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조퇴 10번 쓴 교원 조사하라" 경기도의원 이상한 요구 (naver.com)
해당 문제와 관련하여 한 교사가 의원실에 전화했더니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사무관이 전화를 받아서 응대를 해주셨는데
"그럼 연간 조퇴 사용 횟수 20회로 늘려주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학교 관리자들은 조퇴를 포함한 연가 사용을 왕이 신하에게 하사하는 것마냥 무기로 휘두르고 있지요.
물론 어떤 교사는 일도 제대로 안 하고 개인의 권리를 최대한(?) 활용해서 학교 업무에 차질을 주는 경우도 왕왕 있지만
직장이든 회사든 맡은 직책에 따른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으면 연가 사용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줌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올해 조퇴만 24번한 월급쟁이 교사의 철없는 생각이었습니다.
아직 교육쪽은 눈치보건 예전과 다를바 없네요.
그게 눈치때문이 아니라
연차를 쓰려면 수업을 바꿔야하기때문에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습니다
남는 연가도 연가보상비가 없답니다.
아마 그럼 49조연수를 방학중에 못쓰게 하는쪽으로 될지도요. ㄷㄷㄷ
라고 하네요..
이유도 밝히지 않고 자료를 요구하는 건
너무 꼰대같은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선생들 남을테고.
연차를 정상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고.
대처할 수 있는 선생을 여유로 둬야죠.
정상적으로 처리해야죠.
그리고 조퇴는 연차에서 제외 하나요?
한다면 상관없지만 안한다면 조퇴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고요.
수업이 끝난 나머지 업무시간에 조퇴를 쓰는 상황입니다
월차 조퇴를 수업시간에 쓰려면
수업시간을 다 바꾸고 가야해서
여간 힘든게 아니거든요
다들 학창시절 생각해보시면
가끔 수업시간 바뀔때 있으셨죠?
그게 저런 경우인데 1년에 몇번 있으셨나요?
기억도 안나실껄요
선생님 대부분이 진짜 아프셔도
수업때문에 참고 수업다하시고 조퇴하시는 경우 많으십니다
먼저 소속이랑 이름 밝히는게 예의 아니냐고 답문이 왔습니다.
맞말 같기도 하면서 묘하게 권위적으로 느껴지더군요.
너님 뽑은 도민이고 맘카페에 올려주마라고 해주세요.
지가 잘나서 된줄 아네요. 도지삽니다 과인가...
물론 업무에 지장이 없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전직원 출근 1일, 학교 근무 1일, 학교 캠프 지도교사 5일, 출석 교육 및 연수 5일로 진짜 완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휴가답게 보낸 날은 4일 정도겠네요.
제 친구들도 선생님들인데 1일 전체 연가쓰는건 총 6년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으며 그나마 시험기간 오전 시험후 오후 반차 혹은 평일 본인 수업 끝나고 나서 1,2시간 조퇴쓰는게 다에요.
전 선생직을 가진 애인이 있는 관계로 금욜, 월욜에 연가써서 여행간적이 6년동안 한번도 없습니다. ㅠㅠ
선생님들도 은행가야하고 아프면 병원도 가야합니다. 근로자들끼리 서로 이해해줍시다.