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qlffpfk님 혹 토왜는 적을지 몰라도 늘상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사는 노답 기독교 세력이 있고, 박정희 찬양 세력이 엄청나죠. 괜히 이승만이 나왔겠습니까?
김범뽕
IP 203.♡.217.231
11-16
2020-11-16 14:18:38
·
@님 제가 엘에이에 있을때.. 는 농담이고 LA Griffith 천문대에 토요일이나 일요일 새벽 6시쯤에 올라가면 삼삼오오 동양인 할배들 많거든요? 다 한국인이예요 ㅎㅎ 문재인 대통령 욕하고 난리들입니다. ㅎㅎ
IP 174.♡.56.10
11-16
2020-11-16 09:46:59
·
학군이 별로인거빼곤 한국분들이 살기엔 편하죠.. 주로 거주하는 한인분들이 상대적으로 이민온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고, 아이들도 부모가 전부 돈벌러나가 집있는시간이 별루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아이들에게 크게 신경 못써주는것도 많고 주변 학교에도 한국아이들이 많아서 영어도 많이 느리게 배우고.. 장단점이 있는 동네죠. 나이있고 영어인되시거나, 싱글이거나 아이없는 젊은 부부이면 정말 좋긴할겁니다.
@님 뉴저지 북부에서는 팰팍이 좀 안좋은 편이라더군요. 버건카운티 좀더 북쪽이 최고고, 팰팍-포트리의 학군은 그쪽에 비하면 좀 떨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미국 평균에서는 아득히 높은 수준이지만 워낙에 한국인 교육열이 높다보니, 그 주변에 더 높은곳이 있다고 하면 만족이 안되죠;
IP 108.♡.177.210
11-16
2020-11-16 13:55:54
·
@아우님님 김솔로님은 뉴저지를 이야기하신게 아니라 팰팍을 이야기하신 것 같습니다. 팰팍이 학군은 좀 다른 버겐 카운티 한인 많은 동네에 비해서 떨어지는 건 사실이죠.
입틀막
IP 98.♡.80.245
11-16
2020-11-16 21:03:25
·
@님 score로는 팰팍이 낮은편인데. 상대적으로 뉴저지에서는 낮은것으로 알아서요. ㅅㅅ 뉴욕 처음와서 주거지 정하는데 제일 첫번째 고려순위가 학군이더라고요.
심지어 부동산 중개사이트에 학교 평점별로 검색하여, 학교갈수있는 집 찾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장 핵심기능으로 지도에서..
그때 우리나라 학군 따지는게 양반이구나 느꼈어요
그냥저냥-
IP 118.♡.183.230
11-16
2020-11-16 09:52:35
·
충청도 시골 읍내 사진 올리신 거 아닌가요
IP 108.♡.177.210
11-16
2020-11-16 13:58:21
·
@그냥저냥-님 정확히 보셨습니다. 뉴저지 한인 인구수가 대략 10만 명 정도 된다고 하니, 정말 딱 그정도 수준이더라구요. 아무리 맨하탄이 강 건너고 팰팍 유동인구 좀 되고 외국인이 많다 해도, 결국 한인 대상 장사를 하면 그 시장 규모가 확 줄어들기 때문에 수준이 정말 딱 한국 지방 소도시 수준으로 수렴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저냥-
IP 118.♡.183.230
11-16
2020-11-16 14:54:28
·
@님 그렇군요... 그래도 뉴욕 접근성이 1시간 미만이니, 초기 정착하기는 좋겠네요... 땅값도 쌀꺼고..
진짜 한인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 풀러튼 입니다. 풀러튼 역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순두부 가게... 아파트 단지 거주민 70%가 한국인인 곳도...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indor
IP 49.♡.54.135
11-16
2020-11-16 10:26:42
·
재미있는 일화가... 예전에 뉴욕 출장때 숙소가 저기였는데, 버스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 앞좌석의 할머니가 저를 돌아보고는
'소공동 어디서 내려요?'
이게 무슨 초현실적인 질문인가 하고 잘 모른다고 했죠. 나중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이야기를 들려 줬더니, 거기선 소공동 순두부 레스토랑이 있는 정류장을 그렇게 부른대요 ㅋ
필립코쿠
IP 1.♡.149.194
11-16
2020-11-16 10:43:42
·
@jindor님
초현실적인 질문.. ㅋㅋ 빵 터졌습니다.
Domybest
IP 222.♡.186.207
11-16
2020-11-16 11:47:43
·
소공동 어디서 내려욬ㅋㅋㅋㅋㅋ@jindor님
삭제 되었습니다.
감자님
IP 1.♡.188.114
11-16
2020-11-16 15:33:55
·
@jindor님 전 제가 그렇게 물어본적 있어요.ㅎ 뉴저지에서 맨허튼 나가는 버스를 탔는데 돌아오는 버스를 몰라서 옆좌석 어르신께 물어봤어요. "저...죄송하지만 돌아오는 버스는 어디서 타나요?" 한국말로요.ㅋㅋ 카톡을 하고 계서서 혹시나 하구.. 그랬더니 친절하게 한국말로 알려주셨답니다.^^
미국 게임에거 한국 거리 재현한거 보면 뭔가 어색하다 했는데...저 거리들 보니 이해가네요. ㅋㅋㅋㅋ
Kanilea
IP 124.♡.115.182
11-16
2020-11-16 11:30:23
·
@ds2teh님 GTA 한의원 ㅋㅋ
RetroBoy
IP 119.♡.220.127
11-16
2020-11-16 11:09:47
·
10년전쯤 갔었던 마운틴뷰 쪽 서니베일도 그냥 한국 이더군요. PC방 만화방 이발소 분식집... 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라쿤
IP 121.♡.249.97
11-16
2020-11-16 16:08:30
·
@RetroBoy님 혹시 장수장하고 파리바게트 있는 산타클라라 로랜스 스퀘어 이야기 하시는거 아닌가요? 서니베일은 딱히 뭐가 없지 않아요?
이자식밥주지마
IP 58.♡.171.1
11-16
2020-11-16 11:12:23
·
왠지 직업소개소랑 로또가게도 있을 포스
민트선인장
IP 14.♡.79.140
11-16
2020-11-16 11:30:40
·
어학연수 갈 땐 피해야 할 곳이군요
너른호수
IP 125.♡.192.124
11-16
2020-11-16 11:34:53
·
팰팍 한인들 많죠. ㅎㅎ 포트리에도 많고.. 린허스트에도 점점.... 뉴저지 북부는 통째로 한인타운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긴 합니다. ㅎ
아이포니엉
IP 223.♡.173.33
11-16
2020-11-16 11:37:50
·
뉴저지 저기도 그렇지만 (H마트 가니 홈플러스 온줄..) 맨하탄에 한국 체인점 (더본 체인), 교x치킨들 한국인과 외국인 금요일에 줄 서서 먹는거에 놀랐고, 캘리포니아 미라메사랑 컨보이에 그렇게 한인들이 많은지 몰랐고, 텍사스 콜로니 주변 고급 주택에도 한인들이 많은 것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Dostoevskiii
IP 223.♡.219.172
11-16
2020-11-16 13:06:09
·
@아이포니엉님 맨하튼 사는 사람들 대부분 조다리 건너 h마트가서 쇼핑할듯
아이포니엉
IP 223.♡.173.33
11-16
2020-11-16 13:28:27
·
@Dostoevskiii님 정말 한국 마트의 느낌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한국음식료 거의 다 있고, 장보는 사람들도 과반 넘게 한인...
NoaeC
IP 211.♡.247.201
11-16
2020-11-16 13:36:29
·
@Dostoevskiii님 ㅋㅋㅋㅋ 아는 사람만 아는 "조다리" 참 오랜만에 듣네요.
너른호수
IP 125.♡.192.124
11-16
2020-11-16 14:28:11
·
@Dostoevskiii님 조다리 ㅋㅋ
훔훔
IP 169.♡.2.11
11-16
2020-11-16 14:40:17
·
@Dostoevskiii님 상당수는 일요일 교회 위치 따라 갈거에요. 퀸즈 쪽 교회는 유니언이나 노던 쪽으로 가고, 뉴저지 교회는 릿지필드로 가겠죠.
IP 222.♡.173.190
11-16
2020-11-16 11:42:05
·
90년대 플러싱도 저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국교포들이 많이 살았었는데 제작년에 가보니 그냥 차이나타운이 됐더군요.
Domybest
IP 222.♡.186.207
11-16
2020-11-16 11:51:03
·
@님 엇.. 플러싱에 한인들 꽤 많이 사는줄 알고 있는데 이젠 아닌가보군요.. 2014에 뉴욕에 갔었는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22.♡.173.190
11-16
2020-11-16 12:06:28
·
@beforesunrise님 중국인들이 대거 유입해서 한국 상점들 다 쫒겨나듯이 철수하고 이제는 얼마 안 남았더라구요. 그것도 이삼년 전이니 지금은 더 심할듯요
IP 222.♡.173.190
11-16
2020-11-16 12:07:09
·
@사이드와인더님 네, 이제는 플러싱에 딤섬먹고 중국마사지 받으러 가더라구요.
고르게썰어주마
IP 73.♡.249.195
11-16
2020-11-16 11:45:04
·
미국 내에서 저런 곳이 더 많이 졌으면 좋겠네요.
Panthers
IP 114.♡.119.211
11-16
2020-11-16 11:50:17
·
호주 시드니 한인들 밀집지역 사는거 생각하면 되려나요, 워킹가서 진짜 영어 쓸일 하나 없어서 영어공부하러 온 친구들 죄다 다른 동네로 떠났었는데,,ㅎㅎ
조이맥
IP 218.♡.56.138
11-16
2020-11-16 11:51:48
·
포트리, 팰리세이즈 쪽은 말그대로 한국 거리고 당구장, 횟집, pc방 있을건 다 있죠. 2룸 아파트 구하러 법인직원하고 부동산을 가도 복덕방 할아버지가 한국식으로 운영하고 말이에요.
좀 더 잘 산다는 인근 테나플라이 단독주택지도 한인 비율이 20프로가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주변 뉴저지-뉴욕 경계 쪽은 한인 수가 어마어마하죠.
위 사진은 브로드애비뉴를 따라 한인상가를 보여 준 거구요. 주변으로 한인창고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직구,배대지 하는 곳이 미국동부이면 거의 뉴저지쪽 창고들이 보내는 겁니다. 쿠팡이나 무신사 같은 곳의 해외배송도 동부쪽이면 거의 다 북부뉴저지 이구요. 게다가 주변에 학군 좋은 곳도 있고 해서, 한인들이 많이 몰리는 곳 입니다. 아, 맨하탄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버미파더
IP 152.♡.203.173
11-16
2020-11-16 13:26:30
·
진정한 한인타운이군요 ㄷㄷㄷ
감자맛사이다
IP 112.♡.68.152
11-16
2020-11-16 13:36:22
·
나성은 구 정도 규모 되는것 같고 다른데는 동 정도 규모 되더군요
emresd
IP 223.♡.10.216
11-16
2020-11-16 13:37:08
·
심지어 이 동네는 국회의원도 한국계입니다. 뉴저지 제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John Kim 이번에 재선됐죠 민주당
cheol5516
IP 117.♡.27.151
11-16
2020-11-16 13:38:44
·
LA 한인타운 가면 CGV, 알라딘까지 있습니다ㅋㅋ CGV 근처 고깃집 냉면 맛있어요ㅋㅋ
알카인
IP 211.♡.163.50
11-16
2020-11-16 13:40:58
·
어찌.....한국보다 한글로 된 간판이 더 많은 기분이 드네요!!!!
킬즈
IP 39.♡.24.35
11-16
2020-11-16 14:13:14
·
7년전쯤엔가 가봤는데 카페베네(?)였나 한국 커피숍에 직원분도 한국분이고 고객도 전부 한국사람이라 내가 미국에 온게 맞나 싶었습니다.
Palisades유명한 부자동네죠. 그리고 혹시 뉴욕 가실 분 있다면, 빈대나오는 100불짜리 호텔보다 저 지도에 나오는 킹사우나 가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다가 엄청난 가격으로 인도계 미국인에게 넘겼는데, 우리나라 찜질방에서도 보기힘든 오리지널에 가까운 불가마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파장
IP 54.♡.119.16
11-16
2020-11-16 15:39:20
·
저 어렸을 적 살던 동네네요.. ㅎㅎ 린드버그 다니다가 나중에 Tenafly로 이사 갔었습니다.
정글탐험자
IP 124.♡.136.210
11-16
2020-11-16 15:41:04
·
@>Jason님 제가 아는 동생 Jason인가 했네요 ㅎㅎㅎ
파장
IP 54.♡.119.16
11-16
2020-11-16 16:03:52
·
@비오는도쿄님 저는 아닐것 같지만 반갑습니다 :) 제가 살때는 워낙 옛날이라..ㅋㅋ 한국인들이 저 정도로 많지는 않았고 한글 간판 같은건 전혀 없던 시대입니다.
정글탐험자
IP 124.♡.136.210
11-16
2020-11-16 17:20:19
·
@>Jason님 아 아마도 저보다 형님이신가보네요~ 전 2011년까지 거기 살았었습니다~!
comato
IP 59.♡.33.129
11-16
2020-11-16 15:40:58
·
35년전 몇 년간 제가 살았던 곳이군요 ^^
두리
IP 14.♡.30.171
11-16
2020-11-16 15:56:17
·
집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ㄷㄷ
포톤84
IP 14.♡.20.38
11-16
2020-11-16 16:09:56
·
팰리세이드라는 차량 이름이 여기서 나왔나요? 신기합니다.
겨울엔냉면
IP 117.♡.1.231
11-16
2020-11-16 16:14:20
·
미국 본토를 안 가본 입장에서 저 넓은 땅에 저렇게 자리 잡고 사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신기하네요.... 한편으론 뭔지 모를 찡 함도 있구요...
eple
IP 222.♡.195.181
11-16
2020-11-16 16:31:14
·
포트리 감미옥에서 국밥 한 그릇 했을때가 기억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스턴 펜웨이파크 앞에 있는 MBC당구장이 기억나네요.
IP 202.♡.182.70
11-16
2020-11-16 17:00:31
·
@eple님
제가 성남에서 보증금 100에 월세 10만원 옥탑방 살 때(1996년) 감미옥도 성남 수정구청 뒤에서 조그맣게 설렁탕집을 하던 집이었습니다.
그러다 장사가 잘 되어 민속촌 앞으로 크게 이전했다가, (저는 그 때 수원 영통 살았음) 거길 다른 분께 넘기고 다시 분당으로 이전했죠.
그래서 뉴져지에서 보니 더 반갑더군요. ㅎ
eple
IP 222.♡.195.181
11-17
2020-11-17 13:47:52
·
@님 저도 그 마음 이해가 됩니다~ ㅎㅎㅎ 본가 옆에 있는 풍납동 유천 칡냉면 본점이 팰팍에 떡~ 하니 있는걸 보고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교민들이 미국의 압구정동이라고 부르는 동네입니다. ㅎ
최근엔 성남에 유명한 설렁탕 감미옥도 생겼고 주차용 메터도 다 한국어로 되어 있어요.ㅎ
갈비집도 제가 수원 유명 갈비집을 다 가봤는데 거길 양싸다구칠 정도로 맛있습니다.
(숯을 멕시코 아저씨가 유창한 한국어하면서 갖다 줌. 특이한게 갈비에 붙은 고기도 구워서 따로 짤라 갖다 줌)
아울러,
NY가는 버스타면 마치 경기도 광역버스 탄 기분이더군요. ㅎ
(저 사진의 거리를 지나감)
매년 가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올해엔 못가고 있습니다. ㅡㅡ
아무리 맛있어도 거길 양싸다구 치다뇨;;;;
거기 괜찮으신가요? ㄷㄷㄷㄷㄷ
동방그릴입니다.
1616 Palisade Ave
1616 Palisade Ave, Fort Lee, NJ 07024 미국
https://maps.app.goo.gl/nawFuRvMTPadE6Li7
여기서 거기(!)는 수원의 갈비집(가보정, 삼부자 등등)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제 거기(!)가 아닙니다 ㅎ
직행 버스 타면 뉴욕 터미널 까지 30~40분 걸립니다.
(일반 버스 타면 굽이 굽이 뉴져지 투어(!) 하고 가서 1시간 넘음)
거기서 맨하튼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출퇴근 때 타면 한국도 안하는 입석(!)이 생깁니다.
다들 중간에 서서 버스타고 이동합니다.
거기 직장다니는 분들은 상당수 저기로 왕복하시겠네요
보통은 LA한인타운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요즘은 다른 지역의 한인타운이 더 좋다고 합니다.
LA Griffith 천문대에 토요일이나 일요일 새벽 6시쯤에 올라가면
삼삼오오 동양인 할배들 많거든요? 다 한국인이예요 ㅎㅎ 문재인 대통령 욕하고 난리들입니다. ㅎㅎ
주로 거주하는 한인분들이 상대적으로 이민온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고, 아이들도 부모가 전부 돈벌러나가 집있는시간이 별루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아이들에게 크게 신경 못써주는것도 많고 주변 학교에도 한국아이들이 많아서 영어도 많이 느리게 배우고.. 장단점이 있는 동네죠. 나이있고 영어인되시거나, 싱글이거나 아이없는 젊은 부부이면 정말 좋긴할겁니다.
fortlee살짝 위로tenafly부터 학군은 무시무시 합니다
뉴져지가 학군 별로라는 이야기 정말 첨 듣습니다. ㅎ
심지어 부동산 중개사이트에 학교 평점별로 검색하여, 학교갈수있는 집 찾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장 핵심기능으로 지도에서..
그때 우리나라 학군 따지는게 양반이구나 느꼈어요
뉴저지 한인 인구수가 대략 10만 명 정도 된다고 하니, 정말 딱 그정도 수준이더라구요.
아무리 맨하탄이 강 건너고 팰팍 유동인구 좀 되고 외국인이 많다 해도, 결국 한인 대상 장사를 하면 그 시장 규모가 확 줄어들기 때문에 수준이 정말 딱 한국 지방 소도시 수준으로 수렴하는 것 같더라구요.
버스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 앞좌석의 할머니가 저를 돌아보고는
'소공동 어디서 내려요?'
이게 무슨 초현실적인 질문인가 하고 잘 모른다고 했죠.
나중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이야기를 들려 줬더니,
거기선 소공동 순두부 레스토랑이 있는 정류장을 그렇게 부른대요 ㅋ
초현실적인 질문.. ㅋㅋ
빵 터졌습니다.
전 제가 그렇게 물어본적 있어요.ㅎ
뉴저지에서 맨허튼 나가는 버스를 탔는데 돌아오는 버스를 몰라서 옆좌석 어르신께 물어봤어요.
"저...죄송하지만 돌아오는 버스는 어디서 타나요?" 한국말로요.ㅋㅋ 카톡을 하고 계서서 혹시나 하구..
그랬더니 친절하게 한국말로 알려주셨답니다.^^
와 대박이네요 ㅋㅋㅋ
비율 및 인구밀도로 보면 팰팍에 한인이 가장 많이 삽니다
한인 살기 좋은 곳.
스트리트뷰로 보는데 어마어마(?) 하네요.
진짜 어마어마한게 ... 바닥에 한글이 막 적혀있어요!!!
그 글자는 구글맵에서 띄워놓은거 아닌가요?
흠흠...드립실패... ㅠㅠ
맨하탄에 한국 체인점 (더본 체인), 교x치킨들 한국인과 외국인 금요일에 줄 서서 먹는거에 놀랐고,
캘리포니아 미라메사랑 컨보이에 그렇게 한인들이 많은지 몰랐고, 텍사스 콜로니 주변 고급 주택에도 한인들이 많은 것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한국 마트의 느낌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한국음식료 거의 다 있고, 장보는 사람들도 과반 넘게 한인...
상당수는 일요일 교회 위치 따라 갈거에요.
퀸즈 쪽 교회는 유니언이나 노던 쪽으로 가고, 뉴저지 교회는 릿지필드로 가겠죠.
워킹가서 진짜 영어 쓸일 하나 없어서 영어공부하러 온 친구들 죄다 다른 동네로 떠났었는데,,ㅎㅎ
2룸 아파트 구하러 법인직원하고 부동산을 가도 복덕방 할아버지가 한국식으로 운영하고 말이에요.
좀 더 잘 산다는 인근 테나플라이 단독주택지도 한인 비율이 20프로가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주변 뉴저지-뉴욕 경계 쪽은 한인 수가 어마어마하죠.
플러싱 DMV도 한국어시험 지원합니다!
주변으로 한인창고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직구,배대지 하는 곳이 미국동부이면 거의 뉴저지쪽 창고들이 보내는 겁니다.
쿠팡이나 무신사 같은 곳의 해외배송도 동부쪽이면 거의 다 북부뉴저지 이구요.
게다가 주변에 학군 좋은 곳도 있고 해서, 한인들이 많이 몰리는 곳 입니다.
아, 맨하탄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CGV 근처 고깃집 냉면 맛있어요ㅋㅋ
그리고 플러싱과 팰팍은 셔틀이 운행됩니다. 아시는분은 잘아실 노던 156 H마트 앞이랑 팰팍 킹사우나를 연결하죠. 그러니 아직 플러싱도 나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전직 플러싱 거주자였습니다...
그러고보니 Palisades를 뭐라읽어야하지 엄청 고민했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ㅎ 팔리사데쓰? -_-;;;
뉴욕 그립네요 살때는 쌍욕하고 살았는데 다시 가보고 싶어요.
린드버그 다니다가 나중에 Tenafly로 이사 갔었습니다.
한편으론 뭔지 모를 찡 함도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보스턴 펜웨이파크 앞에 있는 MBC당구장이 기억나네요.
제가 성남에서 보증금 100에 월세 10만원 옥탑방 살 때(1996년)
감미옥도 성남 수정구청 뒤에서 조그맣게 설렁탕집을 하던 집이었습니다.
그러다 장사가 잘 되어 민속촌 앞으로 크게 이전했다가,
(저는 그 때 수원 영통 살았음)
거길 다른 분께 넘기고 다시 분당으로 이전했죠.
그래서 뉴져지에서 보니 더 반갑더군요. ㅎ
본가 옆에 있는 풍납동 유천 칡냉면 본점이 팰팍에 떡~ 하니 있는걸 보고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면옥집은 냉면가게 인건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