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3년식 렉서스를 몰고 있습니다...(일본차라 죄송합니다. 일본불매 한참 이전에 산거라...다음번 차살땐 당연히 거릅니다.)
요즘은 일본차도 맛이 갔다고 하긴 하는데...저는 뽑기를 잘한건지..7년동안 10만키로 넘게 타고 있는데, 잔고장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모품들은 하나둘씩 맛이 가기 시작하는데요..
전조등이 작년에 조수석쪽이 맛이 갔어요.
원래는 두쪽 다 갈아야하는게 좋긴 한데...한쪽만 가는데도 27만원정도가 나오더라구요...정식 수리센터에서..
부품값이 한 20만원정도 했고 공임이 7만원정도 한걸로 기억납니다.
저도 첨이라 정보고 없기도 했지만, 그냥 생각해도 전조등 전구하나 가는데 27만원은 너무해서 일단 한쪽만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운전석쪽도 맛이 갔네요...
그냥 인터넷 찾아보니 필립스 전조등이 5~6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좀 이름 없는 업체꺼는 훨씬 더 싸구요.
그래서 일단 필립스 전구를 하나 시켰습니다...유튜브보니깐 직접갈아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요.
그런데 막상 직접 갈려고 해봤더니 쉽지 않네요...너무 공간이 좁고, 전구를 탈거할 때 클립같은게 잡고 있는데 이걸 힘으로 무리하게 빼다가 클립을 망가뜨릴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구를 가지고 집근처 렉서스 AS센터가서 공임비 줄테니 갈아줄 수 있냐고 했더니, 정품이 아니면 자기들은 갈아줄 수 없다고 하네요...ㅜㅜ
집 주변에 현대블루핸즈가 있는데 여기가서 부탁해봐야 아마도 안해줄 것 같고...(현대센터에 다른브랜드차를 가지고 가는게 좀 이상하죠..ㅎㅎ)
아님 어디 주변에 사제 카센타가서 공임줄테니 갈아달라고 해야겠어요.
그런데 정식 AS센터에서 안갈아주는건...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 생각해보면 정품 부품아닌걸로 갈아주면 자기가 품질을 보증못하니 안해주는게 이해가 가기도 하구요..
하지만 전구가는 것 정도는 공임을 받고 해주는게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정식센타들은 대부분 안해주던걸로 기억합니다...
정식 센터의 경우 부품판매/교환/정비/사후서비스(보증) 이 포함되기 때문에 거부할 수는 있겠죠..
덕분에 전 가끔 간단한건 다이합니다.
다시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ㅎㅎ
7만원 벌자고 렉서스 미인증 부품을 갈아주다 소문 나면 누가 20만원짜리 인증 제품을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갈겠어요
자동차는 특히 정품(?)을 중시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