 처제는 그래도 *쌩판 남*은 아닌거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 아닐까... 마, 그래 생각합니다.
친정부모들도 외손주 때문에 허락 쉽게 하고 시댁도 좋아하고 전혀 이상한 것 아닙니다. 남녀간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이런 경우는 조카들 때문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요. 비상식적인 경우가 아닙니다.
저도 어린시절 주변에 그런 경우(80년대) 두 집 봤습니다.
그런데 2주면 뭐 상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문제는 언니가 없다는거 아닐까요?
사실 2주라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수도 있겠지만..
형부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는 세상에 친딸도 성폭행하는 미친놈들도 있으니까요..
꼭 둘이 눈이 맞지않아도요..
두분이 만난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분이 신뢰를 못받고 있는건 아닌지..
전 남자분의 걱정이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둘이 좀 더 절충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그사건이후로는 그런 상황이 부정적으로 봐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공효진 조재현 드라마. 눈사람 이었나요
사람 사는 세상에 별일이 다 있으니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가족이기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롭다는 것과 눈 맞을거라는 건 다 지레집작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중에 소수가 관계가 발전하는걸탠데 뉴스는 그런것만 보도되니 다 그런지 알게되는 것도 있고요...
본인이 그런생각 뿐이니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요?
이해해줄 수 있으면 만나는 거죠.
억지로 이해하려고 할 필요 없이 각자의 정답을 찾아야죠.
지금 어물쩡 넘어가면 나중에 또 비슷한 일 생길 때 마다 헤어질지 고민하지 않을까요?
결혼한 분들은 응?? 처제랑 뭔 문제가?? 이럴거 같은데욤
아.. 근데 이것도 케바케일라나..
전 처제랑 나이차가 많이나서 걍 친 동생 같던데...
(댓글 분위기 보니 다들 저랑 생각이 비슷 하군요 ㅎㅎ)
죽은 언니와 남은 조카들 얘기하는데 남친이란 놈이 저딴 소리 하고 있으면 진짜 죽빵치고 싶을 듯
제 기준엔 저 형부가 문제네요.
당연히 처가쪽 마음은 받아야죠. 이성적으론 옳은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처제를 집에 오라고 하는게 아니라 처가집에 데려가서 봐달라고 하거나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꼭 남녀사이의 사랑이 아니라 죽은 언니의 아이들이라서 맘이 많이 끌린다고 하더군요.
그런 경우가 있으니 남자친구는 2주라는 기간도 조금은 꺼려지고 불안하죠. 변태라고 하기엔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단 둘이 있으면 정이 쌓인다는 말
취소하시죠!!!!
취소하세요!!!!
그리고 저한테 사과하세요!!!!
저는 단 둘이 있다고 저한테 정 쌓인 여성분이 단 한 명도 없는데요!!!!!!!!!
단 한 명 도!!!!!!!!!!!!!!
글쓴이 뼈를 씨게 때리셨네요.
음....? 제가요? 언제요.....?
이 경우에는 누나가 아니라 남편을 여읜 제수씨나, 형수님이 되어야 비유가 맞는 것 같습니다.
누나랑 남동생은 혈연이고 형부랑 처제는 엄연히 남인데...
아니죠. 형이 일찍 죽고 그 집에 형수혼자 사는데 가는거죠.
하지만 형부입장에서는 처제를 생각해서 그런 상황을 안 만들고 정중히 마음만 받갰다 하고 알아서 하는 것이 제대로죠
근데 사실 정상적인 상황이면
형부가 그런 상황을 애초에 떠올리지도 못 할 것 같아요
처제가 조심스럽게 그런 말을 하면 그제서야
"아! 남친이? 아~ 하하하 그런 생각을 ㅎㅎㅎ
처제를 너무 사랑하나보네 ㅎㅎㅎ
내가 미처 하하하하. 처제 아 내가 미처 몰랐어 ㅎㅎㅎ
남친이 내 사진을 아직 못봤나? 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내가 알하서 알테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내가 처제한테 좀 실례를 했네 ㅎㅎㅎ.
남친한테 내가 미안했다고 전해줘"
뭐 이런식으로 가는게 정상적인 루트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애초에 남친이 의심안하는게 베스트라는 생각이 먼저긴 합니다.
일본 야동이 이렇게나 위험합니다. ㅋㅋㅋㅋ
음란 마귀가 가득찬것도 아니고 저런걸로 저러는 사람이면 빠른 손절이 답입니다
여친의 주된 요인은 조카들인데 저사람은 형부만 보네요..
만약에 제가 형부입장에서 처제가 아이들 봐주러 온다고하면 진짜 고마울것 같습니다.
눈맞을걸 상상이나 할수 있을까요?
신뢰도 신뢰고 예의도 없는것 같은게
설령 속으로 그런게 생각한다고 그래도
겉으로는 "그 누군지도 모르는 형부"한테 모든 혐의를 씌우고
남자는 정말 믿을 수 없는 동물이다 이런식으로 몰고가는게 차라리 낫지
"너가 형부랑 바람날지도 모른다." 라는 이 말을 직접 한다는것자체가
조금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 신뢰지만 예의도 없는거죠.
저 경우에는 조카로 이어진 친척이지 형부랑 처제 자체로 뵈서는 남이라고 봐야죠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ㅡㅡ;;;
사람을 사람으로 봐야지 발정기 동물로 생각하는겁니까?
/Vollago
뭔 생각을 하고 살아야 저게 이상하지..
전 처제의견 지지합니다.
뭐 그런 상황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을 자신의 여친에게 상정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영상을 너무 많이 보신거 같네요
뭐...반대로 남친이 이렇게 말하고
여자는
"그래라"하고
남친이 다시
"넌 괜찮아? 형수랑 집에 둘이 2주간 사는건데?"
라고 되물으면
여자는 아마
"?? 형수가? 너랑? ㅂㅅ 히토미 꺼라"
라고 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해봅니다ㅡㅡ
제 기준 남자친구가 변태또라이미x놈이구요.
그 이야기에 공감되신다는 분들.. 처제가 이성으로 보이시는 건가요? 아니면 본인은 아니지만 워낙 그렇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라는 건가요? 그런 이야기가 어디에서 많이 나왔나요? 그 이야기들을 소스들을 잘 생각해 보시구요.
현실에도 왕왕있더라는 카더라 말고, 주변에서 실제 벌어진 정도 떠올려 보시고.. 혹시 주변에 그런 일이 많이 있으셨다해도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그런 눈으로 볼 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처제가 조카 돌보는 거 도와주러 2주 사는데 남녀 눈맞는 걱정이야기가 나오고 이에 동조하는 세태가 이질적이고 속상하네요.
처제가 가끔 한국에서 오면 (저는 미국에 있습니다), 처제랑 저랑 둘만 같이 집에 있을때가 있는데 서로 자기 할일만 합니다.
한국에 있을때도 둘이서만 같이 영화보러 간적도 있고 (왜 그랬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둘째 태어났을때 언니 산후조리 해주러 왔을때도 저랑 같이 장도 보러 다니고 했는데 하도 어렸을때 부터 봐서 그냥 가족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그냥 아무 생각없습니다.
근무 시간동안 집에가서 애들 봐준다 정상
근무 시간동안 집가서 애들 봐주는데 저러는거면 남자가 또라이
숙박까지라면? 저도 반대합니다. 형부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형부가 남친보고 변태개또라이라고 한 시점에서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해할만한 구절은 있습니다ㅋㅋ
오해하신듯
세상을 드라마처럼사신건가? 아님 야동처럼사셨나? ㅎㅎㅎ
의심하자면 한도 끝도 없죠
안타깝지만 아이 아빠의 새출발도 막을 수 있기때문에 보통 외가는 소흘해져야 맞다고 봅니다.
다만, 먼저 요청했다면, 외조부모 본인이 못가는 경우 , 딸을 보내는것도 이상한데
거기에 더해서 2주 숙박까지 한다는건 통상 없는 경우죠.
출생때 사망했으니 어린이집 다니는거면 사별한지 최소 3년정도고, 소설이라고 봅니다.
아 이렇게 또 야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부각되네요.....야동은 화면으로만 즐기셨으면 좋겟어요..ㅋㅋ
드라마나 야동을 얼마나 본거야;;;
물론 현실에서 그런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허허허
형부는 실질적으로 싱글이고,
걱정이 될만 하긴 하죠.
아무튼 둘다 이해는 갑니다.
문제는 이런 성의도 없이 인성실종으로 몰아가는 여친의 태도입니다. 제가 곁지기 겪어보니 남자는 합리적 대안에 약간의 애교를 곁들이면 얼마든지 자기의견을 수정철회 하는 편이드라구요. 아니 굳이 남자가 아니어도 정상인간은 보통 그럼.... 저런 여자는 같은 여자끼리도 피곤해요. 거름거름 입니당~♥♥♥
실제로 아내와 사별하고 나서 처제와 재혼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 처형은 이미 가정이 있으니 아이들만 대신 맡아서 키워줄 가능성이 크죠.
엄마를 잃은 아이들도 엄마와 가장 비슷한(외모 뿐 아니라 유전적으로도...) 이모를 엄마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쉬울 것이고요
남편도 아내와 가장 유전적으로 비슷한 처제를 아내로 느끼기 쉬워요
사이가 좋은 자매였다면 처제의 취향도 언니와 비슷할 가능성도 있고, 조카들도 사실상 유전적으로 비슷하다보니... 등등...;;;
언니와 형부의 사이가 좋았고 사별의 과정이 특히나 애틋했다면 ... 자매 간의 사이가 좋았다면...
게다가 친가 외가 조부모님들의 입장에서도 다른 집안 사람이 아이들의 새엄마로 들어오기 보다는 동생이 언니를 대신해서 가족을 유지시키는게...;;;
남친이 느꼈을 불안감은 단순히 형부와 처제, 남녀라서가 아니라 여친의 언니의 부재를 자기 여친이 메우러 간다고 느꼈을 것이라 그랬을 거예요.
여튼 저 상황에서 만난지 꼴랑 두달 된 저 남자분은 이미 모두에게서 ‘아웃 오브 안중’일 겁니다.
일시적으로 조카들 양육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같이 사는건 있을 수 있죠.
물론 우려하는 사고가 그 사이에 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그건 그 인간들이 글러먹은거고요.
이 상황 자체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나라에 좋은 서비스가 많은데 왜 처제와 자신의 앞날에 장애물을 놓을까요.
좋으면 그냥 좋다고 말하고...
아니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본 내용과는 별개로..
아이돌봄도 일단 포커스가 저소득에 맞추어져 있어서 만약 그 범위를 벗어나면 자부담 비용이 무시 못합니다.
선생님도 항상 구할 수 있는게 아니지요. 신경써야할 부분도 많고.. 특히 단기간은 구하기가 쉽지 않죠. 최근 경험자입니다.
이하부정관 이라는 말이 왜 나왔겠습니까?
작건 크건 누구나 의심 한톨 씩은 다 갖고 있습니다.
그거 없이 어떻게 살아갑니까?
그 의심을 최대한 안전하게 만드는 게 가장이고, 남자의 역할이지요.
의심이 커져서 아내를 죽인 오델로는 변태 또라이라서 그랬답니까?
그 정도도 남자를 배려하지 않는다면 그 결혼은 하지 않는것도 맞습니다.
뭐든 이해를 바라지 않고 무조건 믿어라......할게 분명합니다.
저 남자는 여자친구 여자 형제도 본인이 상상하는 상황속 대상으로 본다는 거잖아요.
아...
역으로 물어보면 되겠네요 ㅎㅎ
"넌 형수님하고... 그럴 수 있어???"
요즘 세상이 너무 엽기범죄가 많아서 예전엔 감히 상상도 못하던 부분까지 고려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죠. 부모가 자식 죽이는 세상인데, 형부가 처제를 90회 강간하는 일은 이미 벌어진 사건이고요. 어느 남자가 그런 뉴스를 접한 상태에서 여친 걱정 안 합니까? 게다가 저렇게 무방비하게 최소의 방어선마저 넘나드는 여자를요.
위 질문은 이렇게 바뀌어야 정상이겠죠.
"네가 걱정해주는 마음은 잘 알겠어. 그렇다면 내가 네 걱정을 덜면서도 형부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뭘까?"
하아...저기요....
형부가 처제 강간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해서
너도 형부 조심하라고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남친이 저렇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어떤 선을 만들고 (숙박은 하지 않겠다, 밥은 같이 먹지 않겠다) 그 선을 지키면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친이 지금은 남친이지만 결혼한다는 가정이면 남편입니다.
조카가 아무리 죽고 못살고 불쌍해도... 부모님이 그래도 가족이 되면 내 남편 내 아내가 최우선이 되어야 가정이 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부터 저런 이야기에 남친이 납득할 만한 선을 찾고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는게 아니라 똘아이라고 할 정도면 조상 신이 도운 겁니다.
저런 여자랑 해어져야죠.....
이건 뭘 한다 안한다 문제가 아니라 남녀간의 예의 입니다.
형부도 가족인데..
그리고 바람을 걱정하면 왜 형부랑 바람나는걸 걱정합니까 온 사방에 남자들이 넘치는데...
참 희안하네요.
글쓴이는 외동인듯합니다. 형제가 남매가 있다면 저런 생각 못하죠
그리고 더 솔직한 제 마음을 표현하자면 남친이 '개변태쓰레기'쪽에 가깝다 생각되네요
전 오히려 형부집에서 2주 지내는 걸 가볍게 생각하는 본문 중 여친행동과 글쓴님 생각이 경악스럽습니다. 너무 무방비하고 무례해요. 선례가 이미 있는데도 사람의 선의를 무작정 믿는다는 면에서 무방비하고, 가족 간에 지켜야 할 거리와 연인에 대한 배려를 무시한다는 점에서 무례하게 느껴집니다. 암만 여친 입장에서 형부가 믿음직해도 남친에겐 그냥 돌싱남입니다. 신뢰를 위한 최소의 배려도 않고 매도 후 끊어버리는 태도가 과연 올바른 걸까요? 저같으면 남친과 형부가 자연스레 서로 관찰할 계기를 주겠네요. 키카에서 애들을 형부에게 인수인계 할 때 남친더러 마중나오라고 한다던가.
형부를 의심해서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불순한 생각을 가진다고 생각해서도 아닙니다. 그냥 서로서로 조심하고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일들은 피할수 있으면 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 = 쌩판 남....
저도 처제랑 잘 놀러댕기는데...;;
왔다갔다-o
형부가 오지 마라고 해야 적당한 처사라 봐요.
형부의 편의만 생각하다가 처제의 인생이 다른 길로 접어 들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죠.
형부도 가족이라는데 언니가 있을때 가족이지, 언니와 사별했으면
조카는 피붙이지만 형부는 타인과의 재혼도 자유롭게 가능한 남이나 마찬가지죠.
오히려 조카를 돌봐야하는 모성애가 가미될수도 있고요, 실제로 이런 사례들이 없는것도 아니고요
이걸로 "야동을 많이봤다"라고 말하는게 오히려 너무 세상을 올곧게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니가 있어도 형부와 처제가 바람나는 경우 의외로 희귀사례 아닙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난 상관없다 생각하고 어떤사람은 안된다고 보는 입장은 그럴수 있다 생각하고요.
글쓴 사람이 상관없으면 감당하고, 상관있으면 상관없는 여친은 놔주는게 낫겠죠.
백 번 양보해서 낮에만 가서 얘를 봐준다고해도 될까말까인데 두 주를 가서 살겠다니...
아니 여자친구 집에서 얘를 보면 되는건데 거기는 좁아서 안되고,
자기가 형부 혼자 얘 둘을 보는 집에 들어가는건 되고??
그리고 처제랑 형부 재혼은 현행 민법 이후에는 안됩니다(인척이었던 사람들은 금혼범위임). 재혼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예전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 때도 십중팔구는 알음알음 그냥 사실혼이었을 가능성이 있음요...
암튼 이런 건 그냥 가치관 선택 문제라 솔직히 누가 정답이라고 하긴 그렇고 안맞으면 쿨하게 자기 갈 길 가는거고, 남들 판단으로 어쩌려고 하는 태도가 더 억지스러워 보이네요.
남자의 근심은 이해가 가지만, 전 여자분 마음에 더 공감이 가네요.
형부하고 남이죠. 그런데 친척이라 안부르는가요?
이혼도 아니고 사별인데;;
남자친구와 여자친구 관계는 남인가요, 아님 가족인가요?
다양한 의견들이 많네요.
(가족이나 개인 삶이 친척관계가 넓지 않고 좀 독립적이었을 경우라던가...)
다만 견물생심(?)이라고... 여자친구도 정말 아무생각 없었다가 남친이 저렇게까지 말하니 오히려 그럴수도 있는건가? 여기면서
남친이 걱정하는 그생각을 해버리는 역효과가 날수도 있을 것 같아,,, 여러모로 남친이 참 어리석다 싶습니다.
처제는 1-2주에 한번 돌보미 없을때 애들을 맡아주는 걸로 장소는 형부집이 아닌 처가에 맡기는 형식이 적절할듯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제3자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의도는 없지만 성별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좀더 불편하게 와닿을수 있지도 않나 싶네요.
(사별후 혼자인 형수님의 아이를 같이 숙식하며 돌봐주는 도련님)
"아내와 2년 전 사별...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처제와 결혼할 수 있나요" <법률 뉴스>
답 : "처제는 민법 제809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근친혼 대상... 혼인취소 사유"
다 자기같은줄 아나...
형부는 그렇다해도 그걸 받아드리지 말아야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런 남친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아닌 땐 굴뚝에 연기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사귄지 2달된 연인 (한참 뜨거울때죠 오래된 연인이랑은 다를듯)
단순 형부와 처제관계가 아니고 슬픔에 홀로된 형부와 슬픔에 동정심이 가득한 처제죠
(이런 심리를 그냥 평상시의 형부 처제 심리로 판단하는건 잘못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분의 마음씀씀이가 옳다고 그 행동까지 옳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남자분의 불편한 마음의 시작이 이상하다고 그 요구까지 정당하지 못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여자분은 형부 조카를 배려하는만큼 남자친구도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글에선 남자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이 전혀 안보이네요.
적어도 어떻게든 남자친구를 설득해서 남자친구가 용납할만한 타협점을 찾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남자분은 마음 한켠에 그런생각이 있더라도 여자분을 배려한다면
표현을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었다고 봅니다.
요구는 정당하지만 표현은 충분히 잘못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